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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0%대에 이준석 "박영선·양정철, 얼마나 뜬금포면"
  • 尹지지율 20%대에 이준석 "박영선·양정철, 얼마나 뜬금포면"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20%대로 떨어졌다는 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가장 큰 위기를 겪을 때 함께했던 사람과 지지했던 사람이 지지하지 못했을 때 나오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보로) 박영선(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나 양정철(전 민주연구원장)이든 얼마나 뜬금포면 여론조사에서 이런 영향이 있었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가운데)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한 데 대해 이 대표는 “홍 시장의 조언을 대통령께서 잘 받아들인다면 상호보완적 관계가 될 것”이라며 “꼭 총리 역할이 아니더라도 홍 시장을 시작으로 많은 분의 의견을 경청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저는 국민의힘을 이미 탈당해 나왔지만 대선 경선 때 함께한 분, 홍준표 시장 다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도 있을 것이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도 있고 4인 경선 못했지만 최재형·하태경 의원 아니면 황교안 전 총리라든지 그분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다른 모습 보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를 일방 처리한 데 대해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문제 의식엔 동의하지만 민주당이 지금까지 입법한 모든 법이 정당하진 않다”며 “거부권 행사된 법안이라고 해 꼭 밀어붙여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검(특별검사)법은 정치적 요소가 많은 법이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 법안은 민주당도 신중함을 갖고 21대 국회에서도 무리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봤다.
2024.04.19 I 경계영 기자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혜림 파트장,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 표창
  •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김혜림 파트장, 장애인의 날 부산시장 표창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의 김혜림 파트장이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넥슨의 자회사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소속 김혜림 파트장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넥슨)김혜림 파트장은 지난 2013년 입사 후 웹서비스운영팀 소속으로 넥슨 게임의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내외부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직무 교육 담당자로서 장애인 신입사원 교육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파트장은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 사원 교육을 위해 부산직업능력개발원과 협업해 브레인스토밍과 토론, 역할극 등을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직무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리더로서 사원들의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우수사원을 배출하는 데 기여했다. 또 개인별 장애 유형과 선호 게임에 맞게 교육 커리큘럼을 구체화하여 장애인 사원이 근무할 수 있는 업무 영역을 넓혔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근로 문화 조성에도 힘썼다. 김 파트장은 지난 2014년 사내 ‘장애 인식 개선 TF’를 만들고, 장애인·비장애인 구성원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 파트장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위축될 필요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넥슨커뮤니케이션즈를 비롯한 많은 일터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한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11년 설립된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게임업계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넥슨 게임의 웹서비스 모니터링 및 고객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 47%가 장애인으로, 장애 유형과 성별에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2024.04.19 I 한광범 기자
NH농협생명, 제36회 농축협 연도대상···개인부문 대상 엄기화
  • NH농협생명, 제36회 농축협 연도대상···개인부문 대상 엄기화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NH농협생명이 서대문구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 이번 연도대상은 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과 18일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으로 나누어 양일간 실시됐다.윤해진(오른쪽) NH농협생명 대표와 엄기화 수상은하남농협팀장이 제36회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 대상 시상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17일 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직접 참석해 농협생명과 농축협과의 화합 퍼포먼스를 함께했다. 전국의 65개소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 동창원농협(조합장 황성보)은 사무소부문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경기 하남농협(조합장 노용남) · 해남 화산농협(조합장 오상진) ·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제36회 연도대상 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농축협 임직원 개인 부문 대상 수상은하남농협 엄기화 팀장에게 돌아갔다. 엄기화 팀장은 괄목할만한 생명보험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2년 우수한 생명보험 추진 업적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총 7번의 연도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생명은 1965년 농협중앙회 공제사업으로 시작해 농민과 국민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왔으며, 농협생명이 현재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농·축협 조합장님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농민과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한 결실”이라며 “농민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게 협동조합의 본분인 만큼 농협생명에 신뢰를 보여주신 농민과 고객에게 보답하는 농협생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을 고객들과 연결해주신 수상자분들은 물론 전국에 계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축협 시너지 제고, 주력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중심의 보험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9 I 유은실 기자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6월 국내 출시
  •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6월 국내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쿠페 폴스타 4를 오는 6월 국내 출시한다. 폴스타 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SUV 쿠페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 전폭 2139㎜, 전고 1544㎜, 2999㎜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춘 D 세그먼트 SUV 쿠페다. 뒷유리를 없애는 대담한 디자인 결정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통해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는 동시에 2열의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실내.(사진=폴스타코리아)카메라 시스템이 뛰어난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킬로와트(kW)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한다. 100킬로와트시(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최대 610㎞(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를 목표로 하고 있다.6월 출시와 함께 전국 4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및 배터리 등의 정확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사진=폴스타코리아)
2024.04.19 I 공지유 기자
5월 1일부터 병원서 마스크 벗는다…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 5월 1일부터 병원서 마스크 벗는다…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견되며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이후 4년 3개월여만에 1단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최근12주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발생 현황(명)◇ 확진자 3000명 이하로… 독감처럼 관리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지영미 주앙방역대책본부장 겸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통과시켰다.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4월 첫주 2962명으로 3000명대 이하로 감소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위인 JN.1이 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계속 우세해 단기간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게다가 치명률(0.06%)과 중증화율(0.15%)이 지속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여기에 미국,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가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를 해재하고 있는 상황도 반영했다. 특히 미국 CDC는 기존 ‘5일 권고’에서 ‘발열이 없고,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로 완화한 코로나19 격리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위기단계 하향으로 앞으로 방역조치 관련 법적 의무가 해제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확진자의 경우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간 격리했지만, 앞으로는 기침, 발열, 두통 등이 호전된 경우 24시간 경과 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중증의 증상을 보이거나,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등교, 등원, 출근 제한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 기간은 독감 기준과 동일하다.손영래 중수본 상황총괄단장은 “격리 권고 완화 조치가 격리와 휴식이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아프면 쉬는 문화가 계속 우리 사회에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으나, 5월 1일부터 권고로 전환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도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간병인)과 동일하게 권고로 바뀐다.의료지원체계는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의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과도기적 단계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검사비·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코로나19 검사비의 경우, 우선 무증상 선별검사가 필요 없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무증상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없어진다. 유증상자 중 60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먹는치료제 대상군과 의료취약지역소재 요양기관, 응급실 내원환자, 중환자실 입원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RAT)를 종전처럼 6000~9000원 정도 지원한다. 먹는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위한 PCR 검사의 경우 건강보험을 적용하나, 한시적으로 지원되던 본인부담 지원은 종료된다. 앞으로 1만~3만원 정도의 자가부담이 예상된다. ◇ 입원치료비 건강보험 적용…치료제 5만원입원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을 계속 적용한다. 다만, 일부 중증환자에 대해 지원하던 국비 지원은 종료하되, 일정 기준을 넘으면 그 차액을 돌려주는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부담은 최소화된다.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등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나, 등재 전까지 과도기에는 일부 본인부담금을 산정한다. 치료제 3종의 약가를 사용빈도에 따라 가중평균한 약가의 약 5% 수준인 5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대해서는 무상지원을 유지한다.백신은 2023~20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한다. 2024~20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한다.앞으로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호흡기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발생 추이를 감시한다. 코로나19 ‘경계’ 단계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는 종료된다. 코로나19 표본감시 현황은 매주 목요일 감염병 포털 내 감염병 소식란에 올라오는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구성됐던 중앙사고수습본부(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청)는 운영이 4년 3개월만에 종료된다. 이에따라 관련 인력은 일반 업무로 복귀한다. 질병청 내에는 코로나19 대책반을 운영해 ‘관심’ 단계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지속한다.앞으로 완전 종료 시점에 대해 손영래 단장은 “위기경보를 완전 해제하는 건 상당히 상황이 지난 다음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문제가 없다고 할 때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9 I 이지현 기자
넥센타이어, 글로벌 파트너 초청 ‘2024 퍼플 서밋 코리아’ 성료
  • 넥센타이어, 글로벌 파트너 초청 ‘2024 퍼플 서밋 코리아’ 성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를 초청해 마련한 ‘2024 퍼플 서밋 코리아’가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넥센타이어, 2024 퍼플 서밋 코리아 성료. (사진=넥센타이어)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호 협력·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지난 2016년 시작했다.그동안 넥센타이어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행사를 열고 파트너사인 프리미어리그 팀 맨체스터 시티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 퍼플 서밋은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올해 행사는 넥센타이어 주최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 프로암 참여, 부산 시티 투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투어, 서울 넥센중앙연구소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갈라 디너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넥센타이어는 이번 ‘퍼플 서밋’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전략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공유하며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는 설명이다.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2024 퍼플 서밋 코리아’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넥센타이어에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19 I 이다원 기자
MG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추진
  • MG새마을금고,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 추진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MG새마을금고는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MG새마을금고는 합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및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감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MG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5000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올해에도 용띠해를 맞아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은 4월 1일 출시 후 18일만에 준비된 5만 계좌 중 1만계좌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용용적금은 기본금리가 10%이고, 둘째 아이면 11%, 셋째 이상이면 12%, 인구감소지역은 자녀수와 관계없이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적금 만기가 되는 내년에 총 78억원 규모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는 용용적금 외에도 2024년 하반기 수도권과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어린이 돌봄시설 조성을 지원하여,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과 같이 육아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저출생 극복은 시대적 사명이며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출산과 육아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적극적 노력이 필여하다”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이라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9 I 최정훈 기자
미샤, 팝업스토어 폐기물 업사이클링 설치예술 '포레스트' 선봬
  • 미샤, 팝업스토어 폐기물 업사이클링 설치예술 '포레스트' 선봬
  • 에이블씨엔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올 초 열었던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업사이클링 설치예술로 제작해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올 초 미샤는 서울 명동에서 ‘미샤 아일랜드’라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팝업스토어 연출자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퍼니준’은 팝업스토어 이후의 활용성을 고려한 ‘팝업사이클링(Popup+Upcycling)’ 프로젝트 전시를 기획했다.프로젝트에는 공간 디자이너 이내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제이가 참여, 각각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 및 도시재생 디렉터를 맡는다. 디지털 아트 플랫폼 디아트82는 환경 지키미 캐릭터 미스터 부를 프로젝트에 참여시킨다. 전시명은 FoRRest(포레스트, 숲)로 재생의 공간인 숲(Forest)과 재생의 시간인 쉼(For Rest)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재생의 의미를 물성에서 생명으로 치환해 ‘재생명’이라 정의하고, 버려지는 물건들이 다시 재생명을 갖는 과정을 전시로 구현했다. 전시는 크게 <빛- 길- 물- 땅- 숲>으로 나뉜 다섯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는 20일에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아티스트 3인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유닛 그룹 SJ가 깜짝 뮤지컬 퍼포먼스를 맡았다.팝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연출한 퍼니준 작가는 “며칠 열리는 예쁜 팝업스토어를 쓰레기로 만드는 일은 죄라고 생각한다”며 “전시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체험 소비가 가져다주는 행복감과 그 이후의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9 I 문다애 기자
문화유산 전문가 강연 듣고 자유토론…'문화유산 콜로키움'
  • 문화유산 전문가 강연 듣고 자유토론…'문화유산 콜로키움'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대전 유성구 국립문화재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에서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흥미로운 이야기-2024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올해로 2회 차를 맞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은 문화유산과 관련한 최신 연구 동향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보존, 고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강연자가 강연을 한 후 참석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을 말한다.‘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사진=문화재청).올해 상반기에는 유기질 문화유산, 하반기에는 무기질 문화유산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한다. 강연 주제는 △동일성 판별과 기원지 추적을 위한 포렌식 분야의 동위원소 분석법 활용(곽성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대 문화유산 속 숨겨진 이야기: 미라의 글라이칸을 통해 본 과거의 삶(안현주, 충남대학교) △흉노 변경 거점 무덤군의 고유전체 분석을 통해 살펴본 흉노 사회의 특징(정충원, 서울대학교) △광여기 루미네선스 연대측정의 고고지질학적 적용(김진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리 그림의 색과 칠(정종미, 전 고려대학교) △조선 왕실 도자의 과학기술적 분석(이영은,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사례를 통해 본 지하물리탐사 효용성 고찰(장한길로, 보민글로벌) 등이다. 매회 주제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문화유산 연구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강연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4.19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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