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영, 기술, 플랫폼 등 분야별 디지털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 5G 기반으로 올해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병원 전반에 접목해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경영혁신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동훈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전부터 지향했던 ‘사람을 위한’ 디지털 혁신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병 클러스터를 구축한 후 디지털 헬스케어의 신산업 가치를 창출해 국내외 미래지향적 의료 생태계를 선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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