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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9일까지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최대 95% 할인
  • 에어부산, 19일까지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최대 95%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16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4일간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18개 노선(부산발 11개·인천발 7개)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사진=에어부산)프로모션 항공권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5만9400원 △오사카 7만9900원 △도쿄(나리타) 9만3400원 △삿포로 10만5350원 △싼야(하이난) 10만9000원 △보홀 10만9900원 △방콕 14만5900원 △다낭 14만9900원 △냐짱(나트랑) 15만9900원 △코타키나발루 16만9900원 △비엔티안 17만9900원부터다.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삿포로 8만5400원 △도쿄(나리타) 9만9900원 △방콕 13만5600원 △비엔티안 13만9900원 △냐짱(나트랑) 14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 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에어부산은 자사 홈페이지 가입 회원 중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윈덤 그랜드 부산(부산 서구 소재) 프리미엄 객실 숙박권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일본과 동남아 노선 대부분이 포함되며 노선에 따라 여름휴가 시즌에도 탑승이 가능하다”며 “국내 호텔 객실 숙박권 추첨 이벤트도 같이 진행하는 만큼 실속 있는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5 I 공지유 기자
닫혔던 지갑 열린다…M&A 시장 잠재 매물은
  • 닫혔던 지갑 열린다…M&A 시장 잠재 매물은
  •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은 차가웠지만 시장에 매물은 넘쳐나고 있다. 작년부터 지갑이 닫히면서 매물들 역시 쌓여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1분기 딜로 연결되지 않았던 조 단위 매물도 수두룩하다.먼저 올해 M&A 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비트는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매물 중 하나다. 에코비트는 상반기 중 인수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에코비트 매각 주관사인 UBS와 씨티글로벌마켓(씨티증권)은 최근 인수 후보군에게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상반기 중 인수의향서(LOI) 접수 등을 거쳐 예비 인수자 선정까지 마치겠다는 목표다. 매각 대상은 에코비트 지분 100%다에코비트는 국내 매립시장 1위 사업자로 지난 2021년 티와이홀딩스와 KKR이 공동으로 세운 회사다. 지분은 50%씩 나눠 보유하고 있다. 티와이홀딩스는 올해 1월 워크아웃을 선언한 태영건설 지원을 위해 자회사 에코비트를 매각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채권단에 약속한 바 있다. 이후 KKR의 동의를 얻어 에코비트 매각을 추진 중이다.인수 후보군도 쟁쟁하다. 인프라 투자 경험이 있는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 어펄마캐피탈, 맥쿼리자산운용, EQT파트너스 등이 거론된다. SK에코플랜트 역시 인수 후보군 중 하나다.문제는 역시 몸값이다. 태영그룹 측이 원하는 기업가치는 3조원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평가하는 몸값은 1조~2조원 수준인만큼 원매자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오는 25일로 본입찰이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역시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매물이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자금은 약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예상 매각가는 5000억~7000억원 사이지만 여기에 부채까지 더해진 금액이다.현재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에는 제주항공(대주주 AK홀딩스), 이스타항공(VIG파트너스), 에어프레미아(JC파트너스), 에어인천(소시어스) 등 총 4곳의 저비용항공사(LCC)가 선정됐다. 인수 후보자 모두 LCC인만큼 가장 중요한 자체 자금력 부분에서 취약하다는 점이 한계로 꼽히고 있다.보험사 매물은 말 그대로 ‘쌓여있는’ 상태다. 현재 매물로 거론되고 있는 보험사는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KDB생명, ABL생명, 동양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등이다. 보험사들은 역대급 실적을 내면서 몸값이 높아진 상태인데 보험사 인수에 관심이 있는 금융 지주사를 중심으로 인수 성사 기대감이 커져있는 상태다.이밖에 SK렌터카와 케이카 등 중고차와 렌터차 업체는 물론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와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여때 등 여행업체 역시 매물로 나와있다.
2024.04.15 I 안혜신 기자
에어프레미아, 美 여행업계 팸투어 성료..한국 방문상품 개발 박차
  • 에어프레미아, 美 여행업계 팸투어 성료..한국 방문상품 개발 박차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뉴욕 지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국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팸투어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항공기. (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지난 6~13일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9곳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투어의 목적은 한국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미래 여행 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팸투어 참가자들은 에어프레미아의 뉴욕~인천 노선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인천 송도 컨벤시아, 인스파이어리조트 등을 방문했다. 이어 전주와 여수에서 한옥마을, 팔복예술공장, 덕진공원, 하멜등대, 오동도 등을 둘러봤다.이들은 인천광역시와 여수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마이스(MICE) 인프라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비즈니스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패키지 개발 가능성도 모색했다.마지막 날에는 에어프레미아 본사에서 유명섭 대표를 비롯한 여객영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여객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크리스 변 써니여행사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잊고 있었던 한국의 아름다운 멋과 맛을 다시 경험하게 됐다”며 “특히 비즈니스와 관광이 결합된 패키지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뉴욕 지역 주요 여행사 대표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여행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노선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1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프레미아 본사 회의실에서 유명섭에어프레미아 대표(사진 왼쪽 첫번째)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과 뉴욕지역 여행사 대표들이 간담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2024.04.14 I 이다원 기자
'미쉐린 셰프 요리를 기내식으로'…에어프랑스, 신메뉴 출시
  • '미쉐린 셰프 요리를 기내식으로'…에어프랑스, 신메뉴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프랑스가 프랑스의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 및 파티시에와 협업한 기내식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에어프랑스 아르노 랄멍 셰프 협업 기내식 신메뉴.(사진=에어프랑스)새롭게 출시된 기내식은 파리 출발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와 일부 노선 일등석인 라 프리미에르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지속 가능한 케이터링을 선보이고자 기내식 공급 전문 회사 세르베어와 함께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된 육류, 계란, 유제품 등을 활용한 요리를 내놨다.먼저, 인천행 포함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아르노 랄멍과 협업한 기내식이 나온다. 볶은 야채와 폴렌타, 크리미한 가지와 홍고추 쿨리, 브르타뉴 카레 소스와 시금치 볶음을 곁들인 게살 새우 라비올리 등 9가지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니나 메타예와 협업한 에어프랑스 기내식 디저트.(사진=에어프랑스)디저트는 2023 월드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니나 메타예가 지난해부터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로는 카라멜 헤이즐넛 다크 초콜릿, 코코넛 라임 망고, 초콜릿 딜라이트 등 총 3가지 맛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대상 새로운 메인 요리와 디저트는 오는 9월까지 맛볼 수 있다.에어프랑스의 일부 노선 일등석 라 프리미에르를 위해서는 미쉐린 3스타 셰프 글렌 비엘과 파티시에 필립 리골로가 힘을 합쳤다. 브르타뉴 지역 스타일을 가미한 프로방스 요리로 알려진 글렌 비엘이 메인 요리를, 프랑스 최고의 장인에게 수여하는 메이에르 우브리에 드 프랑스를 수상한 필립 리골로가 디저트를 오는 11월까지 담당한다.글렌 비엘 셰프와 협업한 에어프랑스 기내식 신메뉴.(사진=에어프랑스)메인 요리는 총 12가지로 구성됐다. 지중해식 빵과 말린 로즈메리 및 후추, 크림치즈와 지중해산 허브인 로켓이 포함된 레몬 피클, 알감자와 홍합, 레몬 소스를 곁들인 도미 필렛, 주키니 호박과 카라멜라이즈된 양파 콩포트가 올려진 뿔닭 등이다. 디저트로는 딸기 및 블랙 포레스트 갸토, 로즈메리 크림과 살구 타르트 등 6가지 메뉴를 점차 선보일 예정이다.아르노 랄멍 에어프랑스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담당 셰프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계절은 물론, 저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감정을 프렌치 요리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승객들이 이번 신메뉴를 통해 클래식 프렌치의 정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에어프랑스는 다양한 지역 유명 레스토랑 출신의 미쉐린 스타 셰프, 파티시에, 소믈리에 등과 협업해 수준 높은 기내식 및 라운지 케이터링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의 취항지 내 셰프들과의 파트너십도 지속 강화하는 추세다.
2024.04.09 I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 미주 출발편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시행
  • 에어프레미아, 미주 출발편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시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출발편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에어프레미아)에어프레미아는 현지시간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미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미주출발 온라인 체크인은 현지시간 5일 오전 10시 50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출발하는 YP102편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탑승편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미주 공항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에어프레미아는 정기편으로 운항하는 5개 노선, 6개(인천국제공항·LA 국제공항·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도교 나리타국제공항) 공항에서 모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미주 출발편의 온라인 체크인이 시행되면서 탑승수속이 더 여유로워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늘어나는 신규노선에도 모두 적용해 고객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4.04 I 공지유 기자
에어버스 "대한항공, A350 33대 주문 완료…여행 경험 향상 기대"
  • 에어버스 "대한항공, A350 33대 주문 완료…여행 경험 향상 기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버스는 대한항공과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인 A350 패밀리 항공기 33대를 확정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이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에어버스와 33대 항공기 구매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힌 데 이어 에어버스에서도 계약 체결을 공식 확인한 것이다.대한항공 A350 기종 예상도.(사진=에어버스)이번 주문에는 A350―1000 27대와 A350―900 6대가 포함된다. A350―1000은 A350 계열 항공기 중 가장 큰 항공기로, 통상 350~410석 규모의 좌석이 장착된다. 현존하는 여객기 중 운항 거리가 가장 길어 인천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까지 직항 운항이 가능하다.A350―900은 A350―1000보다 길이가 7m 짧고 300~350석의 좌석이 장착된다. 인천에서 미국 동부 뉴욕까지 직항 운항할 수 있다.A350은 이전 세대 항공기 대비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25% 줄이면서 현재 대한항공의 모든 대륙간 노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된다. A350의 추가 항속 거리 덕분에 대한항공이 새로운 장거리 목적지를 검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에어버스는 밝혔다.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A350의 뛰어난 항속 거리, 연료 효율성 및 승객 편의성은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매우 적합하다”며 “A350의 도입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승객의 전반적인 여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브누아 드 생텍쥐페리 에어버스 상용기 영업 총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이번 주문은 세계 장거리 운항의 선두 주자인 A350에 대한 또 하나의 중요한 지지”라며 “대한항공은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임으로써 운항 전반에 걸쳐 새로운 차원으로 효율성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A350 패밀리는 최신 롤스로이스 엔진으로 구동되는 기체로 복합재, 티타늄, 최신 알루미늄 합금 등 첨단 소재를 70% 사용해 더 가볍고 비용 효율적인 항공기를 제작했다. 그 결과 비슷한 크기의 이전 세대 항공기에 비해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이 평균 약 25% 감소했다.A350 패밀리는 지난 2월 말 기준 전 세계 59개 고객사로부터 총 1240대를 수주했다
2024.04.03 I 공지유 기자
'美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대한항공,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
  • '美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대한항공,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을 기념해 행사를 열었다.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지고 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사진은 항공권 당첨자 김지현씨(가운데)와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항공권 당첨의 주인공 김지현씨는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너무 놀랐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만 이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대한항공은 이날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에코백도 증정했다. 45년 동안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오는 4일 오후 뉴욕 맨해튼에서는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현지 주요 인사 및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1979년 3월 29일 서울~뉴욕 정기 여객편을 처음으로 띄웠다. 첫 뉴욕행 여객기 KE008편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중간 기착지인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15시간 10분 만에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다.대한항공 뉴욕 노선은 우리나라와 미국 동부 지역을 1일 교역권으로 좁히는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외 교류가 드물었던 당시 미국 현지 동포들에게는 조국으로 날아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도 했다.뉴욕 노선은 개설 초기 주 3회 운항하다 1986년도부터 주 10회로 증편했고 현재는 주 14회 운항 중이다. 지난해 총 탑승객 수는 41만7920명으로, 미주 노선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승객을 실어날랐다. 뉴욕 노선에는 에어버스 A380, 보잉 747-8i 등 대형기를 투입하고 있다.
2024.04.01 I 공지유 기자
델타항공, 패스트컴퍼니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
  • 델타항공, 패스트컴퍼니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선정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여행 부문에서 올해 2위로 오르며 지난해 8위보다 거듭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델타는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와 열정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2017년에 혁신 기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 다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패스트컴퍼니는 2008년부터 매년 혁신을 통해 산업과 사회를 재편하는 기업들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종합 발표에서 엔비디아가 1위를 차지하고 하이브가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23위를 기록해 주목받기도 했다. 여행 부문에서는 델타항공이 항공사로 유일하게 선정됐다.델타항공, 패스트컴퍼니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선정.(사진=델타항공)델타의 ‘초고속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장 큰 선정 이유로 꼽혔다. 델타가 티모바일(T-Mobile)과 협업해 작년 2월부터 미국 메이저 항공사 최초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여 보다 뛰어난 기내 연결성을 선사했다고 봤다. 현재까지 50만 편이 넘는 미국내 비행 편에 제공됐으며, 35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델타는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하나의 디지털 화면으로 최대 100명의 승객에게 맞춤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평행현실(Parallel Reality) 기술 및 공항 터미널 현대화를 위한 대대적인 투자 등 승객의 여정을 간소화하는 노력들로 지난 해에도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같이 항공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델타는 꾸준한 혁신으로 승객들에게 더욱 높은 편의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델타항공은 에어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ATW) 매거진의 2024 ‘올해의 항공사,’ 포춘(Fortune)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1위 및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Business Travel News)의 최우수 항공사 1위 등 최근 여러 수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에서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23년 하반기 협동운항관리시스템(A-CDM) 운영 최우수상 수상 및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우수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운항 실적과 안정적인 운영을 인정받았다.
2024.03.29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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