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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이야 냉장고야?…LG 超프리미엄 제품에 관심 '폭발'
  • 서랍이야 냉장고야?…LG 超프리미엄 제품에 관심 '폭발'[르포]
  • LG전자가 15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아차 카브르 광장 인근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밀라노(이탈리아)=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15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아차 카브르 광장 인근에 위치한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 쇼룸.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개막 하루 전인 이날 기자들에 공개한 곳이다. 이같은 쇼룸은 서울 강남, 미국 나파밸리에 이어 세 번째다.가장 눈길을 끈 것은 1층 정중앙에 있는 언더카운터 모듈형 냉장고였다. 기능은 분명 냉장고인데, 거실 어디에 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디자인이 세련돼 보였다. LG전자가 ‘두뎃 체어’(Dudet Chair), ‘센구 테이블’(Sengu Table)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와 손잡고 선보인 새로운 작품이다. 이는 사람과 교감하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우르퀴올라가 라이프 스타일의 개인화에 따라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흐려지는 트렌드에 주목해 만들었다고 한다. 성재욱 키친솔루션해외영업팀장은 “거실에 놓여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아름다움을 더하는 디자인”이라고 했다.LG전자(066570)가 처음 선보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캐빈’ 역시 디자이너와의 협업이 돋보였다. 360도 회전형 구조에 하단은 와인 셀러, 상단은 와인잔을 전시·수납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는 밀라노 건축디자인 그룹 M2 아틀리에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와인 셀러만 팔면 30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디자인이 더해지면서 3000만원이 넘는 제품으로 변모했다.LG전자는 오는 21일까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그 주제는 ‘정밀함의 미학’(The Art of Precision)이다. 최첨단 기술에 프리미엄 디자인을 겸비한 초(超)프리미엄 주방가전의 특성을 반영한 이벤트다.또 주목할 것은 쇼룸에서 ‘LG’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오직 시그니처 브랜드만 전면에 내세웠다. 철저한 고급화 전략이다. 성재욱 팀장은 “올해 유럽에서 초프리미엄 제품은 전년 대비 두 배의 매출이 목표”라며 “1분기는 이미 두 배가 넘었다”고 했다. 그는 “시그니처 브랜드가 유럽 소비자들에게 먹히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 쇼룸에는 디자인 위크 기간 하루에 1만~1만1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밀라노 쇼룸 가까이에 있는 모오이(Moooi) 쇼룸에서도 꽃과 비단을 연상시키는 모오이의 독특한 패턴을 입고 재탄생한 에어로퍼니처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네덜란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모오이는 예술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LG전자와는 지난 2022년 라이프 스타일 올레드TV 포제로 협력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4.04.16 I 김정남 기자
“와인 사업에 집중” 신세계L&B, 본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 “와인 사업에 집중” 신세계L&B, 본업 경쟁력 강화 나선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L&B가 와인 사업에 집중하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첨부사진] 신세계L&B 로고 (1)신세계L&B는 로버트 몬다비, 코노수르 등 주력 와인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와인앤모어’를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주요 와인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대표 브랜드인 로버트 몬다비 신규 캠페인을 30일까지 운영한다.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에서 로버트 몬다비 브랜드브랜드 스토리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노수르 등 신세계L&B가 수입하는 주요 브랜드의 오너 및 와인 메이커 방한도 추진해 다양한 마케팅 협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와인앤모어는 주류전문 소매점에서 신세계L&B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 특색 있는 콘셉트로의 점포 리뉴얼과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브랜드 큐레이션팀을 신설하고 외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브랜드 조직도 재정비했다. 업계 1위의 와인 포트폴리오와 신세계L&B만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더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사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 카테고리도 강화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엔데믹으로 인해 와인 수입시장이 축소되고 K위스키 사업을 재검토하면서 일부 영향을 받았지만, 와인 및 위스키 수입과 유통, 와인앤모어 운영 등 기존에 영위하던 사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본업에 집중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내 1위 와인 수입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4.05 I 한전진 기자
롯데백화점,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내달 7일까지 진행
  • 롯데백화점,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내달 7일까지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올해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및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이 3월 29일부터 4월 7(일) 까지 5000여종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준비한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일)까지 전점에서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이는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류 행사는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는 한편 최근 주류시장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함께 기획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우선 셀렙들이 사랑하는 술로 유명한 ‘모엣헤네시’의 대표 품목들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샴페인의 황제라 불리는 ‘돔 페리뇽(33만 5000원)’, ‘루이나(11만원)’와 미국 나파 벨리의 명품 와인인 ‘조셉 펠프스(12만 9000원)’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격적인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찬사를 보낸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4만 5000원)’,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시장 점유율 1위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2만 1000원)’ 등이다.프리미엄 와인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와인도 선보인다. 최근 와인 소비 취향이 다양해지며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샤또 오브리옹’, ‘샤또 팔머’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슈퍼 투스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를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의 오너인 ‘장 샤를 꺄즈’가 직접 선택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주류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주류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에서 앱(APP)에서 롯데백화점 와인클럽 ‘컴바인(Com:Vine)’가입 고객에게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와인클럽 신규 가입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주류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최준선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주류 행사는 역대급으로 다양한 품목과 물량의 와인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신수정 기자
스포티 디자인 심었다…GV60 마그마 공개
  • 스포티 디자인 심었다…GV60 마그마 공개[포토]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를 선보였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런칭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대표 컬러(주황색)을 바탕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됐다. 전면 범퍼에 있는 하단 에어 벤트는 에어 커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모터, 브레이크, 배터리 등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낮춰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측면부는 21인치 티타늄 컬러의 휠과 와이드 펜더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펜더 상단에 있는 2개의 에어 벤트는 타이어 쪽 공기흐름을 잡고 브레이크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실내 디자인은 버킷 시트에 더블 다이아몬드 스티칭 및 티타늄 회색과 검은색 컬러의 나파, 스웨이드 가죽 등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GV60 마그마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24.03.26 I 김상윤 기자
제네시스, 초대형 SUV시장 공략…네오룬 콘셉트 공개
  • 제네시스, 초대형 SUV시장 공략…네오룬 콘셉트 공개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제네시스가 초대형 전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NEOLUN)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아울러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마그마’(GV60 Magma) 콘셉트도 처음으로 소개하고 내년에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제네시스 초대형 SUV, 네오룬 콘셉트 (사진=김상윤 특파원)◇초대형 SUV, 네오룬 콘셉트 공개제네시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이같은 네오룬, GV60마그마 신규 콘셉트 2종을 전세계로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네오룬은 제네시스 시리즈 중 초대형 SUV다. 새롭다 의미의 네오(Neo)와 달을 뜻하는 루나(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한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네오룬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Reductive Design)을 채용한 게 특징이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B-pillarless Coach Door)’를 적용했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만들었다. (사진=김상윤 특파원)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적용하면 탁 트인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얻을 수 있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다. 네오룬의 1열 시트는 회전(Swiveling) 기능을 통해 정차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 내부의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바닥, 시트백, 콘솔 사이드 등에 복사난방 필름을 부착해 저전력 고효율 난방이 가능하다.네오룬은 실내에 ‘로얄 인디고’ 컬러를 적용한 캐시미어와 천연 안료인 쪽으로 염색한 ‘퍼플 실크’ 컬러의 빈티지 가죽으로 깊이 있는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닥에는 어두운 계열의 리얼 우드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네오룬에 적용된 전동식 사이드 스텝은 차량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활성화돼 탑승자가 차량에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네오룬의 외관은 ‘미드나잇 블랙 & 마제스틱 블루’ 투 톤을 적용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만의 품격을 담고 있다”며 “장인정신이 깃든 한국의 달항아리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기술적 완성도를 담았다”고 말했다.GV60 마그마 콘셉트 (김상윤 특파원)◇고성능 트림, 마그마 프로그램도 제시제네시스 마그마는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마그마는 주행 성능과 창의성의 재조합을 통해 럭셔리함의 개념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기술과 디자인을 고려한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인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런칭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대표 컬러(주황색)을 바탕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됐다. 전면 범퍼에 있는 하단 에어 벤트는 에어 커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모터, 브레이크, 배터리 등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낮춰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측면부는 21인치 티타늄 컬러의 휠과 와이드 펜더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펜더 상단에 있는 2개의 에어 벤트는 타이어 쪽 공기흐름을 잡고 브레이크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실내 디자인은 버킷 시트에 더블 다이아몬드 스티칭 및 티타늄 회색과 검은색 컬러의 나파, 스웨이드 가죽 등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제네시스는 이날 행사에 GV60 마그마 콘셉트와 함께 △GV80 쿠페 콘셉트 △G80 마그마 스페셜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X Gran Berlinetta Concept)도 함께 전시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27 일 열리는 2024 뉴욕 오토쇼에서 이같은 주요 모델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2024.03.26 I 김상윤 기자
'22년 역사' 와인장터 20일 개장…위스키 라인업도 강화
  • '22년 역사' 와인장터 20일 개장…위스키 라인업도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가 대표적인 봄 정기 할인 행사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아영FBC 리테일 브랜드 와인나라의 봄 정기 할인행사 ‘와인장터’.(사진=아영FBC)지난 2002년부터 20여년째 이어오고 있는 ‘원조격 와인장터’로 유명한 행사로 올해에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와인나라 직영매장(성수점·신용산점·압구정점·시청점·홍대점·서래마을점·경희궁점·코엑스점·경기 일산점·인천 송도점)에서 열리며 박스특가 상품, 매장단독 이벤트 상품, 장터 한정세트 등을 통해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위스키를 선보일 예정이다.그랑 크뤼 와인, 수퍼 투스칸, 컬트 와인처럼 와인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품 와인부터 가성비는 물론 매일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와인까지 다양한 장르의 와인을 만날 수 있으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위스키 역시 지난해보다 물량과 종류를 대폭 늘려 선보이다. 특히 행사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와인세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와인과 전설적인 샴페인 빈티지를 엄선해 구성했다. 정통 나파밸리 와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풀바디 레드와인 세트(케이머스 나파밸리 카베르네소비뇽·프리아스 레이디 오브데드)와 블렌딩 레전드 샴페인 세트(샴페인 아마존 드 팔머·크룩 171에디션)을 포함해 총 4종의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매장 단독행사는 매장별로 단 1병만 남은 상품부터 올드 빈티지까지 와인나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모엣 샹동 그랑 빈티지 세트(88·98·08), 샤또 마고(2012), 샤또 무통 로칠드(2014), 알마비바(2019), 라피트 로칠드(2017)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와인들을 극소량 선보이며 이 외에도 구하기 힘든 빈티지 와인을 보유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든 앤 맥패일 시리즈, 막탈라, 벤로막, 올드퍼스, 웨스트콕, 칸모어를 비롯해 최고급 위스키 한정 수량 준비해 위스키 매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이권휴 와인나라 대표는 “와인이 ‘대중의 문화 기호품’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와인 장터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러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와인장터의 판매 리스트와 물량을 엄선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화문화재단, 유망 신진 예술가에 해외 레지던시 입주 지원
  • 한화문화재단, 유망 신진 예술가에 해외 레지던시 입주 지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문화재단은 한국의 유망한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자 해외 유수의미술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예술인에게 해외 레지던시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공모를 개최한다.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레지던시지원 프로그램의 글로벌 협력기관은 3개국에서 총 4곳이다. 2006년 설립되고 2010년 비영리단체가 된 미국 뉴욕의 나스(NARS·New York Art Residency and Studios) 파운데이션과 1994년 설립된 미국 나파밸리의 세븐 스톤즈(Seven StonesEstate), 1987년 설립된 영국 런던의 애크미(ACME)와 1986년에 설립된 프랑스 레삭의 보부쉐(Domaine deBoisbuchet)가 대상 기관이다. 재단은 각 협력기관과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작가와 디자인, 미술 전공자 등 5명을 선정해 프로그램 참가비와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이번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신진 예술가들에게 해외 레지던시와 서머 워크숍 입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미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2022년 작고한 서영민 여사(김승연 회장의 부인) 생전에 국내 신진 작가의 국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상속재산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출연해 지원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공모 신청은 3월 4~17일 오후 6시까지 한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해외 기관 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2024.02.28 I 김경은 기자
구찌, 밀란 패션위크서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공개
  • 구찌, 밀란 패션위크서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공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밀란 여성 패션위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여성 패션쇼를 통해,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찌(Gucci)가 밀란 여성 패션위크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여성 패션쇼를 통해,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사진=구찌)밀라노 폰데리아 카를로 마끼(Fonderia Carlo, Macchi)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에서는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 집을 완성하듯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다양한 영감을 꿈꾸고 실현하는 사바토 데 사르노만의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주름 사이사이, 채우고 싶은 빈 공간을 찾고, 작은 부분도 세심하고 자세하게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규칙을 뒤흔드는 그만의 방식을 통해, 하우스의 상징들에 새로운 관점을 더해 색다르게 구현해 낸 레디-투-웨어와 새로운 실루엣의 핸드백, 슈즈 및 액세서리들이 공개됐다.특히, 이번 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에서는 남성적인 실루엣의 코트가 대표적으로 등장했다. 코트 뒷면의 플라켓(placket) 디테일과 숨겨진 버튼을 통해 색다른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 눈에 띄었고, 동일한 디테일이 적용된 봄버, 피코트, 그리고 레더 재킷도 만나볼 수 있었다.또한 레이스 위에 다른 레이스 혹은 자수나 벨벳을 더하거나 레이스를 또 다른 레이스로 묶어서 연출하는 등 다양한 재구성을 통한 디테일들이 돋보였다. 자세히 살펴봐야지만 알 수 있는, 기하학적 패턴을 구현한 자카드 프린트 같은 요소들도 등장했으며, 니트웨어에는 투명하거나 톤 다운된 시퀸 또는 크리스털 프린지가 적용됐다.새로운 디자인의 핸드백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부드러운 나파 레더로 제작된 새로운 탑 핸들백은 새로운 GG 모노그램이 적용된 스타일을 포함해 다채롭게 등장했다. 이 밖에도 구찌 아카이브 속 승마 모티브에서 영감 받아, 새로운 로고 디자인 등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재탄생시킨 하프 문 실루엣의 새로운 핸드백도 눈에 띄었다. 더불어, 구찌의 상징적인 뱀부 백을 재현해 골드 메탈 바를 적용한 클러치와 새로운 뱀부 버킷 백도 만나볼 수 있었다.구찌 2024 가을-겨울 여성 패션쇼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으며,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유튜브와 구찌 앱 등 구찌 공식 채널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2024.02.26 I 신수정 기자
AMD, 삼성과 가상무선접속망(vRAN) 협력
  • AMD, 삼성과 가상무선접속망(vRAN) 협력[MWC24]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AMD가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5G 어드밴스드 및 AI 지원 6G 등 통신 산업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는 통신사들이 5G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공간에서 개방형 및 가상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추진하면서 생긴 일이다.올해 AMD는 전시관 홀 2, 스탠드 2M61에 위치한 AMD 부스에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스택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시연을 진행한다.삼성과 가상무선접속망(vRAN) 협력AMD와 삼성은 통신 분야에서 지속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AMD 에픽(AMD EPYC™)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가상화 RAN 솔루션 부문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삼성과 보다폰(Vodafone)은 AMD 에픽 CPU를 활용해 삼성의 오픈RAN 기술을 강화하는 엔드투엔드 통화를 수행하면서 이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개방형무선접속망(오픈RAN) 도입 확대패래럴 와이러리스(Parallel Wireless)는 최근 자사의 그린RAN(GreenRAN™)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더 이상 CPU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같은 보도 자료에서 이 회사는 AMD 에픽 8004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해 개방형무선접속망(오픈RAN) 솔루션을 혁신하고, AMD가 제공하는 탁월한 와트당 성능과 패래럴 와이어리스 고유의 크로스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AMD는 개방형 표준 기반 솔루션을 구현해 온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주요 생태계 파트너와 함께 보다 다양한 통신 환경을 위한 오픈RAN 표준 채택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5G 및 컴퓨팅 혁신4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는 에릭슨(Ericsson)과 텔스트라(Telstra)에서 혁신적인 5G 핵심 기능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및 현대화를 달성하는데 활용되고 있다.에릭슨에 따르면 AMD 에픽 CPU는 해당 기업의 패킷 코어 게이트웨이 및 패킷 코어 컨트롤러 솔루션과 결합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솔루션(CNIS)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대 49% 절감했다.나파테크(Napatech)와 A5G는 5G 네트워크를 위한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발표했다.그런데 A5G-나파테크 플랫폼은 AMD 에픽 8004 시리즈 CPU를 기반으로 하며, 높은 스루풋과 탁월한 에너지 효율성을 바탕으로 통신 업계의 최신 엣지 배포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A5G 네트웍스는 4세대 AMD 에픽 CPU를 활용해 5G 코어 UPF에 업계 최고인 1.5Tbps 스루풋을 달성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한편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최근 자사의 파워엣지(PowerEdge) R7615에 AMD 에픽 9654P 및 에픽 9754 CPU를 도입했다. 해당 CPU는 까다로운 통신 환경에서의 배포를 위한 NEBS 레벨 3 인증을 지한다. AMD측은 “이번 MWC 2024는 AMD가 자일링스(Xilinx)를 인수 완료한 지 2주년이 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AMD는 통신 및 네트워킹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고 5G 네트워킹용 프로세서에서 통신 가속기 및 무선 인프라용 적응형 컴퓨팅 SoC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합은 계속해서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2.25 I 김현아 기자
나라셀라, '스테판커리'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 독점 판매
  • 나라셀라, '스테판커리'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 독점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가 직접 제조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나라셀라가 독점 수입 판매하는 스테판 커리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과 성수동 팝업스토어 전경.(사진=나라셀라)이번 제품은 스테판 커리가 미국 나파 밸리의 아뮤즈 부쉐 와이너리와 협업해 지난 2015년부터 위스키 원액을 다양한 배럴에서 숙성시켜 완성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이다. 스테판 커리는 위스키 제조, 블렌딩, 숙성, 패키징 등 모든 단계에서 직접 참여해 젠틀맨스 컷을 완성시켰다.이번에 독점 판매하는 ‘젠틀맨스 컷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7년·알코올 도수 45%)는 진한 캐러멜 색상에 옥수수(75%), 라이(21%), 몰티드 보리(4%)의 원료 조합으로 꿀, 캐러멜, 바닐라가 오크향과 어우러지는 맛을 선사한다. 또 과일, 바닐라, 향신료가 부드럽고 긴 마무리를 이끌어내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특징을 잘 표현해 준다.나라셀라는 이번 젠틀맨스 컷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와인픽스 성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젠틀맨스 컷과 스테판 커리 벽화로 꾸며지게 될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10% 할인 구매도 가능하다.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스테판 커리의 사인이 프린팅된 농구공을,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SNS에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후디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젠틀맨스 컷은 팝업스토어 종료된 이후 나라셀라 와인픽스 전 지점과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마태호 나라셀라 이사는 “스테판 커리는 경기를 마친 후 가족,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길 때 항상 버번 위스키와 함께한다. 그는 자신의 최고의 순간을 팬들과도 함께 나누고자 ‘젠틀맨스 컷’을 직접 만들게 됐다”며 “한국 소비자들도 스테판 커리가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을 즐겨 보길 바란다”거 말했다.한편 나라셀라는 최근 독립법인인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을 나라셀라로 이관했다. 나라셀라는 다양한 스피릿 제품을 발굴·수입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과 나라셀라의 전국 유통망을 융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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