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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51건

'대세 아이돌' 라이즈, 은행 광고까지 섭렵…우리은행 모델 발탁
  • [단독]'대세 아이돌' 라이즈, 은행 광고까지 섭렵…우리은행 모델 발탁
  • 라이즈(사진=SM)[이데일리 스타in 정두리·김현식 기자] 신예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은행 광고 모델로 나선다. 13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라이즈는 최근 우리은행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라이즈는 가수 아이유, 배우 김희애와 함께 우리은행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앞서 우리은행 측은 공식 캐릭터 ‘위비 프렌즈’ 홍보 전략을 언급하면서 “유명 남자아이돌과 신규 협업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즈가 해당 광고 캠페인의 주인공이다. 라이즈는 K팝 업계 주요 기획사 중 한 곳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가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을 내고 데뷔했다. 이들은 ‘겟 어 기타’(Get A Guitar)와 ‘러브 원원나인’(Love 119)으로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인기 아이돌 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 가운데 라이즈는 국내외 여러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잇따라 발탁돼 주목받았다. 이들은 패션, 뷰티, F&B, 면세점에 이어 금융권 광고까지 섭렵하며 대세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라이즈는 올해 2분기 중 새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개최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4~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투어 포문을 연 뒤 도쿄,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지를 차례로 찾는다.
2024.03.13 I 김현식 기자
아이콘·라임라잇 소속사 143, 걸그룹 멤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 아이콘·라임라잇 소속사 143, 걸그룹 멤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43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멤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ID143 : 최애의 데뷔’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143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 엠블랙, 이기광 등 여러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곡을 쓴 음악 프로듀서 디지털 마스터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다. 보이그룹 아이콘(iKON)과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 걸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강예서, 마시로 등이 소속돼 있다.143엔터테인먼트는 ‘ID143 : 최애의 데뷔’를 통해 새로운 조합으로 선보일 걸그룹 멤버로 활약할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을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ID143 : 최애의 데뷔’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의 임우식 PD와 ‘겟잇뷰티’, ‘채널 소시’ 등의 김지욱 PD가 함께 설립한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제작사인 제이패밀리가 공동 제작한다.2013년 1월 1일 이전에 출생한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며, 무소속 개인 연습생이라면 국적이나 데뷔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143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4.01.19 I 김현식 기자
"BTS가 증명한 '슈퍼 IP' 파괴력·확장성 더 커질 것"
  • "BTS가 증명한 '슈퍼 IP' 파괴력·확장성 더 커질 것"[이혜라의 아이컨택]
  • 강동길 앤미디어 대표가 이달 이데일리TV '이혜라의 아이컨택'에 출연했다. (사진=이데일리TV)[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처음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서바이벌 리얼리티나 먹방(음식 먹는 방송) 등 지금은 TV를 장악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불과 십여 년 전에는 찾아보기 쉽지 않았다. ‘프로젝트런웨이 코리아’, ‘스타특강쇼’, ‘겟잇뷰티’, ‘테이스티로드’ 등을 선보이며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자리 잡는 데 한몫을 했던 강동길 앤미디어 대표를 이데일리TV ‘이혜라의 아이컨택’이 만났다.연출자로 15년, 제작자로 다시 15년. 강동길 대표는 그의 사람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그를 이끌었다고 했다. 강 대표는 햇병아리 PD 시절 KBS 인간극장 1회를 제작했던 것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당시 나이가 30대 초중반이었을 때입니다. 인간사를 꿰뚫어 보기에는 아직 어려서 어려움을 느꼈죠. 하지만 인간의 드라마틱한 요소를 휴먼 다큐멘터리로 풀고 싶었고 그 고민이 첫 에피소드에 녹아있습니다. 인간극장이 5700회 방영했더라고요. 첫 회를 만든 프로그램이 아직 살아있다는 건 연출자로서 큰 행운이죠.”이후 그는 더 큰 꿈을 품고 제작자의 길에 들어선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그의 손을 탄 프로그램들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강연은 인류의 오랜 콘텐츠입니다. 내용을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집중도가 다르기 때문에 강연 프로그램도 새롭게 바꿔보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그래픽 CG, 효과음, 런웨이 형식의 T자형 무대 등 강연 콘텐츠에서 전에 본 적 없던 요소들을 포함했습니다.”‘스타특강쇼’, ‘김미경쇼’ 등이 연이어 성공했다. 국내 지식인문학 프로그램이 대중화하는 계기였다. 그는 내년 ‘스타특강쇼 리부트(가제)’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강동길 앤미디어 대표가 이달 이데일리TV '이혜라의 아이컨택'에 출연했다. (사진=이데일리TV)강 대표는 음식,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선보였다. 최근 큰 성과도 얻었다. 그의 회사가 제작한 프로그램 포맷이 해외 방송사로 수출된 것. 방송사가 아닌 독립개발사와 배급사들의 협력으로 개발하고 유통한 사례는 국내 최초다.“게임 형식을 접목한 예능 프로그램 ‘배틀 인 더 박스’ 포맷을 영국 BBC 계열인 UK TV에 수출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에 8부작으로 편성된다고 합니다. 좋은 레코드를 만든 것 같아 뿌듯합니다.”그가 바라보는 관련 산업의 미래는 어떨까. 그는 콘텐츠 경쟁력을 위해 △문화적 보편성을 지니는 스토리텔링과 형식 △지속적으로 확대 재생산이 가능한 슈퍼 IP(지식재산권) 영향력 확대 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길어야 1~2년이던 IP의 생명력이 방탄소년단(BTS) 등 사례를 봤을 때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슈퍼 IP가 가지는 파괴력과 확장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브랜드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시대에서 콘텐츠 공급자들은 이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저와 회사도 예외는 아니고요.”강 대표는 앤미디어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에서 인기 웹소설 ‘연애 지상주의 구역’ IP를 구매해 웹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이 작품은 사전 제작 단계부터 해외 방송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슈퍼 IP가 될 가능성을 지닌 원작 IP를 다수 구매했습니다. 영상화를 위해 유명 감독, 배우들과도 커뮤니케이션 중이고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속가능한 콘텐츠 공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2023.11.20 I 이혜라 기자
토니모리, 13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
  • 토니모리, 13분기만에 ‘흑자전환’ 성공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토니모리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13개 분기만에 연결 기준 흑자 전환한 것이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307.1% 증가하면서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토니모리의 이번 성과는 그간 노력해 온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 효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 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토니모리는 기존 로드숍 중심 사업 구조를 디지털과 글로벌 중심 사업구조로 개편하고, 이커머스, 헬스앤뷰티(H&B), 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구조 변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디지털과 글로벌 부문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두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은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한 매출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외형적 성장도 이루어 냈다. 특히 ‘색조 맛집 토니모리’의 위상을 회복한 점이 고무적이다. 올해 1월, 토니모리가 20만 뷰티 크리에이터와 공동 개발을 통해 론칭한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론칭 10분만에 초도 수량을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고 나아가 올리브영에 입점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토니모리의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현재 신규 색상 출시를 앞두고 있고 디지털과 올리브영 채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오프라인 채널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명동과 홍대 등 특수상권을 중심으로 다시금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토니모리는 작년 명동에 매장 3개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달, 신규 매장 1개점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토니모리는 올해에도 디지털과 글로벌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미국 ‘타겟(TARGET)’의 150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한 토니모리는 일본 5대 무역 상사인 ‘이토추’와의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달 1차 초도 발주를 시작으로, 6월 이후부터 일본 내 대표 버라이어티숍과 드럭스토어, 라쿠텐,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토니모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연결 흑자전환은 토니모리의 재도약 신호탄”이라며 “엔데믹 전환과 K-뷰티 열풍으로 화장품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가면서 본사뿐만이 아니라 연결 자회사인 ‘메가코스’의 매출 회복 및 수익성 개선 그리고 ‘오션’ 역시도 적자폭이 축소되며 연결 흑자 기조를 매 분기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2023.05.15 I 백주아 기자
써스데이 아일랜드X오호라, 현대 판교 팝업 통해 첫 공개
  • 써스데이 아일랜드X오호라, 현대 판교 팝업 통해 첫 공개
  • (사진=써스데이아일랜드)[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엔코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와 젤네일 브랜드 ‘오호라(ohora)’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문화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부문에서 독보적인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써스데이 아일랜드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오호라’는 플라스틱, 스티커 제품이 대부분이던 셀프 네일 시장에서 반경화 젤네일을 선보이며 론칭 3년 만에 국내 1위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네일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300만 이상의 고객수와 탄탄한 팬덤을 지니고 있는 브랜드다.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론칭 이후 독보적인 패턴, 그래픽을 개발하여 제품으로 출시하며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뷰티 브랜드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써스데이 아일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원피스의 패턴을 활용한 오로라 콜라보 젤네일, 패디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코로나 엔더믹으로 인한 페스티벌, 여행 등의 특별한 여름을 준비하는 즐거운 콘텐츠를 제안한다.(사진=써스데이아일랜드)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2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4층 아이코닉스퀘어)에 오픈한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겟 레디 위드미’를 타이틀로 설레는 외출을 준비하는 컨셉의 패션과 뷰티 콘텐츠가 함께하는 팝업에서 오호라와 함께한 공간을 선보였다. 이 공간에는 오호라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함께 구매고객 대상 기프트로 제공되는 콜라보 젤네일 키트를 만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젤네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콜라보 라인 사전 공개에 이어 5월에는 오호라 공식페이지를 통해 4종의 콜라보 젤네일, 페디제품이 출시되며 이와 함께 써스데이 아일랜드 원피스와 오호라의 제품들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가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만날 수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 팝업 스토어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콜라보 원피스와 오호라 협업 기프트는 직영몰 지엔코스타일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4.24 I 이윤정 기자
토니모리, 日이토추상사와 공급계약 체결…"글로벌 사업 확장"
  • 토니모리, 日이토추상사와 공급계약 체결…"글로벌 사업 확장"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일본의 초대형 종합상사 ‘이토추상사’와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 ‘겟잇 틴트 워터풀 버터’(사진=토니모리)토니모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상반기 내 일본 대표 H&B스토어, 버라이어티숍 입점뿐만 아니라 라쿠텐,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일본 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이토추 종합상사는 1858년 설립 이래로 세계 62개국에 약 10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일본 종합상사로 약 165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사업 분야로는 화장품을 포함해 섬유, 에너지, 금속, 식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국내에서는 일본의 대표 편의점 패밀리마트의 모회사이며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 국내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세계적 청과 회사 돌(Dole)의 유통사업도 진행하고 있다.토니모리는 지난해 말 홍콩에 단독 매장 2곳을 연달아 개점했으며, 홍콩 내 총 16개의 매장을 보유한 상태이다. 토니모리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토니모리 관계자는 “일본의 화장품 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라며 “최근 일본에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높은 만큼 이번 ‘이토추상사’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일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더욱 많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토니모리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품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2.15 I 박미애 기자
CJ ENM, 2분기 영업익 556억원…전년비 35.2%↓
  • CJ ENM, 2분기 영업익 556억원…전년비 35.2%↓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CJ ENM(035760)이 4일 한국채택국제회계 (K-IFRS) 연결기준으로 2022년2분기 매출 1조 1925억원, 영업이익 55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2% 감소했다.미디어 부문 매출 늘었으나 영업익은 감소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4% 증가한 7228억원, 영업이익은 56.0% 감소한 254억원을 기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등 프리미엄 지적재산권(IP)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채널 성장으로 TV광고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콘텐츠 판매가 전년대비 258.9% 증가하고, 티빙의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2.1% 늘어나는 등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또한 지난해 인수한 엔데버 콘텐트가 제작한 ‘See 3’, ‘Surfside Girls’ 엄 콘텐츠 판매가 증가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93.7%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채널 및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등 글로벌 콘텐츠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글’, ‘스튜디오 와플’ 등 디지털 채널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빙은 파라마운트+ 제휴, 엔데버 콘텐트 작품 공개, 오리지널 IP 등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강화해 시장점유율을 압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리오프닝으로 커머스 부문 실적 감소 커머스 부문은 매출 3517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리오프닝 분위기에 따른 오프라인 소비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TV 송출수수료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보다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CJ ENM은 모바일 이용 고객(MAU)이 증가하고 자체 브랜드 취급고와 디지털 매출이 성장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하반기에는 뷰티·건강기능식품 등 고수익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여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브랜드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패션상품의 FW 메인 시즌 판매를 극대화해 취급고를 회복한다. ‘브티나는 생활’ 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고유 IP 육성, ‘겟잇 뷰티’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엔터테인먼트 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음악 부문 매출·영업익 모두 증가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924억원, 영업이익은 589.4% 늘어난 148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아티스트인 아이앤아이(INI)의 두번째 미니앨범 ‘I’와 제이오원(JO1)의 두번째 정규앨범 ‘KIZUNA’가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음악 레이블 ‘Lapone’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외 ‘KCON: WORLD PREMIERE’ 및 ‘임영웅’, ‘ATEEZ’ 국내 콘서트 등 라이브 매출이 증가하며 수익성 성장을 이끌었다.올 하반기에는 INI의 세번째 미니 앨범 ‘M’, 티오원(TO1) ‘WHY NOT??’ 컴백 앨범, 케플러(Kep1er)의 일본 첫 싱글인 ‘FLY-UP’ 이 출시되는 등 자체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가 확대된다. 또 8월에는 ‘KCON 2022’ LA, 9월 JO1첫 일본 라이브 아레나 투어 ‘KIZUNA’ 및 유명 국내 아티스트 콘서트 등 라이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영화 부문 국내 판매 부진으로 41억원 영업손 영화 부문은 2분기 매출 256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나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부진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극한직업’ IP의 리메이크 작품인 베트남 과 터키 시장 내 배급 대행을 맡은 ‘Mutlu Oyuncak Dukkanı’ 등이 성공리에 극장 개봉하했다.. 오는 9월 추석 시즌 이석훈 감독의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될 예정이며 뮤지컬 ‘킹키부츠’를 시작으로 11월 ‘브로드웨이 42번가’, 12월 ‘물랑루즈’가 아시아 초연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영화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CJ ENM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음악 사업 역시 일본 Lapone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하반기에는 독보적인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반한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04 I 정다슬 기자
무신사 뷰티, 상반기 거래액 100% 늘었다
  • 무신사 뷰티, 상반기 거래액 100% 늘었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뷰티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뷰티’가 스타일리시한 뷰티 룩을 제안하는 ‘유스 메이크업’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무신사)무신사 뷰티는 ‘스타일리시한 뷰티’를 콘셉트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 제품과 뷰티 스타일링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200여 개의 브랜드가 추가로 입점해 약 1000개에 가까운 브랜드를 만날 수 있으며, 상반기 거래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무신사는 뷰티 전문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오는 14일까지 트렌디한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는 6개 브랜드와 함께 기획전을 진행한다. 헤라, 3CE, 정샘물, 투쿨포스쿨, 바닐라코, 디어달리아 등 무신사 뷰티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 6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기획전 제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한 아이 메이크업 브러쉬 5종 틴케이스 세트를 증정한다. 또 오는 8일까지 25만 원 상당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 ‘겟레디윗미 박스’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래플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유스 메이크업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3 I 윤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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