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600억 달러 규모 제품에 보복관세..“24일부터 부과”

  • 등록 2018-09-18 오후 11:06:01

    수정 2018-09-18 오후 11:06:0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 국무원이 18일 미국의 조치에 대응해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어치에 보복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2018년 제6호 공고를 통해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5207개 품목에 5∼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관세세칙위원회는 공고에서 오는 24일부터 관련 조치를 시행하며 3571개 품목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1636개 품목에는 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관세세칙위원회는 “미국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오는 24일을 기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관세를 25%로 인상한다는 조치를 발표했다”면서 “미국의 독단적인 조치는 중미 무역갈등을 계속해서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