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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4건

여자 피겨 '라이징 스타' 김채연, '여왕' 김연아 품에 안긴다
  • 여자 피겨 '라이징 스타' 김채연, '여왕' 김연아 품에 안긴다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라이징 스타’ 김채연.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라이징 스타’ 김채연(17·수리고)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품에 안긴다.스포츠마케팅사인 올댓스포츠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채연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8일 발표했다.김채연은 올해 2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24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지난달 캐나다에서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신성이다. 깔끔하고 안정적인 점프, 기본기가 탄탄한 스핀과 스케이팅 스킬이 장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김채연은 스케이팅을 시작한지 4년만인 2021년, 생애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꾸준히 성장했다. 같은 해 국제대회 첫 데뷔 무대인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프랑스2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피겨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2022~23 시즌에는 주니어와 시니어 국제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다수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폴란드 대회에서 동메달, 6차 이탈리아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고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같은 시즌 시니어로서 첫 출전한 CS(챌린저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김채연은 지난해 2023~24 시즌 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2023 CS 온드레이 네펠라 메모리얼에서는 생애 최초로 국제대회우승을 맛봤다. 이후에도 ISU 그랑프리 시리즈 캐나다 대회에서 2위에 올랐고, 사대륙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시상대에 오르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김채연은 “올댓스포츠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라며, “올댓스포츠와 같이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올댓스포츠의 구동회 대표는 “김채연은 피겨스케이팅을 비교적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며 선수 생활 시작 7년만에 시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발군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앞으로 김채연이 한국 피겨 여자 싱글에서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올댓스포츠에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한 김예림, 이해인, 신지아, 서민규 등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포함해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 김우민, 지유찬, 김서영(이상 수영), 여서정(체조), 임성재, 황중곤, 이원준, 이수민, 신상훈, 김승민, 최영준, 장유빈, 최준희(이상 골프), 윤성빈 정승기(이상 스켈레톤), 서영우(봅슬레이), 김자인, 서채현, 천종원, 이도현(이상 스포츠클라이밍), 김종호, 박인수, 전지예(이상 브레이킹), 최가온(스노보드),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이 소속돼 있다.
2024.04.08 I 이석무 기자
故 최진영, 오늘 사망 14주기…여전히 그리운 'SKY"
  • 故 최진영, 오늘 사망 14주기…여전히 그리운 'SKY"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고(故)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29일 오늘은 고 최진영의 14주기다. 그는 지난 2010년 3월 29일 자택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그는 사망 당일까지 부친 및 지인에게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다. 그의 친누나인 배우 최진실이 그로부터 2년 전인 2008년 10월 먼저 세상을 떠났기에 더욱 슬픔을 안겼다. 고인이 당시 누나의 죽음을 가장 먼저 발견했고, 최진실의 죽음 이후 줄곧 우울증을 겪어왔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최진영은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3년 방영된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을 비롯해 ‘도시남녀’ ‘아내가 있는 풍경’, ‘사랑한다면’ 등과 영화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 ‘깡패 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SKY’란 활동명으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그는 가수로 활동하며 ‘영원’이란 명곡을 남겼다. 이 곡은 2000년 골든디스크 시상식과 같은 해 개최된 대한민국 영상음반 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2008년 최진실이 세상을 떠나면서 그는 연예계 활동을 멈췄다. 결국 2년 만에 누나와 함께 하늘의 별이 돼 당시 연예계는 매우 큰 충격에 빠졌다. 2022년에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삼촌 최진영의 곡 ‘영원’을 커버해 울림을 선사했다.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했던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진실 최진영 남매는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 묘원에서 나란히 영면에 들었다.
2024.03.29 I 김보영 기자
남자 피겨 기대주 서민규, '피겨퀸' 김연아와 함께 한다
  • 남자 피겨 기대주 서민규, '피겨퀸' 김연아와 함께 한다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는 서민규(14·경신중)가 ‘피겨퀸’ 김연아와 함께 한다.김연아의 소속사인 스포츠마케팅사 올댓스포츠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서민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7일 발표했다.서민규는 국제무대 데뷔 시즌인 지난 2022년, 폴란드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6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사상 최초로 주니어 데뷔 시즌에 메달을 획득한 남자피겨 기대주다.주니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회장배 랭킹대회와 종합선수권대회 모두 쟁쟁한 시니어 선수들과 경쟁 끝에 시상대에 오르며 국가대표가 됐다.서민규는 이번 2023~24 시즌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악셀을 완성한데 이어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3 l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쇼트, 프리, 총점 모두에서 개인최고점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개최된 2023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2위, 2024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라 우리나라 피겨를 이끌어 나갈 기대주임을 공고히 했다.4세부터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서민규는 뛰어난 스케이팅 스킬과 풍부한 표현력이 강점이다. 점프는 물론 스텝, 스핀까지 고루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월말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2024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대구에서 훈련하고 있다.서민규는 “올댓스포츠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서민규는 단단한 스케이팅과 안정감 있는 점프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라며 “앞으로 서민규가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대들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와 김우민, 지유찬, 김서영(이상 수영), 여서정(체조), 임성재, 황중곤, 이원준, 이수민, 신상훈, 김승민, 최영준, 장유빈, 최준희(이상 골프), 윤성빈 정승기(이상 스켈레톤), 서영우(봅슬레이), 김자인, 서채현, 천종원, 이도현(이상 스포츠클라이밍), 김종호, 박인수, 전지예(이상 브레이킹), 김예림, 이해인, 신지아(이상 피겨스케이팅), 최가온(스노보드),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이 소속돼있다.
2024.01.17 I 이석무 기자
전국체전 2관왕 최준희, 임성재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 전국체전 2관왕 최준희, 임성재와 한솥밥..올댓스포츠와 계약
  • 남자 골프 유망주 최준희.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 유망주 최준희(18·제물포방통고)가 임성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를 하는 올댓스포츠는 남자 골프 국가대표 최준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10월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경기 개인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한골프협회(KGA) 랭킹 1위로 내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망주다. 2015년 골프를 시작한 최준희는 파워풀한 드라이버샷과 정교한 아이언샷이 장점이다. 지난 10월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43위에 올라 주목받기도 했다.임성재와 한솥밥을 먹게 된 최준희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올댓스포츠의 식구가 돼 매우 기쁘다”라며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 내 골프 인생의 최종 목표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것으로 올댓스포츠와 함께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올댓스포츠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의 임성재를 비롯해 김성현, 이원준, 황중곤, 이수민, 신상훈, 최재훈, 김승민, 최영준, 장유빈 등 정상급 프로골퍼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으며 ‘피겨여왕’ 김연아와 ‘스켈레톤 영웅’ 윤성빈을 비롯해 최민정(쇼트트랙), 황선우, 김우민, 김서영, 지유찬(이상 수영), 김자인, 서채현, 천종원 이도형(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여서정(체조), 정승기(스켈레톤), 서영우(봅슬레이), 김예림, 이해인, 신지아(이상 피겨), 김종호, 박인수, 전지예(이상 브레이크 댄스), 최가온(스노보드), 조현주(스케이트보드) 등이 소속돼 있다.
2023.12.14 I 주영로 기자
고교 1학년 김시윤, 영건스 매치 우승..내년 태극마크 단다
  • 고교 1학년 김시윤, 영건스 매치 우승..내년 태극마크 단다
  • 김시윤이 2일 KGA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크라우닝)[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교 1학년 김시윤(제물포고부설방통고1)이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으로 열린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내년 국가대표를 예약했다.김시윤은 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 매치플레이에서 박건웅(서강고1)을 2홀 남기고 3홀 차(3&2)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KGA 랭킹 포인트가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다. 김시윤은 이번 대회 직전까지 포인트 1164.8점(13위)를 획득해 내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선 우승이 꼭 필요했다.내년 국가대표를 확정한 최준희(제물포고부설방통고3)와 박재현(신성중3) 등이 64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10번 시드를 받고 경기에 나선 김시윤은 이날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450점을 획득, 2024년 국가대표를 예약했다. 김시윤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거 같다”라며 “비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국내 남자골프 활성화 및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15년 창설된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KGA 랭킹시스템 상위 64명이 출전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우승을 차지한 김시윤은 2024시즌 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 혜택과 장학금 그리고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기회, 도미노피자 파티카, 매일유업 셀렉스 등을 지원받는다. 대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 결과를 반영한 KGA 랭킹시스템을 오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최종 국가대표 명단은 올해 안으로 발표한다.
2023.11.03 I 주영로 기자
‘내가 매치킹’ 김시윤, 영건스 매치플레이 제패…2024년 국가대표 확정
  • ‘내가 매치킹’ 김시윤, 영건스 매치플레이 제패…2024년 국가대표 확정
  • 영건스 매치플레이 정상 오른 김시윤(사진=대회조직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시윤(제물포방송통신고)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를 제패하며 국가대표 승선을 확정했다.김시윤은 2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박건웅(서강고)을 2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영건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창설된 대회로 지난해부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로 편입됐고, 2024년 남자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을 겸해 치러져 권위있는 대회로 거듭났다.김시윤은 8번홀까지 박건웅과 동등한 경기를 펼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가 9번홀부터 승리를 향해 질주했다. 9번홀(파4)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기록한 박건웅에 이 홀을 뺏었고, 11번홀(파4)도 가져오며 2홀 차로 앞섰다.13번홀(파5)을 내준 김시윤은 14번홀(파4)과 15번홀(파3)을 내리 따내며 16번홀에서 승리를 매조지었다.유력 우승후보이자 일찌감치 내년 국가대표를 확정한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3)와 5번 시드 박재현(신성중 3)이 첫날 64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김시윤은 자신에게 온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시윤의 KGA 랭킹 포인트는 1164.8점(13위)로 내년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이 필요했다.이번 우승으로 KGA 랭킹포인트 450점을 획득하며 막판 랭킹 뒤집기에 성공한 김시윤은 2024년도 골프 국가대표 자리를 예약했다. 이로써 본 대회 우승자가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은 8회째 이어지게 됐다.김시윤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비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시윤은 내년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출전 혜택이 주어진다. 또 장학금과 캘러웨이 영건스 입단 기회, 도미노피자 파티카, 매일유업 셀렉스 제품지원 등 특전이 함께 제공된다.
2023.11.03 I 주미희 기자
남자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개최
  • 남자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개최
  •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포토콜(사진=크라우닝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가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에서 개최된다.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그리고 캘러웨이골프코리아 4개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국내 남자골프 활성화와 골프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 창설된 대회로 지난해부터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로 편입됐다.영건스 매치플레이는 2024년 남자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최종전을 겸해 치러진다.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린 시즌 마지막 대회로 개최되며, 예선전 없이 KGA 랭킹 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해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승자에게 450점의 포인트가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KGA 랭킹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준희(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3)와 3위 피승현(한국체육대학교1) 등이 출전한다. 현 KGA 랭킹 시스템 7~12위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지난해 안성현(비봉중2)이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KGA 랭킹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려 올해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다.영건스 매치플레이는 매년 최고 수준의 선수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해 엘리트 아마추어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회로 자리잡았다. 모든 선수에게 그린피와 식사를 제공하며 도미노피자 상품권, 캘러웨이 골프용품 등 참가 기념품과 함께 대회 기간 동안 매일유업 셀렉스 간식을 제공한다.모든 파3 홀에 홀인원 경품이 내걸린 것도 눈길을 끈다. 4번홀에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골프클럽 풀세트, 8번홀에는 도미노피자에서 제공하는 피자 100판, 15번홀에는 매일유업의 셀렉스 제품, 17번홀에는 이수그룹이 제공하는 홀인원 장학금이 걸려 있다.이 밖에도 순위별 KGA 랭킹 포인트와 함께 1위부터 4위까지는 별도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캘러웨이골프코리아에서 연간 용품 후원을 지원하며, 소속 학교에는 도미노피자 100판이 제공되는 등 특별 부상도 다양하게 준비됐다.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4년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출전 혜택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을 수 있다.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은 곧 성공 보증수표다.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본 대회 우승자들은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을 이어왔다.김동민(2회 우승자)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 챔피언십에서 우승, 정찬민(2회 대회 준우승)은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우승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장유빈(6회 대회 준우승)과 지난해 코리안투어 신인왕을 차지한 배용준(4회 우승자)도 영건스 매치플레이 출신이다.지난해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고 최연소 국가대표로 뽑힌 안성현(사진=크라우닝 제공)
2023.10.30 I 주미희 기자
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최준희 “누구랑 오는 게 뭐가 중요해”
  • 홀로 母최진실 묘소 찾은 최준희 “누구랑 오는 게 뭐가 중요해”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홀로 모친의 묘소를 찾았다. (사진=최진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엄마와 삼촌의 산소를 찾았다.2일 최준희는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의 묘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최준희는 “다들 오빠와 외할머니는 산소에 갔는데 왜 안가냐고 그러더라. 난 차도 없고 운전면허도 아직 안따서 여길 올 수가 없었다. 오빠와 외할머니가 아침에 그냥 먼저 가버렸더라. 그래서 남자친구, 이모할머니와 함께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엄마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꽃다발을 사왔다. 삼촌 자리에도 예쁜 꽃다발을 올려놨다. 마음 같아서는 소주 한 병이라도 사오고 싶었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 아빠 보러도 갈 예정이다. 엄마와 삼촌 보러 자주 오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못온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그러면서 “혼자 (묘소에 오면) 엄마랑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엄마도 (생전 모습을 생각하면) 오빠나 외할머니랑 같이 안 왔다고 잔소리할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랑 오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강조했다.앞서 같은 날 이른 오후 아들 최환희는 외조모인 정옥숙씨와 함께 어머니 최진실의 묘소를 찾았다. 몇달 전 교통사고를 당한 정옥숙씨는 최근까지도 발과 팔목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었다며 깁스(석고붕대)를 한 다리로 남매의 묘소에 차례로 들러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장미의 전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 및 2004년 이혼한 후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렸다. 결국 그는 2008년 10월 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뒤 남동생인 탤런트 최진영(1970~2010),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도 연이어 생을 마감했다.아들 최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으며,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배우 고(故) 최진실(사진=뉴시스 제공).
2023.10.02 I 김미경 기자
상비군 박정훈, 허정구배 한국 아마 정상..내년 국가대표 선발 유력
  • 상비군 박정훈, 허정구배 한국 아마 정상..내년 국가대표 선발 유력
  • 8일 허정구배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한 박정훈이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가상비군 박정훈(17·수성방통고)이 국내 아마추어 골프 메이저 대회 허정구배 제69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박정훈은 8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박정훈은 임태영(수원중)의 추격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박정훈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적어낸 뒤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선두가 됐다. 3라운드에서도 2타를 더 줄여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선 박정훈은 마지막 날까지 나흘 동안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3타차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69회째 맞은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골프의 메이저 대회다. 아마추어 대회 중에선 가장 많은 750점의 국가대표 포인트가 걸려 있다.8월 제주도지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에 이어 올해 2승을 거둔 박정훈은 내년 국가대표 선발이 유력해졌다.최준희(제물포방통고)이 3위(8언더파 276타), 김현우와 차우진(이상 한체대)이 공동 4위(5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3.09.08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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