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간 싱가포르 외무장관‥北 김창선은 다시 싱가포르行

  • 등록 2018-06-07 오후 7:33:20

    수정 2018-06-07 오후 7:33:20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7일 오후 2시쯤 중국 베이징에서 평양행 고려항공편에 탑승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 초청을 받았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1박2일 일정이다.



방북하는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날 예정으로 전해졌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이 평양을 방문하는 이유는 북미정상회담의 세부사항을 북한 측과 조율하기 위해서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소식통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싱가포르 외무장관의 이번 방북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최대 관심사인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과 경호 문제를 최종 조율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의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가 지난 6일 베이징에 도착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은 싱가포르로 다시 돌아갔다. 김 부장은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 이날 새벽 첫 항공편인 CA975편을 예약했다가 스케줄을 변경해 CA969편을 탔다.



평양행이 예상되던 김 부장이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간 것은 북미정상회담 의전과 관련해 추가로 준비해야 할 부분이 생겼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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