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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인포테인먼트 강화
  •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 공개…인포테인먼트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인테리어를 포함한 신형 DBX707을 공개했다.2022년 출시된 애스턴마틴 DBX707은 초고성능과 탁월한 역동성, 뛰어난 스타일에 럭셔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SUV 슈퍼카로 평가받는다. 애스턴마틴은 신형 DBX707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실내 구조를 적용했다. 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터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는 “최첨단 기술과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로 변신한 신형 DBX707은 다시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형 DBX707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채용했다. 완전 맞춤형 통합 멀티스크린 시스템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동시에 멀티 USB-C 연결과 애스턴마틴 앱을 통한 온라인 지원을 제공한다.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멀티 스크린에는 최고급 퓨어 블랙 터치 스크린 기술과 완전 정전식 싱글 및 멀티 핑거 제스처 컨트롤을 채용했다. 운전석 계기판은 DB12와 밴티지에 탑재된 것보다 1.5인치 커진 12.3인치 스크린을 사용했고, 10.25인치의 중앙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스크린은 새로운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통합됐다.이와 함께 신형 DBX707은 터치스크린 제어와 물리 스위치 제어의 완벽한 균형으로 디지털과 아날로그 컨트롤의 조화를 추구하는 애스턴마틴의 철학을 이어간다. DB12와 신형 밴티지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도 적용됐다. 자신감과 퀄리티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라인으로 훌륭한 공간감과 일체감을 만들어낸다. 특히 새로운 대시보드의 상·하부를 나누는 다자인 라인이 돋보인다. 강렬한 선형 테마는 실내 전체 높이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며, 늘어난 크롬 소재와 현대적인 베니어, 간소화된 센터 콘솔로 스포츠카의 느낌과 현대적인 럭셔리함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애스턴마틴 신형 DBX707.(사진=애스턴마틴)새로운 스티어링휠과 리디자인된 디풀 도어 릴리즈 핸들, 우아한 수직형 에어벤트까지 모든 인테리어 요소가 개선됐으며, 이들은 밝은 크롬 또는 다크 크롬 인테리어 주얼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새로운 프론트도어 베니어 패널은 더 커졌고, 유광 스모크 오크, 유광 티타늄 메쉬, 업데이트 된 지리코테 목재, 하이그로시, 카본파이버 베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DBX707은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앰블럼을 자랑하는 최신 핵심 모델 라인업 중 하나로, 외부 디테일에 대한 변화도 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새로운 외장 컬러를 도입했다는 점이다. 신형 DBX707에는 엡실론 블랙, 헬리오스 옐로우, 스프린트 그린, 말라카이트 그린, 아우라 그린까지 총 5가지 색상과 DBX707 AMR23 에디션에만 적용할 수 있는 포디움 그린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휠 마감을 선보여, 23인치 포티스 휠에는 새틴 블랙을, 23인치 포지드 휠에는 코퍼 브론즈를 적용했다.다른 눈에 띄는 변경점은 차량 잠금이 해제되면 바깥으로 돌출되는 프레젠팅 도어 핸들과 플러시 글래스 스위블 헤드 사이드미러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사이드 미러는 보다 정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채택함에 따라 3D 주차 카메라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완전 통합 카메라를 포함하고 있다. 한편, 신형 DBX707은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해 첫 인도는 3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2024.04.22 I 공지유 기자
옵티코어, 'OFC 2024' 참가…AI 시대 데이터센터용 신제품 선봬
  • 옵티코어, 'OFC 2024' 참가…AI 시대 데이터센터용 신제품 선봬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광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옵티코어(380540)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네트워크 통신 행사인 ‘OFC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알리고 고객사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했다고 2일 밝혔다. OFC 2024 전시회 내 옵티코어 부스 (사진=옵티코어)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OFC 2024는 광통신 부품과 장비, 통신 회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광통신 박람회로, 광통신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전 세계 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 최대의 화두는 AI(인공지능)였다. AI로 촉발되는 급격한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광통신 네트워크 관련 회사들이 데이터센터용 신규 제품들을 선보였다. 옵티코어는 데이터센터 내 AI 데이터 고속 처리를 위한 400G·800G 광트랜시버와 데이터센터 간 고속 장거리 통신을 위한 100G·200G·400G 코히어런트 광트랜시버 제품을 전시했다. 최신 광기술과 디지털신호처리 기술을 활용해 크기와 전력 소모량 측면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아 앞으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옵티코어는 설명했다. 또 5G+와 6G 이동통신망을 위한 차세대 기술인 25G 튜너블(Turnable) 광트랜시버 시제품과 분포형 음향 센서(DAS·Distributed Acoustic Sensor)를 포함한 광파이버 센싱 제품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라이브 데모(Live Demo)를 제공했다. 이중 25G 튜너블 광트랜시버는 최신 자동 파장 설정 기능을 구현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 경쟁력을 시연해 앞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으리란 게 옵티코어의 설명이다. DAS는 광통신 네트워크에서 사용자가 음향 파장을 감지해 통신 네트워크 방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방, 인프라 공사, 보안 분야의 바이어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옵티코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발전으로 야기된 데이터센터의 증설에 필수적인 광트랜시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으며, 미·중 분쟁 속에서 한국 회사라는 브랜드로 많은 고객에게 어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AI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고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02 I 박순엽 기자
타이틀리스트, 아이덴티티 한데 담은 2024년형 BRW 컬렉션 출시
  • 타이틀리스트, 아이덴티티 한데 담은 2024년형 BRW 컬렉션 출시
  • (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한층 더 진화한 2024년형 BRW 컬렉션을 출시한다. 올해로 3세대를 맞이하는 신제품 BRW 컬렉션은 카트백, 스탠드백, 보스턴백, 토트백, 볼 파우치로 구성됐다. ‘타이틀리스트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프리미엄 퍼포먼스’ 컬렉션이다.타이틀리스트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컬러이자 타이틀리스트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블랙·레드·화이트를 사용했다.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이 3가지의 컬러만 사용해 세련되지만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 퍼포먼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랩과 제품 이음새 부분에 컬러 액센트를 주어 과하지 않게 타이틀리스트만의 섬세한 디테일을 살렸다.BRW 컬렉션은 카트백부터 스탠드백, 보스턴백, 토트백, 2-볼 파우치로 구성했다. 그동안 골퍼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던 타이틀리스트 기어 제품들의 우수한 기능성들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BRW 카트백과 스탠드백에는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이틀리스트만의 독자적인 5분할 투입구를 적용했고 사이즈 또한 8.7인치로 확장해 클럽 수납을 더욱 용이하게 했다. 경량 듀얼 소재 공법을 사용해 가벼운 무게를 선사하고, 투입구는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탑 커프를 적용해 클럽을 잘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함을 더했다.타이틀리스트 투어백 시리즈에 적용해 선수들에게서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 마그네틱 포켓을 채택해 기존보다 더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하여 물건을 넣고 빼기 편하도록 설계했다.특히, BRW 스탠드백에는 튼튼하지만 가벼운 카본 파이버 레그를 적용해 퍼포먼스를 강화했으며, 매고 다니는 스탠드백의 특성상 골퍼가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메모리 폼 힙 패드를 적용했다.2024년형 BRW 컬렉션은 전국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및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아쿠쉬네트 제공)
2024.03.22 I 주미희 기자
폴라리스우노, 7억 규모 자기CB 소각…주주가치 제고 목적
  • 폴라리스우노, 7억 규모 자기CB 소각…주주가치 제고 목적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우노(114630)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7억원 규모의 자기사채를 소각한다고 11일 밝혔다.소각 대상 채권은 회사가 지난 2021년 6월 8일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CB)다. 회사는 지난 2022년 11월 25일, 사채권자와 합의에 의해 해당 CB 7억원을 취득했다관계자는 “자기사채 소각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폴라리스우노는 최근 인도네시아 켄달산업단지(KIP)에 원사 생산 신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남아공 투자 이후 11여년 만으로, 인구 증가 추세에 있는 전세계 흑인 여성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켄달산업단지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특별경제구역(SEZ)으로 세제·고용 등의 혜택이 다양해 시장 진입에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폴라리스우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아프리카 지역 매출 1위 가발용 원사기업 ‘우노파이버’를 현지법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법인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공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및 재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저PBR 극복을 위한 주주친화 정책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폴라리스우노는 오는 13일 폴라리스AI(039980)(옛 리노스) 주식 468만582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폴라리스우노는 폴라리스AI 지분 약 15.14%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된다. 취득금액은 총 42억원 규모다.
2024.03.11 I 이정현 기자
폴라리스우노, 인니에 신공장 준공
  • 폴라리스우노, 인니에 신공장 준공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폴라리스우노는 인도네시아 켄달산업단지(KIP)에 원사 생산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신공장 토지 면적은 1만 5994㎡(제곱미터), 공장 면적은 7700㎡(제곱미터)에 달한다. 고객 니즈 및 매출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기존 연간 1190톤(t) 규모에서 연간 총 5200톤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켄달산업단지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특별경제구역(SEZ)으로 세제·고용 등의 혜택이 다양해 시장 진입에 유리한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고객사들이 인건비,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인도네시아에 공장 이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 및 현지 고객사들과의 협력 강화로 생산 효율화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우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아프리카 지역 매출 1위 가발용 원사기업 ‘우노파이버’를 현지법인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공장 준공은 남아공 투자 이후 11여년만이다. 전세계적으로 인구가 증가 중인 흑인 여성들의 니즈를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폴라리스우노는 지난해 매출액 781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76억원을 달성했다.금융수익 증가 및 공정가치 금융자산 평가손실 감소가 당기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우노가 보유하고 있는 폴라리스오피스 주식의 지분가치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년 대비 환율효과 및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 폴라리스우노가 보유한 폴라리스오피스 지분의 평가차액은 약 220억원이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며 “인니공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및 재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지분가치 상승과 함께 폴라리스오피스그룹사 시너지가 기업 및 주주가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3.07 I 이은정 기자
맥라렌, ‘고성능 하이브리드 오픈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 공개
  • 맥라렌, ‘고성능 하이브리드 오픈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맥라렌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 (사진=맥라렌)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최초로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컨버터블(오픈카)이다.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출력과 성능을 높여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는 한국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이다.폴 해리스 맥라렌 오토모티브 아시아태평양·중국 총괄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집약된 아투라 스파이더는 북악스카이웨이의 역동적인 굽잇 길을 따라 달리거나, 강릉 헌화로의 드라마틱한 해안가를 미끄러져 갈 때 오픈에어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트랙에서는 타협 없는 퓨어 슈퍼카로서 짜릿한 흥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맥라렌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 (사진=맥라렌)고성능 하이브리드인만큼 아투라 스파이더는 3.0ℓ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최고 출력은 700마력으로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해졌다. 최대 토크는 720Nm(유럽 기준)이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330㎞다.V6 엔진에 더해진 초소형축 플럭스 E-모터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95마력·225Nm의 성능을 갖춘 E-모터는 기존 맥라렌 P1™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보다 33% 더 높은 kg당 출력밀도를 기록했다.다섯 개의 리튬이온배터리팩도 탑재했다. 용량은 7.4킬로와트시(kWh)에 달하며 전기차(EV) 모드로 달릴 경우 순수 주행 거리는 최대 33㎞다.8단 변속기를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도 배가했다. 중첩 클러치를 적용해 기어 클러스터 길이를 40㎜ 줄이고 변속기 캘리브레이션도 수정했다. 8단 근접 비율 변속기에 새로운 프리필 기능을 추가해 변속 속도를 25% 높여 신속한 기어 변속도 가능하다.맥라렌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 (사진=맥라렌)아투라 스파이더의 또 다른 특징은 ‘초경량’이다. 공차중량 1560㎏인 아투라 스파이더는 동급 컨버터블 차량 중 가장 가볍다.맥라렌은 ‘맥라렌 카본 경량 아키텍처’(MCLA)와 본 파이버 모노코크 이외에도 알루미늄 충격 구조물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는 후면 구조를 통합 설계하고 MLCA 일부에 이더넷 전기 아키텍처를 포함해 케이블 사용을 25% 줄이며 무게를 줄였다.또 배터리 팩 88㎏, 전기 모터 15.4㎏ 등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구성품도 경량화했다. 파워트레인 전체 무게는 130㎏ 수준이다.컨버터블 차량인 아투라 스파이더는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오픈 에어링’(컨버터블 차량의 지붕을 열고 주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완전히 닫히고 열리는 데 11초밖에 걸리지 않는 하드톱은 공기 역학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지붕을 덮을 때는 실내 공기 진동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뒤편 유리는 지붕을 내린 상태에서는 실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지붕을 올린 경우 배기음을 실내로 유입시켜 역동적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했다.맥라렌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 실내. (사진=맥라렌)실내의 경우 운전자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패들시프트만 달린 스티어링 휠과 핸들링·파워트레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통합 제어장치를 마련한 이유다. 디지털 계기판은 주행에 불필요한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모드’도 탑재했다.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MIS II)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인 맞춤형 기능 및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2024.02.29 I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 2월 ‘M4·M2·M850i·520i’ 온라인 한정판 출시
  • BMW 코리아, 2월 ‘M4·M2·M850i·520i’ 온라인 한정판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WM코리아가 8일 오후 3시부터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달에는 스페셜 컬러를 적용한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과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 각각의 철학을 담은 인디비주얼 색상이 적용된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이 출시되며, 지난달 한정 에디션 판매 개시 20분 만에 총 294대가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인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사진=BMW코리아)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Drive 쿠페에 스페셜 컬러인 ‘리베라 블루’를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외부에는 블랙 색상의 M 컴파운드 브레이크와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앞좌석 시트의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한 감성을 부여했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Drive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시속 200㎞까지 가속 시간은 12.5초다.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억4300만원으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4대만 한정 판매된다.BMW M850i 인디비주얼 에디션 미드나잇 사파이어.(사진=BMW코리아)M850i xDrive 인디비주얼 에디션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 모델 M850i xDrive 그란 쿠페에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들의 철학을 담은 5가지 BMW 인디비주얼 컬러를 적용해 선보이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먼저 내셔널 모터스는 보라색 계열 ‘세피아 바이올렛’, 도이치 모터스는 검은색 계열의 ‘미드나잇 사파이어’, 동성 모터스는 파란색 계열의 ‘벨벳 블루’ 컬러를 적용했으며 바바리안 모터스는 초록색 계열의 ‘민트 그린’, 한독 모터스는 검은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블랙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실내에는 최상급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과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M 알칸타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바워스&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돼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를 발휘하는 4.4리터(ℓ)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 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되며 제로백은 3.9초다. 주행 스타일 또는 도로 상황에 따라 승차감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M850i xDrive 인디비주얼 에디션의 가격은 1억5190만원으로, 총 5대 한정 판매된다.BMW 520i 스페셜 에디션.(사진=BMW코리아)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520i의 한정 에디션인 520i 스페셜 에디션에는 정규 모델에 탑재된 M 스포츠 서스펜션, 키드니 그릴 아이코닉 글로우, 하만 카돈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 등의 사양에 더해 컴포트 시트가 추가된다. 컴포트 시트는 다양한 방향으로 미세 조정이 가능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제공한다.여기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적용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 M 스포츠 시트 벨트, 블랙 키드니 그릴 등이 장착되며, 섀도우 라인 헤드라이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BMW 520i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7490만원이며 82대 한정 판매된다.BMW M2 스페셜 에디션.(사진=BMW코리아)BMW M2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의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뉴 M2에 스페셜 페인트 ‘토론토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한정 에디션으로, 강렬한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매끈한 디자인의 M 카본 루프가 돋보이며, 실내에는 꼬냑 컬러의 버네스카 내장 가죽과 함께 대시보드, 도어 패널, 센터 콘솔 등 곳곳에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6.1㎏·m에 달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1초에 가속한다. M2 스페셜 에디션은 6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990만원이다. 한편, 이달 BMW 샵 온라인에는 정규 모델에 여러 편의 사양을 추가한 온라인 전용 모델로 M240i xDrive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M440i xDrive 컨버터블 및 쿠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뉴 X5 xDrive 40d 및 뉴 X6 xDrive 40d 온라인 익스클루시브가 상시 판매될 예정이다.
2024.02.06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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