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무력 도발 준비 중...대응할 것"

"우크라니아 대통령 이익 챙기도록 좌시 않을 것"
  • 등록 2018-12-17 오후 11:01:19

    수정 2018-12-17 오후 11:01:19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러시아 외무장관이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의 무력 도발이 있을 경우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7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러시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달 마지막 열흘 동안 크림반도 국경에서 무력 도발을 감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그 도발에 대응하고,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신의 이익을 챙기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확언하는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향후 러시아 측의 대규모 공격이 없다면 계엄령을 연장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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