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시큐어·심버스, 글로벌 블록체인사업 손 잡았다

사업협력 MOU 체결…보안솔루션-메인넷 연동
  • 등록 2018-09-19 오후 4:52:14

    수정 2018-09-19 오후 4:52:14

노윤선(왼쪽) 한컴시큐어 대표와 최수혁 심버스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국내 보안업계 선두자인 한컴시큐어가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전문기업인 심버스와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컴시큐어 노윤선 대표이사와 박원준 기획팀장 박원준, 심버스 최수혁 대표이사와 전상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심버스가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기술과 한컴시큐어의 보안솔루션을 연동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마켓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글과컴퓨터그룹 정보보안 회사인 한컴시큐어는 올 초 블록체인 기반 인증관리 솔루션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출시했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인증정보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검증 기술도 구현해 보다 강력한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컴시큐어는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산업, 사물인터넷 분야 등에서 응용할 계획이다.

노윤선 대표는“한컴시큐어는 올 초부터 회사의 핵심 보안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 및 기업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심버스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사회 전반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인넷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인 심버스 최 대표는 “심버스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서 개발과 동시에 디앱들과 상호 연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내년 초부터 안정적인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이 작동되면 다양하면서도 가장 편리하게 디앱들이 적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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