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원예원, 13일 국산 프리지아 신계통·품종 평가회

20여계통 첫 선…기존 품종 20여종도 소개
  • 등록 2019-02-12 오후 6:29:45

    수정 2019-02-12 오후 6:29:45

프리지아 원교 C3-78. 농촌진흥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 농업연구기관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원)이 13일 전북 완주군 원내에서 국산 프리지아 신 계통·품종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선 프리지아 20여 계통이 처음 공개된다. 국내외에서 개발한 기존 품종 20여종도 함께 전시한다. 원예 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소비자, 관련 단체가 참석해 이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원교 C3-78 계통은 주황색 홑꽃 중대형화(花)로 꽃대의 직립성이 강하고 개화가 빠르다. 프리지아는 11~12월 출하를 위해 일반적으로 알뿌리에 저온처리를 하는데 이 계통은 저온처리 없이도 20일 이상 빨리 핀다.

농진청 원예원은 1999년부터 프리지아 신품종 연구를 시작해 2003년 ‘샤이니골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6품종을 육성했다. 국산 품종 보급률도 2008년 2.9%에서 지난해 60.4%까지 늘었다. 2008년 육성한 골드리치가 짧은 재배기간에 힘입어 점유율 39.3%를 차지하고 있다.

김원희 농진청 원예원 화훼과장은 “개화가 빠른 극조생종 품종 개발로 국내 시장 확대를 모색중”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해 꺾은 꽃뿐 아니라 구근과 분화용 품종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리지아 골드리치 품종.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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