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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회장 후보 3명 압축, 내부 안감찬·빈대인 vs 외부 김윤모
  • BNK 회장 후보 3명 압축, 내부 안감찬·빈대인 vs 외부 김윤모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BNK금융지주(138930) 차기 회장 후보군이 기존 6명에서 3명으로 압축됐다. 최종 후보군에는 내부 출신 2명과 외부 인사 1명이 포함됐다.BNK금융지주는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최고경영자(CEO) 2차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BNK금융지주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사진 왼쪽부터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부산은행장(이상 가나다순). (사진=BNK금융지주)이날 열린 임추위에서는 1차 후보군 6명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과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1차 후보군은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다. 내부 출신이 4명, 외부 인사 2명으로 구성됐다.당초 잠재 후보군에는 금융 관료 출신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부 ‘낙하산 인사’에 대한 반발 기류가 형성되며 대거 탈락한 바 있다.이날 임추위에서는 1차 후보군이 각각 ‘그룹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 및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질의응답과 전문성, 리더십 등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했다.임추위 위원들의 프레젠테이션·면접 평가와 함께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보고서를 통해 각 후보자의 대내외 평판을 점검한 결과 2차 후보군으로 안감찬 부산은행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3명을 선정했다.안 행장과 빈 전 행장은 부산은행 본부장, 부행장보, 부행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내부 출신 후보들이다. 외부 인사인 김 부회장은 하나은행을 거쳐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KTB프라이빗에쿼티 부회장, AJ 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임추위 위원장은 “프레젠테이션 평가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BNK금융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향후 그룹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차 후보군에 외부 출신이 포함되면서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노조측은 내부 후보들은 지난 수년여간 내부에서 성과와 자질을 보여줬으나 외부 추천 후보들은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기 힘들다며 외부 인사 영입을 지속 반대하고 있다.한편 임추위는 오는 19일 2차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층 면접 종료 후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하고 같은 날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2023.01.12 I 이명철 기자
BNK 회장 후보 6명으로 좁혀져…전·현직 4명·외부 2명 압축
  • BNK 회장 후보 6명으로 좁혀져…전·현직 4명·외부 2명 압축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BNK출신 4명에 외부 후보 2인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BNK부산은행 전경. (사진=연합뉴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가 지난 22일 압축한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손교덕 전 경남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임추위가 서류심사로 압축한 1차 회장 후보군 6명은 BNK금융지주 계열사 전·현직 대표 4명과 ‘비 BNK’ 출신 2명이다.임추위는 향후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영계획발표(PT), 면접 평가, 외부 평판 조회 결과를 반영해 2차 후보군(숏리스트)을 압축할 계획이다. 차기 임추위 회의는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내년 1월 12일께 열릴 예정이다. 이후 심층 면접으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후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강원 출신인 안감찬 행장은 홍천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 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상고를 나온 이두호 대표는 1974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영업지원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부행장을 거쳐 2017년부터 BNK캐피탈 대표를 맡고 있다.부산 출신으로 부산 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나온 빈대인 전 행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사해 영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역임했다. 경남 창원 출신 손교덕 전 행장은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1978년 경남은행에 입사해 2014년부터 2018까지 경남은행장을 지냈다.부산 대동고 출신인 김윤모 부회장과 서울 출신인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은 시중은행 출신으로 그동안 후보군에 특별히 거론되지 않았던 깜짝인사로 분류된다. 김 부회장은 은행과 증권·캐피탈·사모투자사(PE) 등 비은행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조흥·한미·하나은행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뒤 솔로몬투자증권 사장, AJ캐피탈파트너스 대표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경북 김천 출신인 위 전 은행장은 1985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2013~2017년 신한카드 대표, 2017~2019년 신한은행장을 역임한 35년 ‘신한맨’이다. 2020년부터 흥국생명 부회장을 맡고 있다.한편 전국금융산업노조와 부산은행노조 등은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권희원 부산은행 노조위원장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감독 당국이 최고경영자 인선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행사한다면 지역경제에도 금융산업에도 불확실성을 키울 뿐”이라며 “금융위와 금감원은 관치 논란을 스스로 종식하고 세간에 만연한 노골적인 인사개입 우려까지 말끔히 걷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2.26 I 정두리 기자
'전통맨' 사라진 계열사 사장단···신한카드 노조 "지주 낙하산 반대"
  • '전통맨' 사라진 계열사 사장단···신한카드 노조 "지주 낙하산 반대"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신한금융그룹 내 주요 계열사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 선임에 대해 분명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의 새로운 수장으로 낙점되면서 계열사 사장단 인사 분위기가 ‘교체’로 기울자, 노조는 지주·은행에서 내려오는 인사가 아닌 전문성 있는 내부 출신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신한카드지부(신한카드 노조)는 15일 오전 11시 신한금융지주 앞에서 ‘일방적 CEO 선임 반대 기자회견’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신한투자증권지부, 신한생명지부 등도 참석했다. (사진=유은실 기자)◇ 신한카드 노조 “카드업계 복합위기 넘을 전문가 필요”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신한카드지부(신한카드 노조)는 15일 오전 11시 신한금융지주 앞에서 ‘일방적 CEO 선임 반대 기자회견’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신한투자증권지부, 신한생명지부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다같이 ‘독립경영 훼손하는 낙하산 인사 거부’, ‘독립경영 보장’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지주나 은행에서 내리꽂는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아닌 전문적인 인사가 필요하다는 게 노조의 핵심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비은행 계열사에 대항 산업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은행 출신을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로 임명하는 폐단이 반복되고 있다”며 “은행 출신의 비전문가가 각 산업에 끼친 폐해는 라임펀드 사태 등으로 여실히 드러난 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김준영 신한카드지부 지부장은 “물가상승, 금리인상, 자금시장 경색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 어려운 상황인데, 비전문가가 선임된다면 카드사 뿐 아니라 업계·시장까지 악영향”이라며 “그런데 현재 신한카드 수장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 중에서 카드에 전문가거나 신한카드 성장에 이바지한 인사가 한 명도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한카드 대표 하마평엔 이인균 신한금융 부사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정운진 신한캐피탈 대표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노조는 전문성이 없는 인사에 대해 우려하며 “2007년 신한금융그룹 편입 이후 15년 동안 은행 출신이 CEO로 선임돼왔다”고 설명했다.지난 6년간 신한카드를 이끌어온 임영진 현 신한카드 사장도 취임 당시 업계에선 ‘카드맨’이 아닌 은행과 지주를 두루 경험한 ‘전통 은행맨’으로 꼽혔다. 위성호 전 신한카드 사장 역시 은행에 입행한 이후 지주를 거쳐 카드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신한투증·신한라이프 “일방적 CEO 선임 더이상 안돼”수장 임기 만료를 앞둔 다른 계열사들도 금융그룹 수장 교체로 인한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김승일 신한투자증권지부장은 “증권 경험이 전무한 낙하산 인사와 명분과 전략이 없는 조직변화가 지속되면서, 과거 업계 톱5에서 현재는 톱10에 들기도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며 “증권 경험이 풍부한 내부 출신 인사가 CEO로 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관료 출신인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성 사장이 대외적으론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법인 출범이라는 과제를 무난히 매듭지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내부적으론 조직문화, 사업경영 등에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평가다. 강기천 신한생명보험지부장은 “성 사장 취임 이후 인사 통합, TM 자회사 설립 등 일련의 사건을 통해 내부에선 직원 의견을 청취하지 않는 ‘독단 경영’이라는 지적이 일어왔다”며 “임직원 물리적 화합이 가능하기 위해선, 업계 관련한 실력과 교감 능력을 갖춘 사람이 사장 후보로 선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들 노조는 오는 20일 예정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과 반대되는 결과가 나올 경우 출근 저지, 파업 등 다양한 방식의 투쟁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둔 신한금융 경영진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라이프, 신한투자증권 등 총 10명이다.
2022.12.15 I 유은실 기자
3연임 도전하는 조용병 회장 “미래 경영에 대한 얘기할 것”
  • 3연임 도전하는 조용병 회장 “미래 경영에 대한 얘기할 것”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도전한다. 지난 2017년 회장에 오른뒤 한차례 연임을 했고, 이번에 최종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조 회장은 이번 최종 후보 면접에서 ‘신한의 미래 경영’에 대한 얘기를 중점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8일 조용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최종 면접 전 취재진과 만나 “6년 경영하고 나서 다시 이자리에 서게 돼서 임직원들과 고객, 주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반적인 미래에 대한 사항 현재의 이슈들이 미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현재 이슈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미래에 대한 경영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회장직 신설과 관련된 질문에는 “면접 보는 자리라 말하기 어렵지만, 그룹이 성장했기 때문에 조직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시스템적으로 정교하게 다듬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게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리딩뱅크 성사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리딩뱅크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속가능경영이 중요하고 포트폴리오에 따른 그룹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조 회장은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번의 회장 면접 경험이 있다. 2017년 1월 신한금융 회장 선출 때는 조 회장과 함께 위성호 당시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이후 한차례 연임을 통해 회장직을 유지중이다. 현재 차기 신한금융회장 숏리스트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3인이 올라온 상태다. 금융권에서는 조 회장 3연임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4조315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21.2% 급증한 규모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0.8% 증가한 1조5946억원을 올렸다. 회장 선임 시 가장 예민한 법적리스크도 해소된 상태다.한편 이날 회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하는 확대 회추위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후보의 성과, 역량 및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이어 평판조회 결과 리뷰, 개인별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면접 결과는 이날 12시 전후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2.08 I 전선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코로나로 갈라진 대한민국…양극화 해소 시급하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코로나로 갈라진 대한민국…양극화 해소 시급하다-[사진]희망의 태양이 떠오른다 “비상하라 대한민국”-요소수 대란 이어…인도네시아發 ‘석탄 파동’ 초비상-“공동부유 걱정 말라 韓기업에 더 큰 기회”△종합-[사설]시행 임박 중대재해법, 기업 불안 외면하나-[사설]경제 복병 물가, 고삐 바ᄍᆞᆨ 잡아야 탈 안 난다-“엄마, 지난주 어디 다녀오셨어요?”…치매 진단하는 사소한 전화 통화-카카오, 블록체인-NFT 사업 분리한다△코로나로 갈라진 대한민국-채용률마저 망가진 中企…“규제 풀어 신산업 전환 속도내도록 해야”-소득 8% 늘 때 서울 아파트값 22% 쑥△코로나로 갈라진 대한민국-키오스크에 방역패스까지…갈 곳 잃은 노인·장애인 ‘디지털 포용’ 시급-학교 원격수업 믿었다 낭패…학원·과외로 학력차 벌렸다△그린체인지 현장을 가다 ②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지붕에 태양광 패널 빽빽…車 공장에서 ‘친환경 전기’ 만든다-“우리가 생산한 전기로 친환경차 만드는 날 올 것”△종합-장기계약 물량까지 막아 발전사 ‘발등의 불’…철강·시멘트도 촉각-오늘부터 방역패스…마트·백화점, 10일부터-2차 접종 후 180일 지나면 출입할 수 없어-李 “완전한 선지원”, 尹 “신속 논의”…연초 추경 힘 받나-해 넘긴 온플법, 대선 전 통과 힘들 듯-올해 반도체·자동차 수출 증가율 둔화△대한민국 대진단 20대 대선-진검승부 이제부터 시작…MZ 잡아야 호랑이 등에 올라탄다-자신감 얻은 안철수 “1말 2초 트로이카 체제 구축”-“두달 남은 대선…무당파 공략법 찾아야”△대한민국 대진단 경제·금융-기저효과 줄어 ‘2.8~3%대 초반’ 성장…‘상저하고’ 코스피 3600 갈 것-“불확실성 확대…디지털화·ESG 강화에 사활”-가격 변동 큰 가상자산 시장…“제도정비·소비자보호 시급”△대한민국 대진단 부동산-먹고 자고 재택근무에 원격수업까지…똘똘한 큰 집 인기 계속된다-빠른 배송경쟁 위해 도심까지 파고드는 물류센터-홈오피스·홈카페·홈트…‘多 갖춘’ 공간 설계가 뜬다△신년 인터뷰-‘新 3D시대’의 개막…‘인플레·금리인상’ 최대 리스크-“차기 정부의 핵심 어젠다 ‘잠재성장률의 추락 방지’ 돼야”△신년 인터뷰-한·중 수교 30년…IT·친환경 등 신흥산업 협력해야-“헝다사태, 파산으로 끝날 문제 아냐…中, 부동산세 시범 확대할 것”△정치-이재명 ‘월세’ vs 윤석열 ‘일자리’…새해 네거티브 대신 ‘정책대결’-文대통령 오늘 마지막 신년사…사면·부동산 언급할지 주목-새해 첫날 동부전선 철책 넘어 1명 월북…軍, 3시간 넘게 몰라-‘윤핵관’ 또 저격한 이준석 “젊은층, 제3지대 지지할 수도”-김정은, 새해 첫 공개행보로 금수산태양궁전 찾아△경제-물류난 뚫고 새 역사 쓴 韓수출…伊·英 제치고 세계 8위 무역강국 도약-“中 성장률 5%대로 둔화…하반기 돼야 소비 회복”-올해 국가공무원 6819명 채용…민생 지원 인력 중점-미래차 시대 이끌 전문인력 2233명 양성△금융-금리 꿈틀, 가계대출 규모 축소…올해 돈 빌리기 더 어렵다-출시 4개월 만에…‘신탁방식’ 주택연금 날개-대출모집인 등록 완료 웹사이트서 확인 가능-“업계 1위 역량 바탕으로 플랫폼 기업 진화 전력”△산업-중반부터 D램 업사이클 진입…프리미엄 가전·TV 날개 펼 듯-中 공급망 압박·저가 물량 공세 심화…ESS에서 돌파구 찾기-친환경차 시대 활짝…신형 하이브리드·전기차 대거 쏟아진다△ICT·기업-“1조원 베팅 이유?…메타버스 격변 주도해야죠”-SKT 도심항공교통 TF 신설…유영상 대표가 직접 챙긴다-“두툼한 패티·구운 야채 밸런스가 요리 수준”-주성엔지니어링, 업계 최고 효율 태양전지 기술 확보△증권-개인 사고 외인·기관 판 삼성전자, 올해 ‘10만 전자’ 갈까-새해 증시도 ‘실적’이 좌우…조선·통신 ‘맑음’ 의료장비 ‘흐림’-어닝시즌 본격화…연초 반도체 주목△부동산-연말 중개업소 개점휴업…이대로 내리막길 걷나 노심초사-현대건설, 정비사업 5.5조 돌파…실적 ‘역대 최대’-양도세 낮추고 대출은 조이고…시장 영향력 ‘주목’-“임대차 계약 만료일에 보증금 전액 반환 의무화”△스포츠-‘세 토끼’ 모두 잡아 100점짜리 시즌 만들 것-판 더 커지는 KLPGA 투어…대회수·총상금 ‘역대 최대’ 예고-인도네시아 준우승 이끈 신태용 “다음에 우승할 자신감 얻었다”-손흥민 ‘택배 크로스’에 토트넘 극장승△오피니언-[목멱칼럼]“대한민국은 과학입니다”-[데스크의눈]누구를 위한 물적분할인가-[기자수첩]실손보험료 논란…대대적 구조개혁이 먼저다-[e갤러리]정해진 ‘레오파드 애플 골드’△피플-아몬드 ‘비건치즈’로 美 진출…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우리말 어원 전하는 ‘어인천하’ “대통령, 순우리말은 우두머리”-韓 민주화운동 세계 알린 지명관 전 교수 별세-덕성여대 총장에 김건희 교수-‘놀면 뭐하니?’ 지난해 수익금 17억1000만원 기부△사회-해 넘긴 대장동·고발사주 수사…檢·公 돌파구 있나-“맘 편히 쉴 수 없어서”…새해 첫날 가게 문 연 자영업자들-檢 ‘채용비리’ 위성호 신한카드 前 대표 기소-“증거 있냐” 오리발 내밀던 폭주족 과속카메라 단 ‘암행순찰차’에 덜미-스마트워치 차고 전문의시험 친 의사, 처분은?
2022.01.02 I 박순엽 기자
검찰, '신한카드 채용비리' 위성호 前 대표 기소
  • 검찰, '신한카드 채용비리' 위성호 前 대표 기소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검찰이 2018년 논란이 됐던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의 임직원 자녀에 대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를 재판에 넘겼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사진=이데일리DB)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이선혁)는 지난달 31일 업무방해 혐의로 위 전 대표와 전 신한카드 인사팀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은 지원자 1명에 관여하는 등 가담 정도가 경미한 전 신한카드 부사장 B씨에 대해선 약식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위 전 대표와 A씨는 지난 2016~2017년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 등에게 청탁을 받은 지원자 8명을 추천인력으로 별도 관리하며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해당 대상자들이 서류전형 기준에서 미달됐거나 1차 혹은 2차 면접 접수가 합격권이 아니었음에도 서류전형에서 부정 통과시키고 면접 점수를 조작해 신한카드의 채용 업무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이 사건은 지난 2018년 신한금융 그룹 채용비리 의혹을 점검한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 등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발견했다”며 대검찰청에 수사참고 자료를 송부하며 수사가 시작됐다.애초 다른 신한금융 채용비리 의혹과 마찬가지로 서울동부지검이 사건을 이첩 받아 신한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을 지난 2018년 재판에 넘겼다. 이중 조 회장은 무죄를 선고한 2심에 불복해 상고한 상태다.그러다 지난해 1월 피의자 주거지 문제 등을 이유로 해당 수사를 넘겨 받은 중앙지검은 먼저 재판에 넘겨진 신한은행 채용비리 사건의 재판 진행 경과와 판결에 따른 법리 검토를 마친 후 위 전 대표 등을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채용비리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2.01.02 I 하상렬 기자
"무리한 서울시금고 유치"‥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 [단독]"무리한 서울시금고 유치"‥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열 경쟁 양상을 띠었던 서울시금고 유치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내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를 의결했다. 작년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과정에서 서울시금고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내부 규정과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따른 징계를 확정한 것이다. 신한은행 본점.(사진=이데일리 DB)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서울시금고 유치전을 진두지휘했던 위성호 전 행장(현 흥국생명 부회장)은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애초 금감원은 앞으로 3년간 임원 선임을 제한받는 ‘문책경고’를 통보했으나, 제재심의위원회 과정에서 한 단계 아래인 ‘주의적 경고’로 감경됐다. 광범위한 소비자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서다. 위 전 행장으로서는 사실상의 금융권 퇴출위기를 넘긴 셈이다. 금감원은 당시 신한은행이 무리하게 시금고 쟁탈전에 나서면서 이사회에 보고절차 등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규정 등도 어겼다고 봤다. 신한은행은 2018년 서울시 예산 31조원을 관리하는 제1금고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4년간 3000억원 이상 출연금을 내기로 약속했다. 당시 시 금고를 놓고 경쟁했던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이 제시한 출연금보다 두배가량 많았다는 얘기가 흘러나왔을 정도로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지난 2010년 서울시금고 입찰경쟁부터 참여해온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과 ‘리딩뱅크’를 두고 싸우고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덩치 경쟁에서 이기려고 무리수를 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많았다. 신한은행은 결과적으로 서울시금고를 따냈지만, 실익은 크지 않았을 것이란 게 은행권의 평가다. 시금고로 선정된 지자체에 3000억원의 출연금을 제공할뿐 아니라 해당 지자체 직원들만 이용하는 우대형 특판상품을 제공하면서 은행으로서는 남는 게 없는 장사였다는 지적이다. 여기다 금융당국에서 기관경고까지 받으면서 ‘상처뿐인 영광’이 됐다. 위 전 행장은 서울시금고 유치 등을 앞세워 연임 도전에 나섰으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지주 이사회가 세대교체를 명분으로 진옥동 현 행장을 선임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금감원은 은행 간 지자체금고 경쟁이 과열되자, 지난 3월 내부 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은행이용자 간 형평성이 유지되도록 금리, 각종 편익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은행이 일반 고객들을 상대로 벌어들인 돈을 특정 기관고객에게 몰아줘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한편, 제재심의위원회는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 심의결과 자체는 법적 효력은 없지만 금감원장이 대부분 제재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따르는 게 관행이다. 기관경고는 금감원장의 전결 사안이고, 임원 징계나 과징금 등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재 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2020.12.06 I 장순원 기자
'구원투수' 은행장 3인방‥연임 앞에 놓인 마지막 관문
  • '구원투수' 은행장 3인방‥연임 앞에 놓인 마지막 관문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세 명은 모두 올해 말과 내년 초 임기가 끝난다. 국내 금융권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자리다. 연임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뜨겁다. 세 명의 은행장은 모두 은행이 위기를 맞았을 때 구원투수로 등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두 금융회사가 채용비리라는 ‘법률 리스크’로 흔들리는 과정에서 등판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 역시 우리금융이 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탁됐다. 세 명 모두 해외통(진옥동·지성규)이거나 외부에 나가 있던(권광석) 인물이다. 상대적으로 은행의 주류와 거리를 뒀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픽= 이동훈 기자)◇ 구원투수 등판한 3인방가장 먼저 진옥동 행장의 임기가 돌아온다. 12월 말이다. 신한금융지주는 통상 12월 중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계열사 CEO 인사를 결정한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최근 두 명의 은행장을 임기를 마친 뒤 회장으로 발탁(조용병 회장)하거나 밖으로 내보내(위성호 전 행장)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 지가 관전포인트다. 진 행장은 지난 2년간 신한은행의 실적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리딩뱅크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경영진 등의 채용비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진 행장이 등판할 때처럼 법률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 안정이 필요한 시기라는 뜻이다. 연임 등의 가능성을 크게 보는 이유다. 다만 라임펀드 판매를 둘러싼 금감원의 제재심이 변수다. 신한은행은 2769억원어치 라임펀드를 팔았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의 전·현직 CEO에게 문책 경고 또는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중징계를 받으면 3~5년간 금융사 취업이 제한된다.◇은행 인사가 연임여부 시금석 될 듯지난해 3월 하나은행장에 오른 지성규 행장의 임기도 내년 3월 만료를 앞두고 있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한차례 연임을 하는 게 은행권의 관례다. 하지만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는 점이 돌발변수가 될 수 있다. 김정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연임의 뜻이 없다고 내비쳤다. 지 행장 역시 해외 금리연계 파생펀드(DLF)와 라임 사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외부 변수에 따라 복잡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올해 초 1년 임기로 선임된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임기도 내년 3월까지다. 권 행장은 지주 전환 1년 차를 맞은 우리금융이 지주 회장과 우리은행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발탁됐다. DLF와 라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으나 조직은 상대적으로 안정됐다는 평가다. 권 행장의 연임 여부는 조만간 실시하는 우리은행 임원 인사가 시금석이다. 권 행장이 임명될 당시 임기가 이례적으로 짧았던 데다 은행 임원 인사가 끝난 뒤 취임했다. 1년간 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면 이번 은행 임원 인사에서 권 행장의 의중대로 진행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영향력이 제한될 수 있어서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 은행권의 인사가 지배구조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0.11.12 I 장순원 기자
공인인증서 빈자리 노린다…'패스·카카오페이·뱅크사인' 각축
  • 공인인증서 빈자리 노린다…'패스·카카오페이·뱅크사인' 각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공인인증서가 독점적 지위를 잃게 되면 사설인증제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대표적인 사설인증은 본인인증 앱 ‘패스’(PASS)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공동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는 본인인증 앱을 실행한 후 6자리 핀(PIN) 번호 또는 생체인증을 하면 1분 안에 인증서가 발급된다. 본인인증 때 개인정보 입력은 필요 없다. 유효 기간이 3년이어서 매년 경신하지 않아도 된다. 공인인증서 유효기간은 1년이다.패스 인증서는 지난해 4월 출시된 후 올해 1월 발급건수 1000만건에 이어 4월 기준 13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동양생명보험을 시작으로 미래에셋대우 등이 패스 기반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정보보안 업체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분산ID’ 기반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구축해 병무청 민원포털에 적용하고 있다. 이 블록체인에는 개인 신원정보나 증명서가 아닌 민원신청 관련 전자서명 결과 값만 저장된다. 시큐브는 개인의 독특한 서명행위 과정에서 형성되는 특징을 식별하는 방식의 서명인증 기술(시큐사인)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자료=이데일리DB)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인증’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2017년 6월 첫 출시된 후 이달 초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도입 기관 수는 100곳을 넘어섰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인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공개 키 기반 구조(PKI)의 전자서명 기술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앞으로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행정·공공기관 안내문에서 보험 및 대출 관련 안내문 등 민간과 금융기관 중요문서를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으로 받고 열람할 수 있다. 별도 앱 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페이로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전국은행연합회 주도로 만든 ‘뱅크사인’(Bank Sign)은 16개 회원사 은행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곳의 은행을 이용할 때 타행 인증서 등록과정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 특성인 분산 저장으로 위·변조를 막는다. 인증서 유효기간도 3년이다.금융거래에 대해선 2015년 3월 금융위원회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을 폐지했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시작으로 금융사들은 모바일 앱 로그인을 비밀번호 입력방식 등으로 전환한 상태다. 공인인증서는 주로 고객이 고액 송금을 할 때 등으로 한정해 적용하고 있다.다만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되어도 금융회사가 자체 판단에 따라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여러 인증수단의 하나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문제없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공인인증서 독점적 지위를 없애기로 정부와 국회가 판단한 셈”이라며 “간편결제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각 기업이 더욱 간편하면서도 보안성을 갖춘 인증체제를 채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전국은행연합회가 27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 공동인증서비스 ‘뱅크사인’ 오픈 기념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윗줄 왼쪽부터 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장, 김영기 한국금융보안원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 심성훈 케이뱅크은행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사진=이데일리DB)
2020.05.20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전국민 고용보험..당정, 노사정대화·국회입법 단계 추진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전국민 고용보험..당정, 노사정대화·국회입법 단계 추진-‘줌’이 길 보여줘 창의적 인재 키워라-“삼성 비법 배우니..생산량 40배 늘고, 수출길도 열려”-코로나 책임론에..미·중 무역협의 파기 위기[사설] 산발적인 개헌 논의는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사설] 고용보험 확대, 임기 내 치적 쌓기 돼선 안된다△줌인&-‘보험 영업’ 부정적 인식 바꾸려..‘비대면 서비스’ 새 판 짰죠-포스트 코로나 시대, 中 공략 키워드는 ‘H·O·M·E’△코로나시대 가속도 내는 中企 제조혁신-기획·생산·판매까지 ‘시장변화 맞춤 대응’..‘지능형’ 시스템 구축해야-“자금지원에 기술과외까지”..키다리 아저씨 나선 대기업-데이터센터·플랫 구축, ‘히든챔피언’ 육성 밑거름될 것△‘코로나 방학’ 끝..72일 만에 열리는 교문-“가정돌봄 숨통 트여 다행인데”..“학교서 집단감염 걸리면 어쩌나”-고3, 등교 다음날 학력평가..“입시 일정 빠듯”-쉬는 시간에도 마스크 필수..급식실 칸막이 설치△‘포스트 코로나’ 석학에게 길을 묻다-“역동·창의성이 성패 가르는 시대..돈키호테 같은 기업만 살아 남을 것”-“다시 뛰기 위해선 정부 의존 줄이고 민간 활력 높여야”△국제-각국 ‘코로나 백신 개발’ 의기투합했지만..美빠져 한계 지적도-코로나 책임론 놓고 연일 中 때리는 美..보복조치로 이어지나△정치-통합당 보좌진, 총선 참패에 대거 실직 위기..한국당 채용에 우르르-원내대표 출사표 낸 이명수 의원, 통합당 수리 아닌 대개조 필요..無 계파 정치로 혁신할 것-北, 연일 ‘경제 챙기기’ 집중 “南, 가짜뉴스에 혼돈” 비난도-코로나 중대본 설치 100일..文대통령 “여러분 있어 국민 안심”-이번주 軍 장군 인사..靑 국방비서관 교체△경제-‘고용보험 사각 해소’ 취지 공감하지만..막대한 재원 어디서 끌어오나-수출·내수 동반 침체..고개 드는 5월 금리인하론-‘환경·경제 두 토끼 잡자’..오늘 그린뉴딜 토론회△금융-기금 지원해도 ‘경영개입’ 안한다더니..근거조항 만든 정부-코로나發 ‘실탄 확보’..은행권 기업대출 최고치-신한·하나·대구銀 ‘키코 배상’ 5번째 연장할 듯△산업&기업-‘수출 한파’에 내수 사활 건 현대차..르노삼성·한국GM·쌍용차 타격 우려-[현장에서] 포스코, 물류업 진출 명분 없다-셰프컬렉션x비스포크 콜래보..삼성 냉장고 초격차-현대차 신사옥 GBC, 6년 만에 첫삽 뜬다-현대重, 멕시코 플랜트 설비 첫 수주△산업·바이오-124만원짜리 최신폰을 10만원대에..갤S20 불티-네이버웹툰 승승장구..작가 수익도 쑥-2차전지 장착하는 중견·中企 “차세대 먹거리 GO”-주력제품이 효자..‘1조 클럽’ 제약사, 1분기 실적 선방△소비자생활-“이렇게라도 해외여행 기분내요”..랜선여행에 빠진 집콕족-‘집 꾸미기 좋을 때죠’ 롯대百 홈퍼니싱 페어-보상소비 영향?..아울렛·백화점 연휴 매출 ‘쑥’-‘기생충’ 효과에 라면 택배 최대 4배 껑충△수요 과학카페-빛 굴절해 물체 가리는 ‘메타물질’..‘해리포터 투명망토’ 현실에도 있다-낮에는 바닷물 정수해 식수로..밤에는 조명 변신-“모유 수유, 산모 당뇨병 발병 예방에 효과 있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지역건설사 ‘줄도산 직면..중앙정부·지자체 ‘이중규제’ 완화해줘야”-“분양 밀리고 신규발주 스톱..정부 지원 없이는 일자리 22만개 사라질수도”△증권&마켓-식량위기 오나..관련株 상승에 이목집중-삼전 주식 대신 삼성그룹株 펀드 업종 경쟁력 앞서 장기성과 기대-“동남아 시장 공략 통했다”..작년 증권사 해외 순익 50%↑△증권-공매도 금지에 발목 잡힌 롱숏펀드..수익률 ‘주춤’-아리온 유상증자 철회 ‘희망고문’으로 끝나-“요즘 성장주는 언택트 등에 없은 IT株”-DSR 규제에..저축銀·캐피털 ‘스탁론’ 중단△Book-“나는 구원의 메시아가 아니오” 혁명가 예수의 외침-한국 자본시장 뒤흔든 ‘33대 사건’ 추적기-국내 2호 유니콘 ’옐로모바일‘은 어떻게 추락했나△스포츠-어린이날 쏘아올린..프로아규 ‘희망가’-한화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 김현수 1호 홈런..볼거리 풍성-임성재 “우승사진 또 찍고 싶어..매일 5시간씩 훈련”-단돈 7900원으로 18홀 라운드 꿈 현실로-매킬로이-존슨 vs 파울러-울프..코로나 극복 자선 대결 연다△피플-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금보다 비싼 종자 개발해 농업분야 성장동력 삼을 것”-‘35년 신한맨’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태광그룹 계열사 흥국생명 부회장으로-언택트 시대..SK이노베이션의 나눔 ‘진화 중’-광주銀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도와요”△오피니언-[특별기고]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 알바의 ‘행복일터’ 지켜주자-[데스크의 눈] 금융감독도 서비스다-[기자수첩] 제자리 걷는 대중문화 속 성인지 감수성△부동산-아파트 경재 시장은 활황인데..상가 경매는 악화일로-최대 0.8%p 종부세율 인상 올해는 어려울 듯-정비사업때 공공임대주택으로 기부채납 가능해진다△사회-오늘부터 국민 스스로 ‘생활방역’..황금연휴 깜깜이 환자 상황 예의주시-공원 상점마다 나들이객 북적 “생활방역 전환 수칙 잘 몰라요”-반성문 수십부 쓰고 공모 부인 감형 꼼수부리는 ‘박사방’ 일당-4.3 사건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센터’ 문 연다-서울시, 고용유지 지원금 50인 미만으로 확대-‘부따’ 강훈 구속기소..범죄단체조직죄 제외
2020.05.05 I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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