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업계 최초 금융기관과 협력사 대출지원

협력사 대상 무담보 대출지원
  • 등록 2018-09-19 오후 5:20:12

    수정 2018-09-19 오후 5:20:12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금융기관과 함께 협력사 금융지원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19일 서울 SGI서울보증 사옥에서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함께 ‘포스코건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금융기관과 함께 자사 협력사에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의 추천을 받은 협력사는 SGI서울보증과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출시하는 대출상품을 통해 자금을 원활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포스코건설과 계약관계에 있는 협력사 중 SGI서울보증이 보증을 지원하는 곳이 대상이다. 이 협력사들은 시장의 무담보 대출 금리 보다 낮은 금융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이 날 포스코건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37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

포스코건설은 19일 서울 SGI서울보증 사옥에서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함께 ‘포스코건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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