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KBS라디오센터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 등록 2019-01-16 오후 6:48:45

    수정 2019-01-16 오후 6:48:45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국은주 KBS라디오센터장(가운데),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탑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049070)는 1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라디오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국은주 KBS라디오센터장 등이 참석해 국내 취약 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과 후원은 인탑스 내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열리게 됐다.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는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와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3자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시작했다.

연 5억원의 예산을 통해 경기 안양시와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5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발전에는 우리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 각층의 지원을 통해 취약 가정 아이들의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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