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 2사단에 따르면 이들 부대 장병 3500여명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왈터 로버트슨 연병장에 모여 ‘인간 연합사단 마크’를 만들었다. 사단 마크는 방패 모양 가운데에 큰 별 모양의 문양이 있다. 그 문양 속에 인디언 부족장의 머리가 그려져 있다.
미 2사단 관계자는 “3500여명의 전사가 부대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자 ‘인간 인디언 헤드 패치’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면서 “2사단과 한미연합사단이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한 후 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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