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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 이랜드, 안양과의 홈 경기서 창단 멤버 김영광 초청
  • ‘글로리’ 이랜드, 안양과의 홈 경기서 창단 멤버 김영광 초청
  • 서울 이랜드 시절 김영광. 사진=서울 이랜드[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다가오는 홈 경기에 창단 멤버이자 K리그 레전드 골키퍼인 김영광을 초대한다.이랜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목동경기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4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이랜드는 이날 경기에 창단 멤버인 김영광을 초청해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는 “김영광이 10년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낸 아너스 클럽 회원, 창단 첫 해 구단을 응원해 준 파운더스 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02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한 김영광은 울산 HD FC, 경남FC, 서울 이랜드, 성남FC를 거치며 활약한 K리그의 전설이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05경기. 역대 K리그 최다 출전 2위 기록이다.특히 이랜드가 창단한 2015년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함께 했다. 이랜드에선 183경기에 나섰다. 이랜드는 “김영광이 번 경기 시축 행사를 위해 오랜만에 골키퍼 장갑을 낀다”라며 파운더스 회원과 페널티킥 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영광은 “이랜드의 창단 멤버로서 10주년을 축하하고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주 레울파크를 방문한다”라며 “팬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를 건넸다.이외에도 이랜드는 창단 개막전 상대였던 안양과의 맞대결에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창단 시즌티켓 구매자 파운더스 멤버를 경기장으로 초청하고 그라운드 위 선수 입장 게이트 구조물 벽면에 파운더스 멤버 전원의 이름을 새겨 상징성을 부여했다.장외에는 10년간 구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히스토리 월’ 포토존이 마련된다. 창단 첫 경기부터 올 시즌 개막전까지 수많은 사진을 LED 화면을 통해 상영하는 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2024.03.25 I 허윤수 기자
손흥민-케인·김민재, 여름 한국서 만난다... “토트넘-뮌헨 프리시즌 격돌”
  • 손흥민-케인·김민재, 여름 한국서 만난다... “토트넘-뮌헨 프리시즌 격돌”
  •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대 팀 K리그’의 경기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후반 추가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대 팀 K리그’의 경기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팀 K리그의 김지수, 김영광 선수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해리 케인, 김민재(이상 바이에른 뮌헨)가 적으로 만난다. 맞대결 장소는 대한민국이다.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오는 여름 한국에서 뮌헨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라고 전했다.매체는 “토트넘에서 뮌헨으로 떠난 케인이 친정팀, 옛 동료와 맞붙을 수 있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한국을 방문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해외 명문 팀을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펼치고 있다. 첫 번째 시리즈엔 토트넘이 팀 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차례로 맞붙었다. 지난해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초청장을 받았다. 아틀레티코-팀 K리그, 맨시티-아틀레티코, 파리 생제르맹-전북현대의 경기가 펼쳐졌다.‘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7월 28일 팀 K리그와 맞붙은 뒤 8월 2일 뮌헨과 만난다. 경기 시간과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이 올여름에도 한국을 찾으면 2년 만에 재방문이다. 뮌헨 소속이 된 케인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내한한다. 김민재는 뮌헨 선수단과 함께 처음으로 한국을 찾게 된다.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손흥민과 김민재의 공수 맞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뮌헨의 중앙 수비수이자 또 다른 한국의 스타 김민재와 대결하게 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토트넘과 뮌헨이 100% 선수단을 꾸리고 내한할지는 미지수다.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가 7월 중순에 막을 내리기에 소속 선수 국가의 성적을 지켜봐야 한다.매체는 “올여름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기에 참가 선수 명단은 기다려야 한다”라며 “토트넘은 한국 외에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조국인 호주도 찾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24.02.21 I 허윤수 기자
‘국대 선배’ 이천수·김영광 선수단 불화설에…“클린스만 왜 감독하나”
  • ‘국대 선배’ 이천수·김영광 선수단 불화설에…“클린스만 왜 감독하나”
  • 이천수(사진=유튜브 ‘리춘수’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김영광이 최근 불거진 클린스만호 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불화설에 입을 열었다.이천수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 부재와 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아쉬움읖 표했다.이천수는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나온 것에 대해 조금 마음이 아팠다”며 “기사를 보면 ‘몸싸움이 있었다’ 등 추측성인 말들이 많다. 안 나와도 될 것이 나왔다고 본다.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 선후배 관계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이천수는 “어릴 때부터 나도 대표팀에 있었고 내가 ‘되바라졌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선후배 간 나이 차이도 많았지만 그래도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에 불화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천수는 처음 외국에 나갔을 때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형에게 반말하는 부분 등으로 많은 마찰이 있었다며 요즘은 우리나라 선수들도 외국에 나가 있는 선수가 많아 그런 부분이 이전과 다르다고 의견을 전했다.이후 이천수는 선수들 간의 불화설과 별개로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을 지적했다.그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총사령관이기 때문에 큰 돈을 주고 데려오는 것이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단을 하나로 만드는 것도 감독의 할 일인데 리더십이 없다”며 “감독이면 그런 일이 있을 때 선수들을 다그칠 줄도 알아야 한다. 맨날 웃고 있고 선수들은 뭘 하는지 모르면 왜 대표팀 감독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멤버였던 이천수는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일화도 소개했다.이천수는 “당시 16강 진출에 성공한 뒤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다들 해이해져 있었다. 그때 히딩크 감독이 선수단을 모아놓고 쌍욕을 했다. ‘너희에게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선수단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탈리아전에서 졌을 것이다.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 덕분에 이긴 것”이라고 돌이켰다.그는 “클린스만 감독은 우승한다고 말만 했지 전술도 보이지 않았다. 시스템을 바꾼다고 했는데 무슨 시스템을 바꾸었느냐”며 “이분이 들어오면 정말 큰일난다”고 클린스만 경질에 목소리를 높였다.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 역시 예능 콘텐츠 ‘매불쇼’에 출연해 이번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김영광은 “물론 싸운 게 잘했다고는 할 수 없다. 생각이 다 다르고 개성이 다르다. 각 팀 에이스들이고 각광받는 선수들을 뭉쳐서 오랫동안 생활하게 하면 분명히 그런 일들이(갈등) 한 번씩 일어난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리더십을 지적했다. 김영광은 “프로팀이든 대표팀이든 (갈등은) 각 팀마다 다 있다. 단체 생활을 할 때는 지도자들이 제재를 해주고 규율을 정해줘서 최대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손흥민이 이강인의 행동을 지적하고 이강인이 선배에게 대들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험한 선수로서 그럴 수 있는 부분”이라고 후배들을 감쌌다.다만 “대표팀이고 대회 중에 간단한 규율만 있었어도 그 사태까지 안 갔을 것이다. 선수들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분위기가 흐트러졌기 때문”이라며 “선수가 잘못한 부분은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에게 혼나든 벌금을 매기든 안에서 해결하고 외부로는 절대 발설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꼬집었다.이어 15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 화상을 참여한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불화 때문에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분노했다.김영광은 “비겁하다. 비겁함을 넘어 지도자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10시부터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관련 사안 긴급 임원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건의한 클린스만 감독의 교체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피파랭킹 87위 요르단과의 4강에서 2-0으로 완패했다.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패배하면서 감독의 무전술이 거센 비판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의 귀국 미소 논란과 준결승 전날 선수단의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판이 거세졌다.대한축구협회는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거쳐 이르면 오후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최종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김영광(사진=유튜브 ‘매불쇼’ 캡처)
2024.02.16 I 주미희 기자
김준수·정선아·박강현 등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 무대
  • 김준수·정선아·박강현 등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 무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15일 열리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이 12일 공개됐다.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포스터. (사진=한국뮤지컬협회)올해 MC는 1회 시상식부터 사회를 맡아온 배우 이건명이 맡는다. 매년 풍성한 음악으로 시상식 무대를 채워준 더 M.C 오케스트라 올해도 음악을 연주한다.첫 번째 축하무대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작 주요 넘버 메들리다. 이건명과 강인영,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김영광, 박다효, 박종배, 박하나, 백두산, 심형준, 안지현, 이유리, 이종찬,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 등이 출연한다.두 번째 축하무대는 지난해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렛미플라이’ 팀이 꾸민다. 이형훈, 윤공주, 안지환, 나하나가 주요 넘버 ‘세상은 변해가’와 ‘여행’을 선보인다.뮤지컬 ‘렌트’ 팀이 다음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대표 넘버 ‘시즌즈 오브 러브’ ‘렌트’를 공연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엔젤’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호영을 비롯해 장지후, 정원영, 이지연, 김호영, 임정모, 김수연, 정다희, 구준모, 조원석, 유환, 윤보경, 박찬양, 최원섭, 김송이, 김예인, 김채은, 권수정이 출연할 예정이다.9·11 테러 속 따뜻한 인류애를 그린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남경주, 고창석, 최정원, 장예원, 주민진, 심재현, 김아영, 정영아, 신창주, 현석준, 나하나, 김영광이 출연해 작품의 첫 번째 넘버 ‘웰컴 투 더 록’을 선사한다.뮤지컬 ‘드라큘라’의 김준수, 정선아는 아름다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현재 공연 중인 ‘드라큘라’로 재회한 두 배우는 극 중 드라큘라 백작이 미나에게 사랑을 갈구하며 부르는 넘버 ‘러빙 유 킵스 미 얼라이브’를 열창한다.올해 최다 후보작인 ‘멤피스’도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박강현, 유리아, 유효진, 조성린, 손준범, 이제우, 서경수, 이종혁, 김병훈, 정택수, 최재훈, 나인석, 한준용, 최원섭, 김영은, 권오경, 최하은, 양성령, 남궁민희, 박소현, 최비야가 작품의 감동을 이어나갈 무대를 선보인다.마지막 축하공연은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 8명(김세영, 류인아, 박새힘, 손지수, 송은혜, 김주택, 박상혁, 윤석호)과 이건명이 함께 꾸민다. 뮤지컬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를 합창하며 시상식 대미를 장식하다.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예정이다.
2024.01.12 I 장병호 기자
‘K리그 605경기’ 전설 김영광, 은퇴 선언... “당장 장갑 벗더라도 후회 없다”
  • ‘K리그 605경기’ 전설 김영광, 은퇴 선언... “당장 장갑 벗더라도 후회 없다”
  • K리그의 전설 김영광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김영광의 K리그 600경기 기념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 수문장의 전설 김영광(41)이 정들었던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김영광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제 장갑을 벗기로 마음먹고 제2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2002년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한 김영광은 울산 HD FC, 경남FC, 서울 이랜드, 성남FC를 거치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도 17경기에 나서며 건재함을 보였다. K리그 통산 기록은 605경기. 역대 K리그 최다 출전 2위 기록이다.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김영광은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17세 이하(U-17), U-20 대표팀 골문을 지켰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숱한 선방 쇼로 8강 진출을 견인했다. 특히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6경기에선 모두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도 나섰던 그는 A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A매치 기록은 17경기.김영광은 K리그 통산 605경기에 나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김영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김영광은 골키퍼치곤 크지 않은 183cm의 신장에도 엄청난 반사신경과 순발력으로 단점을 메웠다. 또 뛰어난 킥력까지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성남과 결별한 김영광은 다른 팀의 제의가 있었으나 은퇴를 결심했다. 그는 “그만두는 순간까지 찾아주시는 팀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면서도 “나중에 안 좋은 모습보단 이렇게 찾아주실 때 떠나는 게 낫다고 생각해 수백 번, 수천 번 고민 끝에 장갑을 벗는다”라고 설명했다.김영광은 “축구를 시작해서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낸 적이 없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이 없기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끝으로 김영광은 “축구선수로서 골키퍼로서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제2의 인생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다음은 김영광의 게시글 전문>안녕하세요. 김영광입니다.소식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이제 장갑을 벗기로 마음먹고 제2의 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축구를 시작해서 하루하루 후회 없이! 안되면 될 때까지!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낸 적이 없고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는 돌아가지 않을 거 같습니다. 돌아가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할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하루가 저에겐 자신과의 싸움이었고 고통이었지만 원했던 목표를 이루어 낼 때마다 너무나 큰 행복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장갑을 벗더라도 후회가 절대 없습니다.너무 감사하게도 그만두는 순간까지도 찾아 주시는 팀들이 있어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찾아주는 곳이 있을 때 떠나는 게 나중에 안 좋은 모습으로 것 보단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수백 수백 번 수천 번 고민 끝에 장갑을 벗기로 했습니다.지인분들 팬분들께서는 더 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는 지금이 벗을 때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동안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팬분들과 가족들, 함께 선수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몸담았었던 구단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저의 제2의 인생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축구선수로서, 골키퍼로서 여러분들께서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을 담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김영광 올림-
2024.01.06 I 허윤수 기자
오케스트로, 오픈인프라 재단 클라우드 서밋 한국 유치 성공
  • 오케스트로, 오픈인프라 재단 클라우드 서밋 한국 유치 성공
  • 오케스트로 본사에 방문한 오픈인프라 재단 디렉터들(사진=오케스트로)[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오케스트로는 전 세계 오픈스택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오픈인프라 재단(OpenInfra Foundation)의 글로벌 서밋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오픈인프라 재단은 오픈스택, 클라우드 컴퓨팅, 컨테이너, 인공지능(AI), 머신 러닝(ML) 등 오픈 소스 기술을 촉진하고, 기술 확대를 지원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오픈인프라 서밋은 재단이 주최하는 주요 행사다.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최신 동향과 혁신 기술,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한다. 오케스트로는 국내 유일한 오픈인프라 재단 보드맴버다. 최근에는 오픈인프라 아시아(OpenInfra Asia)의 창립을 주도하고 아시아 창립맴버·임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오픈인프라 글로벌 서밋 한국 유치도 주도했다.오케스트로는 글로벌 오픈소스 재단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외 클라우드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술 협력과 공동 행사 등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지부의 창립 멤버로 이번 오픈인프라 서밋의 한국유치를 통해 오픈소스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 국내 기업 등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오케스트로의 김영광 대표는 “오케스트로가 국내 클라우드 전환에 크게 기여하고 클라우드 생태계의 혁신을 이끄는 만큼, 오픈인프라 아시아의 창립 멤버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의 오케스트레이션(orchestration) 기술력과 노하우를 널리 공유해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2023.12.27 I 김가은 기자
고스트 스튜디오, 카카오 웹툰 '하얀 스캔들' 드라마 제작 확정
  • 고스트 스튜디오, 카카오 웹툰 '하얀 스캔들' 드라마 제작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스트 스튜디오가 필연 매니지먼트와 공동 기획·개발한 카카오 웹툰 ‘하얀 스캔들’의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하얀스캔들’지난 21일 고스트 스튜디오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 로맨스 웹툰 ‘하얀 스캔들’ 연재를 개시했고 드라마 제작까지 확정 지으며 K콘텐츠 사업 확대를 이어간다.‘하얀 스캔들’은 과거 촉망 받던 아역배우였지만 오빠의 죄를 뒤집어쓰며 한순간에 추락한 주인공 지은설이 연기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해 로드 매니저로 살아가던 중 과거 사건의 중심이었던 단이혁을 만나 계약 연애를 하면서 묻혀있던 비밀을 향해 다가가는 이야기다.‘하얀 스캔들’은 카카오페이지 조회 수 287.7만 뷰를 기록한(12.26일 기준) 문채아 작가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웹툰으로 작화에 ‘덴찌’, 각색에 ‘1호’ 작가가 참여, 카카오페이지 웹툰 로맨스 주간 랭킹 1위에 올랐다.특히 고스트 스튜디오는 웹툰 ‘하얀 스캔들‘을 기획, 개발하는 동시에 드라마 제작에도 준비에 나섰다. 웰메이드 로맨스 드라마로 견고한 팬층을 형성하며 호평을 받은 이성경, 김영광 주연의 드라마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의 김가은 작가가 드라마 집필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이처럼 고스트 스튜디오는 다수의 자체 판권(IP)을 보유해 웹툰 제작 및 드라마, 영화, OTT 등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한편, 웹툰 ‘하얀 스캔들’은 매주 목요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 웹툰에 동시 연재된다.
2023.12.27 I 김가영 기자
크리스마스, 뮤지컬 보고 캐럴도 즐기고 선물도 받아요
  • 크리스마스, 뮤지컬 보고 캐럴도 즐기고 선물도 받아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크리스마스를 맞아 뮤지컬계가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맞이한다.뮤지컬 ‘시스터 액트’ 중 넘버 ‘테이크 미 투 헤븐’의 한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싱어롱’을 진행한다. 공연 백미인 커튼콜을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순간으로 선사한다.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캐럴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 19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캐럴 영상은 4곡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라이브로 담았다. 메리 로버트 역 김소향의 ‘퍼스트 노엘’, 들로리스 역 니콜 바네스 오티즈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극 중 감초 역할을 맡은 ‘악당 3인방’과 성당 복사 배우들의 ‘펠리츠 나비다’,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른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 등을 즐길 수 있다.‘시스터 액트’는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내년 2월 11일까지 공연한다.뮤지컬 ‘컴프롬어웨이’의 한 장면. (사진=쇼노트)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22일부터 25일 공연까지 커튼콜 종료 이후 ‘스페셜 캐럴 커튼콜’을 선보인다.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메들리로 선보이는 이벤트다. 배우들의 합창과 켈틱 악기의 하모니로 구성해 색다른 시간을 마련한다. 스윙으로 작품에 참여 중인 배우 김주영, 김영광도 이번 이벤트와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24~25일 공연에선 1막 마지막 넘버 ‘스크리치 인’에서 켈틱 악기인 어글리스틱을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회차 다른 배우의 악기 연주를 예정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 종료 이후 관객 퇴장 시에도 밴드의 라이브 연주 일부를 캐럴로 선보인다.‘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미국으로 향하던 승객이 캐나다 시골 마을 갠더에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 (사진=라이브)뮤지컬 ‘마리 퀴리’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연장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뽑기 이벤트-루벤의 끝까지 쏜다!’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기간에 진행하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다. 극 중 루벤 역 배우 김찬호, 양승리, 안재영이 직접 서울 시내 대형 서점, 백화점, 골목 시장에서 고른 선물을 비롯해 공연 50% 할인권, 공연 MD, 폴라로이드 사진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오는 29일부터는 ‘애썼어, 참 충분한 한 해였어’ 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SNS로 진행하는 응원 챌린지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을 해시태그해 ‘애썼어, OO에게, 참 충분한 한 해였어’라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공연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29일부터 3일 동안 공연장 로비에서 나만의 엽서 꾸미기 존을 운영한다. 유료 예매자 한정으로 ‘마리 퀴리’ 엽서 세트를 선물로 증정하며, 엽서 꾸미기 존에 마련한 도장과 문구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차례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폴란드, 일본, 중국, 영국 등에 진출한 대표적인 ‘K뮤지컬’이다.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023.12.22 I 장병호 기자
오케스트로, 1,3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
  • 오케스트로, 1,300억 시리즈B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케스트로 주식회사(대표 김민준, 김영광)가 총 1,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이 됐다. 이로써 오케스트로는 6,3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오케스트로의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게 평가돼 주목을 받았다. 투자 계약에는 스틱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이 중 스틱은 1,000억원의 투자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 옵션을 제공해 오케스트로의 핵심적인 재무 파트너로 성장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300억원은 IMM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투자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오케스트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기술인 클라우드 및 AI 핵심 인재 등용과 양성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로는 창립 5년 만에 임직원 수가 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야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23년 12월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공채를 통해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핵심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케스트로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갖춘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평가받는 오케스트로는 적극적인 M&A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계획이며, 3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하여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여 플랫폼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할 수 있는 역량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극적인 M&A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한 생태계 확대를 통해 고객 중심의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4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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