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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마지막 V10' 우라칸 STJ 한정 출시…'단 10대'
  • 람보르기니, '마지막 V10' 우라칸 STJ 한정 출시…'단 10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를 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사진=람보르기니)자연흡기 V10 엔진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 기여했다.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STJ는 우라칸 STO의 레이싱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도입해 우라칸 라인업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우라칸 STJ의 ‘STJ’는 슈퍼 트로페오 조타의 약자다. 슈퍼 트로페오는 2009년 출범한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챔피언십을 의미하며, 조타는 레이싱카의 사양을 규정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의 부록 중 J 규정을 가리킨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사진=람보르기니)우라칸 STJ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그란 투리스모 대회에서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전용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가 돋보이는 모델이다.후드와 펜더, 프론트 범퍼를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한 ‘코팡고’를 추가해 우라칸 STO의 정교한 공기역학을 더욱 개선했으며, 리어 윙의 각도를 양산 모델에 비해 3도 높여 차를 완벽히 균형 잡힌 상태로 유지함과 동시에 다운포스는 10% 증가시켰다.우라칸 STO와 마찬가지로 우라칸 STJ는 후륜구동 전용 7단 듀얼 클러치로 제어되며 분당 회전수 8000rpm에서 640마력(CV)의 최고 출력과 57.6㎏·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STJ.(사진=람보르기니)표준 액티브 서스펜션을 대체하는 4개의 조절식 레이싱용 쇼크 업소버로 기계적 접지력을 크게 향상했다. 쇼크 업소버는 네 개의 방향으로 조절이 가능하여 모든 진폭 영역에서 리바운드와 압축을 최적화해 트랙 특성에 따라 설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낮은 스프링 강성을 사용하면서도 차량의 동적 제어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스티어링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람보르기니는 연내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완전히 달라진 슈퍼 스포츠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04.19 I 공지유 기자
와이드앵글, ‘브레이킹 가드’ 시리즈 골프화 2종 출시
  • 와이드앵글, ‘브레이킹 가드’ 시리즈 골프화 2종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인 와이드앵글은 안정적이고 파워풀한 스윙을 만들어주는 기능성 골프화 ‘브레이킹 가드’ 시리즈 2 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브레이킹 가드 시리즈는 바닥을 누르는 체중을 활용해 스윙 시 왼발의 밀림을 억제하는 중창 구조를 적용해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정확한 방향에 강한 힘으로 스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밑창에는 안정적인 그립을 도와주는 패턴을 적용해 다양한 지형에서 안정적인 스윙이 가능하다.‘BG 콘트롤’은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메쉬 소재와 내구성이 뛰어난 우레탄(TPU) 코팅으로 전천후 신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밑창은 쿠션감이 좋은 파일론과 고무를 혼합해 내구성과 무게를 최적화했다. 신고 벗기 용이한 다이얼 시스템을 사용해 골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BG 임팩트’는 통기성에 중점을 둔 에어 메쉬 소재를 전체적으로 적용해 봄·여름 시즌 높은 기온의 필드에서 오래 신고 있어도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게 한다. 다이얼을 돌리면 와이어가 신발 전체를 감싸듯 조여 착화감이 좋다.한편 와이드앵글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오는 28일까지 와이드앵글 전국 매장과 공식몰에서 신제품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사진=와이드앵글)
2024.04.17 I 김미영 기자
현대차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 출시…2254만원부터
  • 현대차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 출시…2254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쏘나타 택시.(사진=현대차)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다.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현대차는 쏘나타 택시의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쏘나타 택시.(사진=현대차)쏘나타 택시는 △1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1열·2열 사이드 에어백 △전복 대응 커튼 에어백 등이 포함된 9 에어백 시스템과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기본 적용했다.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쏘나타 택시는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선택 사양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전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1열 통풍시트 두 가지로 단순화되어 구성된다. 외장 색상은 △아이스 화이트 △큐레이티드 실버 메탈릭 △팬텀 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쏘나타 택시 내장.(사진=현대차)쏘나타 택시의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일반과세자) 택시 기준 2480만 원 △개인택시(간이과세자, 면세) 기준 2254만 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계약-출고 과정, AS 등 구매 제반 사항은 내수 생산 차량과 동일하다.한편 현대차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택시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 용품 업계와 협업해 기존 택시 표시등과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택시 표시등’을 함께 선보인다.스마트 택시 표시등.(사진=현대차)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의 택시 표시등과 빈차등을 하나로 통합시킨 제품으로 루프 중앙에 장착되는 기존 택시 표시등과 달리 조수석 B필러 위쪽의 루프 몰딩에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주며, 루프 중앙에 구멍을 뚫어 생기는 차량의 잔존가치 훼손도 최소화했다.또한 전·후면에 LED 표시창을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으며 사고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표시등 측면부에 탑재된 프로젝터가 지면에 멈춤 신호를 투사함으로써 승객 하차 시 후방에서 오는 자전거, 오토바이 및 보행자가 하차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스마트 택시 표시등은 기존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현대차가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기존 택시 표시등 업체가 개발과 제조, 판매를 담당한다.스마트 택시 표시등.(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역별로 쏘나타 택시 1호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전달식을 진행하며 전국의 주요 택시기사 집결 거점에 쏘나타 택시 출시 기념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택시는 택시 전용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2열 거주공간을 확대하는 등 특화된 상품성을 갖춘 차량”이라며 “택시 전용 모델로서 차별성을 갖춘 쏘나타 택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3 I 공지유 기자
“중국 투자 대안은 이곳”…인도 비중 늘리는 사모펀드들
  • [마켓인]“중국 투자 대안은 이곳”…인도 비중 늘리는 사모펀드들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에서 소형 자산운용사까지. 최근 국내 자본시장 큰 손들이 ‘기회의 땅’ 인도로 향하고 있다. 인도 비상장 기업에 선제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현지 금융사와 손잡고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가파른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인도는 성장이 둔화된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는 최근 인도 온라인 약국 플랫폼 제노헬스의 시리즈C 자금조달을 주선했다. 2500만달러(약 330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인도 벤처캐피탈(VC) 라이트박스가 참여했다. 제노헬스는 2017년 설립된 약국 플랫폼으로 인도 전역에 1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틱인베가 인도에 투자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인도 배달 플랫폼 던조(Dunzo)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 △인도 병원체인 기업 사히아드리(Sahyadri) 병원 △농산물 도매 플랫폼 닌자카트(Ninjacart)에도 투자했다. 이중 사히아드리 병원 지분은 지난해 8월 캐나다 3대 연기금인 온타리오교직원연금(OTPP)에 매각해 인도 시장의 첫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국과 인도, 중국 등 신흥시장 6개 지역에서 활약 중인 어펄마캐피탈 역시 인도 투자에 적극적인 사모펀드 중 하나다. 2007년 인도 디젤 발전기 제조사 파워리카(Powerica) 투자를 시작으로 △운송업체 오션스파클(Ocean Sparkle) △여행 플랫폼 TBO △헬스케어 기업 티루파티(Tirupati) △소형 금융사 벨스타(Belstar) △가전 제조사 이팩 듀러블(Epack Durable) 등을 대표 포트폴리오로 보유 중이다. 글로벌 사모펀드 역시 인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2020년 인도 최대 통신사이자 릴라이언스 그룹 자회사인 지오 플랫폼(Jio Platforms)에 15억달러(약 1조8400억원)을 투자했다. 경쟁사 칼라일도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의 데이터센터 사업에 2억3500만달러(약 3150억원)를 투자했고, 인도 억만장자 아자이 피라말의 제약사업 지분 20%를 4억9000만달러(약 657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소형 운용사 중에선 아크임팩트자산운용이 인도 비상장 기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차량호출업체 올라(OLA) △애드테크기업 버스이노베이션(VerseInnovation) △음식배달 플랫폼 스위기(Swiggy) 등이 대표적이다. 2007년 설립된 버스이노베이션의 경우 2022년 시리즈J 라운드에서 8억500만달러(1조1400억원)를 조달하며 기업가치 50억달러(6조7000억원)를 인정받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인도 증시의 니프티50 지수는 최근 1년간 28% 넘게 상승했다. 중국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인도가 신흥 시장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며 “젊은 인구와 IT(정보기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탄생이 늘어나고 있어 ‘인도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도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2024.03.20 I 허지은 기자
KG모빌리티, 프리미엄 SUV '렉스턴 써밋' 출시…"편안함 최상급"
  • KG모빌리티, 프리미엄 SUV '렉스턴 써밋' 출시…"편안함 최상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렉스턴 기반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 써밋’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6050만원이다.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사진=KGM)지난해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한 콘셉트 모델의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다.KGM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제공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2열 프리미엄 독립시트.(사진=KGM)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럭셔리한 독립시트다. 최상급의 2열 프리미엄 천연가죽 독립시트는 140도 리클라이닝 및 16.8㎝ 슬라이딩과 언더서포트가 적용돼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이동할 수 있다.2열 양문형 센터콘솔은 냉장고, 독서등 조명 및 동반석 1열 시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충전기 및 컵홀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 2열 스마트 모니터.(사진=KGM)뒷자리에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14인치 스마트 모니터가 탑재됐다. 넷플릭스·유튜브 등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은 우퍼와 듀얼앰프 일체형 시스템으로 입체적인 음향 시스템을 구현했다.주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가속 로직을 새롭게 설계해 파워 부스터를 적용한 렉스턴 써밋은 전용 스테이블 쇼크업소버 및 컴포터블 튜닝 스프링으로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락한 승차감을 체감할 수 있다. 또 와이드 허브 스페이스를 적용해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KG모빌리티 렉스턴 써밋.(사진=KGM)더불어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 및 도로 소음 억제를 위해 멀티피치 트레드 패턴설계가 반영된 20인치 저소음 A/T타이어를 적용했다.이밖에도 KGM의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기본 적용했으며, 9개의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의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비롯해 첨단 안전사양 및 구조를 갖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렉스턴 써밋 판매가격은 6050만원이며, 고객의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95만원) 및 액티브 배기사운드(140만원) 등을 옵션으로 운영한다.
2024.03.08 I 공지유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亞 최대 '2024 드론쇼'서 PAV 기체 공개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亞 최대 '2024 드론쇼'서 PAV 기체 공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에 참가해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비행체) 기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체 보유한 PAV 기체를 공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켄코아가 선보인 PAV 기체는 자체적으로 개발된 파워팩을 장착해 기체의 비행시간을 대폭 향상시켜 주목받고 있다. 파워팩은 수소연료전지와 LTO(리튬티탄산화물)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팩으로 연료전지 성능 극대화와 동시에 안정성을 확보해 PAV 기체의 페이로드(Payload)를 80kg까지 확보했다. 공개된 PAV기체는 경상남도의 AAM 항로 실증 및 국토부 그랜드챌린지 실증 등에 활용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4 드론쇼는 10개국 국내외 228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다. 드론과 무인기 산업의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PAV 기체를 선보임과 동시에 PAV 및 UAM 생산체계까지 구축하고 있는 켄코아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있다”며 “최근 싱가포르 에어쇼에서도 글로벌 고객사들과 신규사업 및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도 유무인비행체 관련 위탁생산, 기체 양산 등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3.07 I 이은정 기자
BMW, PHEV 세단 '뉴 530e' 국내 출시…8920만원부터
  • BMW, PHEV 세단 '뉴 530e' 국내 출시…8920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BMW 뉴 530e.(사진=BMW코리아)BMW 뉴 530e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세단이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전기모터의 출력 상승과 함께 전기모드 주행거리도 확대됐다. BMW 뉴 530e는 18.7킬로와트시(kWh) 용량(Net)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3㎞(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세대의 45㎞보다 62% 증가한 수치다. 연료탱크 용량도 60리터(ℓ)로 늘어나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공인연비 기준 최대 751㎞까지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 복합연비는 15.9㎞/ℓ(엔진+모터 기준)이다.BMW 뉴 530e.(사진=BMW코리아)이외에도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뒤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ℓ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했다.BMW 뉴 530e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키드니 아이코닉 글로우를 비롯해 BMW 인터랙션 바, 메리노 가죽, 크리스털 내장재,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고급 사양과 컴포트 시트, 4-존 에어 컨디셔닝,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및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같은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뉴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24.03.05 I 공지유 기자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공개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포르쉐 AG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를 추가 공개하며 신형 파나메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포르쉐 파나메라 4S-E 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개선된 304마력의 2.9리터(ℓ) V6 바이터보 엔진과 더욱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강력한 가속력을 제공한다. 470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66.2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280㎞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96㎞로 증가했다.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은 물론, 높은 회전 범위에서의 지속적인 동력 전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353마력의 2.9ℓ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총 544 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76.47㎏·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0㎞다.4개의 최적화된 E-하이브리드 주행 모드와 개선된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E-하이브리드 모델의 효율성을 높인다. 모든 모델은 전기 모드인 E-파워 모드에서 시작하며 배터리 잔량이 최소 충전량 이하로 떨어지면 하이브리드 오토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포르쉐 파나메라 4S-E 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모든 모델에 2밸브 댐퍼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를 포함한 어댑티브 2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혁신적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액티브 서스펜션도 E-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해 견인력과 코너링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의 디자인은 스포티하고 개성적이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기본 사양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수평으로 위치한 추가 에어 인테이크가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테일라이트와 프레임이 없는 리어 윈도우가 특징이며, 측면 라인은 실버 컬러 윈도우 트림으로 더욱 돋보인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19인치 휠, 블랙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조명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파나메라 에어로 디자인의 20인치 휠, 실버 컬러 스포츠 테일파이프 및 레드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애시드 그린 및 블랙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옵션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4 E 하이브리드.(사진=포르쉐)신형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의 브레이크는 프런트 액슬에 10 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또 21인치 휠과 함께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세라믹 컴포지트 디스크는 프런트 액슬 440㎜, 리어 액슬 410㎜이다.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의 국가 별 특별사양을 포함한 독일 시장 판매 가격은 12만3400 유로(한화 약 1억7780만원), 13만4400유로(한화 약 1억9367만원)이다. 파나메라 4S E-하이브리드는 13만8200유로(1억9914만원)부터 시작한다.국내에는 신형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모델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2024.02.20 I 공지유 기자
벤츠 '디 올-뉴 CLE 쿠페' 국내 출시…7270만원부터
  • 벤츠 '디 올-뉴 CLE 쿠페' 국내 출시…7270만원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드림카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LE 쿠페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 및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최첨단 디지털 사양 등을 모두 갖춘 새로운 2-도어 모델이다.국내에는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450 4MATIC 쿠페 총 2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는 이달 중, 디 올-뉴 CLE 200 쿠페는 오는 3월 중 인도될 예정이다. 이후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모델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뉴 C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최고 수준의 품질과 헤리티지를 계승한 차세대 드림카”라며 “디자인 및 주행성능 등 여러 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스포티한 감성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대체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 올-뉴 CLE 쿠페의 외관은 △샤크 노즈 형상의 긴 후드와 2개의 파워돔이 강조된 전면부 △긴 전장과 휠베이스·낮은 전고·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 및 휠아치가 강조된 측면부 △후면부 폭을 강조하는 LED 리어 라이트 등을 통해 아이코닉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이전 C-클래스 쿠페 대비 25㎜ 더 길어진 휠베이스(2,865㎜)로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으며, 트렁크 또한 420리터(ℓ)로 골프백 3개를 충분히 적재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실내에는 스포티한 감성과 주행 재미를 배가할 수 있는 전용 실내 디자인 사양 및 음향, 디지털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먼저 디 올-뉴 CLE 쿠페만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더했다.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있는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의 경우, 앞좌석 등받이 가장자리에 통합된 2개의 라우드 스피커를 포함한 총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또한 전 라인업에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수준 높은 개인화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이 지원된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다.이와 함께 유튜브, 애플뮤직, 웹엑스,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화상회의, 게임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에센셜, 플로, 웨이브, 멜론 등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도 도입될 예정이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 인테리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디 올-뉴 CLE 쿠페 전 라인업에는 가솔린 엔진과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 라인업이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 올-뉴 CLE 200 쿠페에는 직렬 4기통(M254)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에는 직렬 6기통(M256)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1㎏f·m의 성능을 발휘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킬로와트(kW)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는다.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 라인업에는 공회전제한장치(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가 탑재된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에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쾌적한 실내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디 올-뉴 CLE 450 4MATIC 쿠페의 복합 연비는 10.9㎞/ℓ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4.4초다. CLE 200 쿠페는 국내 인증 전으로 추후 복합 연비 등 제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제로백은 7.4초다.디올 뉴 CLE 200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7270만원이다. CLE 450 4MATIC 쿠페 가격은 9600만원이다.
2024.02.19 I 공지유 기자
"만족도 1위"…해외서 매출 대박 난 삼성 '이 가전'
  • "만족도 1위"…해외서 매출 대박 난 삼성 '이 가전'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건조기’가 유럽과 북미에서 수요를 흡수하며 지난해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자사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유럽 지역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히트펌프 기술력이 현지 시장에서 인정받는 가운데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크게 증가했다.‘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사진=삼성전자)북미 매출도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했다. 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의 지난해 미국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비스포크 AI 건조기는 고효율·대용량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건조하는 방식이다.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 걱정을 줄이고 히터를 이용하는 콘덴싱 건조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또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건조통 뒷면의 360도 에어홀에서 강력하고 균일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세탁물도 빠르고 꼼꼼하게 건조 가능하다.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건조기 내부의 온·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맞추는 ‘AI 맞춤건조’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 건조기 내부 습기를 방지하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실 내부를 최적의 습도로 관리하는 ‘AI 공간제습’ 등 기능을 갖췄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한 대로 세탁과 건조가 모두 가능한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도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특장점을 적용한다. 특히 비스포크 AI 건조기의 디지털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 제품에도 탑재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018년 3월 국내 최초 대용량 14kg 건조기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16kg 건조기, 2020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건조기 등 다양한 국내 최초 제품을 선보여 왔다.‘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사진=삼성전자)
2024.02.15 I 김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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