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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즐겁게만 보낸 추석, 나태해진 마음을 다 잡자
추석은 쉬어도 되는 보상이라고 여길지 모르나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이 시기를 마지막 역전의 기회로 삼고 공부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특히 10월은 첫 주부터 2주에 걸쳐 공휴일이 끼어 있으므로 나태해진 마음을 빨리 다잡아야 한다는 게 이투스 측 설명이다. 공휴일을 함께 쉬었다가는 수능이 한 달 가량밖에 남지 않게 되므로 지금부터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실전 감각을 향상시켜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기출문제 재확인 △신체 리듬을 바꿔 ‘수능형 인간’으로 재탄생 등이 있다.
서울 주요대학의 경우 10월 6일 서울시립대 논술고사 시행을 기점으로 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줄줄이 대학별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수시 지원했다면 수능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면접과 논술을 대비해야 한다.
면접의 경우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에 담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구체적인 활동 상황이나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 수능 공부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시간을 쪼개 주 1~2회 정도 틈틈이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3. 수능 완주를 위한 심신(心身) 관리 방법은
공부하다가 불안해지거나 집중이 잘 안 되면 밖으로 나가 잠시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정신과 신체를 재충전해야 한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은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식사량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