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7년 만 베트남 방문…계열사 공장 준공식 참석

  • 등록 2018-11-20 오후 9:41:26

    수정 2018-11-20 오후 9:41:2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다음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한다.

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달 초 항공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한다. 김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이다.

김 회장의 해외 출장은 1년 만의 행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순방 동행에 앞서 중국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현지 시가총액 1위인 빈그룹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행보도 함께 전개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 8월 한화자산운용은 한화생명 등 계열사에서 모집한 자금을 바탕으로 빈그룹 전환우선주 8400만주를 4500억여원에 매입하는 등 현지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와 함께 주요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생명 등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회장은 각 계열사들의 현지 사업장을 찾아 사업 내용을 보고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