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식' 선물세트 잘 나가네…현대그린푸드, 일부 제품 '조기 완판'

'그리팅 소프트' 8종 中 4종 판매 10일 만에 '조기 품절'
한우 갈비찜 세트 등 일부 품목 긴급 생산 추가 공급
고객 절반 가량 30~40대 명절 귀경객
  • 등록 2018-09-20 오후 4:13:17

    수정 2018-09-20 오후 4:13:17

모델들이 현대그린푸드의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그리팅 소프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연화식(軟化食) 추석 선물세트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그리팅 소프트 8종 중 4종이 조기 품절됐고, 나머지 품목도 잔여 물량이 10% 미만을 기록하는 등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팅 소프트는 음식의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국내 최초 연화식 전문 브랜드다. 특히, 치아 등 구강 구조가 약한 고연령층과 유·아동이 섭취하기에 최적화 돼 있다.

이번 연화식 추석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 ‘연화식 한우 사태찜 세트’ 등 한우 선물세트 4종이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연화식 한우 선물세트 4종이 추석 선물 본판매 개시 10일 만인 지난 16일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구매 예약 고객 수도 2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뼈까지 먹는 생선 조림 세트’ ‘연화식 콩 조림 세트’ 등 다른 연화식 선물세트도 준비한 물량 대부분이 소진된 상태다.

앞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월부터 한달 간 용인 본사에 위치한 연화식 시범 생산시설을 통해 총 2000여개의 연화식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추가 구매 요청이 많은 한우 연화식 선물세트 300여개를 추가로 생산했고, 생선·콩류 등 일반 판매용 제품을 명절 선물용으로 우선 공급하는 등 추가 물량확보에 나섰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연화식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의 약 50%가 30~40대에 직접 수령해 가는 명절 귀경객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성남 스마트 푸드센터에 대규모 연화식 생산시설을 갖추고 최대 100여종의 그리팅 소프트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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