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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해미, 무속인도 한수접은 이유?…"날보며 땀흘려, '선생님'이라고도"
  • '라스' 박해미, 무속인도 한수접은 이유?…"날보며 땀흘려, '선생님'이라고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점집을 찾아다니다가 무속인을 만나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해미는 지난 19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유인영, 박기웅, 풍자와 함께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해미는 과거 자신을 스타덤으로 올렸던 전설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이야기를 꺼내며 말문을 열었다. 박해미는 이날 “예전에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무당마저 이기는 기를 가졌던 장면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무속인이 한 수 접은 적이 있다던데”란 MC들의 질문을 받자 “사실 무속신앙에 관심이 좀 생겨서 점집을 찾아다닌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박해미는 “그런데 ‘당신이 다 알 텐데 뭘 와요’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며 “제가 1년간 열심히 점집을 다녀다.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집들을 찾아다닐 정도였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그냥 앉아있는데 무속인분들이 (절 보며) 땀을 흘리시더라. ‘우리 할머니께서 선생님이라고 부르래요’라는 말도 들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들이 박해미의 센 기운을 인정했지만 박해미 본인은 이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해미는 “실제로도 ‘기가 세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처음에는 ‘별로 세지 않은데 왜 그런 말을 하지?’라는 생각에 기분이 나빴다”면서도, “그래서 분석을 해봤는데 예전에 숍을 안 가고 메이크업을 현장에서 대충 받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나름의 이유를 진단했다.안영미는 “센 이미지는 메이크업 때문이다? 글쎄요”라며 의아해했고, 박해미는 “저는 에너지는 누구보다 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드세다는 느낌은 싫다”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3.04.20 I 김보영 기자
'술도녀2' 4주 연속 1위 독주…로맨스부터 육아전쟁까지
  • '술도녀2' 4주 연속 1위 독주…로맨스부터 육아전쟁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이 공개 후 4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 수, 시청 UV 1위를 독주 중이다. 술꾼들이 술로 전하는 위로부터 마음이 동하는 러브 라인까지 그리며 만취와 심취 사이를 오가고 있다. 지난 30일(금)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 7, 8화에서는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가 건배를 통해 다른 이들의 슬픔을 달래주는가 하면 곡소리 나는 육아 전쟁을 보여주며 바람 잘 날 없는 에피소드를 펼쳐 나갔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4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시청UV 또한 1위를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안소희는 갑작스레 발현된 동정심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음에도 강북구(최시원 분)의 모든 행동이 불쌍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 차라리 취하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강북구와 애정 전선에 불을 켰다. 그렇게 격렬한 애정 표현을 나누던 중 안소희는 강북구의 튼 살을 목격, 전매특허 주정을 발휘해 강북구의 아픈 과거까지 느끼고 말았다. 그렇게 드러난 강북구의 숨겨진 이야기는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어린 시절 살을 찌울 수밖에 없던 이유와 엄마와 얽힌 상처를 억지로 지운 채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안소희뿐 아니라 보는 이들의 연민까지 자극했다. 특히 분장도 마다하지 않고 과거 서사를 실감 나게 풀어낸 최시원(강북구 역)의 활약이 돋보였다.한지연은 술에 취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린 김선정(유인영 분)에게 “그냥 내 편인 술”을 마시는 법을 전수해 굳게 닫혀있던 그녀의 마음을 녹였다. S극, N극 같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상황. 한지연 표 독특한 명상법 덕에 무의식의 문을 연 김선정의 사연 또한 궁금해지고 있다.그런가 하면 강지구는 종이(윤시윤 분)와 묘한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술꾼도시여자들2’에 로맨스 한 스푼을 추가했다. 종이와 찾은 소년원에서는 강지구의 선생님 면모를 오랜만에 볼 수 있었다. 잔뜩 어긋나버린 학생에게 “그깟 종이 쪼가리”처럼 구겨져 버릴 거냐며 강지구만의 방식으로 위로를 전해 명대사 리스트에 한 문장을 더하기도 했다.이날 예상치 못하게 엄마가 된 술꾼들의 에피소드도 다채로운 감정을 선사했다. 세 친구는 아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강박에 잘못된 마음을 품은 아기 엄마를 위해 함께 술을 마시며 친구가 되어줬다. 만취해 비틀대도 두렵지 않은 이유는 곁에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리며 의미를 더했다.7, 8화가 공개된 이후에는 “안소희, 강북구 러브라인 주식 삽니다”, “한선화같은 직장 동료 있으면 든든하고 재미날 듯”, “강지구 선생님 모드 너무 치인다”, “세 친구 아기랑 같이 있는 모습 힐링됨”과 같은 반응이 이어졌다.이처럼 가끔 술 냄새를 풍겨도 따듯한 사람 냄새로 힐링을 안겨주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9, 10화가 공개된다.
2023.01.02 I 김보영 기자
'술도녀2' 공개 첫 주 조회수 550만↑…도시로 돌아온 세 친구
  • '술도녀2' 공개 첫 주 조회수 550만↑…도시로 돌아온 세 친구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도시로 복귀해 치열한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한다.오늘(16일) 오후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 제공 티빙, 제작 본팩토리) 3, 4화에서는 우정의 힘으로 야생 생활도 이겨낸 안소희(이선빈 분), 한지연(한선화 분), 강지구(정은지 분)의 좌충우돌 도시 복귀전을 그린다. 지난 주 처음 공개된 1, 2화에서는 안소희와 강지구가 친구 한지연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모든 목표를 이룬 후 두메산골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도시로 강렬한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한층 더 진해진 친구들의 우정에 힘입어 ‘술꾼도시여자들 2’(이하 ‘술도녀2’)의 티저, 메인 예고,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 조회수는 공개 첫 주 만에 550만 뷰를 돌파, 식지않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오늘(16일) 3, 4화 공개를 앞두고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와 강북구(최시원 분)의 치열한 일상이 포착됐다. 먼저 자식같은 프로그램을 되찾은 안소희와 그녀를 기다리던 메인PD 강북구는 나란히 양손을 모으고 죄인처럼 서 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누군가에게 애원하는 듯한 안소희의 간절한 표정과 고개를 푹 숙인 강북구의 얼굴에서 현생(現生)살이의 고단함이 느껴진다.한지연은 타이트한 요가 복장 대신 편안한 옷을 입은 채 온화한 미소를 띄고 있다. 산속 생활로 야생이 익숙해진 그녀는 기존의 요가 센터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자연주의 요가원’으로 이직해 새로운 인연을 만난다. 지치지 않는 하이텐션을 자랑하는 한지연이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는 요가원 원장 김선정(유인영 분)과 그려낼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새 직업을 찾은 강지구가 삼각김밥을 앞에 두고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어 사회생활 도전이 쉽지 않음을 예감케 한다. 지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그녀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종이(윤시윤 분)의 모습도 엿보인다. 지난 시즌 잠깐의 만남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던 두 사람의 시선 끝에 서로가 있을지 호기심이 끓어오른다.청춘들의 쓰디쓴 사회생활 속 새 인물과의 특급 케미스트리는 오늘 16일(금) 오후 4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3, 4화를 통해 공개된다.
2022.12.16 I 김보영 기자
'2년 만의 복귀' 유인영, '크레이지 러브'서 강렬한 존재감
  • '2년 만의 복귀' 유인영, '크레이지 러브'서 강렬한 존재감
  • KBS2 ‘크레이지 러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유인영이 특별 출연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한 유인영은 첫 등장부터 김재욱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건일재단 이사장으로 강단에 오른 유인영은 수줍어하면서도 똑부러지는 말투로 “앞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 아니 세계 최고의 교육 사업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연설하며 새 이사장으로서 포부를 드러냈다.호텔 로비에서 정수정과 마주친 유인영은 자신이 들고 있던 커피를 쏟게 됐다. 이후 선뜻 자신의 원피스를 빌려준 유인영은 정수정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 꼭 내 20대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옷, 내 첫사랑이 사준 것이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옷을 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 왠지 좋은 분 같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인연에 궁금증을 높였다.유인영은 극중 수학 일타 강사이자 업계 1위 고탑(GOTOP) 교육의 대표 노고진(김재욱 분)의 첫 사랑이자, 경쟁사 백에듀 대표인 백수영 역을 맡았다. 2년여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최근 유인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유인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명상, 스케이팅, 작업실 인테리어, 시상식 비하인드 등 솔직하게 일상을 담아낸 콘텐츠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또한 유인영은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서 주인공 희연 역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통영에서의 하루’는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뒤돌아보니 내리막길의 끝에 선 희연이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버디무비다.
2022.03.09 I 김은구 기자
정려원·강민경이 강추한 복면 패션…코로나가 띄운 '발라클라바'
  • 정려원·강민경이 강추한 복면 패션…코로나가 띄운 '발라클라바'
  • [스냅타임 박수빈 기자]머리와 귀, 목, 얼굴 대부분을 가리는 복면 패션 ‘발라클라바(Balaclava)’가 인기몰이 중이다. 캘빈 클라인의 2018F/W 컬렉션에서 등장한 이후 올해는 미우미우의 모든 컬렉션 런웨이에 사용되며 유행을 선도했다.미우미우 외에도 최근 디올, 마르니, 마르틴 마르지엘라 등 여러 고급 브랜드에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울, 실크, 폴리, 니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발라클라바가 등장하며 패션 리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부터 장원영, 강민경, 차정원, 정려원의 발라클라바 패션 (사진=장원영, 강민경, 차정원, 정려원 인스타그램)올해는 기존의 투박한 스포츠 의류에서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무드의 평상복으로 재탄생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기존 발라클라바는 스키나 등산 등 야외 스포츠의 필수 아이템이었다. 추위를 막아줌과 동시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안전을 위해 방염 발라클라바의 착용이 필수로 요구된다.발라클라바는 트렌치코트와 항공 코트처럼 군인들의 장비에서 시작됐다. 전쟁을 위해 착용했던 투구가 변형된 형태다. 11~14세기 일어난 종교전쟁인 ‘십자군 전쟁’ 당시 착용한 쇠사슬로 만들어진 투구와 유사하다.1854년 영국, 프랑스, 오스만 제국의 연합군과 러시아 육군이 벌였던 크림 전쟁 당시에도 추위를 극복하기 위한 털실 복면을 착용했다. 당시 영국 연합군은 러시아의 추위를 버티기 위해 뜨개질로 헤드기어를 만들어 사용했고, 이가 발라클라바의 형태를 띈다.발라클라바라는 명칭은 크림 전쟁 중 10월 25일 벌였던 ‘발라클라바 전투’에서 따왔다고 알려져 있다. 발라클라바는 러시아의 한 항구 이름이다. 리차드 러트가 쓴 ‘뜨개질의 역사’라는 책에 의하면 전투가 끝나고도 20년 넘는 시간이 지난 1881년에서야 ‘발라클라바 헬멧’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고 자라와 H&M과 같은 SPA 브랜드에서도 발라클라바를 판매 중이다.특히 다수의 연예인들이 착용하며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정려원,강민경, 김나영, 차정원 등이 착용 사진을 SNS에 올리며 유행을 선도했다. 이 외에도 윤승아, 장원영, 유인영 등도 발라클라바를 애용하고 있다.연예계 ‘황금손’으로 잘 알려진 가수 출신 배우 김재경은 직접 발라클라바를 만들어 쓴다.김재경처럼 아예 직접 발라클라바를 만들어 쓰는 사람들도 늘었다. 11월 중순 올라온 유튜브의 발라클라바 제작 튜토리얼 영상은 조회수 3만 3000회를 기록중이다. 직접 발라클라바를 뜨는 모습 (사진=정재연(가명)씨 제공)소비자들은 특이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을 장점으로 꼽았다.자라의 발라클라바(2만 9000원)를 구매한 오세린(가명,31세)씨는 ”한파에 매우 유용하다”며 “후드 모자를 쓴 느낌이라 튀지 않고 멋스럽다”고 말했다.네이버 블로거 '승재'씨는 브랜드 시눈의 발라클라바(4만 8000원)를 구매했다. 그는 “후드 겸 목도리와 넥워머 기능을 하는 다재다능한 패션 아이템”이라며 “생각 이상으로 따뜻하고, 착장에 포인트가 된다”며 추천했다. 주위에서 실제로 보고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막상 후드티처럼 얹으면 부담스럽지 않아 예쁘다고 덧붙였다.직접 발라클라바를 뜨개질해 만들었다는 정재연(가명, 24세)씨는 “모양과 색을 다양하게 배합해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수제 발라클라바의 장점”이라며 “만드는 방법이 쉬워 하루면 충분해 특이한 발라클라바를 찾는다면 추천”이라고 전했다.이수진 패션플랩 대표는 "2018년 첫 등장 당시 기후 온난화와 미세먼지로 인한 마스크 착용에서 시작된 패션이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 아이템이 되면서 유사한 형태의 발라클라바가 간편한 복장으로 인식돼 인기가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연예인과 같은 패션 리더들이 유행을 제시하면 시장에 전파가 되고 팔로워들이 따라가는 성숙기가 진행된다. 현재 발라클라바는 그런 성장 단계에 있는 것”이라며 “특이한 것을 찾는 대중들 사이에서 그들만의 스타일로 받아들여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21.12.05 I 박수빈 기자
신명나는 춤으로, 열정가득 노래로… 위로와 희망 선사
  • 신명나는 춤으로, 열정가득 노래로… 위로와 희망 선사[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 그룹 트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별들이 위로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로 이데일리문화대상을 화려하게 빛냈다.‘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과 갈라콘서트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을 맡은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부문 최우수상 및 프런티어상, 공로상, 대상 시상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 공연으로 이어졌다.올해 갈라콘서트는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속 공연계를 비롯해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했다.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룹 트와이스를 비롯해 뉴이스트, 브레이브걸스, 킹덤 등 인기 절정의 K팝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실크 타령’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앰비규어댄스컴퍼니가 ‘실크 타령’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오프닝은 프런티어상 수상자인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실크 타령’이 열었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댄서들은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솔직한 소통의 도구인 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특히 공연계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특유의 몸짓으로 전달했다.그룹 뉴이스트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그룹 뉴이스트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믿고 듣는 가수’의 대명사 뉴이스트는 ‘현재’와 ‘미래’를 키워드로 내건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무대를 펼쳤다. 아무렇지 않은 척 현실을 받아들여 보려고 하지만 결국은 기다리고 있을 상대에게 달려가는 곡의 내용처럼, 어두운 현실을 직시하지만 결국은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뉴이스트 다섯 멤버의 목소리로 전달했다.그룹 듀에토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팬텀싱어’ 준우승을 차지한 팝페라 그룹 듀에토는 ‘극복’과 ‘용기’를 키워드로 내건 ‘그란데 아모레’(Grande Amore)와 ‘일 몬도’(Il Mondo)로 공연의 품격을 더했다. 위대한 사랑과 나의 현실은 힘들어도 세상은 어김없이 돌아간다는 메시지의 곡은 사회 속에서의 배려, 사랑을 통해 현재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달하며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역주행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는 올여름을 강타한 히트곡 ‘치맛바람’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희망 바람을 선사했다. 일상으로의 회복이 좀처럼 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브레이브걸스가 보여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메시지에 일상 회복을 바라는 우리네 바람을 투영했다.그룹 킹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그룹 킹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전 세계가 주목하는 K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그룹 킹덤은 ‘새로운 시작’이란 키워드로 ‘엑스칼리버’(Excalibur)와 ‘카르마’(Karma) 무대를 선보였다. 초대형 판타지 세계관을 강렬하게 그려내는 킹덤은 퍼포먼스를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새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 이후 첫 대면 공연을 멋지게 소화한 킹덤은 눈과 귀가 황홀한 무대로 관객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그룹 트와이스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피날레는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가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갈라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열창하며 문화대상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인해 관객들은 떼창이나 환호 대신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밝은 에너지와 신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마치 축제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배우 한채영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프런티어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배우 유인영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공로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제8회 이데일리문화대상’을 빛낸 스타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연예술계 스타들이 갈라콘서트 무대를 빛냈다면, 스타 시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배우 조성하를 비롯해 임지연, 윤박, 정혜성, 강지영, 박형식이 클래식·연극·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부문 시상자로 함께 나섰다. 배우 한채영은 프런티어상, 유인영은 공로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수상자를 축하했다.배우 윤박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2021.10.19 I 윤기백 기자
유인영 '통영에서의 하루' 주연…3년 만의 스크린 복귀
  • 유인영 '통영에서의 하루' 주연…3년 만의 스크린 복귀 [공식]
  • (사진=WIP)[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의 주인공 출연을 확정,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3일 유인영의 소속사 WIP(더블유아이피) 측은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의 주인공 ‘희연’으로 출연한다.”라며 “다수의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던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를 통해서 인간미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제작 토리엔터테인먼트 이경민 대표 / 삼이공컴퍼니)는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뒤돌아보니 내리막길의 끝에 선 희연이 소소하지만 행복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선과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버디무비다.유인영은 극 중 뮤지컬 제작사의 기획팀장 ‘희연’을 맡았다. ‘희연’은 창작 뮤지컬을 기획해 흥행에 참패하여 8년 동안 근무한 회사로부터 사퇴를 종용 받는 인물이다.앞서 지난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드라마 ‘오!사라’부터 시작해서 ‘별에서 온 그대’, ‘오 마이 비너스’, ‘굿 캐스팅’, 영화 ‘베테랑’, ‘여교사’, ‘치즈인더트랩’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2018년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3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린 유인영이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집중된다.한편, 유인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는 서울과 통영을 오가며 촬영할 예정이다.
2021.08.03 I 김보영 기자
'전국방방쿡쿡' 유인영X온주완, 절친 이상엽 첫인상 회상 "별로였다"
  • '전국방방쿡쿡' 유인영X온주완, 절친 이상엽 첫인상 회상 "별로였다"
  • ‘전국방방쿡쿡’(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엽이 절친 온주완, 유인영, 정유미와 강렬했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1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연출 김성, 이하 ‘방방쿡’) 10회에는 배우 팀 이상엽의 절친인 온주완, 유인영, 정유미가 캠핑 친구로 출연한다.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은 충청남도 보령에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음식’을 주제로 열 번째 대결을 펼친다. 조개, 주꾸미, 꽃게 등 보령의 특산물로 푸짐한 한 상 차림을 준비하던 양 팀은 캠핑 친구 온주완, 유인영, 정유미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특히 이상엽은 절친들이 등장하자 그 누구보다 반가움을 드러내지만, 각종 폭로전이 이어지자 반가움,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특히 유인영과 이상엽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별로”라고 표현했다. 유인영은 첫 만남 당시 불편했던 심경을 고백했고 이상엽은 “친해지고 싶었는데 내가 본 표정 중에 가장 안 좋았다”고 답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에 질세라 온주완 역시 윤계상의 소개로 이상엽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상엽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말한다. 그 이유 역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속내를 서서히 밝히던 이상엽, 온주완, 유인영, 정유미 네 사람은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를 향한 미담을 대방출하며 ‘찐 우정’을 과시한다. 서로를 챙겨주는 네 친구의 모습에 ‘방방쿡’ 촬영 현장이 훈훈해졌다는 전언이다.이상엽의 절친이자 열 번째 캠핑 친구인 온주완, 유인영, 정유미의 웃음 가득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2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MBN ‘전국방방방쿡’ 1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MBN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2021.06.12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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