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는 구글 선호", 좌파는?… 美대학 정치광고 분석

  • 등록 2018-10-15 오후 5:51:27

    수정 2018-10-15 오후 5:51:27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 한 공과대학에서 우파는 구글을, 좌파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대학 탠던 공대(NYU Tandon School of Engineering)는 학교 컴퓨터 공학자들이 3개 사이트에 게재된 정치 광고를 분석한 연구 결과 이같은 경향을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컴퓨터공학부 데이먼 맥코이 교수팀이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컴퓨터를 이용해 3개 사이트에 걸린 88만여건의 정치광고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구글의 상위 3위 광고주는 모두 공화당 정치후원 펀드 등 공화당 관련 단체가 차지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 조직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광고를 선호했다. 페이스북 광고 수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상위 10위안에 들기도 했으며, 트위터 역시 민주당 상원의원이 지출액 상위에 들어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정치후원위원회(PAC)는 전체 정치인 가운데 가장 많은 정치광고 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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