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티월드, 전자가격표시기 솔루션으로 일본시장 진출

향후 5년간 약 3000억원 납품 계약
  • 등록 2019-02-12 오후 5:13:17

    수정 2019-02-12 오후 5:13:17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벤처기업협회 회원사인 아이디티월드가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전자가격표시기(ESL·Electronic Shelf Label) 솔루션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디티월드는 ESL 상품인식기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일본 내 편의점 및 중대형 쇼핑몰, 전자가전매장 등에 향후 5년간(약 3000억원) 납품하기로 계약을 완료했다.

첨단 무선통신기술이 융·복합된 ESL 솔루션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매장 상품정보를 파악하고 주문을 하는 등 무인점포화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ESL은 전자종이와 같은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제품명, 가격, 용량 등의 정보를 보여주는 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다. 할인행사 및 신규상품 입고 등 가격표시 작업이 필요할 때 일일이 종이가격표를 인쇄해 붙이는 대신 중앙 컨트롤 타워에서 전 매장의 상품정보를 바꿀 수 있다.

이로 인해 인건비가 절감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확한 가격을 즉각 표시할 수 있으며, 깜짝 세일 등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리테일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0평 매장 기준 할인행사나 가격변동이 있는 제품이 있을 경우 3~4명의 직원이 약 3시간 손수 가격표를 교체해야 하지만, ESL 이용 시 1분이면 수천개의 가격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

아이디티월드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일본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경험과 노하우로 신기술인 무선수면모니터링 시스템과 임플란트 자동수술 시스템 등도 개발완료했으며, 이들 제품도 곧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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