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NICE신평 "中CERCG ABCP 상환 안될 것..D등급 부여 예정"

  • 등록 2018-11-09 오후 5:48:58

    수정 2018-11-09 오후 5:54:4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NICE신용평가는 9일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회사가 발행한 회사채가 만기 상환되지 않아 이를 기초자산으로 금정제십이차가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도 상환되지 않을 것”이라며 “금정제십이차 당좌거래 정지가 최종 확인되는 시점에 ABCP 신용등급을 D로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찬 SF평가본부장은 “금정제십이차 기초자산인 보증부사채는 CERCG와 채권단간 채무조정에 대한 합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CERCG가 채권단에 제출한 구조조정 보고서에는 일정기한까지 원금 상환 유예, 향후 원리금 분할상환,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한 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 시행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금정제십이차 ABCP만기도래로 당사 유효등급이 소멸되더라도 당사는 CERCG에 대한 미공시 기업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등급의 만기시점까지 CERCG의 채무조정 활동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ICE신평은 지난 5월 8일 금정제십이차가 발행하는 ABCP에 대해 ‘A2’등급을 부여했고, 같은 달 25일 CERCG가 지급보증한 또다른 회사채의 원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는 `크로스디폴트` 발생에 따라 등급을 ‘C’로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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