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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AI챗봇 경쟁 합류…6월부터 자체 LLM 적용
  • LG유플러스도 AI챗봇 경쟁 합류…6월부터 자체 LLM 적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AI챗봇)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AI 챗봇의 첫 등장은 오래 전이지만, 지난 2022년 11월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거대언어모델(LLM) ‘챗GPT’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협업툴 회사, 채팅봇 회사, 통신 회사 할 것 없이 앞다퉈 AI 챗봇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U+ 상담 에이전트 중 로밍 서비스 화면. 사진=LG유플러스◇일단 GPT 기반…6월 LG 엑사원 기반 ‘익시젠’ 적용LG유플러스(032640)는 8일 △U+상담 에이전트 △장애상담 에이전트 △유독(구독상품)AI 상품추천 에이전트 △U+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AI챗봇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AI 챗봇은 단순한 봇(Bot)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기술로,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이해하고 판단하여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마켓 리서치 퓨처에 따르면 생성형 AI, 클라우드 배포, 대기업 도입, 고객 지원 같은 영역에서의 활약 덕분에 매년 약 22.6%씩 성장해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325억 달러(약 43조 985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LG유플러스의 채팅봇들은 일단 자사 고객 응대에 쓰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기업시장(B2B)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당장은 챗GPT를 사용하지만, 6월 중 LG AI연구원 LLM인 ‘엑사원’ 기반 소형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적용할 예정이다.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2021년 LG유플러스에 합류해 챗봇 개발을 했는데 옛날 기술로는 미리 정한 답변만 반복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익시젠을 도입하면 고객 상담 이력에 대한 학습을 기반으로 AI가 스스로 추론해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예컨대 “로밍 요금제를 알려줘”라고 말할 경우 방문 예정인 국가와 기간, 과거 이력을 토대로 “OO 고객님, 일본 4일 여행 시에는 A요금제를 추천드려요. 인기 있는 요금제는 B요금제이지만 OO님은 비즈니스 출장이 많아 데이터가 넉넉한 A요금제가 좋을 것 같아요” 같은 맞춤형 답변을 줄 수 있다.U+ 상담 에이전트 중 로밍 서비스 화면.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 성준현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자체 모델 없으면 비용 감당 어려워AI챗봇 시장에는 ‘플로우’ 같은 협업툴, ‘채널톡’ 같은 챗봇 회사도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며 뛰어들고 있다. ‘플로우AI 3.0’에선 △AI프로젝트 템플릿(사내 프로젝트 실행 기능)△AI하위업무(처음해보는 업무에서 도움받는 기능)△AI업무일지(오늘 했던 업무를 정리해주는 기능)△AI업무필터(자료 검색 등) 등을 제공 중이고, ‘채널톡’이라는 이커머스 고객 메신저에는AI챗봇 ‘알프’ 기능을 접목했다.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바로 ‘가성비’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챗GPT 4.0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모델 사용료를 오픈AI에 내야 한다. 오픈AI가 지난해 11월 ‘GPT-4 터보’를 출시하면서 하지만 주의할 점도 있다. 바로 ‘가성비’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챗GPT 4.0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모델 사용료를 오픈AI에 내야 한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GPT-4 터보’를 출시하면서 입력 1M 토큰당 10달러, 출력 30달러라고 밝혔다. 1토큰은 출력 0.00001달러, 입력 0.00003달러다. 1토큰은 영어기준 4개 글자 정도다.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자체 모델인 ‘익시젠’으로 바꾸기 전에 파운데이션 모델 사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LLM 뿐 아니라 기존 기술인 자연어처리(NLP)기술도 쓴다. 성준현 상무는 “사실 AI에이전트 서비스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비용”이라면서 “그래서 LLM(GPT)은 기존 AI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에 답변하고, 나머지는 NLP가 하는 방식”이라고 했다.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공동대표도 “지금은 일단 챗GPT 4.0을 쓰지만 오픈소스 LLM을 개발해 자체 모델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연내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8 I 김현아 기자
이태환, 전역 후 복귀…TV조선 'DNA러버' 출연
  • 이태환, 전역 후 복귀…TV조선 'DNA러버' 출연
  • 이태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태환이 군 복무를 마치고 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8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이태환이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제작 하이 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DNA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이태환은 극 중 꽃미남 소방관이자 한소진(정인선 분)의 전화는 무조건 0순위로 받는 소진의 안심벨 서강훈으로 분해 시청자를 만난다. 강훈은 소진(정인선 분)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인물로, 연우(최시원 분)로부터 소진을 지켜내며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이태환이 분할 강훈은 119 소방대원으로, 로맨틱한 상상을 불러 일으킬 만한 비주얼과 달리 불과 싸우는 와일드한 구조 소방관이다. 일이든 사람이든 한번 마음 먹은 것에 대해 변할 줄 모르는 남자로, ‘약속’에 똘끼스러울 만큼 우직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줘 삼각관계로 얽힐 연우와는 대조되는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 전망이다.2022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한 이태환의 연기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는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4.04.08 I 김가영 기자
“고객 메신저에 AI 접목 채널톡”…장점 셋, 단점 하나
  • “고객 메신저에 AI 접목 채널톡”…장점 셋, 단점 하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커머스 기업들이 주로 쓰는 고객 메신저 ‘채널톡’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입었다. 고객 사후관리서비스(CS)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발송 예정일 설명, 주문과 주문취소 같은 단순 업무를 AI채팅봇이 해결해주는 서비스인 ‘알프(ALF)’를 선보인 것이다.이 서비스는 특히 CS 인력이 많지 않은 자사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픈AI의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해 연동비가 부담될 우려가 있다. ‘채널톡’을 서비스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연내 오픈소스 LLM을 이용한 서비스로 바꿔 이를 해소할 예정이다.◇원래 채널톡은? ‘채널톡’은 원래 있던 서비스다. 채널코퍼레이션이란 회사가 ‘기업과 고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심플하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런칭했다. 한마디로 사내 메신저와 고객 메신저를 붙인 것.그런데 고객들의 요구는 이어졌다. ‘메신저를 넘어 고객관계관리(CRM), 음성·영상 통화까지 채널톡으로 통합관리하고 싶어했다’고 김재홍 공동대표는 설명했다. 그래서 기능들을 붙여 나갔고, 드디어 인공지능으로 자동 응답해주는 생성형AI 시대가 열렸다. 이에 따라 회사는 채널톡에 AI를 접목해 ‘알프(ALF)’와 ‘커맨드(Command)’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신규 기능은?최시원 공동 대표는 3일 고객초청 행사에서 새 기능을 소개하면서 ①최소 CS 인원 ②효율적인 고객관리 ③확장성을 장점으로 소개했다.그는 “채널톡 고객의 45%는 이커머스 기업인데 지금은 가장 많은 상담을 하는 사람이 최고의 상담사로 꼽힌다. 이들은 평균 1~2분에 한건의 상담을 한다”면서 “하지만,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했을 때 미리 AI 상담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복적이고 단순한 상담을 줄이고 더 중요한 고객관리에 집중하는게 필요하다”며 “생성형 AI 챗봇 ‘알프’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고객들이 채널톡 채팅창에 발송예정일, 주문목록·취소 관련 문의를 남기면 알프가 질문의 의도를 분석한다. 이후 커맨드 기능으로 해당 질문에 필요한 데이터를 협력사의 어드민에 호출하고 문의에 대한 액션을 진행할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해 채팅방 이탈 없이 질문을 즉각적으로해결한다.실제로 연매출 250억원에 달하는 패션 자사몰 ‘라룸’이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더니, 전체 고객문의 30% 감소, 알프를 통한 단순문의 해결률 55%, 커맨드를 통한 해결률 80% 등의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또, 패션 이커머스 브랜드 ‘유어메모’도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해보니 전체문의 44% 감소, 알프를 통한 단순문의 해결률 72%, 커맨드를 통한 해결률 76% 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라룸 관계자는 “상담원이 직접 답변을 안하니 고객들이 만족할까 걱정했지만 ‘내옷 언제와’ 같은 반말도 (알프가) 알아듣더라”고 했다.최시원 공동대표는 업그레이드된 ‘채널톡’의 확장성도 언급했다. 고객이 채팅방 내에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액션을 UI·UX 형태로 제공하는 ‘WAM(Web Application Module)’을 개발한 것이다. 그는 “배송 문의, 반품과 교환 외에 다른 기능들은 순차로 오픈할 예정”이라면서 “더 풍부한 고객별 기능을 위해 앱스토어를 준비 중이다. 고객님들은 AI를 몰라도 커맨드만 잘 만들어주면 연동해 줄 수 있다. 개발 외주사와 파트너사를 구축 중인데, 저희 비즈니스팀으로 연락주시면 연결시켜드릴 수도 있다”고 했다.◇챗GPT 4.0접목…비용 증가 가능성다만, AI가 접목된 ‘알프’ 등의 기능을 추가한 ‘채널톡’의 이용료는 예전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정액제에서 사용한 량만큼 내는 종량제로 요금제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자체 개발한 LLM이 아니라 오픈AI의 챗GPT 4.0을 쓰는 만큼, 모델 사용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오픈AI는 지난해 11월 ‘GPT-4 터보’를 출시하면서 입력 1M 토큰당 10달러, 출력 30달러라고 밝혔다. 1토큰은 출력 0.00001달러, 입력 0.00003달러다. 1토큰은 영어기준 4개 글자 정도다.최시원 공동대표는 “지금은 일단 챗GPT 4.0을 쓰지만 오픈소스 LLM을 개발해 자체 모델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연내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2024.04.03 I 김현아 기자
이특,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성"
  • 이특, 부동산 전문가?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입성"
  •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이 알고 보니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가 성수동의 랜드마크가 된 고급 아파트를 초저가에 입성한 데다 은혁과 동해도 이특 덕에 덩달아 ‘떡상’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오는 2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하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이특이 6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특은 이날까지 무려 6회 ‘라스’에 출연한 사실을 어필했다. 또한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났다고?”라는 질문에 “5년 전부터 다른 걸 공부해 보자 해서 부동산 공부를 했다”며 부동산에 진심인 근황을 밝혔다. 배우 김지훈과 성수동 고급 아파트에 초저가 입성한 주인공이 바로 이특이었던 것. 이특의 귀띔에 은혁과 동해도 같은 아파트를 샀는데, 덩달아 떡상했다고. 다만 김희철은 샀다가 곧바로 팔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원조 예능돌이었던 이특은 “MC를 꾸준히 하면 올라갈 줄 알았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트렌드가 바뀌니 꾸준히 내려가더라”라며 일중독을 내려놓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구라는 “네가 아무리 진행하면 뭐 하니? 기안84가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끝인데”라며 예능 트렌드 변화에 공감했다. 김희철은 “기안84가 나오고 나서 연예인 예능이 다 망했다”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이특은 “단톡방에 이야기를 하면 숫자는 지워지는데, 답이 없다”며 슈퍼주니어의 리더로서 멤버들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했다. 그러자 은혁은 “(이특이) 연예인 찌라시를 엄청 올린다. 자기도 연예인이면서”라고 폭로했다. 단톡방을 몰래 나왔다는 김희철은 이특이 올린 연예인 찌라시에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호사가’ 김구라는 이특에게 “나랑 둘이 (단톡) 만들자”라고 제안해 폭소를 안겼다.이특은 신동, 최시원과 결성한 유닛 슈퍼주니어-L.S.S의 탄생 비하인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안무 연습 시간이 고작 30분밖에 안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멤버들 얘기 틈새에 침투해 신곡 ‘조크든요’를 깨알 홍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구라는 신동이 챌린지를 위해 만들었다는 ‘빨래춤’을 추는 이특을 보며 “그게 뭐냐. 50세 이상 개그맨들이 잠깐 하는 안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특은 ‘아이돌 행사 전문 MC’로 10년 넘게 살아남은 비결을 언급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아이돌들이) 이슈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들어간다”라며 라이즈를 띄우기 위해 앤톤의 아버지인 윤상에게 행사 전 연락을 취한 일화를 공개했다. 아이돌 행사뿐 아니라 결혼식 사회도 본다는 이특의 삶 자체가 트루먼 쇼인 에피소드가 언급됐는데, 은혁은 “친누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라방(라이브 방송)’을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그런가 하면, 이특은 “슈주는 매일매일이 해체 위기였다”라면서 ‘은혁 왕따’ 실검(실시간 검색어)이 나온 배경을 언급해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동해의 장난으로 비롯된 오해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것. 이특의 이야기에 예성은 “내가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했는데, 신동의 사과를 부른 슈주 다툼 전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특이 밝힌 슈주 해체 위기와 부동산 투자 비결 등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26 I 김가영 기자
최시원, 아동 권리 보호 위해 기부금 전달…꾸준한 선행
  • 최시원, 아동 권리 보호 위해 기부금 전달…꾸준한 선행[따스타]
  • 최시원(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최시원은 지난 22일 기후변화에 따른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용해달라는 뜻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너스클럽 약정 기금을 전달했다.특히 최시원은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후변화라는 큰 주제 안에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싶었다. 병들어 가는 지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가 더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기금이 쓰이면 좋겠다”라고 밝혔다.최시원은 2010년부터 유니세프의 다양한 기금 모금과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2015년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발탁된 것을 시작으로 유니세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친선대사에 임명되는 등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뿐만 아니라 2021년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 이상의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해 사회에 온기를 더했다.최시원은 배우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는 신작 영화 ‘로비’와 영화 ‘어른동화’, 새 드라마 ‘DNA 러버’에 출연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3.25 I 최희재 기자
40억 트리마제 ‘1억 5000만원’에 매입한 김지훈, 비결은
  • 40억 트리마제 ‘1억 5000만원’에 매입한 김지훈, 비결은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배우 김지훈(43)이 서울 성동구의 초고가 아파트 중 하나인 ‘트리마제’ 분양권을 단 1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배우 김지훈이 ‘성수 트리마제’ 매매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서는 김지훈의 성수동 트리마제 자택이 공개됐다. 방송인 장성규는 김지훈의 집 ‘성수 트리마제’를 언급하며 “이 근처 아파트가 110억, 95억이다. 평균 103억이다. 오늘 가는 아파트가 내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아파트다. 성수동의 꽃”이라고 언급했다.장성규는 김지훈에게 “여기 집이 평당 1억짜리”라고 말했고, 이에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5000만원에 샀다. 난 여기를 최초 분양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지훈은 “놀랍게도 이 집이 그 당시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었다”며 “재개발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그 전에 분양을 하다 여러 번 엎어졌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2014년 분양을 시작한 성수 트리마제는 높은 분양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겹쳐 2016년 기준 미분양 물량이 전체의 40%(163가구)에 달했다.이후 슈퍼주니어 최시원·김희철·이특·은혁·동해, 소녀시대 써니, JYJ 김재중 등 유명 연예인이 입주한 사실이 알려지며 성수동 대표 아파트로 자리 잡았다. (사진=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김지훈은 “난 그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변에 살았다. 그래서 한강뷰 프리미엄이 있는 걸 알았다”며 “(분양사가) 계약금 10%만 내면 계약을 해준다고 하더라.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하고 3년 후 입주니까 3년 후에 이정도 벌겠지’해서 일단 급전을 당겨 계약했다”고 말했다.3년 후 입주 시점에도 잔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김지훈은 대출을 받아 돈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는 “이 집은 다 빚”이라며 “배우 20년을 한 결과 두 가지가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이다.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것”이라고 했다.김지훈은 2015년 10월2일 트리마제 공급 126.66㎡(38평)를 분양받았다. 당시 분양가는 15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 9월 43억원에 최고가 거래됐으며, 이날 기준 매매 시세는 33억~38억원선에 형성돼있다.
2024.01.24 I 홍수현 기자
하이그라운드, 공격적 IP 확장 나선다…2024 라인업 공개
  • 하이그라운드, 공격적 IP 확장 나선다…2024 라인업 공개
  • (사진=하이그라운드)[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가 히트 IP(지식재산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하이그라운드는 2024년 공격적인 편성에 돌입한다. 하이그라운드는 드라마, 영화, 시리즈 포함 20개 이상의 콘텐츠 라인업 중 50%에 가까운 라인업을 연내 편성한다는 계획이다.하이그라운드가 준비 중인 올해 라인업의 주요 키워드는 강렬하면서도 응원하고 싶은 휴먼 코드다. 이를 무협 액션,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성장 로맨스, 히어로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웰메이드 라인업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다.기획 중인 텐트폴 작품에는 그간 주력해왔던 중독성 있는 서사의 작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대중적 코드의 작품들이 두루 포함돼 있다. 우선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의 해피엔드’가 TV조선 새 주말시리즈로 방영 중이다. 배우 김지은, 로몬 주연의 오피스 로맨스 스릴러 ‘브랜딩 인 성수동’과 최시원, 정인선 주연의 현실공감 성장 로맨스 ‘DNA 러버’가 상반기 내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하이그라운드는 대중성이 높은 히트 IP 개발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국내 탑티어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들과 공동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동욱 주연의 ’착한 사나이’는 영화 ‘파이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송해성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학원 오컬트 판타지 시리즈 ‘더 센스’는 글로벌 OTT 플랫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윤상호 감독과 함께 신작 ‘바람의 신화’로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바람의 신화’는 화려한 세계의 무역항 ‘벽해도’를 배경으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절대 악 ‘붉은 바다’의 제국에 맞서는 왕족 출신 히어로 ‘푸른 바람’의 이야기를 담은 세기와 대륙을 넘나드는 동양 판타지 블록버스터급 기대작이다.신우철 감독의 워맨스 성장 드라마 ‘셀럽의 탄생’은 아이엔컬쳐와 함께 공동제작 준비 중이다. ‘컨피던스 맨 KR’은 사기꾼을 등쳐먹는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 히트 드라마 원작의 작품이다. 이외에도 문영남 작가의 차기작, 소설 원작자인 이슬아 작가가 각본에 참여한 ‘가녀장의 시대’ 등 다양한 작가와의 기획 개발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스핀오프 작품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법정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는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tvN 대표작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제작사 에이스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올해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선보인다.하이그라운드는 히트 IP 중심의 밸류 체인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IP 소싱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기획부터 제작, 패키징, 편성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책임질 올라운드 플레이어 핵심 PD를 중심으로 하이그라운드만의 포트폴리오 컬러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글로벌 OTT 시리즈 타깃의 작품 ‘검’은 국왕 친위대장과 민초들의 영웅이 된 흑귀를 중심으로 서로의 심장에 칼을 겨눠야만 하는 두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무협 액션 멜로 작품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로맨스 액션을 담은 기대작이다.영화 부문에서의 공동제작 및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영화 ‘보통의 가족’과 ‘말할 수 없는 비밀’에 공동제작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배급 일정을 적극 검토 중이다. 최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 작품에는 부분 투자를 진행하는 등 영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정회석 하이그라운드 콘텐츠본부 총괄은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서 전세대 시청층을 끌어안을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라인업 외에도 OTT,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는 양질의 IP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정 총괄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시청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부분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플랫폼 코드에 맞는 K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로서의 성장 동력을 꾸준히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 제작 차원의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하이그라운드만의 작품 컬러를 확실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투자를 지속함과 동시에 콘텐츠의 경험적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슈퍼IP를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6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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