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50' 이투스교육, 막판 수능 대비법 공개

"추석 때 나태해진 마음 다 잡아야"
  • 등록 2018-09-19 오후 8:00:00

    수정 2018-09-19 오후 8:00:00

(사진=이투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투스교육이 2019학년도 수능(11월 15일)을 5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 대비법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이 시기는 수시 접수 후 막연한 기대감, 긴 수험생활 동안 쌓인 피로 등으로 학습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1. 즐겁게만 보낸 추석, 나태해진 마음을 다 잡자

추석은 쉬어도 되는 보상이라고 여길지 모르나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이 시기를 마지막 역전의 기회로 삼고 공부하고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특히 10월은 첫 주부터 2주에 걸쳐 공휴일이 끼어 있으므로 나태해진 마음을 빨리 다잡아야 한다는 게 이투스 측 설명이다. 공휴일을 함께 쉬었다가는 수능이 한 달 가량밖에 남지 않게 되므로 지금부터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실전 감각을 향상시켜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6월·9월 수능 모의평가 기출문제 재확인 △신체 리듬을 바꿔 ‘수능형 인간’으로 재탄생 등이 있다.

2.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학습은 어떻게

서울 주요대학의 경우 10월 6일 서울시립대 논술고사 시행을 기점으로 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 줄줄이 대학별고사가 기다리고 있다.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수시 지원했다면 수능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면접과 논술을 대비해야 한다.

면접의 경우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에 담긴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구체적인 활동 상황이나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 수능 공부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시간을 쪼개 주 1~2회 정도 틈틈이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3. 수능 완주를 위한 심신(心身) 관리 방법은

이 시기에는 학습량에 부족함을 느끼면서 수면시간을 줄이는 등 무리하게 학습하는 수험생들이 있다는 게 이투스 측 설명이다. 수능 당일 컨디션이 나쁘다면 기회 자체를 놓치는 것이니 남은 기간 동안 정신과 신체를 잘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공부하다가 불안해지거나 집중이 잘 안 되면 밖으로 나가 잠시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 정신과 신체를 재충전해야 한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은 시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식사량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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