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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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중국이 이르면 내달부터 수입품에 부과하는 평균 관세율을 낮출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7월에도 시장 개방 노력의 하나로 화장품에서 가전제품까지 약 1500개 품목의 관세를 낮춘 바 있다.
통신은 이번 관세율 인하의 상대 국가 등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중국이 최혜국에 부과하는 평균 관세율은 현재 9.8%이며, 미국은 최혜국 대우를 받는 나라 중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