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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엔미디어플랫폼이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발표한 2019년 1월 4주(2019.01.21~2019.01.27)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310만시간으로 전주대비 2.3% 증가했다.
포지션 랭크 도입과 함께 2019시즌이 시작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주대비 7.7% 사용시간이 상승했다. 점유율은 전주 대비 1.7%포인트(p) 올라간 34.1%로, 배틀그라운드를 15% 이상 점유율 격차로 따돌렸다.
최근에는 특히 중상위권 게임들의 약진이 매서웠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신규 공격대 등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14.3%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RPG(역할수행게임) 장르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한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몬스터헌터:월드와 파이널판타지14는 나란히 3단계씩 순위가 올랐다. 파이널판타지14는 올해 들어 주간 차트 톱30 첫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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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게임으로는 던전앤파이터가 선정됐다.
사용시간 상승의 주된 요인인 ‘검귀’와 ‘인챈트리스’는 ‘남귀검사’, ‘여마법사’에서 14년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전직캐릭터다.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 마다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고 있고, 각종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