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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 대출 받을 곳 카드뿐…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다 ‘경신’
  • 서민이 대출 받을 곳 카드뿐…카드론 잔액 또 역대 최다 ‘경신’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고금리 장기화로 서민의 급전창구인 카드론 잔액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대출 길이 막힌 중·저신용자들이 상대적으로 대출이 간편한 카드론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1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신한·KB국민·삼성·롯데·현대·하나·우리·BC카드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36조5412억원으로 전달(36조5288억원)보다 124억원 늘었다. 비씨카드 회원사와 NH농협카드를 포함한 카드론 잔액도 올해 3월 말 기준 39조4821억원으로 한 달 전(39조4743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카드론은 은행이 아닌 카드사에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담보 대출을 뜻한다. 정식 명칭은 ‘장기카드대출’이다. 일반적인 신용대출과는 달리 은행을 방문하거나, 담보 및 보증, 서류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신용카드 인증만으로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별다른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는 간편한 대출이라는 특징 때문에 카드론은 서민들의 급전 창구라고 불린다.증가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카드론 잔액은 또 역대 최다액을 경신했다. 원인은 중·저신용자 대출 길이 좁아졌기 때문이다. 건전성 악화에 직면한 저축은행들이 최근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면서 갈 곳을 잃은 다중채무자들이 ‘급전 창구’로 카드사를 이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중·저신용자가 카드론에 몰리면서 카드론 금리도 여전히 높다. 지난달 8개 카드사의 카드론 금리는 평균 연 14.50%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넉 달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카드가 15.32%로 가장 높었고, 롯데카드 15.20%, 비씨카드 14.96%, 하나카드 14.71% 순으로 높았다. 한편 8개 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2129억원으로 전달(7조3779억원)보다 165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큰 폭으로 줄어든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넉 달 연속 하락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해 11월(7조5115억원)보다 2986억원 감소했다.결제성 리볼빙은 카드 대금의 최소 10%만 우선 갚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넘겨 갚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카드 대금을 갚기 어려운 이용자들이 당장 연체를 막는 용도로 쓸 수 있지만, 수수율이 높아 잘못하다간 연체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수개월 연속 리볼빙이 되면 카드값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리볼빙 이월 잔액이 줄어든 건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들이 ‘최소 결제’ ‘일부 결제’ 등의 표현을 써가며 리볼빙 서비스를 광고해 소비자들에 혼란을 줬다고 판단하며 경고해왔다.아울러 최근에 리볼빙 서비스 광고에 앞으로 ‘일부만 결제’나 ‘최소 결제’ 등 소비자들이 오해할 만한 표현의 사용을 금지했다. 또 카드사들이 광고에 평균 이자율도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했다.
2024.04.19 I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5억 달러 규모 발행
  • 현대카드,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5억 달러 규모 발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카드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자료=현대카드)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 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170bp) 대비 35bp를 끌어내린 135bp로 결정됐다. 주관사는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 JP모건(JP Morgan)이다.현대카드는 “이번 채권 발행 공모에는 최종 발행 금액 대비 6.4배수가 넘는 32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수요가 몰릴 정도로 매수 열기가 뜨거웠다”며 “특히나 글로벌 우량 투자기관들 50여곳이 공모에 대거 참여해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의 현대카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현대카드는 올해 초부터 피치(Fitch Ratings)와 무디스(Moody’s),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중요도가 높은 자회사이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에 기반해 건전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한 등급을 받아왔다.모회사인 현대자동차와의 시너지도 시장에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대카드는 해외 채권 발행에 앞서 지난달 홍콩, 싱가포르, 대만을 직접 찾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때 모회사인 현대자동차도 IR 설명회에 함께 참석해 지원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했던 66개 기관 투자자 중 70%가 넘는 45개 기관이 발행에 참여했다.현대카드는 이번 해외 채권 발행으로 국내로 국한돼 있던 조달원을 해외로 다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s)로부터 모회사인 현대자동차와 동일 수준의 신용등급(A+ 긍정적)을 획득한 만큼, 향후 일본 시장에서의 채권 발행 가능성도 커졌다.현대카드 관계자는 “꾸준한 회원 수 증가와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조달원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현대카드는 향후 해외 채권의 정기적 발행사(regular issuer)로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9 I 최정훈 기자
'아이유 카드' 화제…소비자들도 "연회비 더 내겠다"
  • '아이유 카드' 화제…소비자들도 "연회비 더 내겠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카드가 고액의 연회비를 받는 프리미엄 카드 늘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수수료 매출 하락으로 업황이 어려워지자 연회비가 비싼 카드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소비 행태에 카드 이용자도 호응하자 프리미엄 카드 연회비가 새 수익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카드업계는 올해 우량 고객을 겨냥한 프리미엄 카드 시장 공략을 강화해 업황 악화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가수 아이유(왼쪽)와 ‘투체어스’ VVIP 카드(사진=우리카드)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7곳(신한·현대·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작년 연간 연회비 수익은 1조 32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 2235억원) 대비 약 1000억원(8.3%) 증가한 수치다.카드사의 연회비 수익은 매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8년 8827억원에 불과하던 연회비 수익은 2019년 9893억원, 2020년에는 1조685억원으로 1조원을 넘은 이후 2021년 1조 1343억원, 2022년 1조 2235억원, 2023년 1조 3255억원 등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작년 상반기 출시한 신용카드 59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회비는 8만 3453원이다. 전년도 같은기간 출시한 76종의 신용카드 평균 연회비 3만 8171원 대비 119% 증가했다.(그래픽=김일환 기자)특히 최근 유명 연예인들이 VVIP용 특화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프리미엄 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 모델인 아이유가 최근 유튜브에서 사용한 ‘투체어스’ 카드가 화제가 됐다. 이 카드는 우리은행 VVIP 특화 서비스인 투체어스 고객 중 블랙 등급 고객용이다. 블랙 등급은 수신액 50억원 이상에 연회비 250만원 수준이다. 이 카드는 업계 최초로 국내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비롯한 전 세계 초호화 공항 라운지를 동반 3명까지 매월 8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에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KB국민카드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헤리티지 리저브’, 하나카드 ‘제이드’, 현대카드 ‘현대 아멕스 카드 에디션2’ 등이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다.실제 여신업계는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고금리 지속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데다 연체율까지 껑충 뛰면서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연회비가 수백만원에 달하는 VVIP용 카드가 아니더라도 1만~2만원대 최저 연회비가 아닌 5만~10만원대 카드에도 고객이 호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신업계 한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연회비 수백만원짜리 카드는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렵지만 프리미엄 카드에 대한 관심을 높여준 것은 사실이다”며 “최저 연회비 카드보다 차라리 5만~10만원짜리 카드를 쓰는 게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프리미엄 카드 가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18 I 정병묵 기자
빚 못 갚는 사회…카드사, 작년 떼인돈 4조 훌쩍 ‘역대 최대’
  • 빚 못 갚는 사회…카드사, 작년 떼인돈 4조 훌쩍 ‘역대 최대’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드사의 대손상각 규모가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이어지자 상환 능력이 떨어진 서민이 늘어난데다 카드사가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부실채권 상·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연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 금리 전망도 밝지 않아 카드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7대 카드사 중 6곳 대손상각비 증가17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현대·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카드)의 지난해 연간 대손상각비는 4조 35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조 8385억원) 대비 53.59% 증가한 금액이다.카드사별로 연간 대손상각비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대손상각비는 985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5928억원)보다도 66.21% 증가한 금액이다. 신한카드 8167억원(61.59%), KB국민카드 7004억원(71.95%), 롯데카드 6454억원(58.58%), 우리카드 4422억원(56.75%), 하나카드 3455억원(62.34%) 등의 순이었다.대부분 카드사의 대손상각비가 늘어난 가운데 현대카드는 4241억원으로 1.59% 감소하며 유일하게 줄였다. 금융위기를 전제로 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을 통해 대손상각비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대손상각은 연체 기간이 오래돼 회수할 수 없게 된 부실채권을 자산에서 제외하는 절차다. 카드사는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등 대출·대출성 상품을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상각 처리한다. 카드사가 대손상각비로 손실 처리하면 연체율을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지만 수익은 줄어든다.경기침체, 금리 인상 등으로 서민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면서 카드사가 돌려받지 못한 금액도 늘어났다. 신용회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복위에 접수한 채무조정 신청건수가 18만 9259건으로 전년 대비 29.6%나 늘었다. 채무조정 대상자 중에는 신용카드에서 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40%로 제일 많다.◇부실채권 적극 털어도…건전성 지표 악화채무자의 상환 능력 하락은 빚으로 빚을 갚는 형태인 대환대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 대환대출 잔액은 1조 6273억원으로 1년 새 55.6% 증가했다. 신용점수 하락, 대출금리 상승 등의 악조건에도 만기 내 상환하기 어려운 차주가 늘었다는 뜻이다.문제는 부실채권 상·매각 규모를 크게 늘렸음에도 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환대출을 포함한 연체율 평균치는 1.66%로 전년 대비 0.42%포인트 악화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평균도 전년 대비 0.26%포인트 오른 1.10%에 달했다. NPL은 3개월 이상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연체돼 사실상 회수 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의 비중을 의미한다. 이에 카드사는 올해도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카드업계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해 대손상각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경기 전망이 밝지 않아 대손율 관리가 경영 관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2024.04.18 I 최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400원 뚫린 환율…韓경제 초비상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1400원 뚫린 환율…韓경제 초비상-57세, 새출발에 딱 좋은 나이 두 번째 입학·취업 위해 뛴다-尹 “국민 위해서라면 못할 것 없다”…영수회담 청신호-인구감소 시대 주택시장 대전망-[사설]민생 강조한 尹 대통령, 총선 민심이 원한 게 이뿐일까-[사설]불붙은 AI 반도체 전쟁, 초격차 기술에 사활 걸어야△尹대통령, 총선 패배 입장 표명-尹, 의정갈등·특검 언급은 안해…與 일각선 “반윤인사 파격 기용해야”-與, 전대 준비 ‘실무형 비대위’ 꾸린다 윤재옥 원내대표, 비대위원장 맡을 듯△장중 1400원 뚫린 환율-美·중동 리스크에 배당 역송금까지…안팎으로 두들겨맞은 원화-과일값 불안 여전한데 유가·환율 출렁 ‘하반기 2%대’ 정부 물가목표 경고등-환손실 우려에 코스피 떠나는 외국인…자금 이탈 가속화 우려△‘밀라노 디자인 워크’ 달군 K가전-본질, 혁신 그리고 조화…삼성, AI시대 ‘사람과 기술의 공존’을 담다-앤티크 서랍장 여니 소다수가 ‘가구보다 아름다운’ LG가전-포럼 열고 연주회…‘융합 디자인’ 재해석한 기아△은퇴, 끝 아닌 시작-전기 배우는 전직 은행원, 미래車 익히는 퇴직 정비사…인생 이모작 구슬땀-은퇴자 재고용, 노인빈곤·노동력 부족 해소 ‘일석이조’-“용돈 받으며 반년만 살아보세요”…지자체 ‘은퇴자 모시기’ 사활△종합-총선 끝나기만 기다렸나…치킨·볼펜·생리대까지 10~30% 인상 러시-대기업 ‘RSU 공시’ 의무화…재계 “중복공시로 부담만 늘려”-日 또 “독도는 일본땅” 주장 정부, 주한공사 초치 ‘항의’-태영건설 대주주 100대 1 무상감자…채권 1조, 출자 전환키로△정치-민주당, 강성 친명계 ‘전면 배치’ 본격화…대여투쟁 강도 세진다-세월호 참사 10주기…여야 ‘애도·재발방지’ 한목소리-의·정 갈등 중재 나선 민주 “4자협의체 구성하고 영수회담 응하라”-채 상병 특검떈 지휘 공백 해병대 사령관 교체 여부 주목-北포털 ‘광야’, 구글 비슷하게 바꿨다△경제-30대 여성, 출산하면 경단녀 될 확률 14%p ‘쑥’-중동발 석유수급 우려…시장 모니터링 강화-IMF “올해 美 성장률 0.6%p↑…韓은 2.3% 유지”-“물가 더 빨리 안정시켰어야…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금융-인증, 인증, 인증…앱카드 간편결제 불편해진다-중동 불안에 휘청이는 ‘H지수’ ELS 배상 앞둔 은행 전전긍긍-저축성 보험에 발목…중소 생보사 수익성 ‘경고등’-김기흥 JB금융 회장, 자사주 2만주 추가 매입△Global-中 전기차 저가공세에 밀린 테슬라…1.4만명 ‘눈물의 구조조정’-피고인석 처음 앉은 美 전직 대통령…트럼프 “정치적 기소”-이란 “고통스러운 대응” 맞불 ‘보복 악순환’ 전운 드리운 중동-美 “반도체 보조금 연내 모두 지급할 것”-1분기 깜짝성장에도 웃지 못하는 中…왜△산업-수출 덕에…완성차 중견3사 13년 만에 동반흑자-美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A·C·E 실천해야 고성과 조직으로 전환”-두산로보틱스·LG전자 협업 ‘전기차 자동 충전’ 시범 운영-전기차發 한파 덮친 양극재업체…원료값 상승에 하반기 반등 기대-SK네트웍스, 어피니티와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ICT-위약금 대출 지원…“카카오T벤티 갈아타세요”-브롤스타즈에 뉴진스까지…‘새 간판’ IPX, IP 생태계 확장-시민들이 찾는 ‘AI 결함’…공격 성공률 34% 달해-삼성 “갤럭시24, 올해 페트병 100t 재활용해 생산”△소비자생활-“맛·건강 중심으로 PB상품 차별화…6월부터 흑자 목표”-‘통합 이마트’ 7월 출범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명품거리로 거듭난다-한국서 삼성·LG 제친 中 로봇청소기…“스스로가 경쟁자”△증권-3중高에 짓눌린 코스피 삼성·현대차도 맥못췄다-풍랑 만난 조선주…그래도 창창하게 보는 이유-“손실 15%까지 회사가 책임…변동성 장세 대안 될 것”-“초정밀 접합 기술로 첨단 반도체 시장 확장”△부동산-“1.6억에 강서 아파트 샀다”…갭투자 꿈틀-노량진4구역 “35층·844가구‘ 탈바꿈-안전 미흡한 건설 현장, 점수 매겨 제재한다-현대건설,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스마트 솔루션 첫 적용-LH, 2700억 해외채권 발행…”3기 신도시 재원 확보“△건강-더 정확하고 더 정교해진 로봇인공관절 수술…환자 삶의 질 개선-미세먼지에 시달리는 호흡기…면역력에 좋은 홍삼이 도움-플랫슈즈·샌들 자주 신으면 ’족저근막염‘ 발병 우려△Book-말의 모험…반세기 그려온 우리 時지도-게시물당 17억…인플루언서는 누구인가-AI시대, ’소프트 스킬‘을 키워라△MICE-파리는 ’올림픽의 저주‘ 풀까-센강 퍼레이드로 팡파르…베르사유궁서 마라톤 피날레-정부, 마이스 中企 디지털전환에 26억 투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법조인·법률플랫폼 해외 진출길 개척…K리걸, 亞시장 석권 자신-”문턱 닳도록 국회 찾아 설득…15년 동결 국선변호 보수 현실화“△오피니언-[목멱칼럼]서울과 지방이 공생하는 길-[데스크의 눈]댁의 밥상은 안녕하십니까-[기자수첩]환율 공포에 떠는 금융사들-[e갤러리]유지희 ’자연의 기억 5‘△피플-탈북복서에서 레전드로…최현미 ”3체급 정복 자신“-법률만화 그리는 변호사 ”스토리 작가도 도전할래요“-웰컴금융 ”육아걱정 뚝“ 이천 아이돌봄센터 개소-교보생명 꿈나무 체육대회 40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사회-”노인은 최저임금도 받지 말라고? 가당찮다“…뿔난 고령노동자들-尹 ’의대 증원‘ 요지부동 의·정 갈등 장기전 돌입-”열번째 봄인데 진상규명 아직“…유족들, 마르지 않는 눈물-’144억 전세사기‘ 빌리왕 1심 12년형-건양대·경남대 등 글로컬대 ’1차 관문‘ 통과
2024.04.16 I 하상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9조원 실탄 받은 삼성, 국내외 투자 확 늘린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9조원 실탄 받은 삼성, 국내외 투자 확 늘린다-중동긴장 고조에 유가 출렁…유류세 인하 6월까지 연장-제2금융권 PF 손실 눈덩이 “채산성 낮으면 주인 바꿔라”-“금리론 물가 못 잡아 감세로 생산성 높여야”-[사설]법안 처리 고작 35%…21대 국회, 이대로 숙제 뭉갤 건가-연내 공석 공공기관장 160여곳, 논공행상 자제해야△종합-마약사범 재활·의사 처벌 면제 국민 체감 정책 지휘환 기획통-사실상 민정수석 부활 만지작 인사 검증권 되찾아오나 촉각△현실화하는 PF 부실-미수금 불어난 건설사, 충당금 더 쌓는 증권사…계속되는 4월 위기설-빌려준 돈 40조 넘는데…건설사 부도에 떠는 은행-해외 눈돌린 현대건설 선방…국내주택 비중 큰 GS건설 부진△22대 국회에 바란다 – 사회정책부문-30년 앞으로 다가온 국민연금 고갈…22대 국회가 마지막 골든타임-수사·재판 하세월…판·검사 증원 법개정 시급-경찰 출신 의원 10명 최다…흉악범죄 방지법안 논의 속도 기대△금값된 금값-금ETF, ISA 활용하면 절세 혜택…환헤지 상품은 강달러땐 조심-“금만 있나…은·구리도 담아볼 만”-소액으로 금투자 가능한 골드뱅킹 주목△종합-美선 파운드리, 국내선 최선단·R&D 집중…반도체 1위 탈환 노린다-2000명 증원 재논의 기대하는 의료계…오늘 尹 메시지 촉각-바이든 만류에 막힌 네타냐후 재보복 나서도 전면전 피할 듯-수도권 7개월 만에 미분양 관리지역 나왔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부자증세로 실업자 돕는 바이든 정책 최악…달러가치 안정 최우선해야-“트럼프, 자육무역 신봉자 관세는 협상 지렛대일 뿐”△정치-“尹 거부권은 총선 불복”…채 상병 특검법 5월 처리 밀어붙이는 巨野-조국, 文 만나고 봉화마을행 속내 복잡해지는 민주당-與, 관리형 비대위 띄운 후 전당대회 개최 가닥-이준석 “수학교육 국가책임제 우선 추진”△경제-1주택자, 인구감소 시골에 별장 사도 稅혜택은 그대로-워싱턴 가는 이창용 총재 G20재무장관 회의 참석-“외벽 1.2m, 아파트 6배…규모 7 지진도 이상無”-중대재해 줄인다더니…안전보건 인증 없애려는 정부△금융-환율 1400원 초읽기…수입기업·유학생 울상-환율 치솟자 무료화전 서비스 관심 쑥-부동산PF 경공매 압박…고심 커지는 저축銀-“금융사고 막자” 국민은행 소비자 보호 컨트롤타워 구축△글로벌-중동 불안에 날개단 킹달러…신흥국 통화는 와르르-경제사절단 이끌고 중국 찾은 獨총리 “전분야 새 수준 협력”-삼성전자, 1분기 만에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1위 탈환-비트코인·이더리움 홍콩 현물 ETF 승인-대세는 무알코올·저도주…아사히 “2040년 매출 비중 절반”△산업-2500도 견디고, 100분1mm 정밀 가공…첨단기술 총집약-건강한 노사관계 만들자 대한항공 합동 걷기대회-KAI, 1조원 eVTOL 부품 공급계약-컨테이너 84→130척 벌크 36→110척 확대-완전히 갈라선 고려아연·영풍-국내 전기차 수입액, 獨 제치고 저가 공세 中 1위△산업-“와우 멤버십 인상은 기회” 脫쿠팡족 쟁탈전 후끈-中 알테쉬 습격에 머리 맞댄 유통 中企-미래 보고 NPU 탑재 AP 미리 적용 3년 전 단말기도 AI폰 변신시킨 삼성-서울우유, 배앓이 없는 A2 단백질 우유로 1등 굳힌다△제약·바이오-마이너스의 손?…제넥신, 타법인 투자 손실 1800억 달해-동구바이오, 100억 투자 큐리언트 최대주주 된다-바이어 특허등록, 빠른 게 능사 아냐-셀트리온 “美 3대 PBM에 유플라이마 등재 완료”△증권-금리인하 멀어진다…美장기채 개미의 한숨-중동 전운에 들썩이는 방산주-“선박 全생애주기 솔루션 제공 고평가 논란? 해외선 납득”△부동산-중처법 유예 깜깜…한계 몰린 중소건설사 캄캄-수도권 집값 상승률 1위 과천-또 오른 분양가…서울 아파트 평당 3800만원 시대-위험하면 작업 스톱…삼성물산, 잠재적 중대재해 30만건 넘게 예방△문화-“드로잉은 나의 힘”…6m 대작 채운 맥시멀리스트-저마다 다른 삶의 속도 편견 끌어안은 미술관△스포츠-2년 만에 그린재킷 탈환…셰플러, 새 골프황제 탄생 알렸다-우승땐 그린재킷·트로피·금메달…준우승은 은메달-감동의 꼴찌 우즈-김시우 “마지막 날 언더파…기분 좋게 마무리”-6오버파 150타…7년 만에 최대 타수 컷오프△피플-아내 손 만든 3D 의수족 기술…다친 마음도 위로하고파-나이키 신발 마니아가 시작한 무신사 파트너십 맺어 20년 만에 덕업일치-GIST에 전달된 할머니의 손주사랑-이주인 이사장, 마약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KB손보·화재보험협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오픈-법무법인 지평 “함께 달리며 소외계층 후원해요”-뮤지컬 더 리틀 빅 띵스 영국서 여우조연상 영예△오피니언-떼쓰는 어른들의 나라-90만 수산인의 새 도전-쿠팡의 요금 인상이 아쉬운 이유△전국-상암 소각장 반대…분리수거 강화해 쓰레기 줄여야-더 넓어진 지역 배움터…경기공유학교 시동-미군 떠나자 동두천 경제 뒷걸음질 “평택 특별법처럼 지원책 마련 절실”-“출입국·이민관리청 최적지는 천안·아산”△사회-km당 10원…탄소 배출 줄인 당신, 따릉이 타면 7만원 드립니다-자차 출퇴근족 2만명, 기후동행카드로 갈아탔다-무심코 받은 젤 리가 대마라니…축제 앞둔 대학가 초비상-2030 공무원, 악성 미원 대책 촉구-“직장내 욕설·괴롭힘 대화 제3자가 녹음했어도 합법”
2024.04.15 I 정두리 기자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 위해 '대전환' 필요"
  • 이복현 "자본시장, 국가경제 활력 회복 위해 '대전환' 필요"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인구구조가 고령화하고 있어 국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등 우리 자본시장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을 초청해 제40차 금융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상의)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40차 금융산업위원회(이하 금융산업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 김신 SK증권 사장,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금융산업위 위원들과 최승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양기원 ㈜한화 대표이사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금융산업위 위원은 물론 주요 비금융 상장회사 대표들까지 참석해 강연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확대 회의’ 형태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이 금감원장은 ‘자본시장 대전환과 우리 기업·자본시장의 도약을 향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기업들은 자본시장을 통해 원활히 자금을 조달받고 국민들은 자본시장을 통해 주가상승과 배당 등으로 기업의 성과를 향유하거나 재투자하는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이 원장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대한 평가가 대체로 높지 않다”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금융당국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3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도 했다. 그는 “먼저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A 규제를 합리화하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책금융을 확대했다”며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는 감사인 지정제도의 적용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적분할시 자사주에 대한 신주 배정을 금지하는 등 최대주주의 자사주 활용 방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후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되는 배당절차를 정착시킴과 동시에 감사인의 윤리수준과 전문성 등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현 배당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밸류업 가이드라인의 불확실성 해소 등에 관한 질의 및 건의가 있었다. 최현만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은 “금융산업위는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다른 업종의 상장기업들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춰 금융업계와 서로 윈윈하며 자금조달을 더 확충할 방안들을 적극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개최한 금융산업위원회.(사진=대한상의)
2024.04.15 I 최영지 기자
쿠팡 요금 올리자…네이버 "멤버십 회원, 만원 이상 무료배송"
  • 쿠팡 요금 올리자…네이버 "멤버십 회원, 만원 이상 무료배송"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도 배송 전쟁에 뛰어들었다.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황에서, 멤버십 회원들에게 일부 생필품 등에 대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3개월 간 무료 배송을 실시하기로 한 것. 또 멤버십 미가입 회원에겐 3개월 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네이버는 15일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네이버 도착보장’ 태그 상품에 대해 3개월 간 무료배송 실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7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도착보장’ 태그가 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때마다 ‘배송비 35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된다.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는 다양한 상품들을 ‘당일이나 익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생필품을 포함해 △가전 △스마트기기 △의류 △패션잡화 등 다양하다. 특히 햇반 등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식품들도 모두 입점해 있다. 오전 주문 시 당일 내 배송받아볼 수 있는 상품도 다양하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4년간 가격을 유지했다. 쇼핑뿐 아니라 예약, 여행 등을 통해 최대 5%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다. 실제 월 정기결제를 통해 유료 구독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료 구독 유지율(리텐션 비율)’이 95%에 달한다. 멤버십 회원의 쇼핑 거래액은 비 이용자 대비 약 2배가량 높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네이버 측은 “5% 적립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해 다시 고객에게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했다”며 “세심한 멤버십 설계가 이용자 로열티를 높이는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실제 네이버 멤버십은 ‘멤버십 데이’, ‘멤버십 전용관’ 같이 멤버십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멤버십 가입자 1명이 가족이나 지인과 멤버십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With 패밀리’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네이버는 3개월 간의 무료배송 실험을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멤버십 미가입 회원을 상대로 3개월 간 멤버십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하기로 했다. 멤버십 가입 경험이 없는 이용자나 멤버십을 탈퇴한 지 6개월이 넘은 과거 이용자 모두 대상이다. 무료 체험 가입은 올해 5월31일까지이며 가입일로부터 3개월 간 멤버십을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 한정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개방형 멤버십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여행, 현대카드, CU, 신라인터넷면세점, 티빙 및 스포티비 나우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GS25와 롯데시네마 혜택도 추가했다.네이버에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담당하는 정한나 리더는 “멤버십 리텐션 비율이 높은 이유는 꾸준한 혜택 확장과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인트 적립 구조 덕분이다. 이는 다시 재구매, 서비스 재이용의 선순환 구조로 네이버 생태계 성장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충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립과 혜택 두 가지 모두를 다변화하면서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5 I 한광범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란, 45년 만에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이란, 45년 만에 첫 이스라엘 본토 공격-뚝심-불통은 종이 한 장 차이 尹, 이재명 대표부터 만나야-“민생 대책, 돈 풀기는 안돼…저출생 등 초당적 논의 나설 때”-중동 정세 악화일로, 위기 대응에는 여야 따로 없다-고삐 풀린 나랏빚…총선 공약도 현실 맞게 정비해야△직구 확대에 떠는 K주류-술 해외직구 시대, 韓선 온라인판매 금지…알리 공습 땐 시장 먹힐 판-위스키 직구액 4년간 136배 늘 때 국내사는 판매 막혀…불공정 경쟁△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美 “이란 규탄하지만 재보복 반대”…이스라엘 대응에 쏠린 눈-중동 리스크에…금갑 ‘들썩’ 비트코인 ‘털썩’-정부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24시간 예의주시할 것”△종합-“노후보장” vs “재정안정”…국민연금 개혁안 팽팽한 대립-尹 인적쇄신 고심…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한은 ‘라스트 마일’ 경계감 더 커져 금리인하 기대 눌렀는데…환율 폭주-곳간 비자 한은 ‘마통’ 33조 끌어다 쓴 정부…이자만 638억△22대 국회에 바란다-“돈풀어 경기부양 시대 끝나…선거 없는 향후 2년, 구조개혁 적기”-“노사정 사회적대화 중요성 커졌다”△특별인터뷰-여야 간 가교 역할 더 중요해져…野에 총리 후보 추천 요청해야-“총선 참패 與 변화 필요”…지도부 전면에 젊은 수도권 당선인 내세워야“△정치-조기 전당대회냐 또 비대위냐…‘총선 참패’ 與, 새 지도부 구성 골몰-금투세 폐지·메가시티 한동훈 공약 폐기 수순-21대 마지막 국회 앞두고…‘채상병 특검법’ 밀어붙이는 野-민주 새 원내대표로 ‘3선 이상’ 십여명 하마평…‘찐명 가리기’ 관심-김정은 ”習 위해 건배“ 정상회담 향하는 북·중△경제-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플랫폼 종사자…별도 노동법 필요-높아지는 무역기술장벽 1분기 1194건 역대 최대-고준위 방폐물 지하연구시설 연내 부지 선정한다-판매장려금 미지급…한샘·퍼시스·에넥스 ‘대리점 갑질’ 적발△금융-“예·적금보단 주식·코인”…청년도약계좌 외면-총선 끝, 금융 공공기관장 인사 주목-“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용도 높아 인기”-가입 늘고 침수차 줄자…작년 車보험 손해율 개선·순익 증가△글로벌-中·獨도 제조업 훈풍…전세계 공장 다시 활기-새 집 사면 보조금 주고, 반값주택 공급 中 ‘부동산 살리기’ 안간힘-독일 총리, 내일 시진핑 면담 ”中 보조금 부당“ 강조할 듯-日도 구글·애플 독점 규제…‘매출 최대 30% 과징금’ 추진-US스틸 주주, 일본제철 합병 찬성했지만…바이든도 트럼프도 ‘반대’△산업-현대차·기아 실적 선방…시총 100조 시대 눈앞-플라스틱 사용 줄인 LG 올레드 TV 영국·스위스서 잇따라 친환경 인증-삼성전자, 美 부동산 기업과 협업…스마트홈 사업 키운다-SK온, 지멘스 DISW 손잡고 스마트 공장 시스템 구축-LG화학, 첨단소재사업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HD현대·美 팔란티어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추진△ICT-LLM 경쟁 대신 제휴…AI 서비스 시장 노린다-GPT4·팜2 한국사 점수 낙제점-AI컴퍼니‘ 선언한 SKT…중간 평가는 ‘우수’-2년 전 나온 ‘갤럭시 S22’도 실시간 통번역 된다△중소기업-초단기직 쏟아지자…‘알바 플랫폼’ 경쟁 후끈-”초기 창업기업 사업화 고민 해결“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43곳 선정-“귤 껍질 활용해 만든 생분해 용기 플라스틱 없는 세상 앞당길 것”-사람만 구독하냐멍?...반려동물도 구독한다냥!△소비자생활-하이트진로 이천 공장 ‘목통 숙성실’ 가보니-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호주·북미 생산기지 사동-코코아·설탕·원재룟값 들썩…밥상물가 더 오른다-현대百, 日파르코 맞손…‘K콘텐츠 팝업스토어’ 운영△증권-美 금리 불안에 중동 리스크까지…먹구름 낀 증시-전문가 89% “HD마린 IPO 흥행할 것”…비싼 몸값·오버행 변수-축산물 데이터서비스 미트테크 기업 거듭날 것-유가 치솟는데 미끄러지는 정유주, 왜△부동선-재건축 ‘총선 후폭풍’…재초환 폐지 제동 걸리나-4월 셋째주, 전국 9곳 5260가구 청약-“부동산 정책 불확실성 커져…당분간 관망세”-7월부터 아파트 내부공사 끝나야 사전점검 가능-‘철근 누락’ 원인 무량판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문화-꿈꾸는 예술인의 오아시스 “월세 내는 날 사라져 감동”-존재감 없는 소년의 ‘모두를 위한 위로’△스포츠-PGA·LIV 스타 총출동…선수·갤러리·주민, 모두를 위한 ‘꿈의 무대’-‘로또’ 같은 마스터스 입장권…추첨서 당첨돼야-아깝다! 72홀 노보기’ 박지영, 통상 8승 달성-3라운드서만 82타…우즈, ‘메이저’ 최악의 날△오피니언-벚꽃엔딩 말고 없나요-모로 가도 국회만 가면 된다는 오만-21대 국회 부동산입법 유종의 미 거두길-재도전 나선 소상공인을 응원하며-의대 증원 유예…정부 결단 필요하다-역대급 고용률에 안심해선 안 되는 이유-이항협 ’달‘△피플-복잡한 난민 공익소송 앞장…아태 최고 공로 인정 영광-전통누비 되살린 김해자 누비장 별세-AI꿈나무, SKT 티움서 미래기술 만나다-김성수 Hrcap 대표 세계 3대인명사전 등재-빈대인 회장 늘봄학교 금융교사로 변신△사회-이번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 수순…‘총선 패배’ 정부, 증원 재검토할까-연금 못 받을까봐…2030세대 열에 일곱 “국민연금 불신”-교대 지역인재 전형 37% 확대-80주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유니콘 발굴 팔걷은 서울캠퍼스타운
2024.04.14 I 박종화 기자
기름값 또 들썩···주유비 아껴주는 카드는?
  • 기름값 또 들썩···주유비 아껴주는 카드는?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고유가 시대, 주유비 부담이 커지면서 ‘주유 카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유류세 인하 조치도 종료가 임박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3월 넷째주 1639.5원에서 4월 첫째주 1647.0원으로 올랐다. 불과 일주일 만에 7.5원이 상승한 셈이다. 정유사가 휘발유를 공급한 가격의 오름세는 더 가파르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2.6원 오른 1582.6원을 나타냈다.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47.0원으로 직전 주 대비 7.5원 상승했다. 사진은 7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주유 특화 카드를 찾는 카드 소비자가 많아진 이유다. 올 3월 뱅크샐러드 발급 상위 카드에는 주유 혜택이 큰 ‘신한 Mr.Life 카드’가 올랐다. 주유 할인 혜택을 포함한 생활 영역 할인이 인기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Mr.Life 카드의 경우 4대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가용 승용차 월 평균 주유량이 128L(리터)임을 감안하면 한 달에 쓰는 기름값에 7680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삼성카드의 iD 에너지카드는 주유 건별 1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일에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월 합산으로 3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또 국내 4대 주유소 중 한 곳과 제휴해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KB국민카드의 다담카드는 SK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의 청구할인을, IBK기업은행의 오일(Oil)카드는 GS칼텍스에서 리터당 120원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BC카드의 부자되세요 더오일카드는 GS칼텍스 리터당 120원 할인, 빨간날(일요일·공휴일)엔 리터당 30원 추가 할인된다.주유비 부담이 높아지는 시기에 자동차 이용량이 많다면 퍼센티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유리할 수 있다. 롯데카드의 ‘로카 LIKIT Play’는 4대 정유사 주유소에서 60%(월 한도 1만3000원) 결제일 할인이 된다. 신한카드의 딥오일(Deep Oil)은 4개의 정유사 중 직접 고른 1개의 정유사의 주유 이용금액의 10% 할인이 가능하다. 삼성카드의 S-오일카드는 S-오일에서 주유시 결제일에 10% 할인을 적용한다. 포인트 적립형 카드로는 현대카드가 GS칼텍스와 제휴해 올 초 내놓은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3’도 인기다. 에너지플러스카드 Edition3는 결제 시 M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 결제 유형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 바로주유 서비스 결제 시 리터당 300M포인트, 실물 카드로 결제 시 리터당 100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발급하는 고객에겐 총 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로할인보너스카드‘를 우대 서비스로 제공한다. 신세계이마트 카드(주유소 2배 적립), KB국민 이지픽카드(5% 적립) 등도 주유 관련 적립 혜택을 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날씨는 풀렸는데 기름값은 오르다보니 주유할인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자가용 이용량과 자주 찾는 주유소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4.04.12 I 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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