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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에이벡스 손잡고 日 본격 진출
  • 트렌드지, 에이벡스 손잡고 日 본격 진출
  • 트렌드지(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EXO), 엔시티(NCT) 등의 뒤를 잇는다.트렌드지는 지난 3일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전폭적인 지원 속에 일본 공략에 나선다.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매니지먼트인 에이벡스는 앞으로 트렌드지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 있다. 에이벡스는 트렌드지를 위해 매니지먼트와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에이벡스는 앞서 보아, 동방신기, 엑소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일본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들 모두 에이벡스 지원 속 다양한 활동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K팝이 현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닦았다. 이제는 트렌드지가 그 길 위에서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트렌드지는 먼저 빅스, 최예나, 위아이 등 K팝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는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트렌드지는 그동안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과 독보적인 콘셉트, 여기에 사회 전반에 던지는 메시지들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유럽투어를 통해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만큼, 일본에서 역시 K팝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미주, 남미 등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까지 준비 중이다.
2024.04.18 I 윤기백 기자
"K팝에 진심인 일본인들" 유니코드, 한국어 노래로 K팝계 도전장
  • "K팝에 진심인 일본인들" 유니코드, 한국어 노래로 K팝계 도전장[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에 진심인 일본인들이 걸그룹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전원 일본인 걸그룹’으로 주목받는 유니코드(UNICODE·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가 첫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제이 에피소드 원’(Hello world code : J Ep.1)으로 K팝계에 도전장을 낸다. 이들은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통역사를 따로 두지 않고 모든 멤버가 한국어로 취재진과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유라는 “어릴 때부터 K팝을 엄청 좋아했다. 힘이 들 땐 K팝 선배님들의 영상을 보고, 무대에 서보는 상상을 하면서 극복했다”고 말하며 데뷔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에린은 “원래는 아예 한국어를 못했는데 이 꿈을 진심으로 이루고 싶다는 마음을 부모님께 증명하기 위해 독학으로 공부했다”면서 “요즘도 매일 한국어로 일기를 쓴다”고 했다. 이어 에린은 “K팝에 진심인 전원 일본인이라는 점이 팀의 매력이자 강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유니코드는 지난해 아베마TV가 개최한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 K’(Project K)를 거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다. 소속사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을 길러낸 곳이자 범진이 속해 있는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다. ‘유니티’(UNITY)와 ‘코드’(CODE)를 합쳐 만든 팀명 유니코드에는 ‘모든 국가에서 공용으로 사용되는 코드처럼 전 세계를 한마음으로 모으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수아는 “제가 직접 멤버들에게 오디션을 같이 보자고 연락했다. 그래서 멤버들이 저를 신인개발팀장으로 부르며 장난을 치기도 한다”면서 “멤버들과 함께 데뷔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라는 “K팝 선배님들이 실력도 좋고 노래도 잘 부르시지 않나”라면서 “저희도 라이브 무대에 자신 있다.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하나와 마오는 일본 출신 K팝 아이돌 롤모델로 각각 트와이스 사나와 퍼플키스의 유키를 꼽았다. 하나는 “사나 선배님이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심이 들었다”면서 “언젠가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미오는 “유키 선배님이 한국어로 랩을 멋지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감탄을 표했다.유니코드는 ‘K 시티팝 걸그룹’을 표방한다. 일본에서 시작된 장르인 시티팝에 K팝 감성을 얹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게 유니코드의 계획이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다루는 ‘아드리얼 판타지’(IDREAL FANTASY)라는 팀 고유의 세계관도 준비했다.팀의 음악 색깔을 세상에 처음 알린 데뷔 앨범 ‘헬로 월드 코드 : 제이 에피소드 원’(Hello world code : J Ep.1)에는 타이틀곡 ‘돌아봐줄래’를 비롯해 ‘불러’(Blur), ‘스무살의 봄’, ‘봄 비’ 등 4곡을 수록했다. 전곡 모두 한국어 가사 위주 곡이다. 인트로와 아웃트로 트랙도 포함했다.에린은 “유니코드만의 매력이 가득한 시티팝 무드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 시티팝’ 정의에 대해선 “옛 추억을 돋우는 음악이라고 소개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린은 “‘J 시티팝’은 잔잔하고 서정적인 점이, ‘K 시티팝’은 밝고 에너지 넘친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K팝과 J팝의 매력이 앨범에 모두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타이틀곡 ‘돌아봐줄래’는 그룹 B1A4 출신 진영이 프로듀싱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맡았다. 에린은 “짝사랑의 풋풋함과 설렘을 주제로 다룬 곡이자 예전부터 팬이었던 존경하는 진영 프로듀서님이 작업해주신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관계자분들에게 여자친구 선배님들 노래 같다는 말도 들었다”면서 “앞으로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에린은 “진영 선배님을 보고 꿈을 키웠기에 함께 작업하는 것이 신기하고 소설 같다고 느껴졌다”면서 “즐겁고 재미있게 하라는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했다”는 얘기도 보탰다. 아울러 에린은 “유니코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주는 곡이라는 생각”이라면서 ‘돌아봐줄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더불어 유라는 “청순한 짝사랑 느낌이 나서 좋았다”고 거들면서 “아련하게 부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유니코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아는 “한국 편의점이나 홍대 길거리에 저희 노래가 흘러나왔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에린은 “한국에서 화장품, 치킨, 피자 광고를 찍어보는 것 또한 목표”라고 밝혔다.
2024.04.17 I 김현식 기자
코쿤 강주원 "개그 아이돌계 신화·슈주 목표로…신곡도 준비 중이죠"②
  • 코쿤 강주원 "개그 아이돌계 신화·슈주 목표로…신곡도 준비 중이죠"[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 아이돌’ 강주원은 소속 팀인 그룹 코쿤(KOKOON·전재민, 강주원, 윤원기, 새암, 슈야) 멤버들과 힘을 합쳐 활동 무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등 해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의 협업 활동을 꾸준히 지속 중이다.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한 강주원은 “해외에서 공연할 땐 현지 감성에 맞춘 코미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편”이라면서 “넌버벌 퍼포먼스(대사 없이 진행하는 공연) 위주로 공연을 짜면 해외 관객에게도 웃음을 주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코쿤은 공연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던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원년 멤버 중 3명이 떠나면서 존폐기로에 놓이기도 했다. 팀원 중 결성 때부터 몸담은 원년 멤버는 강주원과 전재민 둘뿐이다. 그렇기에 강주원은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진 요즘이 그저 즐겁다.“팀에 재민이 형과 저만 남았을 땐 정말 막막했죠. 윤형빈 소극장까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기에 이걸 계속해서 하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일단 버티자’ ‘이겨내보자’. 강주원이 코로나19 시기를 보내면서 되새긴 말이다. 그는 “다행히 잘 버텨낸 덕분에 새로운 멤버들도 만나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기회도 얻게 되었다는 생각”이라면서 “보람과 성장을 체감하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소속사 윤소그룹 대표인 윤형빈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강주원은 “대표님은 제 인생을 바꿔준 제2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면서 “수입이 없을 때도 있었는데, 저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버텨주셔서 감사하다. 더 성공해서 꼭 은혜를 갚고 싶다”고 다짐했다.‘개그콘서트’를 향한 애정을 당부하는 말도 보탰다. 강주원은 “‘다채로운 스타일의 코너가 있구나’ 하시면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준비 작업에 한창이라는 코쿤의 신곡에 대해선 “이전 발표곡인 ‘냐옹이’ 땐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는데, 신곡은 멋짐을 키워드로 한 곡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강주원은 “워낙 실력이 대단하신 아이돌 그룹분들이 많지 않나. 코쿤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하면서 노래방에서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이는 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그 아이돌계의 신화나 슈퍼주니어로 통하는 장수 그룹이 되는 것이 코쿤의 목표입니다.”개인적으로는 허경환을 롤모델로 삼아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란다. 강주원은 “대중의 뇌리에 남는 많은 유행어를 만드신 분이지 않나. 저도 언젠가는 저만의 유행어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자신이 지닌 강점으로는 야무진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소화력을 꼽았다. 그러면서 강주원은 “앞으로 더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며 ‘개그콘서트’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더 열심히 해서 강주원과 코쿤을 알릴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점차 늘려가고 싶어요. ‘SNL 코리아’ 같은 콘텐츠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24.04.12 I 김현식 기자
"주권행사 하세요"…기안84·윤종신·장성규 `투표인증` 릴레이
  • "주권행사 하세요"…기안84·윤종신·장성규 `투표인증` 릴레이
  • 기안84 SNS 캡처 이미지윤종신 SNS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주권행사 하세요!”가수 윤종신·김윤아·김희철을 비롯해 방송인 장성규와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방송인 이동국 등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인증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흑백사진으로 투표 인증을 기념했다.장성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가 됐든 당선되시는 분은 강동구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어주세요”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리고 투표를 독려했다. 사진 속 장성규는 서울 강동구 한 투표소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방송인 김희철도 SNS 계정에 투표 인증샷을 게시했다. “투표합시당”이라는 글과 함께 손등 위 도장을 찍고 셀카 찍는 모습이 담겼다.이동국 또한 이날 오전 일찍 SNS에 인증사진을 올리며 투표 완료를 알렸다. 그는 “제22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하고 왔다, 주권행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손 위에 도장을 찍은 모습을 게재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아들에게 투표의 중요성 알려주기”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윤종신과 자우림의 김윤아도 투표를 인증했다. 김윤아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오늘도 일정이 꽉 찼지만, 투표부터 하고 시작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투표소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도 “소중한 날”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선거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국민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장성규 SNS
2024.04.10 I 김미경 기자
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5월 결혼… "가족 되고파"
  • 슈주 려욱·타히티 아리, 5월 결혼… "가족 되고파" [전문]
  • 슈퍼주니어 려욱(왼쪽)과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사진=레이블SJ·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8)이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와 오는 5월 결혼한다.려욱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됐다”고 밝혔다.려욱은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알렸다.려욱은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에스엠(SM) 회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 SM도 “려욱이 오는 5월 말,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려욱의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했다. 아리는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려욱과 아리는 2020년 9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4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려욱 손편지 전문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 려욱입니다.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우리 엘프,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어요. 여러분께 저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는 편지입니다.2005년 11월 6일 19살 초겨울에 엘프들을 처음 만나 어느덧 데뷔 20년 차 38살 김려욱이 되었어요.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우리 엘프들은 저희 곁에 자리를 꿋꿋이 지켜주었죠. 그동안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함께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라고 생각해요.그래서 지금 이 말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기도 하면서 전하는 게 더 조심스럽기도 해요.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어요.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습니다.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그리고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엘프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워요. 항상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꼭 감기 조심하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2024.03.29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저 탈출 가로막는 3대 족쇄한미家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OCI와 통합 없던 일로 韓 “육아용품·식품 부가세 절반 내리자”[사설] 훈풍 부는 기업 체감경기, 투자 확대로 이어져야[사설] 갈수록 가관인 의정 갈등, 양쪽 모두 지는 길로 갈 텐가△日금리 인상에도 ‘슈퍼엔저’인재·자본 유출 우려에 속앓이…日정부 ‘엔화 매입카드’ 만지작 “美 금리 내려야 엔화 반등…싸다고 무조건 투자 안돼” △건설경기 회복 대책LH, PF 막힌 사업장 구원투수로…3조 들여 건설사 땅 사들인다규제 풀어 3기 신도시 속도…‘부천 대장’ 연내 조기 착공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15% 인상…재개발·재건축, 부동산원이 사전 검토 △종합“부동산PF 제2금융권 연체율 상승세지만…충분히 관리 가능”“코리아 디스카운트 부르는 과도한 상속세 개편해야”수능출제위원 ‘무작위추첨’ 선정…시험 직전까지 ‘판박이 문항’ 검증‘파업때 필수인력 유지’ 강제 규정 없어…서울 버스 11시간 ‘스톱’△슈퍼 주총데이 임종윤 측 완승...소액주주들이 외면한 한미·OCI 통합 백지화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카카오, 정신아號 공식 출범…“쇄신작업 속도 더하겠다”△정치막오른 총선 공식선거운동…與 ‘이조심판’·野 ‘정권심판’ 외쳤다의정갈등 풀지 못한 與, 거부했던 ‘간호법’ 재추진…PA간호사 업무 명시이종섭 참석, ‘방산 공관장 회의’ 개최…“다음주도 국내서 공무수행”“아멩헤도 민주당이지”…‘보수 험지’ 제주, 서귀포는 접전[르포]금배지 노리는 언론인 출신…후보 배출 언론사는 MBC[총선을 뛴다]④“쓰러질 때까지 대화하면 된다”…‘정책통’ 한정애의 비결[총선人]與박진 “지하철역 하나 없는 서대문을, 가로·세로 철도 놓겠다”[총선人]△경제‘돈 드는 거 빼고 모두 해준다’…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한국, WGBI 관찰대상국 지위 머물러…“9월 편입 목표”어촌계 범위 넓히고 민간에 ‘바다내비’ 개방…해양수산 10개 규제혁신“대출이자 겁나네”…직장인들 빚 처음 줄었다△금융막 내린 금융지주 주총…‘여풍’ 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 시동조달금리 내리는 데…혜택 축소·대출금리 올리는 카드사작년 순익 1000억 기록한 캠코…웃지 못하는 이유홍콩 ELS, 은행 CEO 징계 나올까△글로벌“인플레 실망,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에 반기, ‘매발톱’ 드러낸 월러‘연봉 1000만달러’ AI 전문가 모십니다日지방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日‘붉은누룩’ 먹고 4명 사망 [르포]“韓정치권 정신차려야”…맨해튼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산업높이 낮춰 ‘미래 도시’ 거점에 올인…GBC 프로젝트 본격화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자동화·무인화 미래 대비”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포스코퓨처엠도 LFP 진출…‘IRA 요건 충족’ 모로코 방문“AI가 만드는 거센 변화, HBM은 고객맞춤화로 갈 것”이커머스 공세에…유통강자 ‘오프라인 강화’ 방점비싼 과일 대신 농축액…‘정관장 굿베이스’ 함박웃음정부 “5G 요금제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연간 5300억원 경감 기대”‘펫보험 비교추천’ 앞둔 핀테크…이용자 확보 가능할까△성장하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응급안전교육에 노후차량 수리지원...현대차그룹의 ‘나눔과 상생’포스코, 협력사 자녀도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LS그룹, 위기 속 성장 발판 마련..“파트너로 함께 성장”효성, ‘VOC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앞장선다LG엔솔, 기술리더십 확보로 지속 성장 추진현대모비스 ‘협력사와 협업 강화’..글로벌 경쟁력 높인다△이우석의 ‘식사’(食史)사방팔방 돌고 돌아온 카레의 세계 일주△증권엔비디아 약세에도 한미반도체 17%↑…반도체 탄 코스피 ‘장밋빛 전망’배재규 대표 “엔비디아 고점? 겁낼 필요 없어…미래 가치 봐야”코스피 2700에도…건설株, 여전히 땅 파는 중‘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2000억 돌파서정학 IBK證 대표 “정도경영·혁신성장…중기특화사업 초격차”△부동산‘국회보다 높게’…해묵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재검토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세는 45주째 오름세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중△삼성 가전 무한 진화곡선 베젤 ‘보르도’부터 초고화질 ‘Neo QLED’ 까지…최초 또 최초‘한통에서 빨고 말리고’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맑은 공기 11m까지 뿜뿜…청정 사각지대 없어요△관광 비즈뻔한 여행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200억짜리 신상 놀이기구…어른이 더 신날 걸요 △스포츠장타퀸 대결 등 볼거리 풍성…팬심 두근두근“A대표팀 생각해 본적 없다” 황선홍, 파리올림픽에 집중안병훈, 마스터스 티켓 확보 무난10개월만에 자유 찾은 손준호,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추진△오피니언4차산업혁명 시대, 의학교육의 진화영화푯값 500원 내리려다 읽을것들‘혁신 붐’ 불러올 상속세 인하△피플곽재선문화재단 1기 청년작가…“좋은 작가 되는 여정의 시작”동원그룹 회장에 김남정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선임임기철 GIST 총장 “의대증원 10%는 의사과학자로 키워야”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롯데손보 ‘2023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3년 연속 ‘판매왕’△사회전공의 마음 돌리기 나선 정부…묵묵부답 속 교수 사직행렬초중고 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군…40%는 아침 거른다원하는 것만 쏙…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6월 시작10명 중 1명 이상 자살 생각…2인가구 보다 위험한 1인가구양육비 모르쇠 ‘배드파파’ 대신 정부가 월 20만원씩 준다
2024.03.28 I 이배운 기자
김희철 "SM과 재계약 조율하며 해체 위기…회의 살벌해"
  • 김희철 "SM과 재계약 조율하며 해체 위기…회의 살벌해"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희철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었던 해체 위기를 고백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자칭 ‘우주 대스타’에서 ‘우주 철딱서니’로 등극한 김희철이 오랜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4년 전 ‘라스’ 출연에서 값진 것을 얻었다면서 당시 게스트로 함께한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인연을 맺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오늘은 얻는 게 없다”라며 아쉬워하더니 은혁을 가리키며 “저 친구는 SM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등 시작부터 거침없는 토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아는 형님’ MC 10년 차 김희철은 ‘라스와 ‘아형’의 차이점을 분석했다. 그는 “’아형’은 모두가 반말을 하니까 게스트들이 편하게 생각한다”, “’아형’은 게스트에 따라 세트를 바꿔준다”, “’아형’은 검증을 통해 핫한 사람만 섭외한다” 등 ‘아형’의 장점을 늘어놨다. 이어 ‘라스’의 장점으로 라이징스타의 발굴을 언급했는데, 이야기를 유심히 듣던 김구라는 “너튜브니?”라고 발끈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SM과 재계약 등을 조율하면서 해체 위기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동해와 은혁은 SM과 이별한 후 회사를 차렸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 이특과 예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취를 고민했다고. 김희철은 “회의 분위기가 살벌하더라”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하는가 하면, “이수만 선생님보고 재계약 했더니 선생님이 나갔다”라고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그는 막내 규현이 안테나로 가더니 변했다면서 “차에서 은혁이랑 이야기하다 은혁이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에 갔으면 잘 어울렸을까?’ 했는데 (규현이가) 1초도 안 돼서 ‘희철이 형은 안테나랑 완전 안 맞아.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 형 감당 못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라스’ 만나고 규현이 거대해졌다. ‘라스’ 덕에 팔자 핀 건 사실”이라며 규현이 예능인으로 잘된 데는 ‘라스’의 기여도가 높음을 강조하기도 했다고.김희철은 또 슈주가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 과거엔 멤버들이 자주 싸웠는데, 이제는 싸울 일이 별로 없어 에피소드가 고갈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때 ‘라스’에서 불러주면 “멤버들과 파이팅해서 싸움 에피소드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해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데뷔할 땐 56kg이었는데, 지금은 70kg”이라며 천상계 비주얼로 싸이월드 인기를 제패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당시 어딜 가도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심과 챙김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거만한 자세를 취하기도. 내일이 없던 ‘노빠꾸’ 삶을 살아온 김희철의 과거 이야기에 MC 유세윤은 “세다. 요즘도 못 할 얘기인데..”라고 혀를 내둘렀다.또한 넘사벽 비주얼로 만인의 사랑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김희철의 당장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가 공개됐다. 김희철은 몸서리치며 “토할 것 같아”라고 고통을 호소해 무슨 사연인지 더욱 궁금케 했다.‘라디오스타’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7 I 김가영 기자
이특,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성"
  • 이특,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성"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이 알고 보니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가 성수동의 랜드마크가 된 고급 아파트를 초저가에 입성한 데다 은혁과 동해도 이특 덕에 덩달아 ‘떡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오는 2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특이 6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특은 이날까지 무려 6회 ‘라스’에 출연한 사실을 어필했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났다고?”라는 질문에 “5년 전부터 다른 걸 공부해 보자 해서 부동산 공부를 했다”며 부동산에 진심인 근황을 밝혔다. 배우 김지훈과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 입성한 주인공이 바로 이특이었던 것. 이특의 귀띔에 은혁과 동해도 같은 아파트를 샀는데, 덩달아 떡상했다고. 다만 김희철은 샀다가 곧바로 팔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원조 예능돌이었던 이특은 “MC를 꾸준히 하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트렌드가 바뀌니 꾸준히 내려가더라”라며 일중독을 내려놓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네가 아무리 진행하면 뭐 하니?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끝인데”라며 예능 트렌드 변화에 공감했다. 김희철은 “기안84가 나오고 나서 연예인 예능이 다 망했다”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이특은 “단톡방에 이야기를 하면 숫자는 지워지는데, 답이 없다”며 슈퍼주니어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했다. 그러자 은혁은 “(이특이) 연예인 찌라시를 엄청 올린다. 자기도 연예인이면서”라고 폭로했다. 단톡방을 몰래 나왔다는 김희철은 이특이 올린 연예인 찌라시에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호사가’ 김구라는 이특에게 “나랑 둘이 (단톡) 만들자”라고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이특은 신동, 최시원과 결성한 유닛 슈퍼주니어-L.S.S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안무 연습 시간이 고작 30분밖에 안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멤버들 얘기 틈새에 침투해 신곡 ‘조크든요’를 깨알 홍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구라는 신동이 챌린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빨래춤’을 추는 이특을 보며 “그게 뭐냐. 50세 이상 개그맨들이 잠깐 하는 안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특은 ‘아이돌 행사 전문 MC’로 10년 넘게 살아남은 비결을 언급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아이돌들이) 이슈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들어간다”라며 라이즈를 띄우기 위해 앤톤의 아버지인 윤상에게 행사 전 연락을 취한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돌 행사뿐 아니라 결혼식 사회도 본다는 이특의 삶 자체가 트루먼 쇼인 에피소드가 언급됐는데, 은혁은 “친누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이특은 “슈주는 매일매일이 해체 위기였다”라면서 ‘은혁 왕따’ 실검(실시간 검색어)이 나온 배경을 언급해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동해의 장난으로 비롯된 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것. 이특의 이야기에 예성은 “내가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 신동의 사과를 부른 슈주 다툼 전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특이 밝힌 슈주 해체 위기와 부동산 투자 비결 등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6 I 김가영 기자
슈퍼주니어-D&E, 신곡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방활동 취소
  • 슈퍼주니어-D&E, 신곡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방활동 취소
  • 슈퍼주니어-D&E(사진=오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D&E가 신곡 ‘지지배’(GGB)의 제목을 둘러싼 잡음 여파로 음악방송 활동을 취소하기로 했다.소속사 오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지지배’라는 곡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너무 예쁜 지지배’, ‘같이 보던 무지개’ 등의 좀 더 친근한 관계성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곡”이라며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우려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고 입장을 냈다.이어 “그럼에도 이 단어를 두고 시대성에 대한 각자의 의견 및, 불편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사전에 좀 더 사려깊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양한 방법을 논의해 봤지만 앨범 제작에 있어 거의 전 부분이 이미 진행된 터라 변경의 제한이 있는 상황”이라며 “그렇기에 아티스트 및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발매 후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활동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다만 컴백 관련 콘텐츠들은 예정대로 모두 공개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컴백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을 팬분들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그리고 언제나 마음 깊이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슈퍼주니어-D&E는 약 2년 4개월 간의 긴 공백을 깨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26일 발매되는 미니 5집 ‘606’(SIX ZERO SIX)는 슈퍼주니어-D&E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은 앨범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부응할 만한 역대급 명반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하지만 타이틀곡 ‘지지배’를 두고 일각에서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음악방송 활동을 취소하게 됐다.◇오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 오드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오랫동안 슈퍼주니어-D&E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지지배(GGB)’에 관한 이슈와 의견을 인지하고 아티스트와 내부적으로 회의를 가졌습니다.‘지지배’라는 곡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너무 예쁜 지지배’, ‘같이 보던 무지개’ 등의 좀 더 친근한 관계성을 귀여운 가사로 표현한 곡입니다.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우려처럼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습니다.그럼에도, 이 단어를 두고 시대성에 대한 각자의 의견 및, 불편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사전에 좀 더 사려깊게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다양한 방법을 논의해 봤지만 앨범 제작에 있어 거의 전 부분이 이미 진행된 터라 변경의 제한이 있는 상황입니다.그렇기에 아티스트 및 내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발매 후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활동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다만 팬여러분께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들은 모두 공개하려고 합니다. 넓은 이해 부탁 드립니다.이번 컴백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을 팬분들게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마음 깊이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
2024.03.18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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