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방문 인천학생·부모·교직원…1163명 집계

인천시교육청, 전수조사 결과 공개
후베이성 방문학생 5명·학부모 18명
이외지역 학생 458명·학부모 536명
  • 등록 2020-01-29 오후 8:52:45

    수정 2020-01-29 오후 8:52: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네 번째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1월27일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 1163명이 최근 중국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전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중국 방문 현황을 전수조사 한 결과 이같이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일명 우한폐렴)이 발생한 우한지역이 있는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은 5명이고 학부모는 18명으로 조사됐다. 교직원은 1명도 없었다. 후베이성 이외의 중국 지역을 다녀온 학생은 458명, 학부모 536명, 교직원 146명 등으로 집계됐다.

후베이성 방문 학생은 등교를 중지하고 자가격리 하게 했다. 교육청은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추후 최종 집계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중국을 다녀온 학생·학부모·교직원 중에서 감염병 유증상자가 있는지 여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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