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앱애니에 따르면 KOF 올스타는 지난 9일 출시 이후 닷새 만인 14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에 오른 뒤 이날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이틀 뒤인 11일 이후 최고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KOF 올스타는 SNK의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다. 이전 시리즈 인기 캐릭터들의 외모는 물론 다양한 동작과 필살기 등을 모바일 최고 수준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일곱개의 대죄는 한국과 일본에서 550만명의 사전등록자를 모집했으며, 오는 6월4일 양국 동시 출시된다.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이다.
BTS월드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방탄소년단)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으로 구체적인 출시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10일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1만여장의 사진과 100여편의 영상, 미공개 음원 등 독점 콘텐츠로 BTS 팬층은 물론 일반 이용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 1분기 신작이 없었지만 첫 출시작 KOF 올스타 흥행과 함께 BTS 월드, 일곱 개의 대죄 등 기대신작이 6월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수준높은 게임성으로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