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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송범근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선택한 커플링은?
  • 이미주♥송범근 연상연하 스타 커플이 선택한 커플링은?[누구템]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가수와 스포츠 스타의 커플이 탄생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수 이미주와 축구 선수 송범근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데이트를 즐기고 커플템을 한 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이목을 끌었다.이미주와 송범근의 일상 데이트 모습. (사진=이미주, 송범근 인스타그램)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사진=까르띠에 홈페이지)사진에는 요코하마 번화가에 방문한 두사람이 각각담겼다. 하지만 같은 장소에서 같은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함께 데이트를 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오른쪽 중지에는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가 자리잡고 있다. 두 사람의 커필링은 까르띠에 브랜드의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 화이트 골드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유니크한 로듐 도금 화이트 골드 셋팅이 돋보이는 리드미컬한 아이템이다. 가격은 약 366만원 수준이다. 이미주의 평소 사복 패션은 편안한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을 보여준다. 이에 무신사는 간판브랜드가 총출동한 봄 아우터 캠패인인 ‘24 스프링 브랜드 빌보드>에 모델로 채용하기도 했다.(사진=이미주 인스타그램)이미주가 착장한 아우터는 트릴리온 워셔블 아란 케이블 후드 집업 니트다. 널널한 후드로 여유로운 실루엣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과 베이직한 캐주얼 무드를 표현한 상품이다.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단품이나 이너로 매칭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하의는 크랭크 캉캉 프릴 미니 스커트 블랙이다. 가격은 78000원이다. 사진=이미주 인스타그램)또 다른 착장 사진에는 편안한 청자켓과 후드를 매치했다. 제품은 1933스튜디오의 스몰 로고 빈티지 워싱 데님 자켓 라이트블루다. 소재는 면 100%로 이뤄졌으며 소매 라인에 스몰 로고 자수포인트가 그려져 있고 2WAY 지퍼로 실용적이고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정면엔 플랫 포켓과히든 스냅 구성으로 실용적이고 깔끔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워싱 처리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한다.
2024.04.19 I 신수정 기자
신세계L&B, 전국 와인앤모어 44개 매장서 '바겐4일' 전개
  • 신세계L&B, 전국 와인앤모어 44개 매장서 '바겐4일'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L&B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전국 와인앤모어 44개 매장에서 ‘바겐4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신세계L&B 와인앤모어 ‘바겐4일’.(사진=신세계L&B)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상반기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주류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 수요가 높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한편 고가부터 합리적 가격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우선 ‘그레이트 빈티지(포도 재배가 잘 된 해의 와인)’ 평가를 받은 2020년 보르도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샤또 마고’는 80병, ‘샤또 무똥 로칠드’는 40병 판매된다. ‘샤또 오 브리옹’과 ‘샤또 라피트 로칠드’도 각각 50병, 70병씩 판매할 예정이다.미국·아르헨티나·이탈리아 등 각국을 대표하는 와인으로 구성한 플래그십 묶음을 2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플래그십 묶음은 ‘쉐이퍼 TD-9’, ‘까테나 자파타 아르헨티노 말벡’, ‘프레스코발디 카스텔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로 구성된다.주류 소비자의 선호가 높은 위스키도 한정 수량 준비된다. ‘히비키 하모니’,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맥캘란 12년 쉐리캐스크’는 1인 1병씩 판매한다.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와 미국 맥주 ‘토플링 골리앗’도 할인 판매하며 이외에도 200여종의 다양한 행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L&B 관계자는 “올해도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바겐4일을 기획했다”며 “훌륭한 빈티지를 자랑하는 2020년 보르도 와인부터 인기 위스키까지 각종 주류를 할인된 가격에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옷을 위한 지구는 있다"…옷을 순환시키는 ‘윤회’의 혁신
  • “옷을 위한 지구는 있다"…옷을 순환시키는 ‘윤회’의 혁신[플라스틱 넷제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재판매(Re-sale)를 염두에 둔 옷이 만들어진다. 디자이너들의 자존심이 걸렸다. 리셀가가 웃돈에 판매되는지, 할인되는지에 따라 디자이너들의 평판이 좌우된다. ”옷의 순환성에 집중해 시장의 판을 키워보려는 ‘민트컬렉션’의 노힘찬 윤회 대표를 이데일리가 최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매장을 찾아 인터뷰했다. 중고 의류가 새로운 구매 현상으로 떠오르면서 생산 단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패션 업계에서 뜨고 있는 거대한 트렌드 중 하나가 ‘프리 러브(Pre-loved)’ 제품이다. 프리 러브는 이전에 사용된 것을 판매하는 것으로, ‘중고(Second-hand)’라는 단어를 대체하는 신조어다. 의류 라벨에 ‘케어ID’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윤회 제공민트컬렉션은 옷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이르는 순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다. 유통 이후가 아닌 애초 옷의 생산 단계부터 민트컬렉션이 개입한다. 민트컬렉션은 소비자들에게 구입가의 30%에 되팔 수 있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지만, 중고 의류 유통·판매 플랫폼이 아니다. ‘순환 패션 플랫폼’인 민트컬렉션에서 판매되는 제품 상당수가 ‘새 옷’이다. 노 대표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중고판매에 눈을 떴고, 독일 유학 시절엔 빈티지에 열광하는 유럽의 MZ세대에서 산업화 가능성을 엿봤다고 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이를 산업화하려는 시도는 많지 않다. 유통 이후 폐의류 수거와 판매 시스템을 위주로 하는 중고 시장은 규모를 확장하기 어려운 구조였기 때문이다.노 대표는 “처음 5명이서 온라인 중고 재판매를 해보니 3000벌을 수거하면 90%는 판매가 어려운 수준이었다. 투입 비용에 비해 마진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샵을 유럽의 빈티지샵처럼 브랜딩했더니 이번엔 너무 잘 팔려 공급이 딸렸다. 유통 이후 단계에만 집중하는 모델은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기 어렵고 효율이 떨어졌다는 설명이다.연희동 플래그십 스토어 모습. 사진=윤회 제공이에 생산단계에서 순환에 초점을 맞춘 옷의 제작을 돕기로 했다. 정품 인증과 보상판매 체계를 구축했다. 그러자 제대로 된 중고 의류로 브랜딩에 성공했다. 연희동 플래그십과 갤러리아 압구정 명품관, 더현대와 한남동 쇼룸 등 국내 대표 백화점과 자체 쇼룸을 운영하면서 월 2만명 이상 일일 최대 1500명이 찾고 있다. 전체 방문객 중 약 30%는 해외소비자다.글로벌 패션의 중심지 유럽이 지속가능한 제품 생산과 유통 폐기를 위한 규제를 시작하면서 패션 산업이 지각변동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Ecodesign for Sustainable Products Regulation, 이하 ESPR)’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기존의 ‘지침(DIirective)’에서 모든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는 ‘규정(Regulation)’으로 강화된 합의안이다. 의류나 신발 등은 미판매 제품의 폐기가 금지되고, ‘디지털 제품 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과 함께 제품이 판매되도록 했다. 재고 처리문제와 더불어 어떤 원료로 제품이 만들어졌는지 소비자들에게 낱낱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하는 의무가 제조사에게 부가된 것이다. 디지털 제품 여권 셈인 윤회의 ‘케어ID’를 통하면 해외수출과 보상판매, 나아가 탄소배출권 획득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재고·중고 의류 판매에 따른 탄소배출량 저감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케어ID로 거래되는 회차마다 탄소크레딧이 누적되는 방식이다. 해외 유통 판로를 개척은 덤이다. 노 대표는 “2023년 기준 섬유패션브랜드가 4만여개에 달한다. 다양한 의류 판매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영업망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민트컬렉션의 제휴사 150곳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 설립된 윤회의 지사와 합작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해외진출이 가능하고 중고나 재고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확대 추세와도 맞아 떨어지면서 시너지를 내고있다”고 말했다.
2024.04.14 I 김경은 기자
한투운용, 국내 최초 TDF2080 출시…“기대 수익률 높여"
  • 한투운용, 국내 최초 TDF2080 출시…“기대 수익률 높여"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80년을 목표 시점으로 하는 초장기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국내 최초로 주식 비중을 높이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을 편입해 펀드의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투자자가 퇴직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 시점(빈티지)에 맞춰 포트폴리오가 자동으로 조정되는 생애주기펀드다. 해당 펀드는 TDF 상품 중에서 주식 편입비가 높아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나 글로벌자산배분형으로서 주식 투자를 선호하지만 어떤 테마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적합한 상품이다. 게다가 초장기 TDF 상품이기 때문에 미리 노후 대비책을 고민 중인 사회초년생이나 자식이나 손자를 위한 증여세 절세를 위한 적립식 투자 전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가령 매월 16만6777원씩 납부하고, 연 복리 수익률 8%를 가정하면 10년 후 평가 금액은 약 3050만원(원금 2000만원), 20년 후 평가 금액은 약 9800만원(원금 4000만원)이다. 펀드를 활용한 증여는 신고 이후 발생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가 제외되기 때문에 절세에 유리하고, 복리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초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99%로 설정해 기대수익률을 높였다. 국내 대다수 TDF 상품들은 미국의 TDF 상품들과는 달리 국내 퇴직연금감독규정에 맞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80% 미만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장기기대수익률이 낮다. 미국의 TDF 상품은 대부분 초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이 평균 90%대이며, 실제로 국내 TDF 상품 대비 장기운용 성과가 좋다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미국 TDF2045 상품군의 경우, 지난 5년간 연 환산 수익률 평균이 약 9.5%로 국내 동일 빈티지 상품군의 연 환산 수익률 평균(약 6.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펀드는 주식 및 대체자산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로 높아진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금과 해외 주식에 환노출로 투자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번에 출시한 2080 빈티지를 포함해 총 8개 빈티지를 운용 중이며, 국내 자산운용사 중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2060, 2080 빈티지를 보유하고 있다. 펀드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2060 빈티지는 빈티지별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 중이며, 1년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2.42%, 17.70%이다.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기존 TDF 상품 대비 높은 주식 편입 비중으로 공격적인 연금 자산 운용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적합한 TDF 상품”이라며 “다양한 연금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TDF 상품 라인업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24.04.09 I 이용성 기자
미래에셋운용,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 미래에셋운용,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설정액 5000억 돌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의 총 설정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제로인에 따르면 5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5082억원으로 집계됐다. 디폴트옵션 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운용사 가운데 설정액 5000억원 이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1조4467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펀드인 타겟데이트펀드(TDF)를 중심으로 디폴트옵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 TDF란 가입자가 설정한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운용해 주는 펀드로, 은퇴가 먼 초기 시점에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이다가 은퇴시점이 가까워지면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는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 방식을 활용한다. 2011년 6월 국내 최초 TDF를 출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TDF 시장 점유율 1위(39%)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는 5일 기준 설정액 1163억원으로,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 85개 중 최대 규모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5.2%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 시리즈는 시장 국면별로 유연하게 미래에셋의 대표 상품에 분산투자한다. 빈티지(목표 시점) 2025년부터 5년 단위로 2050년까지 총 6종이 출시됐으며, 다른 TDF와 달리 모자형 구조가 특징이다. 모자형 구조란 여러 개의 개별펀드(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모아 1개 이상의 모펀드에 투자하는 것으로, 모펀드와 자펀드를 운용하는 하우스가 동일해 이중 보수가 발생하지 않는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의 피투자 집합투자기구 보수는 0.17%로, 디폴트옵션 클래스를 운용하는 TDF2035 기준 업계 평균 약 0.23%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퇴직연금 펀드 운용사로 장기 수익률의 관점에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며 “미래에셋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를 통해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거나 개별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원다연 기자
온 가족 추억 여행 떠나요…돈의문골목시장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
  • 온 가족 추억 여행 떠나요…돈의문골목시장서 만나는 '레트로 감성'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 가족이 추억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레트롤링X돈의문골목시장’이 6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열린다.50여 팀의 플리마켓 부스가 참여해 LP, 비디오, 레트로 게임 등 빈티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올드미디어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LP, 카세트테이프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음반 기획전’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 추억의 대전격투 게임으로 즐기는 ‘레트로 게임대회’, DJ소닉의 ‘레트로 DJing’, 딱지치기·팽이치기 등 ‘추억의 골목놀이’, 수익금의 절반을 아이들의 선물에 기부하는 착한 경매 ‘올드한 경매’가 진행된다.‘레트롤링X돈의문골목시장’(사진=돈의문박물관마을).시민갤러리와 온실에서는 팝업스토어나 일회성 오프라인 행사의 폐자제를 활용한 팝업사이클링 전시 ‘FORREST’ 전이 진행된다.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퍼니준, 스페이스 디자이너 이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제이로 구성된 AI 아티스트 그룹 ‘아르뉴에’가 함께한다. 재생의 힘을 가진 숲과 쉼을 주는 환경을 구현하는 설치 전시로 모든 의사결정과 의견에 AI가 참여했다는 점이 흥미롭다.새로 단장한 돈의문상회도 만나볼 수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특색있는 상품과 다양한 전통 공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 한정 운영에서 평일 운영으로 확대했다. 이외에도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야외 미션 게임, 스탬프투어, 도슨트 투어, 문학동네 특별전시 ‘파란 대문을 열면’ 전과 상설 전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진행된다.‘레트롤링X돈의문골목시장’(사진=돈의문박물관마을).
2024.04.04 I 이윤정 기자
무신사, 패션 유튜버·입점 브랜드 협업했더니…거래액 7배 뛰었다
  • 무신사, 패션 유튜버·입점 브랜드 협업했더니…거래액 7배 뛰었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무신사가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 입점 브랜드의 협업을 늘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잇따른 판매 성과에 힘입어 ‘무신사 에디션(MUSINSA EDITION)’을 통한 협업 참여 브랜드와 상품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곤조TV에서 공개한 비헤비어X곤조 협업 컬렉션 관련 유튜브 영상 캡쳐.무신사 에디션은 무신사만을 위해 제작하거나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첫 론칭 시점인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9개 컬렉션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협업 상품부터 글로벌 인기 브랜드의 단독 상품까지 폭넓게 선보여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팬덤을 지닌 패션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컬래버 컬렉션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는 기획부터 상품 발매 과정까지 구독자층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판매 성과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지난 11일 무신사 에디션으로 발매된 ‘비헤비어x곤조’ 컬렉션이 대표적인 사례다. 아메리칸 캐주얼 의류를 전개하는 브랜드 비헤비어는 곤조TV와 첫 협업을 통해 레트로한 무드의 블루종, 데님, 셔츠 등 총 9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곤조TV는 빈티지한 패션 콘텐츠를 주로 다루며 10만 구독자를 모은 유튜브 채널이다.채널 구독자와 브랜드 팬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비헤비어x곤조 컬렉션 상품은 무신사 랭킹 1,2,3위에 오르고 일부 상품은 초도 물량 품절을 기록했다. 컬렉션이 흥행하면서 비헤비어의 3월 총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7배 이상 신장했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무신사는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가 컨셉과 타겟 고객에게 적합한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와 함께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화보 촬영,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일부터는 유튜브 채널 ‘패션약국’과 패션 브랜드 ‘비슬로우’ 협업 상품을 발매하고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디스커스 애슬레틱 x 핏더사이즈(9일) △이에이x짱구대디 (12일) △크리틱x베베(22일) △ 오드타입x 젤라비(29일) 등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4월 중에 공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에디션은 참여 브랜드의 팬층과 인지도를 넓힐 뿐만 아니라 거래액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업을 통해서 입점 브랜드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 동시에 세일즈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I 신수정 기자
LF 헤지스, ‘퍼티그 컬렉션’ 한정 출시…“밀리터리 아이템 재해석”
  • LF 헤지스, ‘퍼티그 컬렉션’ 한정 출시…“밀리터리 아이템 재해석”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LF(093050)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과거 밀리터리 아이템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퍼티그(Fatigue)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헤지스(HAZZYS)가 과거 밀리터리 아이템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퍼티그(Fatigue)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사진=LF)이번 ‘퍼티그 컬렉션’은 최근 밀리터리, 워크웨어 기반의 패션 트렌드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대세감 확대를 위해 헤지스의 기존 밀리터리 아이템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라인이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퍼티그 컬렉션’은 퍼티그 팬츠와 자켓, 볼캡까지 3종 한정으로 출시했으며, 현대 남성들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실루엣과 소재를 반영했다. 취향과 감성을 공유하는 3040남성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더가이즈’와 협업해 특별함을 더했다.1940년대 영국군이 사용했던 팬츠를 베이스로 제작한 ‘브리티쉬 퍼티그 팬츠’는 오리지널 브리티쉬 팬츠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보완하고 한국인 체형에 맞는 핏으로 변형했으며, 특히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버튼이 달린 견고한 벨트 루프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해링본 트윌’ 원단을 사용해 일상생활 및 비즈니스 캐주얼룩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포멀한 감성의 카고 팬츠다.베트남 전쟁 때 미군의 제식 군복으로 사용되던 ‘정글 퍼티그(Jungle Fatigue) 자켓’은 1세대부터 4세대를 거치며 포켓, 단추, 원단 등의 디테일이 꾸준히 현대식으로 변화해 온 밀리터리 아이템 대표 아우터다. 헤지스가 선보이는 ‘패치워크 정글 퍼티그 자켓’은 질기고 내구성이 높은 립스탑 원단을 사용하는 4세대 디테일을 차용해, 립스탑 원단과 해링본 트윌 원단을 믹스한 것이 특징이다. 헤지스만의 재해석을 통해 탄생한 패치워크도 옷의 세련됨을 가미하는 요소다.‘밀리터리 빈티지 워싱 볼캡’은 빈티지 워싱의 후가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손길을 탄 듯한 느낌을 주면서 정면에 새겨진 레터링이 군번과 일변 번호를 연상케 한다. 헤지스의 지난 시즌 인기 아이템 ‘M65 필드 팬츠’에서 활용된 버클을 모자에 사용하면서 헤지스의 브랜드 세계관을 새롭게 넓힌 계기도 됐다.올해 24살을 맞이하는 LF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는 영국 기반의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클래식 아이템을 출시하며 국내 대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성별, 나이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랜드인 헤지스는 남성들의 로망이자 빈티지 마니아들의 관심사인 ‘밀리터리’ 기반 아이템들도 일부 라인으로 꾸준히 출시해 왔다.LF 헤지스 관계자는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옷장에 한 벌씩 있는 밀리터리 베이스의 제품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세련되게 풀어내면서, 각 아이템이 가진 과거 헤리지티와 스토리는 그대로 살려내고자 했다”며 “오리지널 아이템의 디테일을 그대로 경험하게끔 하면서 한국인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형태로 변형해, 헤지스의 기존 팬 뿐 아니라 평소 빈티지, 밀리터리 룩을 즐기는 마니아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지스의 ‘퍼티그 컬렉션’은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서 온라인 한정 구매할 수 있다.
2024.04.02 I 신수정 기자
'KODEX TDF2050' 순자산 500억 돌파
  • 'KODEX TDF2050' 순자산 500억 돌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일 ‘KODEX TDF20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작년 말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ODEX TDF2050액티브는 ETF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20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금 유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분기 200억원의 자금유입은 지난해 전체 유입금액 128억원의 1.6배를 넘어서는 규모다. ETF형 TDF가 등장한지 21개월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KODEX TDF2050액티브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것은 최상위 수준의 수익률과 낮은 총보수, 투자 편리성, 투명한 포트폴리오 관리와 함께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 30%용 투자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은 1년 수익률 22.74%, 설정 이후 21개월 수익률 29.38%로 전체 TDF2050 상품 가운데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총 보수 비용은 동일 빈티지 중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3%다. 아울러, 일반 공모형 TDF의 경우 대부분 해외 펀드에 해당돼 매매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실시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없는 것과 달리 ETF형 TDF는 실시간으로 매매와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단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금상품은 최소 55세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 투자를 하는 만큼 우량 자산의 변동성을 활용할 경우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특히 젊은 스마트 투자자라면 퇴직연금에서 주식 비중이 높은 KODEX TDF2050액티브에 적립식으로 투자해 수익률을 높여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4.02 I 원다연 기자
몰테일, 와인 위스키 주류 전문관 오픈
  • 몰테일, 와인 위스키 주류 전문관 오픈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119860)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주류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몰테일 홈페이지 내 신규 ‘와인&위스키’ 전문관을 통해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주류를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몰테일 주류 전문관(사진=커넥트웨이브)몰테일 주류 전문관의 주요 특징은 관부가세, 주세, 교육세,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를 지원한다. 기존의 다해줌(구매대행) 주류 구매 방식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라쿠텐 및 야후 인기 와인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앞서 2022년부터 몰테일 독일과 일본 법인은 와인, 위스키 등을 유통을 시작했다. 몰테일 독일의 경우 독일 경제 중심지 프랑크프루트에 오프라인 리쿼샵을 열고 독일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주류 판매를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일본은 일본 내 주류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와인 등을 현지 직소싱 및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다양한 빈티지 와인을 유통하고 있으며 와인 잔과 와인 오프너 등 다양한 주류 용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특히 와인, 위스키 등 주류 전용 검색 지원으로 생산 국가, 생산 지역, 브랜드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구입한 주류는 상품 외관 검수, 주류만의 맞춤형 배송서비스, 신속한 통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객의 집까지 책임지고 배송해 준다.몰테일의 관계자는 “주류 직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이번에 오픈한 주류 전문관은 더 편리한 주류 구매와 더 쉬운 주류 검색,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책임지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주류 직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1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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