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트리움 시네마는 오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영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을 각각 상영할 예정이었다. 아트리움 시네마는 수원SK아트리움 영상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향유에 힘쓰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지난 2017년부터 추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7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격상했고, 수원시 또한 긴급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하여 실시간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원SK아트리움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공연장 곳곳에 비치한 손 소독제를 추가 비치하고, 대민업무 시 마스크 사용 등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