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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도, 2024 월드IT쇼 참가...에듀테크 혁신기술 소개
  • 프레도, 2024 월드IT쇼 참가...에듀테크 혁신기술 소개
  • (사진=프레도)[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레도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4 월드IT쇼’에 참가해 에듀테크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커넥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디지털 학습교구 플레도 AI와 교육 플랫폼 서비스가 주력인 프레도는 이 행사에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우수테크 기업을 지원하는 SBA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관람객을 만났다. SBA관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부스다. 2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프레도는 SBA의 지원을 받아 에듀테크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프레도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합작 플레도 AI 뉴버전 △2023년 교육부 ‘디지털 새싹’ 기업 선정 및 교육 진행 △사회적 약자 위한 플랫폼 개발 △‘플레도 AI’ 베트남 수출 성사 △글로벌 진출 위한 연구 개발 △2024년 그림책 만들기 교육 진행 등을 소개했다.특히 18일에는 사업 협력 및 투자 파트너 발굴하기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이 진행돼 다수의 국내외 기업이 프레도 부스를 찾았다. SK플래닛, LIG 등 ICT 기업들은 프레도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실질적 사업 협력과 거래 기회에 대한 논의를 나눴으며 이를 통해 프레도는 에듀테크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김관석 프레도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회인 월드 IT쇼에 참가해 비즈니스 커넥팅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학습 교구와 플랫폼 서비스 등 프레도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더욱 적극적인 국내외 진출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9 I 이지은 기자
"연구현장 피해 극심…말 아닌 구체적 R&D 복원방안 내놔야"
  • "연구현장 피해 극심…말 아닌 구체적 R&D 복원방안 내놔야"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 현장 피해가 극심하다. 말로만 포장된 혁신 방안이 아니라 구체적인 연구개발(R&D) 예산 복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는 1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최연택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 과학기술특성화대 등 소속의 연구노조 관계자들은 18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올해 R&D 예산을 올해 대비 14.7%(4조6000억원) 삭감하면서 연구자들이 연구과제 수주경쟁에 몰리고 그나마 있던 예산도 제때 지급되지 않아 연구 시작을 못하자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연구현장을 대변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노조에 따르면 올해 R&D 삭감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은 어려움에 처했다. 올해 예산을 제때 지급해야 하고 계속과제(수년에 걸쳐 진행하는 과제) 지원,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령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에서 기존에 하던 연구를 중단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예년과 같은 수준의 거대운영시설을 가동하지 못해 연구가 질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예산 삭감에다가 전기료 인상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이상근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 지부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올해 예산 삭감으로 과제가 중단되고 본인 인건비도 확보하지 못하는데다 계속 과제 예산도 삭감돼 시제품도 못한 채 연구를 중단하고 있다”며 “그나마 삭감된 예산마저 제때 지급이 안 되고 신규 과제 선정과 배분도 늦어져 내년 예산 복원은 당연히 해야 하고 추경도 재빨리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와 여당은 이미 내년도 R&D 예산 복원과 지원 확대를 시사한 상황이다. 하지만 노조는 R&D 예산 삭감이 잘못된 정책이었다는 점을 인정하지도 않고, 내년도 예산도 구체화하지 않았다는 점을 우려했다. 가령 정부가 혁신·도전적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하지만 연구 사업 분류 중에 이러한 분류에 해당하는 사업이 많지 않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다.때문에 현장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정부가 구체적인 예산 복원 규모를 제시하고 연구 현장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과학기술법, 국가재정법에 명문화해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최연택 위원장은 “정부와 여야가 R&D 예산을 늘리겠다는 이야기는 하지만 올해 피해를 본 사례와 복구, 기후위기 등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 관련 예산 집행 방안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며 “정부와 여당이 선심성 발언만 남발하지 말고 자기반성과 성찰을 기반으로 R&D 예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계 공공연구부문 개혁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2024.04.18 I 강민구 기자
국방부·산업부, 방산발전협의회…최초 360억원 규모 산업기술펀드 조성
  • 국방부·산업부, 방산발전협의회…최초 360억원 규모 산업기술펀드 조성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부가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반도체, 로봇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에서 60개의 핵심 기술을 도출하고 올해에만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또 20여개 유망 수출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방위수준, 산업·에너지 등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방위산업 수출 목표 200억 달러(약 27조7200억원)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전년 수출 실적 대비 54%나 늘어난 수치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올해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하고 이같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1회째인 이번 회의에는 방산수출 확대에 따른 구매국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각 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상시위원으로서 처음 참여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방산 핵심기술들을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소부장법)과 국가첨단전략기술(국가첨단전략산업법),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조세특례제한법) 관련 제도에 적극 반영해 방산 분야 연구개발(R&D)과 세제 등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연내 방산 분야 최초로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에 방산 분야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로봇, 항공, 반도체 등 방산 기반 산업의 전문인력을 매년 2000명 이상 양성하고, 방산 제조기업에 AI를 접목한 제조 공정 혁신모델도 도입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해 12월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열린 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마친 후 행사장에 전시된 첨단항공엔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시스템도 강화한다. 신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 공동 R&D를 확대하고, 방산에 적용 가능한 100여개의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연구기관들과 공동 R&D도 추진한다. 또 폴란드 등의 방산 수출 수주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올해 방산 분야 7조원 이상의 무역보험 공급 등 정책금융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무기체계의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구매자금에 대한 수출금융지원도 중요해진 만큼 해외 방산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와 방산수출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또 폴란드 잔여계약 지원 등 차질 없는 수출계약 이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능력 확장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우주 산업 분야의 기술자립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우주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단기적으로 국방연구개발품의 표준화 체계 기반을 구축해 우주부품 인증을 시행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구축된 우주부품 인증제도를 세계 주요국과 상호인정 협약을 맺어 국내 우주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또 실증사업으로 국방우주 궤도사업을 추진해 국내 우주기업이 부품에 대한 우주 운용경험도 제공한다.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국방기술품질원에 국방우주인증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글로벌 방산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K-방산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이 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등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7 I 김관용 기자
중진공, ‘될성부른 기업’에 정책자금 집중…5.4조 지원
  • 중진공, ‘될성부른 기업’에 정책자금 집중…5.4조 지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될성부른 떡잎’인 기업에 정책금융 역량을 집중한다. 고용 창출, 수출·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낸 기업 또는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에 올해 5조4000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김문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올해 지원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오찬브리핑을 열고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단계별 스타트업 지원을 구축하겠다”며 “성과창출 기업, 시설투자 기업, 혁신성장 영위기업에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해 중소기업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혁신성장 분야 지원 비중을 지난해 36.9%에서 올해 40%로 늘렸다. 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지원하는 ‘투자조건부 융자’도 신설했다. 벤처캐피털(VC) 등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선투자를 받았거나 투자가 예정된 기업이 대상이다.중진공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저리 융자(우대금리 0.3%포인트)를 지원해 소액의 신주인수권을 받는다. 융자총액의 5%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부여받고 지원기업은 후속투자 유치 시 투자금의 20%를 상환하는 조건이다.초기 유망 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업력 3~7년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와 보조금을 최대 8억원까지 지원한다. 중진공이 창업기반지원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하고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최대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조우주 중진공 기업금융처장은 “과거엔 영세기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했으나 지금은 혁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집중해서 키운다는 기조”라며 “창업진흥원 등 다른 기관과 연계해 창업 초기 기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취약 기업에 대한 뒷받침도 이어간다. 특히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감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430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에 나선다. 기업이 은행 등 민간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차입하고 이자를 지불할 때 일부를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감액분의 최대 2배까지 3년간 5.5% 이자를 감면해준다. 재도약 지원도 강화한다. 폐업 후 재창업에 나선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재창업자금’ 규모를 지난해 75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확대했다.신용도가 낮은 기업도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한 ‘성실경영평가’ 제도도 개선한다. 평가 대상 기업의 파산, 회생, 연체정보 등 부정적인 신용정보를 은행에서 볼 수 없도록 해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고 동종업종 재창업 시에도 성실경영평가 통과 시 창업으로 인정할 수 있게 관련 법령을 정비할 방침이다.김 이사는 “중진공 정책자금 규모는 연간 5조원 수준으로 연간 2만개사를 지원한다. 기존 운영 자금까지 더하면 총 8만개사에 20조원 규모의 지원이 돌아가고 있다”며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5조 3900억원으로 신성장 산업에 대한 육성과 재도약·재창업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7 I 김경은 기자
국방부·산업부, 방산발전협의회…올해 AI 등 첨단기술에 5000억 투입
  • 국방부·산업부, 방산발전협의회…올해 AI 등 첨단기술에 5000억 투입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올해 첫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공동 주재했다. 11회째인 이번 회의에는 방산수출 확대에 따른 구매국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각 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상시위원으로서 처음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글로벌 방산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위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반도체, 로봇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에서 60개의 핵심 기술을 도출하고, 올해에만 첨단 방산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역대 최단기간 납품한 FA-50GF 12대가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 주기장에 일렬로 세워져 있다. (사진=KAI)특히 방산 핵심기술들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전략기술(소부장법)과 국가첨단전략기술(국가첨단전략산업법),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조세특례제한법) 등에 적극 반영해 방산 분야 연구개발(R&D)과 세제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내 방산 분야 최초로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하고, 소부장 특화단지에 방산 분야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로봇, 항공, 반도체 등 방산 기반 산업의 전문인력을 매년 2000명 이상 양성하고, 방산 제조기업에 AI를 접목한 제조 공정 혁신모델도 도입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시스템도 강화한다. 20여개 유망 수출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소득수준, 방위수준, 산업·에너지 등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시장 개척을 위해 국제 공동 R&D를 확대하고, 방산에 적용 가능한 100여개의 차세대 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 연구기관들과 공동 R&D도 추진한다. 또 폴란드 등의 방산 수출 수주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올해 방산 분야 7조원 이상의 무역보험 공급 등 정책금융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국방부는 우리 방산수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적 방산수출 금융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기체계의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구매자금에 대한 수출금융지원도 중요해 지는 만큼 해외 방산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와 방산수출금융지원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 폴란드 잔여계약 지원 등 차질 없는 수출계약 이행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능력 확장도 제안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지난 2023년 12월 4일 오후 2시 정각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방위사업청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우주 산업 분야의 기술자립을 위해 국방기술품질원과 국방우주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국방연구개발품의 표준화 체계 기반을 구축해 우주부품 인증을 시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구축된 우주부품 인증제도를 세계 주요국과 상호인정 협약을 맺어 국내 우주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또 실증사업으로 국방우주 궤도사업을 추진해 국내 우주기업이 부품에 대한 우주 운용경험도 제공한다.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국방기술품질원에 국방우주인증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전후방산업 경제파급효과가 높은 전략산업으로서, 방산 수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핵심”이라면서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방위산업이 대한민국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글로벌 방산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K-방산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아울러, 대한민국이 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등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7 I 김관용 기자
충북문화재단 마이스 행사 개최비 지원 외
  • 충북문화재단 마이스 행사 개최비 지원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400만 이데일리 독자에게 최신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이데일리 편집보도구 문화부 여행·MICE팀으로 보도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충북의 대표적인 유니크베뉴(이색 회의 명소)인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사진=이데일리DB)◇충북문화재단 마이스 행사 개최비 지원충북문화재단이 개최지원 마이스 행사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대상은 국내 기업이나 협·학회, 국제기구 등이 여는 참가자 30명 이상, 2일 이상(도내 1박 이상) 국내외 회의, 내외국인 20명 이상 규모 포상관광단체다. 선정 행사와 단체에는 전체 인원, 숙박 일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서울·충북 공동 마이스 마케팅 프로그램인 ‘플러스 시티즈’를 이용하는 외국인 20명 이상 행사·단체도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대전컨벤션센터(DCC)(사진=대전관광공사)◇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 참가자 모집대전관광공사가 청년 마이스·관광 아카데미 및 서포터즈 프로그램 ‘마이스크루’(MICE Crew) 참가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활동기간은 올 5월부터 8월까지다. 마이스크루에 선발되면 마이스·관광 관련 교육과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 등 각종 행사 참여 기회, 개인별 활동비(월 5만원), 팀 단위 포상금(2팀, 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우수 프로그램 수료자(5명)를 대상으로 2개월 인턴십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급 호텔과 쇼핑, 관광, 레저, 전시컨벤션 등이 시설이 밀집해 있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사진=마카오정부관광청)◇마카오 2023년 마이스 수입 1조원 돌파마카오의 지난해 마이스 부문 수입이 1조원을 돌파했다. 마카오 무역투자진흥원(IPIM)은 지난해 총 1139건 마이스 행사가 열려 2022년 대비 3배 늘어난 62억 파타카(약 1조 630억원) 수입을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이스 참가자 1인당 소비액은 4823파타카(83만원)으로 2019년 3781파타카(65만원) 대비 28% 늘어났다. 일반 관광객 소비액 2525파타카(43만원)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마카오 정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500건 행사를 열어 비게임 부문 수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샌즈그룹이 내년 7월부터 33억달러를 투입해 2029년 7월 완공 예정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 네 번째 타워와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사진=샌즈그룹)◇싱가포르 MBS 네 번째 타워 내년 7월 착공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BS)가 개장 15년 만인 내년 7월부터 시설 확장공사를 시작한다.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은 최근 샌즈그룹이 제출한 33억달러(4조4000억원) 규모 MBS 네 번째 타워와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신축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2029년 7월 완공 예정인 네 번째 타워는 기존 타워와 같은 57층 높이 건물에 590개 객실의 특급호텔, 전시·회의시설, 쇼핑몰, 스카이 루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대 1만 500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 공연장은 네 번째 타워와 기존 타워 사이 지상공간에 들어선다.
2024.04.17 I 이선우 기자
충남도, 수출 활성화 위해 재외동포 기업인과 손 잡았다
  • 충남도, 수출 활성화 위해 재외동포 기업인과 손 잡았다
  • [예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충남지사(가운데 오른쪽)가 17일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충남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나서고,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전 세계 67개국·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30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사무소와 FTA통상지원센터 등 수출 지원 조직을 운영하고, 충남테크노파크는 수출 유망 기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한다. 또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수출 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충남북부·서산·당진 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에 대한 통상·수출 관련 사업 공유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충남중소기업연합회는 도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는 31만개의 중소기업이 있고, 4300개의 기업들이 북미와 아시아 등지로 왕성한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 함께한 90개 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해외통상사무소를 독일, 일본, 중국, 미국에 연쇄적으로 확대하고,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과 특례보증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장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으로 올해에는 지난 16일부터 충남 예산에서 처음으로 세계대표자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 중이다. 충남도는 16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월드옥타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시장 진출 희망 도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2024.04.17 I 박진환 기자
작년 우수 공공기관 45곳…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5년 연속 '우수'
  • 작년 우수 공공기관 45곳…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5년 연속 '우수'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우수’에 해당하는 기관이 45곳이었다. 비율로는 24.6%로, 전년 대비 4.4%포인트 높아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3개 기관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년 연속 미흡한 수준을 보였던 한국공항공사 등 16개 기관은 등급이 향상됐다. (자료=기획재정부)기획재정부는 17일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방문을 통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 기관이 45곳으로, 비율로는 전체의 24.6%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직전 해와 비교하면 4.4%포인트 개선된 것이다. ‘보통’에 해당하는 기관은 90곳으로, 비율로는 49.2%다. 이 역시 직전 해와 대비하면 4.4%포인트 올라갔다. ‘미흡’ 기관은 전체의 25.7%인 47곳으로, 전년 대비 비중이 6.4%포인트 감소했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는 경영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공시된다. 지난해 조사는 소규모 기관(정원 100명 미만, 연간 이용고객수 2000명 이하)과 고객 표본수가 작은 기관(정원 100명 이상이지만 연간 이용고객수가 1000명 이하), 국민 생홀과의 밀접성이 떨어지는 기관(연구개발목적 기관 등) 등 조사의 실효성이 낮은 기관 69곳을 제외해서 이뤄졌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제외된 기관은 주무부처에서 별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3곳의 기관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에 힘입어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공항공사 등 11개 기관은 ‘미흡’에서 ‘우수’로 등급이 두 단계 개선됐으며, 강원랜드 등 28개 기관은 ‘미흡’에서 ‘보통’으로 한 단계 올랐다. ‘보통’에서 ‘우수’가 된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등 10곳이었다. 특히 2021~2022년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았던 23개 기관을 대상으로는 지난해 ‘고객중심경영’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 결과, 16개 기관은 등급이 올랐다. ‘미흡’이었던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영향에 벗어남과 동시에 전국 14개 공항에서 ‘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편리성을 증진시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역시 열사용 시설 시공사와 안전점검 용역사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려 등급이 두 단계 올라 ‘우수’가 됐다. 정부는 미흡한 기관 47개에 대해서는 대국민 서비스 개선계획을 수립 후 주무부처를 통해 분기별 이행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 전반에서 고객 중심 경영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
2024.04.17 I 권효중 기자
정부 R&D 투자결정·기획 단계에 '신진연구자 참여 의무화'
  • 정부 R&D 투자결정·기획 단계에 '신진연구자 참여 의무화'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의 투자전략 결정과 기획 단계에 신진연구자 참여를 의무화한다. 또 연구비 정산·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에 한해 10만원 이하 연구비 증빙을 면제한다. 자료=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한양대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신진연구자 성장 대화’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신진연구자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신진연구자는 박사학위 소지자 가운데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39세 이하 또는 △최초 조교수 이상 임용된 지 5년 이내 연구자를 일컫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병주 산업기술진흥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해 대학·연구소 신진연구자, 기업 CEO(최고경영자)·CTO(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신진연구자 성장 방안’은 그간 16차례에 걸쳐 239개기업·기관, 791명의 연구자들과 소통해 발굴한 현장밀착형 정책과제들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는 R&D 프로젝트의 투자전략 결정과 기획 단계에 신진연구자 참여를 의무화하고, 선정평가위원 풀에 신진연구자를 두 배(1265명→ 2600명 이상)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신진연구자들의 정부 R&D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다. 기업 수요와 연계한 신진연구자 전용 R&D 지원 사업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신진연구자가 연구책임자인 과제비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20%까지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학생·신진연구자의 연구비 정산·관리 부담도 덜어준다. 대학·출연연에 대해선 자체 회계감사를 통한 정산을 허용하고, 대학에 대한 재료비·회의비 등 10만원 이하 연구비 증빙을 면제한다. 대학·출연연에 대해선 연구비 5억원 이상인 경우 연구비 관리 지원인력 활용을 의무화해 영수증 첨부 등의 행정부담을 대폭 경감한다.매월 첨단산업 온라인 기술 교류회를 갖고, 주요 학회를 통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기술분야별 프로그램 책임자(PD)와 상시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등 신진연구자와 기업간 네트워킹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미래 연구자 양성을 위한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2개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R&D 공동연구 시 국내 신진연구자 참여를 의무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해외공동연구비용(약 1억원)도 지원한다. 매년 산업·에너지 분야 석·박사 6000명도 양성한다. 안덕근 장관은 “인재는 우리 경제와 산업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신진연구자들이 기업과 협력해 초격차 우위 확보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I 윤종성 기자
영림원소프트랩, 공공기관 대상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세미나 개최
  • 영림원소프트랩, 공공기관 대상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차세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영림원소프트랩 CI (사진=영림원소프트랩)세미나는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행정 및 공공기관이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함에 따라 경영정보 시스템 교체를 검토하는 기관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영림원소프트랩은 공공기관에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전사적 자원관리)를 구축할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핵심 요소와 최신 구축사례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 세미나는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ERP’를 주제로 △검증된 프로세스 △원활한 유지보수 △규정 준수 및 기관별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확장성 등의 상세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두 번째 세션에는 ERP 구축에 성공한 두 공공기관의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진행한 국산 ERP로의 성공적 교체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주덕중 영림원소프트랩 공공사업부 상무는 “공공기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위한 노력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부처 관계자들에게는 아직 와 닿지 않는 분위기”라며 “세미나에 참석해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별로 적합한 대응 전략까지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4.15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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