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리카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100억원 지원한다

기재부-세계은행 업무협약
  • 등록 2018-05-23 오후 6:45:12

    수정 2018-05-23 오후 6:45:12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에서 아네뜨 딕슨(Annette Dixon) 세계은행 부총재와 아프리카의 과학·기술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부산=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100억여원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WB)과 23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아프리카 과학·기술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형권 기재부 제1차관과 아넷뜨 딕슨 세계은행 인적개발 부총재가 MOU에 서명했다.

정부와 WB는 이를 계기로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 국가의 대학·연구기관 신재생에너지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혁신 분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1000만달러(약 108억원) 규모 신탁기금을 설치해 이곳 박사과정 학생과 연구진에게 장학금, 연구자금을 지원한다. 이중 일부는 한국 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펼친다.

고형권 차관은 “한국이 세계은행에 설립한 신탁기금 중 처음으로 아프리카 지역만을 대상으로 한 기금”이라며 “아프리카 산업화의 초석을 다지고 혁신성장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청년이 한국 혁신성장 경험을 공유해 한-아프리카 협력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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