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도 전철을..‘예타 면제’ 촉구 1만명 결의대회

  • 등록 2019-01-16 오후 11:16:46

    수정 2019-01-16 오후 11:16: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6일 서울 광화문 북측 중앙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지하철 7호선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길연)가 16일 수요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1만 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해달라”라고 주장했다. 시민 1000명이 단체로 삭발식도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과 박윤국 포천시장, 이길연 대책위원장을 포함해 포천시 관내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사랑의집, 해뜨는집, 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수어통역센터, 포천나눔의집IL센터도 동참했다.

포천시는 수도권과 인접해 있으면서도 전철이나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활동범위에 어려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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