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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PLK 골프단 '첫발'..김지현 등 10명 후원.."명문 구단으로 이끌 것"
  • 팀PLK 골프단 '첫발'..김지현 등 10명 후원.."명문 구단으로 이끌 것"
  • 팀PLK 골프단 선수와 관계자들이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퍼시픽링스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퍼시픽골프링스코리아(이하 PLK) 골프단이 출정식을 개최하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팀PLK 골프단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왕월 회장과 장옥영 대표이사, 강춘자 단장 그리고 김지현, 이승연, 황예나, 황유나, 김세은, 서재연, 유다겸 등 소속 선수 7명이 참석해 공식 활동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가졌다.팀PLK는 지난 1월 창단해 8명으로 팀을 꾸렸고 이어 2명을 추가 영입해 10명으로 구성했다. KLPGA 정규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지현, 이승연, 황예나, 김세은, 황유나 5명과 드림투어에서 뛰는 인주연과 김수민 그리고 유망주 서재연, 유다겸, 쉬에즈쉬엔 등이 창단 멤머로 합류했다.프로 데뷔 15년 차로 통산 5승의 김지현은 팀을 이끄는 맏언니로 오는 4월 4일부터 제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막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첫발을 뗀 팀PLK는 기분 좋은 출발도 알렸다. 지난주 막을 내린 이벤트 경기 구단대항골프대회에 참가해 신생팀으로 4위에 올랐다.김지현은 “후배들과 함께 구단대항전을 치르면서 많이 친해졌고 분위기가 매우 좋다”라며 “지난 겨울 동안 미국에서 독하게 전지훈련을 하고 온 만큼 첫 대회부터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LPGA 투어 1승의 이승연은 “구단대항전에선 4위에 만족했으나 동료들과 멋진 경기를 했다”라며 “우승하지 못한 아쉬움은 시즌 중 우승으로 털어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장옥영 대표는 선수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팀PLK가 첫발을 내딛는 올 시즌은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선수들이 최정상의 KLPGA 투어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며,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팀PLK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골프산업 전반에 거쳐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단 창단에 이어 최경주재단과 함께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를 후원하며 아시아 및 한국 주니어골퍼 육성에도 동참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대회를 후원하며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탰다.퍼시픽링스코리아는 골프와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골프 라이프 플랫폼으로 170곳이 넘는 국내 명문 골프장과 세계 1000여 곳의 글로벌 명문 골프장의 라운드 예약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등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을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왕월 퍼시픽링스코리아 회장(왼쪽 세 번째)와 팀PLK 골프단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퍼시픽링스코리아)
2024.03.29 I 주영로 기자
레고랜드에 200억원 들인 새 놀이기구 등장한다
  • 레고랜드에 200억원 들인 새 놀이기구 등장한다[여행]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지난 27일 200억원을 투자하는 ‘닌자고’ 놀이기구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레고랜드 제공)[춘천 글·사진=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5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놀이기구를 도입하겠습니다.”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27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진행된 ‘2024 시즌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닌자고’ 어트랙션은 전 세계 레고랜드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놀이시설”이라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충분히 재미를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고 설명했다.2022년에 개장한 레고랜드가 3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시설·서비스 업그레이드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밝힌 프로젝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닌자고 월드’에 들어설 신규 놀이시설이다. 약 20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총 2640㎡(약 800평)의 규모로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레고랜드는 주로 초등학생 저학년이 즐길 만한 놀이기구가 많아 어른들도 함께 즐길 만한 시설이 비교적 한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신규 시설인 ‘닌자고’ 놀이기구는 탑승 난이도를 좀 더 높게 설정해 이용 대상을 청소년을 포함한 어른까지 확대했다. 이순규 대표는 “한국만의 새로운 시도를 본사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또한 지원이 있기 때문에 진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레고랜드는 올해 4회 시즌별 각기 다른 주제로 선보일 40여 개가 넘는 엔터테인먼트 쇼 계획도 공개했다. 6월 초까지 이어지는 봄 시즌엔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를 열어 봄 분위기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여름 시즌인 6월부터 9월 초까지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워터 메이즈’와 ‘해적 클러스터’를 연계해 물놀이 구역(Wet Zone)으로 운영한다.식음료 부문에선 지적재산권(IP)을 살린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둔 레고 브릭 모양을 본딴 ‘레고 브릭버거’가 대표적이다.이순규 대표는 “현재 레고랜드는 하중도 28만㎡ 규모 계획부지 중 70% 정도만 개발한 상태”라며 “추가 투자 등을 통해 남은 구역에 대한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 (사진=레고랜드 제공)
2024.03.29 I 김명상 기자
류준열, ♥한소희 이어 첫 SNS 근황…열애 인정 후 본격 활동 시동
  • 류준열, ♥한소희 이어 첫 SNS 근황…열애 인정 후 본격 활동 시동
  • (사진=씨제스 스튜디오 SNS)[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열애 인정 후 약 12일 만에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한 뒤 하루 만에 그의 연인 류준열도 소속사 공식 SNS로 자신의 화보 콘텐츠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류준열이 표지를 장식한 남성 잡지 4월호 커버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이와 함께 “눈빛 분위기 콘셉트.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완벽한 류준열 그 자체”란 문구를 덧붙였다. 앞서 그의 연인 한소희는 그 전날인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SNS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사한 미모를 뽐낸 한소희 화보들이 담겼다. 한소희는 다양한 표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두 사람이 SNS로 근황을 전한 것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약 2주 만이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하와이 여행 목격담이 확산된 후, 지난 16일 열애를 인정했다. 목격담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하지만 두 사람은 입장문을 통해 올해 초 마음을 확인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환승연애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향한 비난과 각종 억측이 지속되자, 혜리가 직접 SNS을 통해 이에 대해 공식 해명하며 사과하기도 했다.한편 전연인 혜리 역시 SNS 사과 이후 유튜브 업로드 및 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24.03.29 I 김보영 기자
뻔한 관광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
  • 뻔한 관광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 [여행]
  • 경관조명 특화사업이 진행되는 목포대교 (목포시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 제주 등 특정 지역에 쏠린 관광 수요는 우리 관광산업이 풀어야 할 난제 중 하나다. 정부가 2020년부터 5개년 장기 플랜을 갖고 전국 각지에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광거점도시 사업은 약 5000억원을 투입해 강릉과 목포, 부산, 안동, 전주 5개 도시를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도시로 육성하는 게 골자다. 수도권과 대도시 못지않은 관광 인프라와 서비스로 인근에 관광객을 흩뿌리는 ‘허브’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2025년 5개년 사업 완료를 앞둔 관광거점도시를 △야간관광 △콘텐츠 △연결 △신규 명소 등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봤다.◇야간관광 - 밤을 즐기며 하루 더 머문다안동 하회마을에서 800년을 이어온 ‘선유줄불놀이’와 전통공연 (안동시 제공)지방 관광의 숙제 중 하나는 숙박 여행객 증대다. 지역에서 ‘하루 더’ 머무는 체류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매력적인 ‘야간 볼거리’다. 관광거점도시에서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목포의 차세대 핵심 콘텐츠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이다. 내년까지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에 LED 조명을 더해 화려한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목포시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금~일요일) 야간에 다양한 조명 패턴의 ‘아트쇼’를 선보여 신규 및 재방문객을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안동은 ‘선유줄불놀이’를 연중 특별 이벤트로 확대한다. 8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불꽃놀이로 매년 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일대에서 선보이던 이벤트다. 지난해부터 연 5회로 횟수를 늘린 선유줄불놀이는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을 모아 큰 성공을 거뒀다.강릉 경포호의 라이트아트쇼 조감도 (강릉시 제공)강릉에서는 경포호 주변에 ‘경포달빛 아트쇼’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포호에 지름 8m 크기의 커다란 인공 달을 띄워 새로운 야간 명소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어둡기만 하던 경포호가 빛과 음악, 영상이 더해진 화려한 무대로 재탄생, 지역에 체류형 방문객을 늘리는 명물로 자리할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 관광객 설레는 오감 자극 공연과 쇼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혼합한 ‘조선팝 페스티벌’ (전주시 제공)관광객의 발길과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을 공연 등 콘텐츠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전통 색채를 덧입혀 차별성, 독창성을 강조한 새로운 볼거리들이 내년 연말까지 연달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목포에서는 지난해 선보여 히트를 친 ‘해상W쇼’가 다시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지난해 한 번에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상권 등에 1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안겨줬다. 올해는 공연에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무대를 신설하고 특수효과 등 설비를 업그레이드 한다. 단순 볼거리를 넘어 목포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에 불꽃쇼, 춤추는 바다분수, 드론쇼 등을 결합해 지역 대표 야간 콘텐츠로 발돋움할 전망이다.전주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혼합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인 ‘조선팝 페스티벌’, 매력적인 재즈의 선율과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분위기를 결합한 ‘전주 미니 재즈 페스티벌’ 등 MZ세대가 호감을 느낄 만한 콘텐츠는 예스러운 분위기가 짙은 전주를 새롭고 트렌디한 명소로 바꾸고 있다. 안동호 수상공연장 조감도 (안동시 제공)안동시는 월영교 인근에 ‘안동 물빛 에스프리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상설 야간공연 개발에 나선다. 안동의 역사를 주제로 한 공연과 음악분수, 워터스크린, 레이저, 불꽃 등을 총망라한 종합예술공연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주변 산과 바다까지 공연의 배경으로 삼는 거대한 스케일로 지난해 12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연결 - 주요 관광지 이외 지역으로 여행객 분산벚꽃과 어우러진 안동의 월영교 (안동시 제공)유명 관광지에만 몰리는 방문객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강릉은 ‘경포 환상의 호수’를 통해 경포호에서 이어지는 약 700m 길이 산책로에 지역 설화, 생태 등을 주제로 한 실감형 콘텐츠를 조성하고 있다. 야간조명과 특수효과, 영상으로 단장한 이곳에서 허난설헌 생가터와 맛집, 카페가 많아 ‘핫플’로 떠오른 초당동으로 이어지는 야간관광 동선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상권에서 떨어져 있던 관광지가 관광거점도시 사업 이후 하나로 연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동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테마화거리’를 조성한다. 철로를 걷어내 을씨년스럽던 와룡터널을 ‘빛의 터널’ 등으로 재창출해 월영교에 집중된 관광객의 발걸음을 돌리고 지역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원도심에서 월영교로 이어지는 관광코스 개발과 기차가 끊긴 성락철교를 랜드마크로 만드는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연꽃이 활짝 핀 전주 덕진공원 (전주시 제공)전주는 한옥마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커다란 관광권역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거 을지훈련 사령부로 쓰이던 완산 벙커는 올 상반기 중 전시체험 공간과 실감형 콘텐츠를 갖춘 ‘완산 벙커 더 스페이스’로 재탄생한다. 전주는 ‘한옥마을이 전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꽃으로 유명한 덕진공원, 예술을 테마로 한 서학동예술마을 등을 연결해 다목적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부산의 ‘세븐브릿지’ 중 하나인 광안대교 (한국관광공사 제공)부산은 ‘세븐브릿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에 놓인 7개 다리(광안대교·부산항대교·영도대교·남항대교·을숙도대교·신호대교·가덕대교)를 묶어 가볼 만한 곳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교량 주변 명소화를 위해 다리마다 스토리를 입히고 드라이브 코스 개발, ‘인생샷’을 위한 뷰 포인트 등을 발굴해 ‘7번 설레는’ 부산 여행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신규 명소 - 관광자원과 부대 시설의 개발을숙도생태공원 전경 (부산시 제공)지역색을 강조한 색다른 관광자원에 여행의 편리함을 높여줄 부대시설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목포의 근대 건축자산인 옛 목포세관 건물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세관 창고 2개 동 벽면에 미디어 파사드 경관 조명을 추가하고 창고 사이에 있는 광장에 LE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폴을 설치한다. 세관 발굴터 내부에는 ‘목포해관’의 옛 모습을 재현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작품을 전시하고, 해관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디지털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부산은 생태관광의 명소인 을숙도를 새롭게 정비했다. 철새 탐조 전동카트 신형 도입 등의 인프라 개선, 철새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탐조전망대 설치 등으로 도심만 찾던 관광객이 자연을 누리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전주는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조성에 관심을 쏟고 있다. 전주역 인근 주차장 구역에 세워지는 시설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 안내 기능을 포괄한다. 센터에는 여행객을 위한 관광 라운지, 굿즈 홍보관을 비롯해 MICE 시설, 관광 크리에이터 창업 공간, 관광 유관기관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1층에 광역교통 복합 환승장이 마련돼 대중교통 및 관광교통 이용수요 확대를 통한 유동인구 증대와 주변의 상업, 숙박시설 등의 활성화를 꾀한다.이 모든 것은 관광거점도시 사업으로 2025년까지 구현될 예정이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의 모든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되도록 지원하고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김요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은 “인프라부터 콘텐츠, 수용태세를 모두 아우르는 관광거점도시 조성사업이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 방문과 체류 여행의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29 I 김명상 기자
'상생' 외친 수원시, 고향사랑으로 이웃행복 발판
  • '상생' 외친 수원시, 고향사랑으로 이웃행복 발판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3473명, 3억2400여만원.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특례시에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인원과 모금 금액이다. 유입 인구가 많은 대도시이기에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실적이 적을 것이라는 편견을 깬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상생’의 기치를 앞세워 기부제 활성화를 독려한 수원시의 노력과 이에 감응한 출향인사들의 화답의 결과로 볼 수 있다.올해 수원시는 이렇게 모인 고향사랑의 결실을 발달장애인, 학대 피해 아동, 자립 준비 청년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대도시와 소멸 위험 지역의 상생, 취지 앞세운 이재준고향사랑 기부제의 핵심 취지는 ‘상생’이다. 수원특례시 인구는 올해 2월 기준 119만6800여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거주하는 대도시다. 시민 대다수가 타지에서 온 유입 인구이기 때문에 고향사랑 기부제로는 큰 재정적 이득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대도시와 소멸 위험 지역의 상생’을 외치며 수원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열어 시민들에게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수원특례시 관계자들이 지역 축제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수원시)특히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1월12일 5개 지자체, 2월14일 6개 지자체 등 총 11개 지자체에 기부하며 솔선수범 실천에 나섰다. 자신의 고향이자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포항시를 시작으로 소멸위험지역인 연천군·태안군·해남군 등에 기부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수원시와 이재준 시장의 노력은 지자체 평균 모금액을 상회하는 기부금 모금이라는 성과로 다시 수원시민들에게 돌아오게 됐다.◇재정자립도 20% 이상 평균모금액 2배 달성지난해 총 3억2424만1900원이라는 수원시의 모금액은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많은 편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총 모금액은 약 650억2000만원으로, 이를 평균으로 환산하면 2억6700여만원이다. 수원시가 전국 지자체 평균 모금액에 비해 20% 가량 높은 기부금 실적을 올린 셈이다. 재정자립도 20% 이상인 103개 지자체 평균 모금액(1억7400만원)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까운 기부금이 수원에 기부됐다. 경기도 자치단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수원시 답례품 중에서는 지역화폐인 수원페이가 전체 답례품 신청건수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와 지방의 상생 외에도 골목경제와 전통시장과 상생도 도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이웃 행복 발판 놓는다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을 사랑하는 이웃들이 기부해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선정해 시행을 준비 중이다. 먼저 사업비가 부족해 중단될 위기였던 ‘(발달장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교육’은 고향사랑기금 덕분에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올 여름방학 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우리가족 힐링여행’은 신규 추진 사업이다.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의 여행을 지원해 가족 기능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으로 피해 아동과 가족을 모아 공동체 여행으로 지원함으로써 가족 내 올바른 소통과 해결방법을 찾아가도록 돕는 여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수원시 ‘발달자애인 디지털 드로잉 작가 양성교육’ 장면. 예산부족으로 중단됐던 이 교육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올해부터 재기될 수 있게 됐다.(사진=수원시)수원시 주거복지사업 중 하나인 ‘셰어하우스 CON’의 퇴거 준비자금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확정됐다. 지난 2022년 수원시가 시작한 셰어하우스 CON은 시설 보호가 종료된 청년에게 공동 주거공간과 생활용품을 제공하는데 자립준비 기간 2년이 지나면 퇴거해야 한다.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발굴하던 수원시는 이 사업에 주목했다. 만기 후 퇴거하는 청년들이 독립 준비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10만원씩 총 240만원을 지원해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이다. 셰어하우스 CON에 첫 입주했던 청년 5명이 올 하반기 퇴거 예정으로, 이들의 안정적인 독립에 수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을 고향으로 여기고 기부금을 내신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하다”며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과 투명한 기금사업을 추진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I 황영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악성 미분양 사들여 건설시장 숨통 튼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엔저 탈출 가로막는 3대 족쇄한미家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OCI와 통합 없던 일로 韓 “육아용품·식품 부가세 절반 내리자”[사설] 훈풍 부는 기업 체감경기, 투자 확대로 이어져야[사설] 갈수록 가관인 의정 갈등, 양쪽 모두 지는 길로 갈 텐가△日금리 인상에도 ‘슈퍼엔저’인재·자본 유출 우려에 속앓이…日정부 ‘엔화 매입카드’ 만지작 “美 금리 내려야 엔화 반등…싸다고 무조건 투자 안돼” △건설경기 회복 대책LH, PF 막힌 사업장 구원투수로…3조 들여 건설사 땅 사들인다규제 풀어 3기 신도시 속도…‘부천 대장’ 연내 조기 착공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15% 인상…재개발·재건축, 부동산원이 사전 검토 △종합“부동산PF 제2금융권 연체율 상승세지만…충분히 관리 가능”“코리아 디스카운트 부르는 과도한 상속세 개편해야”수능출제위원 ‘무작위추첨’ 선정…시험 직전까지 ‘판박이 문항’ 검증‘파업때 필수인력 유지’ 강제 규정 없어…서울 버스 11시간 ‘스톱’△슈퍼 주총데이 임종윤 측 완승...소액주주들이 외면한 한미·OCI 통합 백지화KT&G ‘방경만호’ 닻 올렸지만…주총 ‘절반의 승리’카카오, 정신아號 공식 출범…“쇄신작업 속도 더하겠다”△정치막오른 총선 공식선거운동…與 ‘이조심판’·野 ‘정권심판’ 외쳤다의정갈등 풀지 못한 與, 거부했던 ‘간호법’ 재추진…PA간호사 업무 명시이종섭 참석, ‘방산 공관장 회의’ 개최…“다음주도 국내서 공무수행”“아멩헤도 민주당이지”…‘보수 험지’ 제주, 서귀포는 접전[르포]금배지 노리는 언론인 출신…후보 배출 언론사는 MBC[총선을 뛴다]④“쓰러질 때까지 대화하면 된다”…‘정책통’ 한정애의 비결[총선人]與박진 “지하철역 하나 없는 서대문을, 가로·세로 철도 놓겠다”[총선人]△경제‘돈 드는 거 빼고 모두 해준다’…정부, 47兆 기업·지역투자 후방지원한국, WGBI 관찰대상국 지위 머물러…“9월 편입 목표”어촌계 범위 넓히고 민간에 ‘바다내비’ 개방…해양수산 10개 규제혁신“대출이자 겁나네”…직장인들 빚 처음 줄었다△금융막 내린 금융지주 주총…‘여풍’ 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 시동조달금리 내리는 데…혜택 축소·대출금리 올리는 카드사작년 순익 1000억 기록한 캠코…웃지 못하는 이유홍콩 ELS, 은행 CEO 징계 나올까△글로벌“인플레 실망, 서두를 필요 없다” 파월에 반기, ‘매발톱’ 드러낸 월러‘연봉 1000만달러’ AI 전문가 모십니다日지방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日‘붉은누룩’ 먹고 4명 사망 [르포]“韓정치권 정신차려야”…맨해튼에서도 재외국민 투표△산업높이 낮춰 ‘미래 도시’ 거점에 올인…GBC 프로젝트 본격화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협력사와 자동화·무인화 미래 대비”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포스코퓨처엠도 LFP 진출…‘IRA 요건 충족’ 모로코 방문“AI가 만드는 거센 변화, HBM은 고객맞춤화로 갈 것”이커머스 공세에…유통강자 ‘오프라인 강화’ 방점비싼 과일 대신 농축액…‘정관장 굿베이스’ 함박웃음정부 “5G 요금제 중저가 중심으로 개편…연간 5300억원 경감 기대”‘펫보험 비교추천’ 앞둔 핀테크…이용자 확보 가능할까△성장하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응급안전교육에 노후차량 수리지원...현대차그룹의 ‘나눔과 상생’포스코, 협력사 자녀도 함께 하는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LS그룹, 위기 속 성장 발판 마련..“파트너로 함께 성장”효성, ‘VOC 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 앞장선다LG엔솔, 기술리더십 확보로 지속 성장 추진현대모비스 ‘협력사와 협업 강화’..글로벌 경쟁력 높인다△이우석의 ‘식사’(食史)사방팔방 돌고 돌아온 카레의 세계 일주△증권엔비디아 약세에도 한미반도체 17%↑…반도체 탄 코스피 ‘장밋빛 전망’배재규 대표 “엔비디아 고점? 겁낼 필요 없어…미래 가치 봐야”코스피 2700에도…건설株, 여전히 땅 파는 중‘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순자산 2000억 돌파서정학 IBK證 대표 “정도경영·혁신성장…중기특화사업 초격차”△부동산‘국회보다 높게’…해묵은 서여의도 고도제한 해제 재검토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전세는 45주째 오름세DL이앤씨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4월 분양 예정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선착순 분양중△삼성 가전 무한 진화곡선 베젤 ‘보르도’부터 초고화질 ‘Neo QLED’ 까지…최초 또 최초‘한통에서 빨고 말리고’ 즐거운 상상을 현실로맑은 공기 11m까지 뿜뿜…청정 사각지대 없어요△관광 비즈뻔한 여행지는 가라…방방곡곡 핫해지는 K관광200억짜리 신상 놀이기구…어른이 더 신날 걸요 △스포츠장타퀸 대결 등 볼거리 풍성…팬심 두근두근“A대표팀 생각해 본적 없다” 황선홍, 파리올림픽에 집중안병훈, 마스터스 티켓 확보 무난10개월만에 자유 찾은 손준호, 올여름 그라운드 복귀 추진△오피니언4차산업혁명 시대, 의학교육의 진화영화푯값 500원 내리려다 읽을것들‘혁신 붐’ 불러올 상속세 인하△피플곽재선문화재단 1기 청년작가…“좋은 작가 되는 여정의 시작”동원그룹 회장에 김남정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선임임기철 GIST 총장 “의대증원 10%는 의사과학자로 키워야”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MZ세대 소통 강화”…주니어보드 4기 출범롯데손보 ‘2023 연도대상’ 시상식···강지숙 대표, 3년 연속 ‘판매왕’△사회전공의 마음 돌리기 나선 정부…묵묵부답 속 교수 사직행렬초중고 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군…40%는 아침 거른다원하는 것만 쏙…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6월 시작10명 중 1명 이상 자살 생각…2인가구 보다 위험한 1인가구양육비 모르쇠 ‘배드파파’ 대신 정부가 월 20만원씩 준다
2024.03.28 I 이배운 기자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과 ‘맞손’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최대 방한여행 전문 플랫폼과 ‘맞손’
  •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왼쪽), 왕쥔린 한유망 CEO가 27일 중국 칭다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7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중국의 최대 한국여행 전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한유망’과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유망은 중국인 개별자유여행객 대상 한국여행 관련 정보 제공과 한국 관광 상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2012년 12월 개설됐다. 한국여행에 관심을 가진 중국인이 하루 평균 6만명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이다.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중국인 방한여행이 개별자유여행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신규 관광 상품을 개발 홍보하기 위해 한유망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에 맞춰 한유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3월 말부터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봄은 힐링 봄꽃여행 테마, 여름은 물놀이 및 피서, 가을은 단풍 및 축제, 겨울은 눈체험 및 로맨틱 여행 등 계절별 특징을 담은 경기 관광 특집홍보 페이지를 각각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다채로운 경기도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다양한 일일투어 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공사가 4월 1일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공식 오픈하는 평화누리 캠핑장과 연계, 중국인 대상 경기 북부 캠핑 체험 여행 상품을 출시해, DMZ 인근에서의 특별한 숙박 체험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중국이 지난해 8월 해외여행을 전면 개방한 이래, 세계 각국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며 “경기도 역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DMZ 관광자원을 비롯, 계절별 특화 관광자원, 트렌디한 카페, 각 지역의 이색 먹거리 등을 지속 발굴하고 관광상품화해 한유망 같은 유력 여행 플랫폼에 홍보함으로써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28 I 김명상 기자
'독박투어2' 김준호, 무릎 꿇고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
  • '독박투어2' 김준호, 무릎 꿇고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
  •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떠올리며 소원을 빌었다.오는 30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3회에서는 호이안의 투본강을 바라보며 “제발 장가가게 해 주세요”라는 소원을 비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진다.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는 호이안의 명소인 ‘올드타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반쎄오 맛집’에 입성해 먹방을 선보인다.앞서 올드타운의 핫플을 둘러본 독박즈는 소원을 이뤄주는 곳으로 유명한 투본강에 도착한다. 여기서 5인방은 과거 대만 여행 때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또 한번 소원을 빌기로 한다.유세윤은 “이번엔 큰 소원 말고 당장 이루어질 수 있는 작은 소원을 말해보자”라고 말한다. 이에 맏형 김대희는 “이따 저녁 식사 때, 독박 게임에 안 걸리게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뒤이어 홍인규는 “저와 동민이 형이 최종 독박 후보 2인에 올라가서 마지막까지 쫄깃하게 해주세요”라고 읊조린다. 또 유세윤과 장동민은 아내에 대한 애틋한 소원을 빌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마지막으로 김준호는 무릎을 꿇더니 “제발 장가가게 해주세요”라고 외친다. 김대희는 “그건 너무 큰 소원인데?”라고 말하고, 장동민은 “너무 간절해 보이니까 봐주자”고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독박투어2’는 오는 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과 혼전 동거 예고?…이용식 '충격'
  •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과 혼전 동거 예고?…이용식 '충격'
  • ‘조선의 사랑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앞둔 이수민과 원혁이 “잠만 자겠다”는 폭탄 발언으로 동거를 선언해 이용식을 당황하게 한다.4월 1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이용식과 합가 준비에 나선 이수민과 원혁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어렵게 운을 뗀다. 원혁은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수민이가 방에서 지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라며 합가를 위해 이용식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동안 예비 신부 이수민의 거처(?)를 걱정했다. 이어 이수민은 “공사 기간이 2주 걸리니까 2주만 오빠가 지내는 오피스텔에 가서 있는 게 어떨까?”라고 전했고, 이용식은 표정이 굳어졌다.아빠의 표정을 본 이수민은 급히 “잠만! 그니까 딱 잠만 잘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VCR을 지켜보던 김국진은 “아유, 여보세요”라며 호통쳤다. 최성국은 “잠만 안 잔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딸의 폭탄 발언에 이용식은 “야, 애매하네 그거?”라며 고민에 빠졌다. 아내 김외선 씨를 비롯해 이수민과 원혁까지 그 자리에서 굳은 채 이용식의 대답을 기다렸다. 결혼을 앞두고 있긴 하지만, 원혁 이수민의 1박 2일의 여행도 어렵게 허락했던 이용식이 원혁 집에서 예비 신혼살림을 차리겠다는 딸 이수민의 선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4월 1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리얼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2024.03.28 I 김가영 기자
MLB닷컴 88인이 뽑은 WS 우승팀은? 다저스 아닌 볼티모어
  • MLB닷컴 88인이 뽑은 WS 우승팀은? 다저스 아닌 볼티모어
  •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월드시리즈 우승후보로 꼽힌 볼티모어 오리올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투어 서울시리즈’로 미리 막을 올린 미국프로야구(MLB) 정규시즌이 한국시간으로 29일부터 미국 본토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2024년 MLB 정규리그는 이날 오전 2시10분 밀워키 브루어스 대 뉴욕 메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다만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밀워키 브루어스-뉴욕 메츠 경기와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벌어질 참이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가 비 예보에 따라 30일로 미뤄졌다. 따라서 이날 개막일에는 총 13경기만 열린다.지난 20∼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미리 개막 2연전을 치러 1승씩 주고받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각각 안방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바비 밀러,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가 홈 개막전 선발로 각각 나선다.MLB닷컴은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88명의 전문가에게 월드시리즈 우승팀과 각 지구 포스트시즌 진출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월드시리즈 우승팀으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은 놀랍게도 LA다저스 아닌 만년 하위팀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이 매체는 “매우 치열한 경합 끝에 볼티모어가 다저스를 제치고 월드시리즈 챔피언 후보 1위에 뽑혔다”고 소개했다.MLB닷컴은 “볼티모어는 칼 립켄 주니어, 에디 머레이, 짐 파머와 같은 전설들이 활약했던 1983년 마지막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며 “우리는 언젠가 거너 헨더슨, 애들리 러치맨,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등을 통해 비슷한 희망의 빛을 보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에 오르지만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는 2위에 올랐다.이 매체는 “투표에 참여한 MLB닷컴 전문가들은 오타니의 첫 번째 포스트시즌 여행이 월드시리즈가 될 것으로 점쳤다”고 소개했다.이어 “다저스는 엄청나게 재능있는 로스터를 갖췄다. 여러 명의 MVP 후보(오타니, 베츠, 프리먼), 유력한 신인왕 후보(야마모토), 두 명의 사이영상 후보(글래스노우, 야마모토)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회복 중인 에이스들이 많기 때문에 시즌이 지날수록 마운드가 더 강해질 것이다”고 내다봤다.아울로 내셔널리그(NL) 각 지구 우승후보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동부), 시카고 컵스(중부), 다저스(서부)를 꼽았다. 와일드카드 티켓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차지할 것으로 봤다.MLB닷컴은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투표가 몇 주전에 열렸다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같은 팀이 이 자리에 있었을지 모른다”며 “오프시즌 후반에 호르헤 솔레어,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등 여러차례 큰 움직임을 보였고, 결국 라이벌을 제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아메리칸리그(AL) 지구 우승후보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팀은 볼티모어(동부), 미네소타 트윈스(중부), 휴스턴 애스트로스(서부)다. 또한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와일드카드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내다봤다.AL 챔피언으로 볼티모어를 선택한 MLB닷컴은 “오리올스보다 플레이오프 경험이 더 많은 팀들이 있지만 그들보다 더 많은 재능을 가진 팀은 없을 것이다”며 “볼티모아는 이 순위에서 2위 휴스턴을 크게 앞섰다. 이미 그들은 젊고 확실한 스타들이 넘쳐난다”고 설명했다.
2024.03.28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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