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 29일 워싱턴 개최 최종조율

한미, 강경화-폼페이오 회담 29일 美서 개최 위해 최종 조율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첫 양국 외교장관 대면
  • 등록 2019-03-26 오후 6:14:31

    수정 2019-03-26 오후 6:14:3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번주 미국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핵 관련 대응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지난달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조속한 시일 내 개최를 추진됐으며, 강경화 장관이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계기에 개최하기 위해 한미 외교당국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29일 오전에 유엔 회의에 참석한 뒤 같은날 오후 워싱턴DC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곧바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외교장관의 회동이 성사되면 지난달 14일 이후 40여일 만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처음이다. 이에따라 회담에 대한 평가와 의견교환,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한 정보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가졌다. (사진=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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