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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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포천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증진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19년 포천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은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사전시장조사를 토대로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계획으로 품목 제한은 없다.
특히 최근들어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베트남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포천 소재 기업들이 수출 판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시장조사와 바이어 섭외, 수출상담장 구축, 현지 통역 지원, 행정비용 지원, 항공비 50%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젊은 인구 층의 높은 비율과 한류에 대한 관심 많아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다”며 “베트남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 및 수출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년 포천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신청은 포천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 및 우편 제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