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몽골 정부훈장 받아

"몽골과의 상생 위해 계속 노력"
  • 등록 2020-01-29 오후 8:32:41

    수정 2020-01-29 오후 8:32:4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는 류재선 협회장이 몽골과의 전기·에너지 교류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8일 몽골대사관을 통해 몽골 정부 훈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왼쪽)이 지난 28일 서울 주한몽골대사관에서 바트사이항 푸렙삼보 몽골 경제상무 참사관으로부터 몽골 정부 훈장을 건네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기공사협회 제공
류 회장은 한-몽골 협력포럼 전기산업계 대표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양국 전력분야 교류에 힘써 왔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18년 몽골 현지에서 열린 포럼에 직접 참석해 다바수엔 몽골 자원에너지부 장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몽골은 풍부한 일조량과 풍량을 갖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에 유리한 국가다. 특히 고비사막 일대의 재생에너지 발전 잠재력은 1300기가와트(GW) 규모로 추산된다. 우리 정부의 바람대로 남북관계 정상화와 함께 동북아 국가의 전력망을 연계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가 현실화한다면 몽골은 우리의 핵심 전력 공급원이 되고 이와 관련한 전기공사 수요도 급증할 여지가 있다.

류 회장은 “몽골은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지역”이라며 “우리 전기공사업계는 몽골과의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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