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부담없이 송금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 선보여

  • 등록 2017-06-28 오전 8:45:48

    수정 2017-06-28 오전 8:45:4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카카오페이는 지인간 부담없이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를 통해 진행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376명 중 75%가 직장 동료에게 돌려받지 못한 돈이 있다고 답했다.

돌려 받지 못한 돈은 ‘식비’가 36.9%로 가장 높았고, ‘개인/공동구매’, ‘경조사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못받은 금액의 경우 1~3만원대가 41%로 가장 높았으나 10만원 이상을 돌려 받지 못했다는 응답자가 30.7%나 된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추가로 진행된 2차 설문에서 응답자 3900명 중 98%들은 이런 상황에서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돌려받을 금액과 귀여운 이미지 카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금액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러한 사용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카카오톡 내 단체 대화방에서만 가능하던 ‘쪼르기’ 기능을 1대1 대화방에도 확대 적용했다. 이를 기념해6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모바일 페이지: https://goo.gl/DTDJYL)도 진행한다.

류준영 카카오페이 대표는 “직장 내 금전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주고 받아야 할 돈 관련 더욱 친근하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이 필요하다는 걸 확인했다”며 “직장인 간 받지 못한 돈에 대한 고민을 카카오페이 송금을 통해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공인인증서, OTP (일회용 비밀번호), 계좌번호 없이 지인에게 메시지 보내 듯 간편하게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횟수제한, 수수료 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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