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50건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과 혼전 동거 예고?…이용식 '충격'
  •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과 혼전 동거 예고?…이용식 '충격'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앞둔 이수민과 원혁이 “잠만 자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동거를 선언해 이용식을 당황하게 한다.4월 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 준비에 나선 이수민과 원혁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어렵게 운을 뗀다. 원혁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수민이가 방에서 지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합가를 위해 이용식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동안 예비 신부 이수민의 거처(?)를 걱정했다. 이어 이수민은 “공사 기간이 2주 걸리니까 2주만 오빠가 지내는 오피스텔에 가서 있는 게 어떨까?”라고 전했고, 이용식은 표정이 굳어졌다.아빠의 표정을 본 이수민은 급히 “잠만! 그니까 딱 잠만 잘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유, 여보세요”라며 호통쳤다. 최성국은 “잠만 안 잔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딸의 폭탄 발언에 이용식은 “야, 애매하네 그거?”라며 고민에 빠졌다. 아내 김외선 씨를 비롯해 이수민과 원혁까지 그 자리에서 굳은 채 이용식의 대답을 기다렸다. 결혼을 앞두고 있긴 하지만, 원혁 이수민의 1박 2일의 여행도 어렵게 허락했던 이용식이 원혁 집에서 예비 신혼살림을 차리겠다는 딸 이수민의 선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4월 1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2024.03.28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이수민·원혁에 "합가하자"…시청률 6.3%
  •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 이수민·원혁에 "합가하자"…시청률 6.3%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예비사위 원혁에게 합가를 제안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35회에서는 ‘이용식 예비사위’ 원혁이 스튜디오를 찾아와 함께 이용식의 중대발표를 지켜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5회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6.3%, 분당 최고 7%를 기록했다.이날 이용식은 “애들과 합가하는 게 어떨까 한다”며 제작진에게 깜짝 발표를 전했다. 황보라는 “신혼에는 진짜 아니다”며 절친 김지민과 함께 이용식을 말렸다. 그러나 VCR에서 이용식의 아내 김외선 씨는 이수민·원혁이 안정적인 신혼 자금을 마련하도록 하면서 미래에 태어날 손주 육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황보라는 “하긴 저희 어머니도 바로 3분 거리에 사시는데도, 아예 같은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신다”며 “신랑이 ‘내년에 같이 사는 것은 어떻겠냐’고 중대발표를 했다”며 공감했다.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 혼자만 분가시키는 것은 어떠냐”고 너스레를 덧붙였다.(사진=TV조선)부모님과 저녁 외식을 함께 하기 위해 식당에 들어선 이수민·원혁은 이용식의 중대발표 예고에 잔뜩 긴장했다. 이윽고 이용식은 파주 쪽에 구해놓은 신혼집을 언급하며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너는 나를 어머니 같이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아들 같아서 같이 살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3일 뒤 원혁은 부모님의 집으로 향하면서 “저희는 신혼이지 않나. 아이도 낳아야 하고, 스킨십도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보라는 “그렇다. 시원하게 못 하지 않나. 자꾸 숨어야 한다”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본가에 들어선 원혁은 부모님께 합가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원혁의 아버지는 “이제 네가 마음에 드시는구나 싶어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면서도 “합가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걱정했다.몇 주 뒤, 원혁과 이수민은 이용식에게 “합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가로 도움을 받는 건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매달 생활비, 월세를 드리고 싶다”며 독립적인 부부로 살겠다는 의견까지 전해 사랑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수민·원혁의 웨딩 촬영도 이어졌다. 이용식은 ‘장인어른’, ‘시아버지’, ‘시어머니’ 등 각자의 호칭에 맞는 단체 티셔츠까지 준비해 깜짝 이벤트에 성공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19 I 최희재 기자
 '낯선 사진관'에서 만난 인테리어 역사와 나
  • [르포] '낯선 사진관'에서 만난 인테리어 역사와 나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불안한 삶에 지쳐 점점 나를 잃어가는 거 같나요? ‘낯선 사진관’에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간이 있습니다. 오롯이 나에게 몰입하는 나를 위한 여정을 떠나보세요.”11일 오후 1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행사 전문 공간 ‘케이브하우스’의 입구 공간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사진=LX하우시스)서울 한복판에 국내 인테리어 역사와 최신 트렌드(흐름)를 보여주는 사진관이 등장했다. 바로 국내 대표 건자재 업체 LX하우시스(108670)가 문을 연 ‘낯선 사진관’이다.LX하우시스는 오는 17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행사 전문 공간 ‘케이브하우스’에서 체험형 팝업(임시) 디자인 전시행사 ‘트렌드십’을 운영 중이다. 트렌드십은 LX하우시스가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젊은층과의 소통 및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디자인 전시행사다.(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는 20년 넘게 공간 유행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디자인 트렌드를 발굴·소개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임시 전시회’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레트로(Retro, 복고) 사진관을 모티브로 한 ‘낯선 사진관’으로 트렌드십을 꾸몄다.LX하우시스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인 지구 온난화와 정치적 불안감 등으로 외부보다는 나에게 집중하는 현상에 주목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내면에 집중한다는 의미로 ‘미니멀’(ME:NIMAL)을 주요 트렌드로 제시했다”며 “디자인 트렌드를 판업 전시회로 보여주는 곳은 업계에서는 LX하우시스밖에 없다”고 말했다.(사진=LX하우시스)낯선 사진관은 2층으로 구성했다.2층 초입에서는 LX하우시스의 옛 사진을 볼 수 있는 ‘옛날 사진관’을 만날 수 있다. LX하우시스의 전신인 ‘럭키’의 주요 장판(시트형 바닥재) 제품(민속장판)과 창호제품 뿐만 아니라 옛 광고 영상까지 볼 수 있다. 최수종, 김국진 등 당대 최고 스타가 출연한 제품 광고 자료도 눈에 띈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LX하우시스가 오랜 시간 동안 고객과 함께 한 회사, 제품이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초반부는 히스토리(역사) 기반으로 꾸몄다”며 “업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분들은 예전 기억이 난다, 새롭다는 말을 많이 해준다”고 설명했다. (사진=LX하우시스)LX하우시스는 전시관 곳곳에 예전 LX하우시스 벽지 등을 배경으로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연결된 지하 1층에는 올해 디자인 테마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트장과 이를 실제 주거공간에 적용했을 때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가상현실(VR)관, 나만의 패턴을 직접 디자인해볼 수 있는 창작실(페르소나 크래프트), 인테리어 자재로 꾸며진 사진관 암실 공간 등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가장 많은 관람객 발길이 머무는 곳은 지하 1층에 있는 ‘시현하다’ 공간이다. LX하우시스는 프로필 전문 스튜디오 ‘시현하다’와 함께 방문객에게 어울리는 LX하우시스의 벽지 제품을 배경으로 매칭 해 사진작가가 1대1로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가장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의 벽지 버전이라 할 만하다.(사진=LX하우시스)이곳에서 만난 경기도 화성시에서 온 취업 준비생 안(27·女)모씨는 “시현하다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먼저 예약을 해서 왔다”면서도 “가구나 벽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을 거 같다. 특히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게 가장 괜찮다”고 했다. 안씨와 함께 수원에서 온 김모(26·女)씨는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파악하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하루에 300~400명 정도 방문하고 있다”며 “지난번 을지로나 성수동 전시회 때는 연령대가 낮았는데 이태원이라 머리가 희끗희끗하시는 분도 있고 아이들하고 같이 오시는 분들도 있어 연령대가 휠씬 넓어졌다”고 소개했다.(사진=LX하우시스)
2024.03.11 I 노희준 기자
심현섭, 101번째 소개팅 성공하나…고모 심혜진 "여자도 호감 표현"
  • 심현섭, 101번째 소개팅 성공하나…고모 심혜진 "여자도 호감 표현"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백남(소개팅 100번 한 남자)’ 심현섭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포착된다.1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고모’ 심혜진의 코칭 하에 부산에서 101번째 소개팅에 도전하는 심현섭의 모습이 공개된다. 선공개 영상은 소개팅녀 앞에서 테이블 위 당근 꽃을 머리에 꽂으며 장난을 치는 심현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소개팅녀는 ‘당근 꽃’ 개그에 빵 터져 배꼽을 잡고 웃었고, 김국진은 “귀엽게 봐주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이들을 유심히 지켜봤다.이후 심현섭은 성대모사 주특기를 살려 퉁소 부는 소리를 기막히게 흉내냈고, 소개팅녀는 구성진 퉁소 소리에 맞춰 춤사위를 펼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어 심현섭이 반찬으로 나온 꼬막을 집어먹으려 하자, 소개팅녀는 젓가락으로 꼬막을 잡아주는 세심함을 보여줬다.‘일시정지’ 된 듯한 심현섭의 모습에 최성국은 “뭐야. 감동이야?”라며 박장대소했고, 강수지는 “이런 여자 처음인 것 같은데?”라며 숨을 죽였다. 소개팅 장소의 옆방에서 ‘모니터링’ 중이던 심혜진 역시 “저 여자분도 (심현섭에게)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거든?”이라며 조심스럽게 핑크빛 분위기를 점쳤다. ‘조선의 사랑꾼’은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11 I 김가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심혜진, 소개팅 100번 실패한 조카 심현섭 응원
  • '조선의 사랑꾼' 심혜진, 소개팅 100번 실패한 조카 심현섭 응원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큐피드’ 심혜진이 조카 심현섭의 소개팅 현장 확인차 스튜디오를 기습 방문한다.1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고모’ 심혜진이 ‘사랑꾼’ 스튜디오로 찾아온다. 심현섭의 부산 소개팅에 동행했던 심혜진이 갑자기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사랑꾼 MC들은 모두 자동 기립했다. 까마득한 후배 배우 황보라는 “나 너무 무서워”라며 마음을 졸였다. 심혜진이 스튜디오로 들어서자 김지민과 황보라는 환영 노래에 춤까지 추며 격한 환영 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노총각 조카’ 심현섭의 소개팅이 걱정돼 부산행까지 자처했던 심혜진은 “저는 식사하는 것만 보고 그 이후는 못 봤다. 사실 궁금해서 여기 왔다”며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김국진은 “저희도 너무 궁금하다”며 공감했고, 강수지는 “잘 됐으면 좋겠다”며 소개팅 실패만 100번 겪었다는 심현섭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했다. 소유진, 백종원을 맺어준 경력직 큐피드 심혜진의 특급 연애코칭과, ‘국민 노총각’ 심현섭의 본격 소개팅 현장은 3월 11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2024.03.07 I 김가영 기자
'댓글부대' 감독, 박경림 덕에 포기 안한 꿈…"라디오 사연이 대상"
  • '댓글부대' 감독, 박경림 덕에 포기 안한 꿈…"라디오 사연이 대상"
  • 안국진 감독이 4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군대 시절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던 일화를 밝힌 뒤 박경림과 포옹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안국진 감독과 MC 박경림의 숨은 인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댓글부대’(감독 안국진)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손석구와 김성철, 김동휘, 홍경, 안국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댓글부대’는 입봉작 ‘성실한 나라 앨리스’로 평단 및 관객들에 충격을 주고 호평을 받았던 안국진 감독이 9년 만에 낸 차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안국진 감독과 MC 박경림의 뜻밖의 인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제작보고회 말미 MC 박경림이 안국진 감독에게 말을 꺼내면서 알려졌다. 박경림이 안국진 감독에게 ‘안국진이란 이름이 김국진 씨와 같아서 기억이 났는데 혹시 라디오에 사연 보내신 적이 있냐’고 질문한 것. 예상치 못한 질문에 놀란 안국진 감독은 “내가 감독이 된데 (박경림 씨가) 지분이 있으시다”며 맞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국진 감독은 “스무살때까지 시나리오를 써보려다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 스물 한 살 때쯤 군대에 갔고, 그 때 글을 어떻게 써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사연을 보냈다. 편지로 8~9 페이지의 분량을 보냈었는데 그 사연이 당시 대상을 탔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 박경림 씨가 뭐라 해주셨냐면 ‘이분은 군대 편지니까, 제대하시고 나서 방송국 한 번 찾아오시면 좋겠다. 글을 읽어보니 작가하셔도 될 실력이다’라고 말씀해주셨다. 당시 그 말이 큰 힘이 됐다”며 “그때 용기를 많이 얻어 글을 많이 쓰기 시작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듣던 박경림이 “감독님이 제 등에 업히셔야겠다”는 너스레로 웃음을 줬고, 안 감독이 “제가 어떻게 한 번 뵈면 사석에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경림은 이에 “제가 더 고맙다. 끝까지 포기않고 열심히 글을 써 훌륭한 감독님이 돼주셔서 고맙다”고 화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훈훈한 분위기에 객석에선 박수가 쏟아져나왔다. 한편 ‘댓글부대’는 3월 27일 개봉한다.
2024.03.04 I 김보영 기자
박슬기 "박보검에 감동…BTS 행사 진행 못하는 이유는"
  • 박슬기 "박보검에 감동…BTS 행사 진행 못하는 이유는"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슬기가 박보검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한다.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둘째 임신 9개월 차 박슬기가 ‘라스’를 찾는다. 조우종은 만삭인 박슬기의 ‘라스’ 출연에 두 귀를 의심했다고. 박슬기는 “둘째는 3월 11일 출산 예정”이라며 출산 예정일까지 정확하게 공개해 만삭 투혼임을 밝혔다. 다만, 박슬기가 남편과 서로 부르는 “내 사랑” 애칭에는 ‘예능 멘토’ 김구라가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겼다.그는 둘째 임신 후 일이 줄어들면서 소속사 없이 일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신랑이 매니저”라며 자신보다 방송 열정이 넘치는 남편의 예능 야망을 폭로했다. 박슬기는 “출연료를 오픈하니 힘들다”라고 고충을 밝혔는데, 45년 차 배우 이효정은 자신의 경험담을 귀띔하며 “말조심해야 해”라고 조언했다.‘행사계 박경림 주니어’인 박슬기는 “무조건 1대 1 공략한다”라며 필살기를 공개하는가 하면, “지금은 행사 업계 관계자들께서 제가 오래 서 있는 걸 염려하신다”라며 “곧 낳습니다. 기다리세요”라고 출산 후 초고속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박보검의 팬 미팅 진행을 오랫동안 도맡아왔다는 그는 박보검 제대 후 오랜만에 팬 미팅 진행을 하게 됐는데, 박보검이 자필로 쓴 편지와 BTS CD 선물에 감동한 사연을 공개했다. 또 자녀들의 태명을 ‘방탄이’와 ‘탄탄이’로 지을 정도로 BTS의 찐 팬이라는 사실과 함께 BTS 행사 진행을 하고 싶어도 못 하는 결정적 이유를 밝혀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아무도 몰랐던 ‘1집 가수’ 박슬기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준비 중인 신곡을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했다. 그러나 박슬기의 신곡에 모두가 자연스럽게 떼창을 유발하자, 김국진은 “이건 네 노래가 아니야” 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라디오스타’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2.28 I 김가영 기자
양세형, 데뷔 20년 만 성공했다…109억 건물주 된 근황
  • 양세형, 데뷔 20년 만 성공했다…109억 건물주 된 근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양세형이 데뷔 20년 만에 짜릿한 성공의 맛을 본 사연을 공개한다. 바로 건물주로 등극한 것. 지난해 12월 낸 시집까지 대박이 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세형의 근황이 공개된다.‘라디오스타’오는 21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하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진다.시인으로 변신해 문학계까지 접수한 양세형이 1년 8개월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양세형은 개그와 방송만 하다 “시집을 내고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개그계의 션’으로 불리고 있는데, 시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 때문. 시집이 안 팔리면 사비까지 더해 기부하려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한 ‘연애 청정 구역’이라 불릴 정도로 양세형은 개그계 대표 ‘연애 하수’로 불리게 된 이유를 분석했다. 그의 시집에 담긴 사랑에 대한 시를 본 MC 유세윤은 “20대 초반의 감성으로 쓴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김구라는 최근 공개 연애를 선언한 ‘SNS 시인’ 조세호의 사랑 시에 대한 양세형의 평가를 궁금해했는데, 양세형이 어떤 평가를 했을지 관심이 쏠린다.양세형은 “시집 나온 날이 아버지 생일이었다”라며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며칠 뒤 양세형의 꿈에 나와 했던 유언도 공개됐다. 양세형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시를 낭독해 뭉클함을 자아냈다.그는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키 높이 깔창을 신고 가짜 인생을 살았던 과거와 깔창을 포기한 이유, 본인에게는 돈을 아끼지만 매니저에겐 고가의 시계 선물을 한 이유 등도 공개했다. 또 최근 109억대 건물을 매입해 성공의 맛을 본 양세형에 대해 김국진은 “세형이와 두바이에 갔는데, 있는 내내 두바이 건물만 보더라고”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양세형이 건물주가 되어 이슈가 되자, 사람들이 보인 반응을 전해 폭소를 안겼다.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인생 스승’으로 김국진을 꼽으며 김국진이 과거에 쓴 에세이를 직접 가지고와 눈길을 끌었다. 중고 서적에서 1권 남은 김국진 에세이를 겨우 구입했다는 그는 에세이 속 김국진의 천재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 유세윤과 장도연 등이 책을 빌려 달라고 하자, 김국진은 쑥스러운 듯 안절부절못해 폭소를 자아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2.20 I 김가영 기자
태진아, 치매 아내 투병 일상 공개…"절대 내 얼굴 잊지 마" 오열
  • 태진아, 치매 아내 투병 일상 공개…"절대 내 얼굴 잊지 마" 오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국민 사랑꾼’ 태진아의 아내 ‘옥경이’ 이옥형 씨의 치매 투병 일상과 그리고 아주 특별했던 디너쇼가 공개됐다. ‘조선의 사랑꾼’지난 1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7.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시즌1 포함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분당 최고시청률 또한 8.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최고치를 찍었다.이날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트롯킹’ 태진아의 히트곡마다 영감을 준 영원한 뮤즈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의 치매 투병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VCR의 배경은 태진아가 운영하는 카페였고, 태진아는 두 사람의 사진이 빼곡하게 전시된 ‘옥경이 지정석’에 앉은 옥경이를 살뜰하게 챙기며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진아는 “나는 옥경이 옆을 벗어나지 못해. 치매는 다른 환자하고 달라서, 본인이 꽂힌 사람만 생각하는 거야”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전했다. 지켜보던 강수지도 어머니의 치매 투병 경험담을 전하며 “우리를 아무도 못 알아보고 아빠만 알아보셨다. 전화하면 아는데, 만나면 모르셨다”고 돌아봤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투병 사실이 언론에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몸에 좋다는 것들을 보내주신다”고 근황을 전했다.태진아는 옥경이와 1981년 뉴욕에서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가진 후, 고단하지만 행복했던 사랑을 이어온 과거를 전했다. 그리고 “처음 봤을 땐 아내가 ‘당신 베트남 갱처럼 생겼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국진은 “미국에서 새벽 1시에 워커를 딱 신고 나갔더니 사람들이 날 베트남 갱으로 보더라”며 과거 ‘라떼 이야기’를 시전했다. 김국진의 ‘뉴욕 밤거리 평정기’에 최성국은 “형은 뭘 모르고 나간 거냐, 아니면 그냥 안 무서웠던 거냐”며 웃었다. 태진아는 히트곡 ‘옥경이’뿐 아니라 ‘노란 손수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미안 미안해’ 등 희대의 명곡들이 모두 아내와의 추억으로 만들어졌음을 밝혔다. 김국진은 “아내 분이 그냥 노래였네”라며 감탄했다. 그런 아내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태진아는 “하루 종일 손을 잡아줘야 한다. 본인도 손을 나한테 내미니까. 나를 기억하고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리면 좋겠다”고 심정을 밝혔다.옥경이의 절친 선우용여와 윤미라가 태진아와 옥경이를 찾았다. 선우용여는 “82년에 제가 미국에 이민 갔었다. 83년도 뉴욕 행사 일정 때는 옥경이네서 10일간 잤었다. 원 베드룸에서”라고 옥경이와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하지만 태진아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옥경이는 남편을 찾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선우용여는 “내가 볼 때는 옥경이보다도 동생(태진아)이 더 힘들다. 우리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사람들 보면 괜히 즐거운 척해야 한다”며 “(치매 남편 병간호할 때)나도 뇌경색이 왔다”고 고백했다.옥경이와 대학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고 집에 돌아온 태진아는 아내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두 사람과 아들의 사진으로 장식한 집 내부도 공개했다. 그는 “절대 내 얼굴 잊어버리지 말라고 해 놓은 거다”라며 아내의 기억을 잡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강수지는 “저 정도로 노력하시는 분은 처음 본다. 눈물 나올 일이 많으셨을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침내 태진아 디너쇼의 날이 밝았다. 태진아는 “아내와 ‘옥경이’를 함께 불러보고 싶었다. 아내의 컨디션이 제일 중요하다”며 살뜰하게 아내를 챙겼다. 하지만 ‘옥경이’ 듀엣의 리허설까지 마친 뒤 옥경이의 컨디션이 급격하게 나빠져졌다. 컨디션 회복 후 대기실로 찾아온 선우용여와 윤미라를 맞이한 옥경이에게 태진아는 “이제 당신이 노래하고 내가 매니저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옥경이는 “싫다”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까지 한바탕 뒤흔들 정도로 신나게 노래를 마친 태진아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가 담긴 큰절을 올리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태진아의 ‘노부부의 노래’가 시작되자 김국진은 “원래 노래가 좋았지만 오늘은 다르게 들린다”며 여운에 빠졌다. 후에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태진아는 “젊었을 때 방송, 행사, 방송, 행사 이거만 했다”며 “이 사람이 기억하고 있을 때 잘해줘야 했는데 미안하고 앞에서 울면 상태가 더 나빠질 것 같아서”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사랑꾼들은 오열했다.디너쇼 무대에서 “사랑해”라는 가사에 눈물 어린 진심을 담아 옥경이에게 고백하는 태진아의 모습은 객석의 팬들은 물론, 절친들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MC들의 마음까지 흔들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마음을 가다듬은 태진아는 아내를 무대 위로 불러 대망의 ‘옥경이’ 듀엣을 시도했다. 한 소절 한 소절 가사를 읊어준 태진아와 이를 따라온 옥경이는 성공적으로 감동의 ‘옥경이’ 듀엣을 마쳤다. 감동의 여운에 젖은 ‘사랑꾼’들의 따뜻한 시선 속에 태진아는 “5년간 이 사람을 병간호하면서 일기장같이 메모해 둔 것을 가지고 ‘나를 영원히 기억해라’라는 뜻으로 만든 노래가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다”라며 마지막 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를 아내와 함께 불러 대미를 장식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2.13 I 김가영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