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숙원장의 뷰티칼럼] 하체슬리밍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 등록 2017-09-16 오전 12:05:11

    수정 2017-09-16 오전 12:05:11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

사진=픽사베이제공

건강하면서 균형 잡힌 몸매는 남녀 모두가 원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살은 한 번 찌기 시작하면 빼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한 모델이 여의도피부관리실 퀸즈본가를 운영하고 있는 필자를 상담 차 찾아왔다. 하체슬리밍(비만)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던 중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았다고 했다.

완벽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어디하나 손볼 곳 없어 보이는 그녀는 아침마다 부종으로 인한 붓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부종이 얼굴뿐만 아니라 다리에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부종을 그대로 방치하면 살이 될 수 있다.따라서 부종은 제품을 발라 마사지를 해주는 기본 관리에 그쳐서는 안된다. 평소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을 체크해 근본적 원인을 개선해야한다. 즉, 진정한 아름다움은 속부터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몸이 붓는다는 것은 신장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신장은 섭취한 음식을 혈액과 소변으로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 곳인데, 소변으로 걸러주지 못하고 계속 쌓이게 되면 부종으로 나타나게 된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위 기능도 약화되고 혈압문제도 동반되기 때문에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이나 늦은 밤 과식하는 습관은 절대 금물이다.

또 잘 때 웅크리고 자거나 거북목 등의 잘못된 자세 역시 얼굴에 살이 몰리게 되어 부종을 불러일으키고,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는 골반이 벌어지고 틀어지게 되면서 하체 비만을 불러오게 된다.

하체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생활화하고,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하체순환이 잘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 하체 관리시에는 오일이나 크림 대신 디톡스 효과가 있는 한방 발효 효소를 사용한다. 하체 살은 일단 찌게 되면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빼기가 쉽지 않으며, 골반이 벌어진 상태로 살을 빼도 다시 찌게 된다. 따라서 슬리밍 효과를 오래 지속하려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바른 자세를 숙지하고 생활화해야 한다.

모든 피부와 체형, 비만의 문제는 속에서 원인을 찾아야 하며, 근본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한다.

퀸즈본가 송양숙원장

글_퀸즈본가 송양숙원장

영등포 KBS별관 근처에 위치한 피부, 체형, 비만관리 전문샵 퀸즈본가를 운영하고 있다. '근본개선을 통한 건강한 미인 만들기'를 모토로 여의도 내 직장여성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케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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