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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60대’ 회사에도 도움…윈-윈 관계로 거듭
  • ‘관록의 60대’ 회사에도 도움…윈-윈 관계로 거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고령화 여파로 경제활동인구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은퇴자를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려 하고 있다. 기업은 숙련자의 노하우를 계속 이용할 수 있고 은퇴자는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게 기업들의 설명이다. 지난 1월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일·활동 설명회가 중장년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HD현대삼호는 지난 2022년부터 ‘시니어 재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2년엔 41명, 2023년엔 56명, 2024년엔 4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생산현장에서 쌓아온 숙련기술을 토대로 신입사원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조직 내부에서 볼 때 이러한 정책이 세대 화합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며 “앞으로도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이 은퇴자를 재고용하는 사례는 하나의 트렌드가 돼 가고 있다. KT는 60세 정년퇴직 후 2년간 직무와 근무지를 유지하며 기술과 비결을 전수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로 매년 정년퇴직자의 15%를 재고용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3년간 경력직 채용 중 12%가 중장년이다. 정년퇴직 이후 3년간 재고용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중 일부는 사내 기술교육원의 전문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의 경우 정년은 60세지만 해외현장 근로자 중 70세도 있을 정도로 본인이 희망하는 만큼 재고용을 통해 계속 근로할 수 있다. 중장년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직원 직급을 ‘프로’라는 한 직책으로 통일하고 담당 업무를 세분화했다.중소기업들도 은퇴자 모시기에 열심이다. 한국정보기술단은 정년(60세)과 상관없이 원하는 근로자는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보안 등 단기간에 자격을 갖추기 쉽지 않은 업무 특성상 숙련된 중장년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택시 플랫폼 업체인 진모빌리티는 약 1500명의 근로자 중 95%가 숙련된 운전 실력을 갖춘 중장년층이다. 정부도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고령자 고용 장려금의 규모를 늘리는 추세다. 이처럼 장년 일자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지만, 사내 문화는 걸림돌이다. 채용의 문이 좁아질 수 있다는 젊은 세대의 불만과 세대 갈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일하며 숙련된 기술자들이 지속해서 일하는 것은 장점이 많다”면서도 “다만 재고용으로 인해 신규채용 기회가 줄어들고, 펑균 연령의 상승으로 인해 사내 창의적인 문화가 희석된다는 측면에서 아쉽다는 목소리도 크다”고 말했다.하지만 은퇴자 재고용 등 흐름은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시각이다. 이용기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탄소중립ESG연구소장)는 “현재의 60대는 과거와 달리 일하는 데 문제가 없고 고령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사회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도 이들의 연륜, 지식, 경험을 살리면서 ‘교육’도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 고령자가 많아진다고 사내 문화가 경직된다는 것은 편견”이라며 “젊은 직원 입장에서도 은퇴자가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7 I 손의연 기자
“지주사 이익 나눠달라”…HD현대重 노조, 성과급 개편 요구
  • “지주사 이익 나눠달라”…HD현대重 노조, 성과급 개편 요구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 계열사 노동조합이 성과급 제도 개편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주사가 낸 이익을 기존 성과급에 추가로 얹어달라는 내용이 골자다. 조선업계가 제2의 호황기를 맞은 가운데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노조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공동 요구안에는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 이익에 따른 추가 성과급을 3사 직원들에게 공동 분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선 3사는 각사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기반으로 매해 성과급을 산출해 지급한다. 여기에 추가로 HD한국조선해양의 이익을 성과급으로 산출, 이중 지급해야 한다는 게 노조의 주장이다. 노조는 “HD한국조선해양의 성과와 이익은 오직 조선 3사 노동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며 “따라서 성과 역시 조선 3사 노동자들에게 공동 분배해야 한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사진=HD현대중공업)조선업황 악화로 수년간 적자에 시달리다가 이제 막 흑자를 내기 시작한 조선업계는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주사 재원으로 계열사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 자체가 배임 혹은 주주가치 훼손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 성과급은 실제 이익을 내는 곳에서 지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는 주주가치 훼손에 해당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반면 저임금 문제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려온 조선업계 임금 수준을 대폭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계 고질적인 문제인 저임금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본급 외에도 성과급 지급 기준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15만9800원(호봉 승급분 3만5000원 제외) 인상을 요구할 방침이다. HD현대중공업지부는 △귀향비 인상(연 1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 △가족 수당 확대 지급 등도 요구 중이다. 이를 합산하면 연봉 기준 약 1000만원이 오르는 효과다. 아울러 노조는 △정규직 국내 인력 신규 채용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폐기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 등도 요구안에 포함했다.이번 HD한국조선해양 임단협을 시작으로 조선업계에선 ‘춘투(春鬪)’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별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공동교섭은 각사 근로자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며 “향후 교섭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HD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해 5월 16일 울산 본사에서 ‘2023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HD현대중공업)
2024.04.16 I 김은경 기자
"모집인원 0명"…유명 개그 유튜브 채용공고 문해력 논란
  • "모집인원 0명"…유명 개그 유튜브 채용공고 문해력 논란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유명 개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우 모집 공고문에 적힌 ‘0’명 모집이라는 문구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너덜트‘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게재된 배우 모집 안내문(사진=너덜트 유튜브 캡처)지난 12일 구독자 185만 명을 보유한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는 유튜브 게시판을 통해 ‘2024 너덜트 배우 모집 안내문’이라는 채용 공고문을 게재했다. 너덜트 채용공고는 여느 채용공고와 다르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모집인원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며 논란이 생겼다.채용공고에서 ‘모집 인원: 0명’이라는 표현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공고 올려놓고 0명이라 하면 안 뽑는다는 거냐”, “왜 0명 뽑는다고 하냐. 낚시글이냐”, “너덜트 좋게 봤는데 실망이다” 등 채용공고를 엉뚱하게 해석하며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0을 그대로 0명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잘 모르면 검색을 해봐라’, ‘이번 댓글 논란은 너덜트 에피소드감 아니냐’ 등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 뒤따랐다.이는 사실상 최소 0명에서 9명까지를 뽑겠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모집인원: 0’이라는 문구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채용인원이 0명이라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며 생긴 논란이다.한편 “아직 구직 활동 전이면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지만 무식한데 당당한 건 문제다” 등의 반응이 담긴 댓글이 이날 오전 기준 2300개 이상 달리고 있다. 너덜트는 배우 유현규, 전상협, 임재형 총 3인으로 구성된 코믹숏무비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로 일상생활 속 B급 감성의 콩트 영상을 유쾌하게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04.16 I 채나연 기자
산업부, 美 보잉과 R&D·공급망 협력 확대 논의
  • 산업부, 美 보잉과 R&D·공급망 협력 확대 논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이 방한 중인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패티 창치엔 R&T(리서치&테크놀러지) 부사장 일행을 접견하고 항공·우주·방산 분야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현재 산업부 지원으로 보잉과 한국 기업들이 공동 개발 중인 미래형 항공 기술 ‘스마트 캐빈’과 ‘민항기 건전성 진단용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향후 보잉의 여객기에 도입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잉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창치엔 부사장은 “지난 2019년 한국에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를 설립해 110여명을 채용하는 등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를 위한 좋은 투자 선례를 만들었다며, 협조를 약속했다.보잉 측은 이어 지난해 4월 산업부와 맺은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AI, 소프트웨어(SW) 등 분야의 고용을 확대하고 국제 공동 R&D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보잉은 향후 BKETC 규모를 300여명으로 확대하고, 항공기 최첨단 생산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 핵심기술, 항공우주용 반도체 등 분야에서 산업부와 협력할 계획이다.이 실장은 “SW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기술 강국인 한국의 인력을 채용하고 공동 R&D 등의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보잉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기회”라며 “더 많은 한국 기업이 보잉의 협력업체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이 실장은 보잉이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한 ‘보잉 납품업체의 날’ 행사의 정례화를 제안하면서 산업부가 장소 지원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6 I 윤종성 기자
경찰, 채용 시 마약 검사 6종으로 확대…색약자 제한 완화
  • 경찰, 채용 시 마약 검사 6종으로 확대…색약자 제한 완화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은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기준 중 색각 기준을 개선하고, 약물(마약류) 검사 대상을 6종으로 확대하는 ‘경찰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일부 개정안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 관한 규칙(경찰청 예규)’ 일부 개정안이 2024년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006년에 약도 색약자를 경찰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신체검사 기준을 개선했다. 이후 중도 이상의 색각이상자에 대해서도 채용 제한 완화를 검토해달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권고와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2022년에는 이와 같은 내용이 대통령실 국민정책제안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이에 경찰청은 2023년 ‘경찰공무원 색각이상자 채용제한 개선’ 연구용역 등을 통해 색각이상의 정도에 따른 경찰업무 수행 가능 여부를 분석하는 등 색각 기준 개선에 착수했다.앞으로 색각이상자 중 녹색약자, 청색약자는 정도에 상관없이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경찰특공대와 감식 등 보다 정밀한 색상 구분 능력이 요구되는 직무 분야는 현행 기준이 유지된다. 이와 함께, 채용 시 약물(마약류) 검사 대상도 6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경찰청에서 실시해 온 ‘티비피이(TBPE)’ 검사는 검출 마약이 제한적이고, 정확도가 다소 낮았다. 그러나 마약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경찰 채용 시 검사 대상이 되는 마약 종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경찰청은 최근 마약 오남용 통계와 젊은 층 사이에 유행하는 마약 등을 조사해 대표적인 마약 6종(필로폰·대마·케타민·엑스터시·코카인·아편)을 검사 대상 마약으로 선별했다.검사 대상은 1차 시험(필기·실기시험,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이며, 올해 하반기 진단 시약을 개발해 수험생과 국공립병원 및 종합병원 등을 상대로 홍보할 계획이다. 향후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 등을 통과해 최종 공포되면 내년도 경찰공무원 채용부터 개선된 내용의 색각 기준과 약물검사가 시행될 예정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색각 기준이 완화되더라도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경찰의 업무수행 역량이 떨어지지 않도록 우수한 경찰관을 선발·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 수험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대와 경찰을 꿈꾸는 10대의 마약 오남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개선안 시행이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4.16 I 손의연 기자
커넥트밸류, ‘100% 국비지원’ AI 로보틱스 교육과정 2기 모집 개시
  • 커넥트밸류, ‘100% 국비지원’ AI 로보틱스 교육과정 2기 모집 개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기업교육 분야 에듀테크 대표기업 커넥트밸류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취준생 등을 위한 취업연계형 지능형 로보틱스 교육과정 ‘KG-카이로스(KG-KAIROS)’ 2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커넥트밸류)이는 오는 6월 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발된 훈련생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교육훈련비 전액을 지원받는다.본 교육은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에서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KG ICT가 주관해 최종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커넥트밸류가 공동 운영하는 청년 AI 로보틱스 실무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우수 교육생은 장학금을 받고 KG ICT 등 KG 그룹사, 협력사 채용 시 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앞서 1기 모집에서 신청자가 600명이 넘는 등 AI 로보틱스 과정에 대한 열띤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AI 로보틱스 주요 교육 내용은 로봇 산업의 핵심 기술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선정됐다. △파이썬 △아두이노 △KI-CAD, FUSION360 △딥러닝 △ROS&SLAM △PLC 및 산업용 통신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실습, 프로젝트 순서로 진행된다. 서비스용·산업용 로봇 장비들을 동시에 배우고 이를 직접 운용해 로봇 관련 학습 경험을 얻고 단기간에 전문성을 함양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정규과정과 프로젝트 비중이 5:5로 과목별로 약 10가지 이상인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해 생생한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또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과 팀원과의 합동 실습으로 비전공자의 학습 장벽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G-카이로스는 수강생의 적극적인 취업 활동을 밀착 관리하고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구성하고 이에 필요한 노트북, 교보재를 모두 무상 지급한다. 또 로봇 OLP 생성 및 적용, 협동로봇 설계 및 구현 프로젝트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개인 포트폴리오 설계를 지원한다. 실무자 출신의 강사를 중심으로 한 스터디 모임 지원, 취업 컨설턴트의 1:1 맞춤 커리어 상담은 이미 1기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지난해 10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능형 로봇 R&D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의 공급이 실제 수요보다 3.6%가량 낮다. 청년 지능형 로봇 전문 인재 양성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로봇 산업 발전의 측면에서 매우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커넥트밸류는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HRD 교육 기획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교육기관이다. 특히 MZ세대에 특화된 신입, 승진자 교육과정 및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에듀게임을 꾸준히 출시하며 트렌디한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22일엔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에듀게임 5종 ‘커넥트플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KG-카이로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강남, 종로, 구로 등 14개의 커넥트밸류 러닝센터에서 수강하며 자세한 내용은 KG-카이로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4.15 I 박순엽 기자
젊은 시각으로 中企 정책 만든다…중기부, 청년인턴 55명 채용
  • 젊은 시각으로 中企 정책 만든다…중기부, 청년인턴 55명 채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세종청사에서 올해 채용한 청년인턴 5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청년인턴은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의 공직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통해 국정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하고 있다.올해 중기부는 총 118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1차로 55명을 채용해 본부 및 지방청 등 소속기관에 배치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청년인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중기부를 소개하고 중소·벤처 및 소상공인 정책, 복무 관련 사항 등 중기부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에게 잘 알려진 유튜버인 여주엽 올블랑 대표를 초빙해 ‘내 삶을 바꾸는 아침 생활 루틴’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은 오영주 장관은 “중기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모토로 정책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정책 현장을 자주 방문해 청년의 눈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정책을 살펴보라”고 당부했다.
2024.04.15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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