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세종시·행복청, 유네스코 유산해석센터 국내유치 맞손

  • 등록 2019-02-12 오후 5:12:52

    수정 2019-02-12 오후 5:12:5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화재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의 세종시 유치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의 유치와 건립, 운영에 대한 국내 기관간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문화재청은 해석국제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대외 역할을 맡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센터의 건축비 지원과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해석국제센터 유치를 위해 신도심 내 건립 중인 광역복지커뮤니티센터의 일부 공간을 유네스코가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두 기관은 국제교류센터를 건립해 해석국제센터가 필요한 기반시설도 제공하고, 이곳에 다른 국제기구의 입주도 추진할 예정이다.

해석국제센터는 세계유산협약 취지에 맞는 세계유산의 해석 원칙과 사례를 연구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네스코 산하 연구교육 기관이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사무국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였다. 유네스코 사무국은 올해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예정된 유네스코 총회에서 설립 여부를 최종 승인한다.

문화재청은 이번 협약으로 해석국제센터가 설립된다면 세계유산 등재와 보존관리 분야에서 유네스코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영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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