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트>진에어 그린윙스(패) 대 킹존 드래곤X(승)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패꼴찌의 진에어는 무기력했고, 킹존의 데프트는 강력했다.
진에어는 순수 원거리 딜러가 없는 조합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이 선택의 초반 결과는 좋지 못했다. 진에어의 ‘루트’ 문검수-‘켈린’ 김형규 바텀 듀오는 3분여 만에 포탑 방패 한칸을 내주면서 고전하기 시작했다.
루트의 블라디미르는 포탑을 끼고도 킹존의 ‘데프트’ 김혁규-‘투신’ 박종익 바텀 듀오의 견제를 이겨내지 못해고 4분 죽임까지 당했다. 데프트의 자야 앞에서 진에어의 바텀 조합인 블라디미르와 갈리오는 라인전 내내 무기력했다.
25분 바론을 먹은 킹존은 그대로 5분여 동안 일방적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며 가볍게 1세트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