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강릉 펜션 사고에 유은혜 장관 현장 급파

  • 등록 2018-12-18 오후 5:33:40

    수정 2018-12-18 오후 5:33:40

18일 소방 관계자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 10명이 사고를 당한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학생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강릉 펜션 사고에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현장에 급파해 상황을 챙기라고 지시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강릉 펜션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매우 안타까워했다”며 “문 대통령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로부터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에 대한 지시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강릉 현지로 가서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라고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유 장관은 이날 오후 4시 KTX 편을 이용해 강릉으로 떠났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숙박 등 모든 편의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날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곳에 묵고있던 수능을 마친 고3학생 10명 가운데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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