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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U+,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으로 광고대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문화로 독립을 외치다’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이 캠페인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4인(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을 주제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진행됐다.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관과 일상의 틈 ‘틈’에서 8월 한 달간 전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디지털전시관은 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정우철 도슨트의 목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또한 ‘나의 독립운동 유형 테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틈’에서는 LED 스크린과 음향, 조명, 플랜테리어 등을 활용해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했다. 고객들은 온라인 댓글과 오프라인 감사 메시지 1개당 815원을 적립했고, 2주 동안 6만5천여명이 참여해 기부금 5천만원을 독립유공자 관련 단체에 전달했다.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당연하지 않은 일상’이라는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알로하, 독립RUN’ 캠페인은 게임을 통해 하와이 교민들의 독립운동을 체험하며 MZ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고,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했다.정혜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장하여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2022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 “안심하고 식물 맡기는 서비스로 대상 받았죠” [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각 부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명상 장병호 최희재 기자] ‘밤샘’ 난상토론, 치열함과 집중력으로 꽃을 피운 결과물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수상의 희비는 엇갈렸으나,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낸 기억은 환한 웃음으로 남았다. 지난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가 지난 11일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이데일리와 고양컨벤션뷰로, 오프너디오씨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11일 시상식에서는 콘텐츠 테크 해커톤, 메이커톤, 뤼튼프롬프튼 부문의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인재발굴과 아이디어 제시를 꾀한 메인 대회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의 대상은 팀 ‘NFT’(박진아, 서지원, 이현성, 황현정)가 받았다. 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이들은 ‘플랜테리아’(식물을 실내에 배치해 꾸미는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기간 여행을 가는 이들이 소유한 식물을 소상공인에게 맡겨 관리의 걱정을 덜고, 소상공인은 별도 비용 없이 플랜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FT’ 팀의 박진아 씨는 수상소감에서 “대회 중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기업의 대표와 임원을 만나 수시로 피드백을 받는 귀한 경험을 했다”면서 “다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콘텐츠 테크 해커톤 부문의 △최우수상(고양시 시장상, 상금 200만원)은 모임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팀 ‘악어새와 도도새’(김한수, 이진형, 정예지)가 받았고 △우수상(사무국상, 상금 100만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앱을 만든 팀 ‘유풍’(백성호, 이기현, 제임스 김)이 수상했다.또한 2박 3일동안 행사장에 머물며 이번 행사의 스케치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공모전인 ‘메이커톤’의 대상에는 유튜버 잼배우(김민혁)가 선정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AI를 잘 몰라도 참가 가능한 대회도 열렸다. 나만의 AI툴을 만드는 노코드(No Code)기반의 경진대회 ‘뤼튼 프롬프튼’의 대상은 팀 바이브온(정현주, 성화진, 이지현), ‘마스코트를 그려줘!’ 부문은 이민재 씨가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 카카오게임즈, 올해 ESG 평가서 통합 A등급 획득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한국ESG기준원(KGCS) 주관 올해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두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환경, 지배구조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 모든 부문에서 전년대비 두 단계 이상 상향됐다.특히, 환경 부문의 경우 전년 D등급에서 네 단계 오른 결과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썼다.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을 위한 실무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관련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플랜테리어 존 설치, 다회용컵 사용, 사무실 일시 소등 시스템 도입 등 사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추구 활동도 적극 펼쳤다.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안전보건, 공정거래, 소비자 권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정책을 수립,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사항을 파악하고 완화 조치를 강화했다. 더불어 건강한 게임 생태계조성을 위한 상생펀드 참여 등 다양성과 상생을 추구하는 기부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제도를 꾸준히 운영했다.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지난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및 보상위원회 설립, ESG전담팀 신설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ESG 활동과 관련한 주요 계획과 성과를 이사회와 위원회에 지속 보고하며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을 도모했다. 또한 이사회 및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를 갖추고 관련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했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말 ESG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을 지속 모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코카콜라,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 27곳 완공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27곳에 실내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왼쪽부터)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황춘희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장, 이진영 한국 코카콜라 이사가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 27호점을 완공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 코카콜라 제공)한국 코카콜라는 지난해부터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푸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내 숲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코카콜라의 취지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총 27곳의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시설별 상황과 특성에 맞춘 개선 사업이 진행됐다. 실내 공기 정화를 도울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벽면 플랜테리어를 비롯해 실내 정원 등을 조성했다.이번에 완료된 27호점은 경기 화성시 최초 아동·청소년 전담 지역아동센터로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학습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다. 도로에 인접한 1층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통유리창 일부를 다양한 공기정화식물로 꾸몄고, 공단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반영해 실내에 다양한 화초를 배치했다.실내 숲이 조성 완료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는 공기질 개선 뿐만 아니라 교육적, 정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코카콜라와 밀알복지재단이 지난해 1차로 진행된 17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내 숲 조성 및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온 결과, 실내공간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수준이 약 4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더 나은 내일을 여는 가장 확실한 길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연과 호흡하며 안정적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갖춘 파트너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부, 5년 내 도시농업 300만명·공동체 1000개 육성한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도시텃밭 참여자 300만명, 도시농업공동체 100개소를 육성한다.20일 제19회 부산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시민들이 전시된 텃밭 정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2023~2027년)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도시농업 육성 종합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도시텃밭 면적은 1052㏊다. 도시텃밭 참여자는 195만6000명, 도시농업 공동체는 575개소다. 실내 농작물재배 온라인 정보량은 2019년 6만3668건에서 2021년 19만9038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2017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이후 전문인력은 9373명 배출됐다. 가정원예 도서 판매량과 반려식물 관련 디자인 출원 건수가 늘어나는 등 식물집사, 플랜테리어 등 새 트렌드의 확산되는 추세다.농식품부는 5년 내 도시텃밭 참여자와 도시농업 공동체를 각각 300만명, 1000개소까지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시농업 맞춤형 모델은 지난해 4종에서 2027년 14종까지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 식물도 40종에서 80종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스마트한 도시농업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 △상생과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우선 도심 지역 건축물 내 공간을 활용한 수요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생태교육 공간을 마련한다. 철도·역사 부지, 군부대 이전지 등 방치된 유휴공간에는 도시 숲을 만들어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텃밭 부산물, 커피 찌꺼기 퇴비화 등 자원순환 재배기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실용화한다.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식물 추천부터 구매까지 도시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디지털 농업 학습 교구·콘텐츠를 보급하고, 기존 교육기관이었던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산업 육성 기관으로 활용해 스마트팜, 식물인테리어 등 연관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직장 내 모임과 아파트 주민, 어르신들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 취약계층에 텃밭 생산물 기부를 통해 먹거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이들 시설에 텃밭을 조성해 지역 일자리와 연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교육에서도 텃밭 활용을 확대하고 우수 사례도 선정한다.이밖에도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SG 경영기관과 도시농업 수요기관 사이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농업 사회공헌 인증제 등을 도입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3차 종합계획은 확대된 도시농업의 외연을 기반으로 도시농업이 갖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 등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 농업인, 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첫 ESG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주요 정보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약 7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책자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했다. 보고서 제목은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플레이’로 글로벌 이용자, 주주 및 투자자, 파트너사,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반영했다.카카오게임즈는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데이터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 자본 개발 △안전한 근로환경 및 복지 개선 등을 ‘ESG 중요 토픽’으로 선정했다.이를 위해 카카오게임즈는 기술 윤리와 이용자 권익 보호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관련 정책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정보보호를 위한 내부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인재 파이프라인 개발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인사 제도와 성과평가, 보상체계를 마련 및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보안 솔루션과 게임핵, 매크로 등의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이상 탐지시스템을 지속 고도화 하고 있고 사내 환경 관련 전담팀 신설, 플랜테리어 존 설치, 다회용컵 사용 도입 등 친환경 추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동시에 자사 게임과 연계된 기부 캠페인, 임직원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다가치펀드’ 운영 등 이용자 및 임직원 동참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 활동도 실천해왔다.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의 지속가능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즐거움’의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비즈니스 성장과 ESG 경영 고도화를 동시 추구해,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역량과 ESG 경쟁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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