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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추가 라인업 관심… 돔 투어급 K팝 스타 합류하나
-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라인업(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이 오는 6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앤드 모어’라고 표기된 추가 라인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6월 29~30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돔에서 열리는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돔투어 급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준비 중인 만큼 예매 신청은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사흘 만에 9만1000명이 신청, 수용 가능 인원인 7만석을 훌쩍 넘어섰다.앞서 ‘쇼! 음악중심’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29일까지 선예매 기간을 공지했던 바, 일찍 감치 7만석을 채운 상황에서 29일까지 최대 30만명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 공개 후 해당 게시물은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라인업에 따르면 공연 첫날인 6월 29일에는 엔하이픈, 판타지 보이즈, 아일릿, 니쥬, 엔믹스, 피원하모니, 라이즈, 태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6월 30일에는 앤팀,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아일릿, NCT 위시, 엔믹스, 엔싸인, 플레이브, 스트레이 키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막강한 글로벌 팬덤을 지닌 K팝 그룹과 핫 루키 그룹들이 동시에 출연하는 만큼 전 세계를 홀릴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9~30일 양일 모두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추가적으로 라인업에 합류하는 아티스트 역시 이름값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스포츠 관광, 어디까지 해봤니?' 태권도진흥재단, 태권스테이 판매
- 태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자가 태권도원에서 힐링태권체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원[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지난해 매진 사례를 일으킨 ‘태권도 여행상품 태권스테이’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2024 태권스테이 이용 요금은 1인 5만5000원이다. 태권도 시범공연 관람, 전망대 모노레일 탑승, 숙박과 식사, 태권도복 대여, 콘텐츠 참여, 전북 투어패스권 비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여행자 보험은 별도 추가로 구성해 선택사항으로 가입할 수 있다.5월은 어린이날 연휴를 비롯해 주말에 한해 운영한다. 포털사이트에서 ‘태권스테이’ 검색 후 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태권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태권도원에 머물며 다양한 태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재구매율이 높은 인기 상품이다. 참가자 전원이 태권도복을 입고 진행하는 태권스테이에서는 태권도 체험과 함께 어린이날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띠 만들기 등 체험 콘텐츠를 매주 다르게 운영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해발 600미터의 태권도원 전망대 방문도 가능하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는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올해는 태권도원이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태권스테이 참가자들에게는 전북투어패스권을 지급한다. 패스권을 활용해 무주 반디랜드, 진안고원 치유숲, 장수 도깨비 전시관 등 전북권 58개 여행지도 둘러볼 수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은 태권도 성지이면서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스포츠 관광 명소로 온 국민이 이용하고 있다”며 “태권스테이는 태권도를 활용한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서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베테랑' 이충복, 2부 탈락 위기 딛고 PBA 1부투어 극적 잔류
- 극적으로 프로당구 PBA 1부투어 잔류에 성공한 ‘베테랑’ 이충복.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1부서 강등 위기를 맞은 ‘베테랑’ 이충복(50)이 큐스쿨 최종일서 극적으로 생존했다.이충복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도 PBA 큐스쿨(Q-School)’ 2라운드 최종일서 3승을 거두며 큐스쿨 최종일 1부투어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1, 2일차서 고배를 마신 이충복으로선 한 게임도 놓쳐선 안되는 마지막 기회였다. 첫 경기는 김대진을 상대로 19이닝만에 40-14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전승래를 40-31(22이닝), 이영민과 40-30(31이닝)으로 누르고 최종 1부투어 진출을 확정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전성기 시절 정교한 스트로크로 ‘3쿠션의 교과서’라 불렸던 이충복은 지난 시즌 우선등록 선수로 PBA 1부투어에 데뷔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부진을 거듭하며 9개 투어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자존심을 구겼다. 결국 최종 119위에 그쳐 큐스쿨로 떨어졌다.앞서 이틀간 치러진 큐스쿨 2라운드까지만 해도 이충복의 큐는 말을 듣지 않았다. 2라운드 첫 날엔 1승에 그쳤고, 이틀 차에선 첫 판부터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3일차 최종일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를 잡아내며 극적으로 생존했다.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이충복은 “큐스쿨 내내 정말 숨막히는 게임의 연속이었다. 시즌 내내 부담을 버리려 해도 잘 안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이번 큐스쿨서도 나 다운 스트로크가 잘 안됐다. 구력으로, 요령으로 경기했다. 살아남아 정말 다행이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이어 “극적으로 생존한 만큼, 다음 시즌엔 팬들이 잘 아는 ‘이충복 다운’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우승을 위해서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큐스쿨 최종일서는 이충복을 비롯해 김정섭, 박정훈, 박정후, 이승진, 박흥식(A), 박한기, 박성우 등 총 8명이 합격했다. 또한 이해동, 배정두, 윤석현, 구자복, 우태하, 박남수, 김무순, 곽지훈 등 8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PBA 큐스쿨을 통해 총 35명이 차기 시즌 1부투어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오성욱 김남수 등은 2라운드를 뚫지 못하고 1부 진출에 실패했다. 큐스쿨을 마무리한 PBA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PBA 드림투어(2부) 신규 선수 선발전인 ‘PBA 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
- 서울시, 한강에 수상호텔·푸드존·오피스 띄운다…경제효과 '9256억원'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시가 2030년까지 한강에 수상호텔, 푸드존, 오피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연 9256억원의 경제효과와 68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항 예시도 (그래픽=서울시)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해 3월 밝혔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편으로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26개 세부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은 민간 3135억원, 재정 2366억원으로 총 5501억원이 투입된다.우선 서울시는 한강 수위가 올라가도 안전한 부유식 ‘수상호텔’과 ‘수상오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의 경치를 보며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상푸드존’을 만들고, 수상 이동의 장점을 활용한 대중교통·관광 수단인 ‘한강 리버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여의도 물빛무대 주변에 건설되는 수상호텔은 숙박, 여가, 컨벤션 등의 기능을 갖추며 고객에게 선박 픽업, 유람선 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내년에 호텔업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2026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수상푸드존은 한강을 바라보며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공연문화도 감상할 수 있는 먹거리 랜드마크로 2400명을 동시에 수용하고 15~20개소의 판매 부스가 들어설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오는 10월 운영을 개시하는 한강 리버버스는 주요 주거지역과 업무지역을 연결하는 수상교통수단이다. 1척당 199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선박 내에는 개별 좌석, 카페테리아,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인원이 출퇴근길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기존 수상택시는 폐지하고 소규모의 수요 맞춤형 선박을 도입해 한강 야경·석양 투어, 선상 식사·행사 등 다양한 관광·유람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 설명도 (그래픽=서울시)또한 서울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이에 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레저시설인 ‘케이블 수상스키장’을 운영하고, 일부 단체 회원들만 이용하던 ‘뚝섬 윈드서핑장’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VR·4D로 수상 재난 대응법을 배우는 국내 최초 ‘수상 재난안전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울시는 한강 내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시설을 총 1000선석으로 늘리고, 잠실에 도심형 마리나를 새로 짓는다. 또 여의도에 선착장을 조성해 여의도~경인아라뱃길을 활성화하고, 향후 여의도에서 승선해 한강을 따라 서해까지 갈 수 있는 서울항을 만들 계획이다.잠실마리나는 중대형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중규모 이상의 도심형 마리나로 국제교류복합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관광수요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내년부터 잠실한강공원에 설계 및 공사를 시행해 2026년 개장할 계획이다.2026년 하반기 여의도에 조성될 예정인 서울항은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여객터미널로 5000톤급 이하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다. 서울항이 들어서면 한강에서 서해까지 물길로 연결될 수 있어 수상 관광의 허브가 되고 수상과 육상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연 6445억원의 생산파급과 2811억원의 부가가치 등 연간 9256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68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1000만명이 수상 이용 시 이용자 지출액을 산출하고, 유발계수(2015년 지역산업연관표 서울부문 기준)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바라보는 데만 그쳤던 한강의 물 위가 앞으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한강 수상을 시민 일상생활의 공간, 여가의 중심지,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2030년까지 1000만명 한강 수상 이용 시대를 열고 증가하는 수상레저 수요 충족은 물론, 많은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창출해 서울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벤츠, 청담 전시장 리뉴얼 오픈..‘마이바흐 특화 인테리어’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를 적용한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한성자동차는 매년 증가하는 국내 마이바흐 및 S-Class 고객 수요에 맞춰 지난해부터 청담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준비했다. 지난해 한국 전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2596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2위를 차지했다.특히 한성자동차가 판매한 마이바흐 모델의 82.3%가 수도권, 50.9%가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분석해 서울 강남권 핵심 요충지인 청담 전시장을 마이바흐와 S-Class 거점으로 정했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청담 전시장은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Mercedes-Maybach Exclusive Lounge+, 2층)’와 함께 S-Class 특화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Mercedes-Benz Exclusive Lounge+, 1층)’도 운영한다.한성자동차는 이번 청담 전시장 리뉴얼 오픈을 통해 지난 2021년 오픈한 메르세데스-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 서울’에 이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전용 인프라까지 갖추게 됐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새 단장한 청담전시장은 연면적 4579㎡에 지상 2층 규모로, 이 공간을 모두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포함한 최상위 모델을 위한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 로 디자인했다.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는 한성자동차가 이번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전 세계 최초로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콘셉트를 적용한 전시장인 만큼 독일 본사에서도 테이블, 조명, 벽면, 바닥까지 모든 인테리어 부분에 대한 논의에 심혈을 기울였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청담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모두 경험할 수 있으며, 에디션 모델을 포함해 독특한 외장 컬러 조합의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1층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는 S-Class 모델 3대,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는 마이바흐 모델 5대를 전시하며, 일부 모델은 직접 시승도 가능하다.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마이바흐 맞춤 제작 공간 ‘마누팍투어(Manufaktur)’.올해 하반기에는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 고객이 직접 본인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을 맞춤 제작할 수 ‘마누팍투어(Manufaktur)’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단순히 차량을 전시하고 상담하는 쇼룸의 의미를 넘어 방문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한성자동차는 이번 청담 전시장을 거점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재 진행 중인 마이바흐 전용 고객 콜센터 운영과 함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골프대회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인비테이셔널’과 마이바흐 구매 고객만을 위해 박스카 케리어를 통한 ‘홈투홈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세계 최초로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콘셉트를 적용한 청담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상위 모델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쇼룸”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마이바흐와 S-Class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면서 보다 럭셔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특화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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